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줄
1. 소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플라스마단의 간부급 집단인 칠현인의 일원으로, 다른 칠현인들과 함께 왕인 N을 도와 플라스마단을 이끌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블랙·화이트
바람개비숲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데, 주인공의 방해로 칠보박물관의 화석을 훔치는데 실패한 조무래기를 위로한다. 이어 그 화석은 우리가 찾던 전설의 포켓몬과 관련없었다며 포기하자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를 방해하는 트레이너는 가만둘 수 없다며 주인공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아티와 알로에의 난입으로 무산되고, 자신들의 목적을 알려준 뒤 순순히 물러난다. 이후 N의 성에서 주인공의 앞을 다른 칠현인들과 함께 막아서지만, 하나지방 체육관 관장들의 난입으로 그들과 대결하다 결국 패배하고 어딘가로 도주한다.
엔딩 후에는 꿈터에서 재등장하는데, 자신을 찾고 있던 주인공을 놀래킨다. 주인공은 자신을 놀라게 만든 존재라며, 놀람에 관한 주제로 대화를 시작한다. 놀라면 사람이나 포켓몬이나 마음의 틈이 생겨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없다면서 자신들의 성과 전설의 포켓몬을 출현시킨 것도 이점을 노린 것으로, 사람들의 마음에 플라스마단의 대단함과 새로운 세계의 훌륭함을 깊게 새기려고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주인공과 체육관 관장들의 강인한 마음을 지켜보니 이 작전이 성공할지 의구심이 들었었다면서, 자신의 얘기를 들어준 답례로 기술머신 76번 칼춤을 준다. 이어 N의 꿈을 끝낸 건 주인공이니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 후 이곳에 나타나는 몽암나의 꿈연기로 꾸는 꿈은 환상이며, 자신의 힘으로 이뤄야만 진정한 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후 핸섬에게 순순히 연행된다.
2.2. 블랙·화이트 2
바람개비숲에서 짤막하게 등장하는데, 바람개비숲에 플라스마단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수색하던 체렌, 주인공을 큰 소리로 놀래키면서 등장한다. 플라스마단은 이미 해산했는데 아직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냐고 묻는 체렌에게 싸울 마음은 없다고 말한다. 이어 본인은 그저 옛 동료의 폭거를 알고 충고하고자 왔으나 이미 사태는 진정되었기에 이곳에서 생각에 잠겨 있었다고 말한다. 무엇을 믿고 드래곤의 뼈를 훔치려고 했던 것이냐며 과거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주인공 일행에게 잘못을 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나 잘못을 고치려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일이라는 충고를 한 후 사라진다.'''알겠나? 잘못을 저지른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나 잘못을 고치려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정 어리석은 것이다.'''[1]
3. 기타
- 같은 칠현인인 게치스, 비오와 달리 공식 일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 칠현인 중에서 로트와 함께 개과천선에 성공한 캐릭터. 비록 비중은 낮지만 게치스, 비오, 로트와 함께 후속작인 블랙·화이트 2에 등장한다. 동료인 로트처럼 신 플라스마단에 동조하지 않은 인물로, 미수에 그쳤지만 옛 동료들이 폭거를 일으켰다는 소식을 듣자 그들을 막으러 온다.
- BW, BW2 연속으로 조우 이벤트에서 주인공을 놀래키면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상대를 놀래키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4. 관련 테마곡
- 암약, 플라스마단 (블랙·화이트)[2]
4.1. 삽화
4.2. 국가별 명칭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제너레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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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에서 등장. N의 성이 땅 속에서 올라와 포켓몬 리그를 빙 둘러쌀 때 모습을 드러내며, 원작에서처럼 회남자와 논어를 인용한 대사를 한다. 이후 등장한 체육관 관장들과 결전을 벌인다.'''잘못을 하더라도 고치려 하지 않으면, 그걸 잘못이라 하노라.'''
5.2. 포켓몬스터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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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박물관의 화석을 훔치려고 했다. 사용 포켓몬은 데스니칸과 펜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