청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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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통합하기 전까지 사용한 로고
淸原郡 / Cheongwon-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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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청원군청. 주소는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舊 북문로1가 171-3).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통합되면서 현재 '''청주시'''청 제2청사로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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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휘장과 마스코트 "초롱이" [1]
1. 개요
2. 인구 추이
3. 생산물
4. 하위 행정구역
4.1. 구 청주목 지역
4.2. 구 문의현 지역
4.3. 이전 행정구역
5. 청주시와의 통합


1. 개요


충청북도의 옛 기초자치단체(). 청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도넛 형태로, 군청은 청주시에 있었다.[2][3] 청주시와 통합되어 폐지되기 전 인구는 159,486명.[4] 1946년 청주군의 청주읍이 청주부로 분리되었고, 이렇게 분리된 청주부는 1949년 청주시로 개칭되었다. 그리고 남은 청주군은 청원군으로 개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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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의 통합 직전 청원군 행정구역.
2014년 7월 1일 도농분리 68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되었다. 통합 찬·반 논쟁은 양자의 주장이 10여년 간 팽팽했지만 민선 5기에 들어서면서 양측 모두 통합에 매우 호의적인 편이었다. 청원군의 독자적인 승격 논의도 있었으나, 결국 청주시와 통합하는 쪽으로 결정되었다.
광역시에 속해있지 않은 중에서는 가장 인구가 많았다.[5] 이 때문에 군 자체만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를 하나 가지고 있었다.[6] 2006년 초까지만 해도 인구는 제천시가 더 많았으나,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영향으로 인해 제천시를 제치고 충북 시군 인구 규모 3위로 되었다.
2012년 주민투표로 통합이 가결되어, 2014년 7월 1일 청주시와 통합하게 되었다. 이로서 1946년 청주군이 청주부(1949년 청주시로 개칭)와 청원군으로 분리된 이래, 68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되었다. 그 전인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예하 행정구역이었던 부용면[7]이 편입되어, 1개 면이 감소하였다.
청주시가 서쪽 지역 중심으로 발전된 것과 유사하게, 청원군 역시 북서쪽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청원군에서 가장 발전된 곳이었던 내수읍과 최근에 급속하게 커진 오창읍은 북쪽에, 오송읍은 서쪽에 위치했다.[8] 반면 남동쪽 지역들은 여전히 전형적인 시골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특산물(?)은 초정리 탄산수로 만드는 일화의 천연사이다, 탄산수 및 맥콜.
연예인 이효리, 이시영의 출신지이기도 하다. Apink박초롱도 부용면 출신이긴 하나, 해당 지역은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으로 변경되었다.

2. 인구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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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청원군 인구추이 '''
(1966년~2010년)

1966년
224,888명
1970년
204,190명
1975년
199,250명
1980년
173,447명
1983년 강서면 → 청주시 편입
1985년
141,804명
1990년 북일면, 남일면, 남이면 일부 → 청주시 편입
1990년
114,641명
1995년
112,094명
2000년
115,634명
2005년
112,137명
2010년
142,017명
2012년 부용면 → 세종특별자치시 편입
2014년
154,865명
2015년 청주시 + 청원군 → 통합청주시 출범


3. 생산물


'''청원생명'''이라는 브랜드를 통해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가수 태진아가 모델로 출연했던 '''청원생명쌀'''이 있다.[9]
이 브랜드는 2014년 통합시 출범 이후에도 존치되었다. 당연히 브랜드 관리주체는 청원구가 아니라 청주시로 이관되었다.

4.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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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구 청주목 지역


아래 지역은 조선시대 청주목에 속했던 곳이다.

4.2. 구 문의현 지역


아래 지역은 조선시대 문의현에 속했던 곳이다. 1914년 4월 1일 부군면 통폐합 때 청주군에 흡수되어 사라졌다. 이외에도 구 부용면이 문의현이었는데, 부용면 외천리만 '부용외천리'라는 이름으로 남이면에 편입되었고 나머지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되었다. 한편 부군면통폐합 시 기존 청주목의 면과 문의현의 면이 섞이지 않도록 했는지 가덕면과 구 부용면이 굉장히 이상하게 생겼다(...).

4.3. 이전 행정구역


  • 사주면
일제강점기 때부터 청주시(1946년 이전 청주읍)를 도넛 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던 면으로, 1963년 1월 1일 청주시에 편입되어 사라졌다. 지금의 상당구 명암동·방서동·사천동·용담동·용암동·용정동·운동동·월오동·율량동·지북동·평촌동, 흥덕구 가경동·개신동·미평동·복대동·봉명동·분평동·사직동·사창동·산남동·성화동·송정동·수곡동·신봉동·장성동·장암동·죽림동에 해당한다. 애초에 청원군 자체도 청주시를 도넛 모양으로 포위하는 형태인데, 청원군 예하의 사주면 역시 이런 형태였던 것.
1983년 2월 15일 청주시에 편입되면서 폐지되었다. 지금의 흥덕구 강서동·남촌동·내곡동·동막동·문암동·비하동·상신동·서촌동·석곡동·석소동·송절동·수의동·신대동·신성동·신전동·외북동·원평동·지동동·평동·향정동·현암동·화계동·휴암동에 해당한다.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으로 넘어갔다. 이 과정에서 외천리는 남이면에 편입되었는데, 남이면에 외천리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혼동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용외천리로 개칭되었다.

5. 청주시와의 통합



2014년 7월 1일 출범한 통합 청주시의 4개 일반구는 다음과 같다. 통합 청주시의 인구는 827,626명.
청원이란 명칭은 완전히 사라지진 않고, 일반구 명칭(청원구)으로 남게 되었다.

상당구(5면 8동, 인구 17만9천867명, 404.44㎢) : 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용담·명암·산성동, 금천동, 영운동, 용암1·2동, 남일면, 낭성면, 미원면, 문의면, 가덕면

흥덕구(1읍 2면 10동, 인구 25만6천681명, 면적 198.27㎢) : 운천·신봉동, 봉명1동, 봉명2·송정동, 복대1·2동, 가경동, 강서1·2동,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청원구(2읍 1면 5동, 인구 16만2천422명, 214.99㎢) : 내덕1·2동, 율량·사천동, 우암동, 오근장동, 내수읍, 오창읍, 북이면
서원구(2면 9동, 인구 22만8천659명, 114.88㎢) : 사직1·2동, 사창동, 모충동, 수곡1·2동, 산남동, 분평동, 성화·개신·죽림동, 남이면, 현도면
[1] 한 때 청원군청 홈페이지에는 "맑고 깨끗한 물방울과 푸른 나뭇잎을 모티브로 청원군의 청정한 자연을 수호하는 귀여운 요정으로 형상화 하였으며, 또한 발빠르게 움직이는 요정은 교통의 핵심으로서 빠른 이동이 가능함을 표현하였습니다. White에서 시작되어 Blue, Green, Red로 변화색을 사용함은 청원이 더 푸르고 깨끗한 자연과 더불어 미래의 도약과 청원군 군민들의 밝은 의지를 나타냅니다. 캐릭터 이름은 초롱이이며 청결하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푸른숲, 맑은 물등 아름다운 자연을 의미합니다."라고 기재되어 있었다.[2] 1995년 도농통합시 출범 이전에는 청주시-청원군이나 전주시-완주군처럼 역사적으로 동일한 지역이 시-군으로 분리된 곳들이 많았고, 그 형태는 대부분 군이 시를 완전한, 또는 불완전한 도넛 모양으로 감싸는 형태였다. 이 경우 군들의 군청은 대부분 분리된 시내에 있었다.[3] 이렇게 두 번 분리된 곳이 있는데, 바로 수원시화성시, 오산시이다. 본래 수원군에서 일부가 수원시로 승격해 떨어져 나가자 화성군으로 개칭했었고, 화성군청은 수원시내인 종로사거리에 있었다. 그러다가 군청을 화성군 지역 안쪽으로 옮기면서 가장 번화한 오산읍(현 오산시) 지역으로 이전했고 또 한번 오산읍이 오산시로 승격되면서 이번엔 오산시에 화성군청이 있게 된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서 화성군 자체가 화성시로 통째로 승격되면서 오산시 내에 있던 군청을 쓰지 않고 화성시 내에 시청을 짓게 되었다.[4] 외국인 포함, 2014년 6월 말 기준[5]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세 번째로 인구가 많았다. 1위는 인구 20만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2위는 인구 18만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물론 이는 청원군이 존속했던 2014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역사적으로 인구가 가장 많았던 군은 전라남도 무안군으로, 1966년 당시 32만에 가까운 인구를 보유하고 있었다. 현재의 신안군 지역이 당시에는 무안군 관할이었기 때문에 뻥튀기된거지만... 이에 버금가는 기록은 강원도 삼척군으로, 1979년도에 인구 30만을 넘은 기록이 있다. 지금은 태백, 동해, 현 삼척시 등으로 갈라진 상태.[6] 군이 단독으로 국회의원 선거구를 갖는 케이스는 전국에서 네 곳(충남 당진, 울산 울주, 대구 달성, 충북 청원)밖에 없었다. 이 중 당진군은 2012년 시로 승격, 청원군은 2014년 청주시와 통합되고 선거구가 조정되면서, 이러한 사례는 두 곳(울산 울주, 대구 달성)으로 줄었으나, 부산 기장군정관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단독선거구 구성 하한선을 돌파하면서(2015년 기준 약 15만3천명) 20대 총선부터 기장군(선거구)가 설치되어 다시 3곳으로 늘었다. 우연히도, 단독선거구를 구성하는 군은 모두 광역시 산하에 있다.[7] 편입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으로 개칭되었다. 편입이 유일하게 제외되었던 외천리는 남이면 편입 후 부용외천리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하위 행정구역 문단에 후술.[8] 이 지역들은 각각 2014년 7월 1일 청원구와 흥덕구에 편입되었다.[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