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구부
1. 개요
오토노키자카 학원에 존재하는 동아리. 스쿨 아이돌 μ's 가 활동 거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뮤즈의 최초 3인은 처음에 연습할 부실이 없어서 옥상을 이용하지만, 이후 아이돌 연구부에 입부하고 부실이 더 넓어져도 옥상을 계속 애용한다. 넓어진 부실은 코토리의 의상 보관실이 된듯.
2. 역사
2.1. 아이돌 연구부 창설
부장인 야자와 니코는 갓 입학한 1학년 시절, 같은 학년의 친구들과 스쿨 아이돌을 결성하여 아이돌 동아리를 창설한다. 하지만, 니코의 아이돌 목표는 너무 높았고 그에 부응하기 힘든 친구들은 하나 둘 스쿨 아이돌을 그만두고 퇴부한다.
그리하여 니코는 홀로 아이돌 연구부를 계속 지켜오게 된다. 처음에는 홀로 라이브를 하거나 하는 활동을 지속했지만, 결국은 모든 활동을 관둔다. 그 이후 혼자서 부실을 이용해 아이돌 덕질(...)에 이용해온 것으로 보인다.
2.2. μ's의 결성과 퍼스트 라이브
그로부터 2년 후, 오토노키자카는 점차 줄어드는 입학원생의 수에 폐교를 결정하게 된다. 그에 코사카 호노카, 미나미 코토리, 소노다 우미는 폐교를 막기위해 여러 방면으로 조사해보지만 오토노키만의 장점이 잘 발견되지 않는다. 그날 밤 호노카는 동생인 코사카 유키호가 가지고 있던 UTX 학원 팸플릿 속의 A-RISE를 보고, 호기심에 일찍 일어나 등교 전에 잠깐 UTX에 방문한다.
UTX에 방문한 호노카는 스쿨 아이돌인 어라이즈를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광경을 보고, 사람들 틈새에 껴서 함께 구경한다. 호노카는 옆에 있던 야자와 니코에게 스쿨 아이돌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었고, 화려하게 춤추던 어라이즈와 니코가 해준 이야기를 통해 호노카는 호노카는 스쿨 아이돌에 크게 흥미가 동하게 된다.
그날 학교로 간 호노카는 코토리와 우미에게 스쿨 아이돌을 제안하지만, 우미는 단칼에 거절한다. 호노카는 옥상에 올라가 고민하던 중 피아노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되고,[1] 거기에 이끌려 음악실에서 니시키노 마키를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마키더러 피아노와 노래도 잘하고 귀엽다며 아이돌을 제안하지만 마찬가지로 거절당한다.
한편 우미도 관심은 있었는지, 궁도부 활동중에 스쿨 아이돌로 활동하던 자신을 망상하며 계속 실수를 범하며, 때마침 찾아온 코토리가 호노카가 열심히 춤 연습을 하는 것을 보여주자 거기에 감동한 우미가 결국 허락하여 3인으로 스쿨 아이돌을 결성하게 된다. 그 길로 학생회로 찾아가 동아리 신청을 하지만, 학생회장인 아야세 에리는 인원도 부족하며, 인원이 채워지더라도 학교의 입학생을 늘리기 위해 활동하는 동아리는 인정할 수 없다며 거절한다.
다음날 라이브를 위한 강당 사용을 신청하러 다시 학생회를 찾아가는데 에리는 거절하려 하지만, 토죠 노조미는 동아리와는 별개로 강당 사용에는 제약이 없다며 편을 들어주었기에 강당 사용이 허가된다. 허나 무작정 강당 사용은 신청했지만,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었다. 그룹의 이름을 먼저 한참 고민해보지만, 전혀 떠오르지 않았고 결국 모집함을 놓아두기로 한다.
의상의 디자인은 의상 디자이너가 꿈인 코토리가 담당하게 되었고, 작사는 그날 밤 우미에게 부탁하여 겨우 승인을 받는다. 남은 건 작곡인데, 호노카는 생각해둔 사람이 있다고 하며, 다음날 음악실로 찾아간다. 아이돌의 노래는 뭔가 가볍다며 거절하는 마키에게 호노카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우미가 지어준 가사를 주며, 가사라도 봐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모집함에 누군가가 'μ's'라는 이름을 써놓았고, 이 이름이 그룹의 이름이 된다. 그날 오후 호노카가 말해준 트레이닝 장소로 찾아간 마키는 열심히 운동하는 호노카 일행을 몰래 지켜보며 고민하게 되는데, 노조미의 조언으로 몰래 작곡을 해주기로 한다. 며칠 후, 호노카의 집으로 뮤즈 앞으로 익명의 CD가 우편으로 도착하는데 CD의 내용물은 바로 우미의 가사를 노래로 만든 것이었다. 또 며칠이 지나 몰래 지켜보다가 가려는 마키는 호노카에게 붙잡혀 노래를 듣게 된다. 마키의 작곡을 바탕으로 3인이서 노래를 부른 것이었고, 그렇게 라이브를 위한 첫 노래가 완성된다.
드디어 당일, 강당의 커튼 뒤에서 기합을 넣고 라이브에 들어가려 하지만, '''놀랍게도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라이브를 위해 노력하던 나날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눈물을 참는데, 라이브를 준비하며 여러 번 마주쳤던 1학년 코이즈미 하나요가 뒤늦게 참석한다. 이를 본 호노카는 기운을 되찾고 하나요를 위해 첫 곡인 START:DASH!!의 라이브를 시작한다. 라이브 공연 도중에 하나요를 찾으러 온 단짝 친구인 호시조라 린은 라이브를 보게 되고, 야자와 니코 역시 뮤즈의 홈페이지에 악플을 남기거나 하기도 했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뮤즈의 라이브에 몰래 참석한다.
한편 에리는 학생회 활동이 끝나고, 노조미가 바로 집으로 간다는 소리에 몰래 강당 방송실로 찾아가 지켜본다. 마키는 강당 뒤에서 훔쳐 들으며, 노조미 역시 집으로 가지 않고 강당에 찾아가 문 뒤에서 라이브를 지켜듣는다. 관객이 1명에서 5명이나 늘어난 것.[2] 라이브가 끝나고 에리는 호노카에게 계속할 것인지 묻는데, 호노카는 하고싶으니까 계속할 것이며, 언젠가 이 강당을 모두 채우겠노라 결의한다.
2.3. 마키린파나의 μ's 합류
부원 모집을 시작한 호노카는 교내에서 사육하는 알파카를 계기로 마침 사육위원이던 하나요와 말문을 트게 되고, 하나요가 첫 라이브에 온 관객이었음을 떠올리고 부원이 될 것을 권유했다. 평소에 아이돌을 동경해 오고 관심이 많던 하나요는 호노카에게 처음 권유를 받았을 때는 변변한 말도 못해보고 도망쳐 버린다.
하나요는 그 날 오후에 우연히 주운 학생수첩이 같은 반인 마키의 것임을 알게 되자 마키네 집을 찾아가서 학생증을 돌려준 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키가 장차 의사인 아버지의 병원을 물려받을 것임을 알게 되고, 귀가하는 길에 우연히 호무라에 있던 2학년 3명을 만나 다시금 μ's에 가입할 것을 권유받게 된다.
다음 날, 하나요는 영어 시간에 낭독을 잘 하지 못해서 기가 꺾여 있었으나 린과 마키에게 떠밀려서(...) 옥상까지 간 후, 용기를 내어 μ's에 가입했고 뒤따라 린과 마키도 가입하게 된다. 이로써 뮤즈의 멤버는 6명으로 늘어났고 특활부 창설 요건을 만족할 수 있었다.
한편 점점 승승장구해 가는 μ's를 질투의 시선으로 지켜보던 아이돌 연구부의 야자와 니코는 학교 동아리실[3] 에서 업로드된 뮤즈의 동영상에 유치한 악플을 단다.
2.4. μ's, 아이돌 연구부에 입부(니코의 μ's 합류)
얼마 후 칸다묘진에서 멤버들과 함께 아침 연습을 하던 호노카는 선글라스를 써서 얼굴을 가린 니코에게 이마에 꿀밤을 맞고 당장 해산하라는 말을 듣는다. 호노카와 μ's는 니코의 악담에 개의치 않고 연습을 계속하였으나, 장마철이 오는 바람에 연습할 곳이 마땅치 않게 되어 에리에게 실내 부실을 요청했지만 에리로부터 교내에 이미 비슷한 취지의 '아이돌 연구부'가 있기 때문에 승인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듣게 된다. 이에 아이돌 연구부로 직행한 뮤즈는 아이돌 연구부의 유일한 부원인 니코를 만나 교섭을 시도한다.
니코는 교섭을 위해 찾아온 호노카와 μ's 멤버들을 아이돌을 더럽히는 존재라며 내쫓고 도주를 시도했지만 멀리 가지 못하고 린에게 붙잡혀 부실로 돌아온다. 부실로 돌아온 니코는 아이돌은 대충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뮤즈에게 니코니코니를 보여준 뒤 뮤즈를 돌려보냈고, 노조미에게서 니코의 과거 이야기를 들은 뮤즈는 니코를 부장으로 하여 아이돌 연구부에 입부했고 니코도 뮤즈에 가입하게 되어, 뮤즈는 멤버도 늘리고 활동 근거도 얻는데 성공한다.
니코가 합류하고 얼마 후, 노조미가 μ's 내부에서 리더를 누가 맡느냐는 문제를 제기하자 니코는 리더에 욕심을 내어 노래자랑, 춤, 전단지 돌리기의 3라운드를 통해 결정하자고 주장했지만 모두 실력이 비슷했다. 결국 원론으로 돌아간 뒤 호노카가 제안한 "모두가 리더이고 모두가 센터"라는 취지 하에 멤버들이 돌아가며 이를 맡는 것으로 정해진다. 하지만 그런 호노카의 모습에 우미를 비롯한 멤버들은 역시 호노카야말로 리더에 어울린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며, 새롭게 これからのSomeday의 PV를 찍는다.
그리고 얼마 후, μ's는 하나요를 통해 곧 '러브라이브' 대회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코토리의 어머니인 이사장에게 직행해서[4] 기말고사에서 낙제점을 받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출전을 허락받는다.
2.5. 노조에리의 합류
한편 우미는 에리의 동생인 아야세 아리사를 통해 첫 번째 라이브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사람이 에리임을 알고 마침 근처에 있던 에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에리와의 대화에서 그녀가 영상을 올린 이유가 "너희를 비롯한 스쿨 아이돌들은 그 정점이라는 A-RISE 마저도 자신의 눈에는 풋내기로 보일 뿐이며, 그런 너희들이 한계를 빨리 깨닫고 그만두게 하려는 목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에리의 태도에 분개하던 우미는 노조미로부터 에리가 발레에 소질과 실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5]
기말고사를 무사히 넘긴 μ's는 이사장에게 2주 후 열릴 오픈 캠퍼스의 성과가 나쁠 경우 내년에 학교가 폐교될 것임을 전달받게 되고, 우미의 의견에 따라 에리를 코치로 초빙하여 맹훈련을 받는다.
에리는 기진맥진하지만 불평없이 따라오는 μ's 멤버들에게 힘들지 않느냐고 물어보지만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니 힘들지 않다'는 호노카의 대답에 동요한다. 그것을 놓치지 않은 노조미는 에리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추궁하지만 에리는 "나도 학교가 문을 닫는 걸 원하지 않지만 이제 와서 아이돌 활동을 한다고 나설 수 있겠느냐"며 노조미와 논쟁을 벌였고, 자리를 떠나 교실에 앉아있던 에리는 그녀의 사정을 듣고 찾아온 호노카 일행에게 뮤즈 가입을 권유받고 끝끝내 노조미와 함께 뮤즈에 가입한다.
그리고 9명이 모두 모인 μ's는 오픈 캠퍼스에서 僕らのLIVE 君とのLIFE를 선보였고 라이브는 성황리에 치러졌다.
2.6. 러브 라이브에서 우승하게 되기까지
2.6.1. 시련과 극복
오픈 캠퍼스 라이브가 성공하고 랭킹 순위가 상승하면서 안정권에 들어선 μ's는 멤버 사이의 거리감을 없애고 단결력을 높이자는 에리의 제안에 따라 선후배 사이의 호칭 대신에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게 된다. 그리고 스쿨 아이돌 랭킹 20위권에 진입하여 러브 라이브 출전이 가능해질 무렵, 학교 축제가 열리게 된다. 뮤즈, 특히 호노카는 연습에 더욱 매진하였으나 부장인 니코가 추첨에서 꽝을 뽑는 바람에 옥상에서 라이브를 하게 되었고, 너무 무리한 탓에 과로와 감기가 겹친 호노카는 라이브 도중에 고열로 쓰러지고 만다.[6]
당연히 라이브는 도중에 중단되었으며, μ's와 아이돌 연구부는 활동을 금지당하지 않았지만 이사장으로부터 꾸중을 들었다. 그리고 에리와 남은 멤버들은 의논 끝에 러브라이브 출전을 포기하기로 결정했고 랭킹에서 뮤즈를 뺐으며, 호노카는 '나 때문에 뮤즈가 출전을 포기했다'고 자책하며 우울해 한다.
한편 원래 μ's가 출전하기로 했었던 제 1회 러브라이브 대회는 뮤즈가 불참한 후 A-RISE가 우승했지만, 다행히 뮤즈가 활동한 결과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입학 예정자가 늘어나 폐교를 면하게 된다. 이로써 호노카와 뮤즈는 시름을 덜 수 있었다.
그러나 이윽고 부실에서 열린 자축연에서 호노카는 우미로부터 코토리가 2주 뒤 어머니 쪽 지인의 주선으로 일본을 떠나 미국에서 의상 디자이너 교육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호노카는 왜 내게 알려 주지 않았느냐며 코토리와 우미를 원망했지만 코토리는 "호노카는 내 소중한 친구이기에 미리 말하려고 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7] 항변하다가 슬픔을 이기지 못해 자리를 뛰쳐나갔고 호노카는 소꿉친구의 사정을 돌아보지 못했음에 다시 충격을 받아 멘탈붕괴를 일으키고 만다.
그리고 호노카는 코토리가 유학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전원이 함께 라이브를 열어 보자는 에리의 제안을 거절하며 자신은 스쿨 아이돌을 그만둔다고 선언한다.
호노카는 본인의 발언에 놀라는 μ's 멤버들을 뒤로 하고 떠나고, 이에 배신감을 크게 느낀 우미가 쫓아가 크게 따귀를 때린다.
이후 호노카가 탈퇴를 선언하면서 구심점을 잃은 뮤즈는 니코, 린, 하나요만 남아서 연습을 계속하고 있었고, 호노카는 호노카대로 심란한 상태에서 코토리의 출국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하지만 니코린파나로부터 '우리는 스쿨 아이돌을 계속할 것'이라는 결의를 들은 어느 날 저녁, 호노카는 집을 찾아온 에리에게 "실패를 두려워하며 솔직하지 못한 나를 호노카 네가 구해줘서 고마워"란 감사를 받고 코토리를 설득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마침 다음 날은 코토리의 출국일이었고, 호노카는 우미와 강당에서 만나 화해한 뒤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나와 있던 코토리를 설득해 다시 μ's로 데려온다.
그렇게 다시 9명이 모인 μ's는 강당에서 교복을 입고 START:DASH!!를 다시 사용한 라이브를 열어 관객석을 모두 채우며 재도약을 다짐한다 .
2.6.2. 러브 라이브 재도전
아이돌 연구부의 명의로 랭킹에 다시 등재된 μ's는 하나요로부터 제 2회 러브 라이브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A-RISE와 경합을 벌여야 한다는 것에[8] 불안해 한다. 호노카 또한 이미 폐교를 막았으니 굳이 출전할 필요는 없지 않느냐는 의견이었지만 3학년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기회라는 것을 알자 멤버들의 설득과 함께 마음이 움직여 러브 라이브에 재도전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2차 대회에서는 자작곡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뮤즈는 마키네 산장에서 단체합숙을 하며 라이브를 준비한다.
합숙이 끝나고 라이브 장소를 물색하던 호노카는 A-RISE의 리더 키라 츠바사를 만나 양쪽 멤버들과 함께 A-RISE의 본진인 UTX 학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고, A-RISE 측의 제안에 따라 UTX 학원 옥상무대에서 라이브를 열게 된다. 그리고 μ's는 호노카와 호노카를 따라온 오토노키 학생들의 격려를 받고 마음을 다잡아 신곡 ユメノトビラ[9] 를 선보인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예선을 통과한다.
기세를 몰아 μ's는 여러 대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했으며,[10] 최종예선에 쓰일 곡은 사랑을 주제로 하자는 노조미의 제안에 따라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내어 신곡 Snow halation과 함께 최종예선을 통과해 러브 라이브 본선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뮤즈는 최종예선에 탈락한 A-RISE의 츠바사, 에레나, 안쥬에게 축하와 격려를 받는다.
2.6.3. 모두가 이뤄가는 이야기
한편 50여 개에 달하는 전체 본선 진출 팀이 제비뽑기로 결정되는 순서대로 공연을 선보이고, 회장에 모인 관객과 인터넷 팬투표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러브 라이브 본선의 방식에 따라 모든 이들에게 선열하게 어필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고민하던 μ's는 '모두가 이뤄가는 이야기'로 캐치프라이즈를 정한다. 하지만 곧 3학년이 졸업한다는 것이 문제로 떠올랐고, 고민하던 호노카는 멤버들과 함께 주말 당일치기를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9명이 모두 모이지 않은 뮤즈는 뮤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 러브라이브 대회가 끝난 후 뮤즈를 해산하기로 결정했고 뮤즈는 역에서 결국 모두 울음을 터뜨리며 뮤즈가 해체되는 것을 아쉬워 한다.
드디어 본선 전날이 되었지만, 모두들 헤어지기를 망설이고 결국 이사장의 허가를 받고 학교에서 합숙을 하게 된다. 밤에 옥상에서 기합을 넣은 μ's는 다음날 러브라이브 본선에서 자신들을 응원하러 온 가족이나 관객들에게 최선을 다한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후 이것으로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다시금 하나둘 울음을 터뜨리지만, 앙코르 콜을 외치는 관객들과 늘 호노카를 도와 주었던 세 친구들의 도움으로 뮤즈는 의상을 갈아입고 한 번 더 무대에 올라 앙코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미를 장식한다.
2.7. μ's의 전성기와 해체
시간이 흘러 3학년의 졸업식. 호노카는 다른 부원들의 도움을 받아 송사에서 호노카 다운 송사를 마친다. 졸업식이 끝나고 활동했던 여러 장소에 가보는 μ's. 마지막에 옥상에 올라오자, 호노카는 그동안의 활동을 추억하며 마지막까지 해냈음을[11] 뿌듯해 한다.
교문 앞에 모인 μ's. 하교하려는 찰나에 하나요의 휴대전화에 알림이 온다. 하나요는 교문 앞에서 이야기 할 수 없는 이야기라면서 모두를 끌고 부실에 데리고 간다. 하나요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고 부실에 다시 모인 뮤즈는 이사장으로부터 러브 라이브 주최 측에서 보낸 편지를 받게 된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 러브 라이브는 지난 결승회장의 10배의 크기를 자랑하는 아키바 돔에서 열릴 만큼 규모를 확장하여 치뤄질 예정이며, 홍보를 위해 뮤즈가 뉴욕에서 원정 라이브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뮤즈는 이 제안을 승낙하고 곧장 미국으로 날아가 뉴욕 타임 스퀘어에서 Angelic Angel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치뤘다.
그리고 μ's가 일본으로 귀국했을 때 공항에는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이 늘어서 있었고 뮤즈는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아이돌이 되어 있었다. 뮤즈가 이미 해산을 자체적으로 결정한 것을 모르는 팬들은 다음 라이브가 언제 열리는지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예상보다 인기를 크게 얻게 되자[12] 뮤즈는 의논 끝에 해산을 번복하지 않기로 결정[13] , 마키가 만든 마지막 곡으로 라이브를 하고 해산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귀국 후 고민을 하던 호노카는 츠바사로부터 "우리는 졸업 후에도 프로 아이돌로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와 생각에 빠진다. 그러던 중 뉴욕에서 숙소로 가던 길을 잃어버렸을 때 만났던 여성 싱어[14] 를 다시 만나게 되고, 어렸을 적에 코토리, 우미가 보는 앞에서 웅덩이를 뛰어넘던 기억을 떠올린다. 그 후 에리가 3학년 멤버를 대표해서 보낸 메시지인 'μ's 해산을 번복하지 않겠다, 스쿨 아이돌로서의 우리를 간직하고 싶다'를 확인, 마음을 다잡고 뮤즈를 해산하기 전에 전국의 모든 스쿨 아이돌이 모여서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기로 결정한다.
호노카는 나머지 μ's 멤버들과 A-RISE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도쿄를 시작으로 하여 일본의 모든 스쿨 아이돌들에게 연락을 넣는다. 이후 긍정적인 답변을 준 전국 각지의 스쿨 아이돌들과 공동으로 라이브 준비를 한 뒤 라이브 전날이 되자 스쿨 아이돌들에게 뮤즈를 해산하기로 했음을 발표한다. 이에 충격을 금치 못하는 스쿨 아이돌들에게 그래도 러브 라이브의 향후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요지의 연설을 한다.
다음날, 아키하바라 거리에 모든 스쿨 아이돌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대하게 모든 스쿨 아이돌을 위한 라이브가 펼쳐지고, 뮤즈는 자신들의 마지막 라이브를 마친 뒤 해산한다.
2.8. μ's 해체 이후의 아이돌 연구부
해체 이후 μ's는 남겨진 1, 2학년은 작중 언급에 따라 새로운 스쿨 아이돌 그룹을 결성하여 활동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선샤인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에 뮤즈로 활동한 흔적을 아무것도 남겨놓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유키호와 아리사는 2기 11화에서 뮤즈에 들어가지 않고 개별적으로 그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지만, 아이돌 연구부에는 가입했다. 그렇게 되면 이 시점에서 아이돌 연구부 소속 아이돌은 2~3개 정도로 추측된다.
마키, 린 그리고 니코로부터 부장을 물려받아 2대 부장이 된 하나요는 아이돌 연구부를 잘 관리하여 후배로 들어온 유키호와 아리사에게 아이돌 연구부를 물려주고 졸업한다.
그리고 SUNNY DAY SONG 공연으로부터 약 2년 후, 3학년이 된[16] 유키호와 아리사는 신입생으로 들어온 1학년들에게 아이돌 연구부의 활동 기록을 설명했다.
그리고 μ's가 활동한지 5년 후, 선샤인 1기 12화에서 도쿄를 방문한 Aqours는 교문 앞에서 만난 오토노키 재학생으로부터 학교에는 뮤즈에 대한 흔적이 (물건, 트로피, 기록 등) 전혀 없고 (μ's 멤버들이) 그런 게 없어도 마음이 이어져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때문에 선샤인 애니메이션의 시간대에도 아이돌 연구부나 그 후신이 남아 있는지는 미제로 남게 되었다.
3. 부원
- 부장 : 야자와 니코 → 코이즈미 하나요(부장)&니시키노 마키(부부장) → ???[17]
- 부원(가입 순)
- 야자와 니코 - 부 설립자. 1학년 활동 이후 3학년이 될 때까지 쭉 혼자 멤버였다.
- 니코의 1학년 시절 멤버 A (노랑옷) - 창설 초기 가입 멤버. 이후 다른 한 명과 함께 1학년 도중 퇴부.
- 니코의 1학년 시절 멤버 B (파랑옷) - 창설 초기 가입 멤버. 이후 다른 한 명과 함께 1학년 도중 퇴부.
- 코사카 호노카 - μ's 6인 동시 입부
- 미나미 코토리 - μ's 6인 동시 입부
- 소노다 우미 - μ's 6인 동시 입부
- 코이즈미 하나요 - μ's 6인 동시 입부
- 호시조라 린 - μ's 6인 동시 입부
- 니시키노 마키 - μ's 6인 동시 입부
- 아야세 에리 - 노조미와 함께 입부
- 토죠 노조미 - 에리와 함께 입부
- 아야세 아리사 - μ's 해체 이후 입부. 3학년이 된 후에는 유키호와 함께 부를 이끌고 있었다.
- 코사카 유키호 - μ's 해체 이후 입부. 3학년이 된 후에는 아리사와 함께 부를 이끌고 있었다.
[1] 그 때 토죠 노조미가 문 뒤에서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2] 그런데 이들이 나중에 모두 뮤즈에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결과적으로 일반 관객은 아무도 오지 않은 것이 된다.[3] 어둡게 해놓아 밤이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냥 동아리실에 커튼을 친 것이다.[4] 마침 이사장실에 에리와 노조미도 있었고 에리는 당연히 반대했다.[5]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나온 과거회상에 의하면, 에리는 어릴적 발레 콩쿠르에서 계속해서 입상에 실패한 후 마음 속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1기 중반 시점까지 갖고 있었고 μ's 냉소적이었던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6] 애니에서의 묘사를 보면 1절을 어찌저찌 끝낸 직후 쓰러졌다.[7] 원래 코토리는 11화에서 열렸던 라이브 직후에 자신의 유학 사실을 호노카에게 알리려 했지만 라이브 도중에 호노카가 몸져누운 탓에 기회가 없었고, 자축연 때까지 알리는 것을 망설이다가 우미가 총대를 메고 코토리의 유학을 알린 것이다.[8] 2회 러브 라이브부터는 참가자가 많아진 탓에 지역별 예선을 개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토노키자카와 UTX 학원은 조금 과장해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기에 당연히 같은 지역 예선에 참가하게 된다.[9] A-RISE는 Shocking Party를 공연했다.[10] 모 패션쇼의 특별무대에 초대받아 Love wing bell을 불렀으며, 아키하바라의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Dancing stars on me!를 선보였다. 참고로 럽윙벨 때는 2학년 3명이 모종의 사정으로 무대에 서지 못했다. 자세한 것은 럽윙벨 문서 참고.[11] 학교를 지키고, 러브 라이브에서 우승한 것.[12] μ's의 본진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아키하바라에 갔을 때는 인파로 이동이 아예 불가능한 지경까지 갔었고, 온갖 광고판에 뮤즈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박혀있는 수준이었다.[13] 특히 니코와 마키의 반대가 강했다.[14] 단 이 캐릭터의 정체가 모호한 탓에 도쿄에서 만난 여성싱어는 호노카의 꿈 속에서 만난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15] 13화 삽입곡 Oh,Love&Peace! 파트에서 게시판에 이 세 명이 아이돌을 결성한다고 적혀있었는데, 같은 학교의 스쿨 아이돌이므로 아이돌 연구부에 가입했을 가능성이 크다. 해당 시점에서는 μ's가 인기를 끌었다고는 하나, 아직 폐교만 면했을 뿐 학교 인원 수가 그렇게 많이 늘었다는 묘사는 그다지 없었으므로 5화에서 언급된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으니, 비슷한 동아리를 만드는 건 자제한다'는 방침이 바뀌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16] 오토노키자카 학원에서는 리본색이 민트색이면 3학년이다.[17] 1학년들의 졸업 이후, 아리사와 유키호가 부장과 부부장을 나눠서 맡고 있다고 보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고 끝이 나서 알 수 없다.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이 둘이 모든 μ's 멤버가 오토노키를 졸업한 시점에서 아이돌 연구부를 이끌고 있는 주요멤버라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