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완 해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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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스토리 저스티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2012년 1월 12일에 업데이트된 신규 컨텐츠. AOS 시스템으로 3개의 서버가 대항전을 펼친다. 다만 통합 서버도 한 개의 서버로 취급된다. AOS 시스템이지만 유저들끼리 싸우는게 아니라 몬스터가 나오며 공격전, 방어전에서 승점이 많은 서버가 타일을 점령한다. 총 타일은 36개.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 '힐라'의 본거지인 니할 사막의 아스완을 해방시키는 전쟁이다. 에레브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힐라를 추격한 시그너스 기사단이 아스완까지 추격했다.
대난투를 없앤 이유가 아스완 해방전 때문이란 말도 있으며, 저스티스 업데이트에서 소개한 것과 같이 '각 월드별 대항전'이 된다. 그 때 각 서버의 화력 밸런스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밑의 내용 참고.
130제 대난투 아이템을 대체하는 엠퍼러스 아이템이 등장했으며, 점령전, 공격전, 방어전, 보급전이 있다. 사람 미치게 만들었던 투증에서 뭘 느낀게 있긴 했는지 코인을 모으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다만 하루에 150개를 얻으면 그 이상 받을 수 없다. 가능하면 부 캐릭터의 코인으로 레시피를 구매하고, 레벨이 어느 정도 되는 캐릭터가 장비 제작을 통해 만드는 것이 좋다. 다만 코인을 어느 정도 모아도 쟝피엘에게서 원하는 레시피가 뜨는 것은 보기 힘들다.
이지, 노말, 하드, 헬 모드가 있으며 명예 레벨이 일정 수준이 되어야만 다음 모드에 도전할 수 있다. 단, 명예 레벨은 일정 시간동안만 올릴 수 있다. 시간은 오후 2시~8시 사이.
아스완 해방전을 통해 잠재능력에 이어 새롭게 공개된 능력, '이너 어빌리티'가 추가되었다.
테스피아 클라이언트 1.2.420 릴리즈 패치로 몰락할 조짐을 보였으며, '''진짜로 망했다.''' 선배들은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2배도 끝났지, 경험치도 줄어들었지, 명성치와 코인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면 이제 아무도 아스완을 찾지 않는다. 추가된지 한달도 안돼서 망한 유이한 컨텐츠. 다른 하나는 물론 대난투다.
그리고 2012년 3월 5일부터 시즌1 종료됨에 따라 방식이 변경되었는데...'''몬스터파크'''과 흡사하게 변경되었다. 총 3 스테이지이며 하루 도전 제한 횟수는 5회. 몬스터를 잡을시 일정 확률로 컨쿼러스/엠퍼러스 코인 획득 가능.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시 명성치를 명성레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그러나 코인 드랍률이 매우 낮다. 1판해서 엠퍼러스 코인 1개 얻으면 나름 잘 나온거다...게다가 명성치도 많이 주는 편도 아니다. 패치로 인하여 사냥팟은 망했지만 그나마 명성팟,코인팟은 괜찮았는데 그마저도 망.
여담으로 최적화가 상당히 형편없다. 버벅거리긴 해도 튕기는 일은 적었던 몬파와는 달리 아스완에선 잘 잡다가 튕기는것정도야 일상 다반사.
그리고 본섭에 힐라가 원정대 보스로 업데이트 돼서 아스완은 해방을 이루었다.
여담으로 인소야의 몬스터 파일을 뜯어보면 헬모드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다. 헬모드의 가디언 타워의 체력은 170레벨 기준으로 무려 '''14억(...)''' 게다가 '''바인드마저 먹히지 않으니''' 충격과 공포다.
유앤아이 패치로 해방전 컨텐츠를 완전히 막아 버렸는데, 사실 부활해봤자 얻을 것도 없고 이전처럼 돌리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 장비 세트 : 힐라 잡으면 120제 네크로 장비가 쏟아져 나오는데다 힐라는 자쿰 다음으로 잡는 동네북 2호. 굳이 코인까지 모아서 이쪽 장비를 살 이유가 없다.게다가 요즘은 150렙까지는 하루안이면 금방이기 때문에 네크로 맞출바에는 차라리 150 찍고 카루타셋 끼고다녔다.
- 명성치 : 유앤아이 때 시스템을 갈아엎었고, 거기에 리부트 패치 때 명성치가 사실상 교환 가능한 재화가 되어버려서(무릉도장) 굳이 여기서 뺑뺑이칠 필요가 없다.
- 난이도 설정 문제 : 언리미티드 이후 유저간 화력 격차가 심각하게 나기 시작했고, 스타포스/토드의 망치로 그나마 덜해지나 했더니 5차 전직으로 또 심각해졌다(...). 같은 직업, 같은 스킬을 쓰는데 한 줄 데미지가 100만도 안 되는 유저부터 10억이 넘어가는 유저가 동시에 존재하는데 둘을 모두 어우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우르스식 파워 보정 시스템을 써도[1] 딜링이 1000배 이상 차이나는데 무슨 수로 밸런스를 맞추겠는가?
JMS의 전국대합전 컨텐츠에서는 몬스터를 제외하고 유사한 모습을 선보였다.
아무튼 현재 아스완 해방전은 차원의 거울 컨텐츠에는 있으나 해방전은 이용할 수 없으며, 힐라 보스전만 이용할 수 있다.
노멀 힐라는 동네북 하위보스[2] , 하드 힐라는 흡혈패턴으로 무장한 중상위보스[3] 자리를 지금까지도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2. 건물
2.1. 도시 중앙탑
2.2. 힐라의 탑
2.2.1. 보스 몬스터 : 힐라
힐라 참조.
3. 아스완 해방전
아래 항목은 처음일때이고 지금은 힐라가 원정대 보스가 되면서 힐라와 싸우는 것밖에 없다. (시즌 1 종료 때 각 모드 삭제, 유앤아이 때 이용 불가 상태로 전환)
3.1. 점령전
힐라가 점령한 곳을 점령하는 전투. 가운데의 타워를 부수고 그 뒤에 있는 본진까지 부수면 승리한다. 아군진영까지 적 몬스터가 도달하면 적군의 타워와 본진의 체력이 회복된다. 참고로 타워는 '''바인드가 먹히지 않으며''' 타워가 사용하는 스킬은 '''회피율을 무시 + 마법사계열의 매직가드를 무시 + 피가 늘어난만큼 데미지 상승''' 이라는 괴악한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패턴을 잘 보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지, 노말 모드
- 하드 모드
- 헬 모드
3.2. 공격전
다른 서버의 점령지를 공격한다. 형식 자체는 점령전과 같다.
- 이지, 노말 모드
- 하드 모드
- 헬 모드
3.3. 방어전
다른 서버에서 오는 공격을 막는 전투. 아군 진영에 있는 시그너스 가드스톤이 부서지지 않게 막으면서 적군의 공성병기를 파괴하면 승리한다.
- 이지, 노말 모드
- 하드 모드
- 헬 모드
3.4. 보급전
일반 필드 사냥를 통해 드랍되는 퀘스트 아이템을 모아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 형식. 보상이 적지만 자신이 소속된 월드가 영토를 점령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4. 헬 모드 사냥 파티
과거의 파티 플레이 존이나 몬스터파크와 비슷한 형식이다. 다만 몬스터의 HP가 훨씬 많다. 그렇기에 상당한 화력을 가진 격수들이 많아야 괜찮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헬 모드의 젠이 정말 끝이 없다보니 상대적으로 다수 공격에 강한 직업들이 빛을 보았었다.
헬 모드 사냥 파티에서 유저들이 위치해야하는 곳은 시작 포탈 바로 밑의 기둥, 깃발 부분 근처다. 각 타워들의 즉사 공격과 레이저가 닿지 않으며, 몬스터들은 가장 왼쪽에 있는 유저들을 향해 돌진하기 때문이다. 기껏 데미지 줘서 HP 낮춰놨는데 왼쪽으로 가다가 몬스터가 증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험 부족한 유저들은 그걸 또 밀어낸다고 안간 힘을 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거 밀 시간에 어서 오른쪽으로 가라.
명성, 코인 파티와 다르게 체력에 비례해서 들어오는 데미지가 없으므로 다크나이트의 하이퍼 바디가 필요하며, 몬스터들의 바디 어택 데미지도 생각만큼 높진 않으므로 190 이상의 고레벨 파티에선 비숍은 매직 가드를 끄고서 힐을 주는게 좋다. 특히 이 경우 아란의 콤보 드레인이 정말 최고의 효과를 보여준다.
파티원을 모을때는 다수 공격에 강력한 아란, 에반, 팬텀등이 좋다. 보조계로는 '''위협이 있는 팔라딘'''이나 데빌 크라이를 마스터한 데몬슬레이어가 매우 좋다. [4]
아스완 해방전에선 일반 잡몹의 방어율이 여제급인데 여기서 방어율 % 감소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특히 팔라딘 같은 경우는 튼실한 체력과 방어력에 위협까지 있으니... 아스완에서 용된 직업. [5] 데몬슬레이어도 역시 다수 공격에 특화된 직업과 동시에 바인드로 묶고 크라이로 방어율 깎아놓고 밀격 스킬로 밀고... 쓸만하긴 쓸만하다.
메르세데스의 경우 스트라이크 듀얼샷말고 리프 토네이도를 쓰자. 저레벨 구간에선 오버 밸런스의 정점에 서있는 스트라이커가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준다. 그런데 간혹 보면 아란과 에반이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째선지 아스완 헬모드에서 '''불독 아크메이지'''가 급 부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신궁, 팔라딘, 배틀메이지, 데몬슬레이어[6] 도 입지가 넓어지는 등 대우가 안 좋은 직업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지금은 아스완 헬팟이 많이 안 좋아진 상태니...
엄청난 수의 몬스터들이 계속해서 오다보니 1:1 공격 위주인 히어로, 나이트로드, 보우마스터같은 경우는 정말 상성이 맞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다.
경험치는 순수하게 그 파티의 화력에 의해 결정난다. 말 그대로 강한만큼 얻는다. 정령의 펜던트 2시간 채워놓고, 홀리 심볼 받고, 경험치 이벤트할때 가면 정말 잘 오른다.
파티 만들기 전에 교환이나 초대 메시지 걸어서 상대 유저가 어떤 파티에 갈건지, 화력은 어느 정도인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다만 종종 렉이 심한 유저가 있는데 가능하면 이해해주자. 또 시작하기전에 채널을 바꾸는 것이 좋은데 진행이 원활한 채널로는 20세 채널이 가장 좋다. 그리고 매 시간 50분부터 정각까지는 진행이 불가능한데 정각이 되었다고 바로 들어가지 말자. 갑자기 유저들이 우르르 들어가기때문에 심각한 렉이 발생한다. 이 경우 3분 정도 지난 후 들어가는게 좋다.
하지만 하라는 클리어는 안 하고 끝날 때까지 사냥이나 하는(당연히 클리어는 실패) 상황을 보고는 몹 경험치 하향, 패배 기준 변경 등 너프를 제대로 먹었고, 결국 헬모드 파티는 망했다.
5. 밸런스 문제
서버별 대항전이라는 말에 인구가 많은 서버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업데이트 전부터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12일 첫날 대항전의 결과는
- 제니스 vs 베라 vs 저스티스 = 제니스 승
- 스카니아 vs 크로아 vs 레이븐 = 크로아 승
- 데메토스 vs 아케니아 vs 엘프 = 아케니아 승
- 메-레-아 vs 미르 vs 엘니도 = 메-레-아 승
- 마르디아 vs 윈디아 vs 플라나 = 플라나 승
- 벨로칸 vs 하셀로 vs 레전드 = 벨로칸 승
- 카이니 vs 쥬-카-류-다 vs 스티어스 = 쥬-카-류-다 승
- 카오스 vs 노바 vs 칼루나 = 칼루나 승 (...)
업데이트된 첫 날은 모든 라운드가 종료된 이후 경험치 2배 혜택이 있었으나 이후 30%로 바뀌고, 사실 그다지 큰 이득도 없고 사냥하는게 좋다보니 아무도 승패에 신경쓰지 않게 되었다. 그 다음부턴 대부분의 유저가 자기 서버의 승패에 신경쓰지 않으며 헬 모드에서 파티 사냥을 하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
6. 버그
아스완 해방전 중간 중간에 나오는 오벨리스크는 보스몬스터였음에도 불구하고 루미너스의 앱솔루트 킬 즉사 판정이 들어갔다. 그래서 루미너스가 있는 파티는 오벨리스크가 한방에 날아갔다. 이 버그가 해결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앱솔루트 킬의 즉사 판정이 아예 사라지고 아스완 해방전도 사뭇 달라진 지금은 확인할 방법도 없다.
[1] 물론 좀 석연찮은 점이 많다. 데벤저가 보정을 제대로 못 받는다거나..[2] HP:500,000,000(5억, 전 속성 반감)[3] HP:16,800,000,000(168억, 전 속성 반감)[4] 다만 무기에 방어율 무시 잠재능력을 붙이면 그만이고, 정작 팔라딘 유저 본인은 다수공격이 약한만큼 경험치 획득량이 저조하다. 그냥 다수공격에 강력한 직업군의 고화력 유저 한 명 더 넣는게 좋다.[5] 위협을 가진 팬텀도 있지만... 팬텀같은 경우 2차 스킬을 분노와 하이퍼 바디를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또 팬텀같은 경우 경험치때문에 사냥에 더 집중하다가 위협을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 팬텀보다는 오리지널 비숍이나 팔라딘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많다.[6] 이쪽은 완전히 대우가 안 좋다고 말할 순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