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카논

 


[image]
'''프로필'''
'''이름'''
'''아오키 카논'''
青木歌音(あおき かのん)
'''성별'''
트랜스여성
'''직업'''
유튜버, 가수
'''출신지'''
일본 도쿄도
'''생년월일'''
1992년 8월 13일 (31세)
'''가족'''
아버지, 어머니[1], 여동생
'''신장'''
170cm
'''신체'''
53kg
'''혈액형'''
O형
'''소속사'''
'''UUUM'''
'''활동 시기'''
2014년 ~ 현재
'''관련 사이트'''
UUUM 공식 소개 링크
유튜브 채널 트위터 인스타그램 tiktok
1. 개요
2. 과거


1. 개요


일본트랜스여성 유튜버이자 가수.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때는 본인이 트랜스젠더임을 숨기고[2] '프라레일 언니'라는 컨셉으로 프라레일을 소개하고 가지고 노는 영상을 올렸지만 딱히 인기는 없는 무명 유튜버였다. 당시 영상들이 본인 입장에서는 흑역사였는지 한동안 전부 비공개로 처리했었다.[3]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에는 트랜스젠더임을 밝히고 본격적으로 트랜스젠더 관련 썰을 풀기 시작하는데, 다들 궁금하긴 하지만 직접 물어보기는 힘든 트젠의 성생활이나 트젠여성과 일반여성의 신체적 차이를 적나라하게[4] 이야기한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구독자수가 급증하게 된다.
한국인 트랜스여성 유튜버 파니와 친구관계이며 합방을 자주한다. 아오키 카논이 유튜브 영상으로 닮고싶은 트랜스젠더로 파니를 소개하여 파니가 카논을 처음 알게되었으며 이후 파니가 오사카로 여행을 왔을때 카논에게 일본에 왔다고 메세지를 보냈는데 메세지를 본 카논이 도쿄에서 오사카로 직접 와서 만난것이 첫 만남이라고 한다.
한국어 실력이 수준급이다. 파니와 대화하는 영상들을 보면 완벽하진 않더라도 거의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한 것을 볼 수 있다.[5] 한국어는 파니와 자유롭게 대화하고 싶다는 이유로 시작해서 '''독학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는 동영상을 올린 적도 있다.
파니와의 친분을 계기로 한국여행 컨텐츠를 비롯해서 한국관련 컨텐츠가 늘었는데, 그와 더불어 기존의 메인 구독자층이었던 30~40대 남성 시청자가 급감하였고 일부 혐한 시청자에게서 한국같은 나라와 어울린다면 구독을 취소하겠다라는 협박(?) 메세지도 많이 받으면서 결국은 트위터를 통해서 그래도 자신은 한국을 좋아하고 시청자 눈치 보느라 한국관련 컨텐츠를 줄일 생각은 전혀 없음을 밝혔다. 반면 여성 구독자는 더욱 늘어서 구독자의 남녀 성비가 고르게 분포하게 되었다.
2019년 10월에 영상을 통해 '와타루'라는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보고했다. 남자였던 시절에 지인[6]이었으며, 트랜스젠더에 대한 이해가 있는 일반인 남성이라고 한다. 보고영상 이후로 영상에도 자주 등장하며 와타루가 직접 기획한 컨텐츠도 적극적으로 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남친이 생겼다고 하면 팬이 떨어져나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로는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으며 와타루 보러 온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이 시점을 기해서 일상계 영상이 많이 늘었으며 과격한 트젠썰은 많이 줄었다.[7]
본인은 본명 비공개[8]로 활동을 했으나, 유튜브 활동 초기에 트위터에서 본명을 직접 언급했던 게 네티즌 수사대에게 발굴되어 구글에서 '아오키 카논 본명'이라고 검색하면 바로 나올 정도로 퍼졌다. 결국 본인도 2020년 9월 29일의 생방송에서 어차피 다 알려진 거 더이상 숨길 의미도 없다면서 본명이 히가시 후미카(東 文香)임을 밝혔다.[9] 물론 본인이 직접 인정은 했지만 정식으로 프로필에 기재되거나 한 것은 아니므로 본인의 채널이나 SNS 등에서 언급하는 것은 가능하면 자제하도록 하자.
2020년 6월에 구독자 수가 33.3만명을 돌파했다.
오페라 아리아 'Non più andrai'[10]를 많이 좋아하는지, 항상 배경음악으로 깔곤 한다.

2. 과거


일본과 스페인필리핀 혼혈이다. 어릴 때는 혼혈인 것을 신경 썼던 것 같고, 수업 참관 때 엄마가 오지 않도록 했던 시절도 있었다고 한다. 중학생 시절에는 필리핀 혼혈이라는 이유로 놀림 받은 적도 있어, 더욱 더 받아들일 수 없게 되어 버린 것 같다. 게다가 외모도 척 보면 혼혈처럼 안보여서 모르고 있다가 혼혈이라는 걸 알게 되면 "뭐야? 일본인이 아닌거야?"[11]라며 돌아서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연예계에 필리핀과의 혼혈인이 많이 생기면서 자신도 필리핀인과의 혼혈임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초중고 시절 야구부에서 활동하였다. 당시에도 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긴 했지만 본인 스스로도 트랜스젠더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단순히 '잡생각'이라고만 생각했다고 한다. 그 '잡생각'을 떨치려고 더더욱 남자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게 되어서 아주 거칠게 행동한 덕에 학창시절의 지인들에게는 '상남자'라는 이미지가 박혀있다고 한다.[12] [13] 성전환 사실을 알고는 다들 놀란다고 한다.
2015년경, 스카파 방송에서 남자 최초로 여자 아나운서로 발탁되었고, TV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프리랜서로 활동을 했는데, 프로듀서와 방송국간의 의견 충돌에 휘말렸는데 소속사도 매니저도 없이 개인으로 하다보나 적절한 절충안을 찾지 못하여 양쪽다 껄끄러운 관계가 되면서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일로 소속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TV 활동을 하던 당시에 트젠으로 구성된 아이돌 유닛의 멤버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여자가 아니라 트젠'''임을 강조하면서 가사에서도 오카마를 남발하며 웃음소재로 삼는 게 싫어서 그만뒀다고 한다.
[1] 스페인계 필리핀인이다.[2] 당시엔 성전환 수술은 하기 전이었고, 여성호르몬 처방만 받던 시기였다.[3] 현재는 최초 업로드 영상을 비롯한 일부 영상들을 공개로 전환했다.[4] 영상에서 말을 돌려하지 않고 '여성기'같은 말을 대놓고 쓴다. 덕분에 구독자 10만명이 조금 넘어가던 시절에 길에서 시청자를 만난 적이 있는데, 아오키 카논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여성기 유튜버 맞죠?"'''라는 말을 듣고 현타가 온 적이 있다고 한다.[5] 물론 이 부분은 파니가 일본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데다가 말하기 쉽게 맞춰주기 때문이기도 하며, 한국에서 활동중인 일본인BJ 정도의 레벨까지는 안된다. 그냥 더듬 더듬 하는 정도.[6] 대학 동창이다.[7]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고 가끔 올라오긴 한다.[8] 아오키 카논은 유흥업소에서 일할 적 쓰던 예명.[9] 인터넷이라는 매체 특성상 문자로 알려지다보니 발음보다 한자가 먼저 퍼지다보니 잘못된 발음으로 알려져있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東은 '아즈마'라고 읽을 수 있고, 文香은 '아야카'로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일반적인 한자의 이름이라도 읽는 법이 기상천외한 경우도 있으니…[10] 모짜르트 작 피가로의 결혼에 나온다.[11] 아오키 카논은 혼혈이지만 일본국적을 가진 일본인이다.[12] 본인은 '고릴라'라고 얘기한다.[13] 아이러니하게도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뒤 인상이 부드러워져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