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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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 역의 아에로익스프레스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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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보스토크의 아에로익스프레스
Аэроэкспрес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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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 철도공사의 자회사의 명칭이자,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운행하고 있는 공항철도의 명칭.
2. 상세
2005년에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노선이 처음으로 개업, 러시아 4개 도시에서 총 6개 노선까지 확장했다. 하지만 이후 모스크바를 제외한 다른 도시의 노선망을 모두 매각하였다.
모두 특징적인 빨간색 도색을 사용하며, 러시아 광궤 (1520mm) 궤간을 사용하고 있다.
객차 내에는 인천공항철도 직행열차 처럼 크로스시트와 수하물보관대가 있으며, 승무원도 탑승[1]한다.
편도 운임은 500루블. 인터넷에서 예약하면 450루블로 50루블 깎아주고, 왕복 티켓은 850루블에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후 출력 또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에 저장한 후 QR코드를 개찰구에서 스캔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티켓을 사용하지 않았어도 환불은 되지 않으니 유의하자.''' 모스크바 지하철 1회권과 묶어서 파는 티켓은 560루블에 역에서 판매 중.
승무원이 다과류와 음료수를 카트로 끌고 다니며 판매한다. 또한 화장실과 TV도 설치되어 있다. 열차의 최대 속도는 시속 130k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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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모스크바 노선에 2층 열차를 운행한다. Stadler에서 제작한 KISS 열차를 기반으로 한다.
3. 운행노선
아에로익스프레스 공항철도가 달리는 도시들의 공통점은 모두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정권이 정책적으로 밀어주는 도시라는 점이다.[2]
- 모스크바
- 벨로루츠키 역 ↔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500루블(왕복권은 850루블), 약 35분 소요 (2019년 2월기준)
- 모스크바 파벨레츠 역 ↔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250루블, 약 50분 소요
- 키옙스키 역 ↔ 브누코보 공항, 약 35분 소요
3.1. 이전 운행노선
2015년 1월 19일 노선 개편을 단행하였다.
- 소치 - 2015년부터 RZD에서 운영
- 블라디보스토크 - 2015년부터 RZD의 자회사인 프리모리야 익스프레스에서 운영
- 블라디보스토크 역 ↔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약 56분 소요.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문서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 카잔 - 2015년부터 Sodruzhestvo에서 운영
[1] 부탁하면 간단한 음료를 제공해준다.[2] 모스크바는 수도+최대 도시, 소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러시아 남부의 휴양지, 블라디보스토크는 APEC 개최+극동의 동아시아 창구이다. 카잔은 2013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지.[3] 2015년 1월 말에 소치를 방문해 본 결과 현재 아들레르 공항에서 소치역까지 열차가 운행하고 있지 않다. 바로 전 역인 아들레르 까지만 라스토치카가 운행을 하고 있다. 따라서 소치 시내로 나가려면 버스를 타거나 택시를 타야한다. 다만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갈 경우 바가지를 쓸 확률이 매우 높으니 그냥 버스를 기다렸다 타는게 낫다. 사실상 소치의 대부분의 교통 수단은 무조건 소치역을 지나가도록 설계가 되어있으니 숙소를 잡을 때는 소치역 근방에 잡는 것이 가장 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