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츠 요시오

 


'''赤松 義生(あかまつ よしお'''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코믹스
3. 그 외
4. 관련 문서


1. 개요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남자 1번.
지급받은 무기는 원작, 만화, 영화 모두 석궁이다.

2. 작중 행적



'''출석 번호가 남자 1번'''이라 가장 먼저 분교를 출발하게 되었다.[1] 전형적인 겜덕후비만 체형이지만 큰 체격과는 달리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겁도 많고 운동신경도 부족한지라 누마이 미츠루의 부하인 사사가와 류헤이에게 괴롭힘을 당해 왔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죽음의 공포와 평소 쌓였던 원망[2] 때문에 동급생들을 죽이기로 마음먹고 의외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잠시 오두막집에 숨어 있다가 사다리를 타고 분교 옥상 위에 올라가 대기타고 있다가 마침 분교 밖으로 나오던 츠키오카 쇼를 노렸지만 석궁에 화살을 끼우는 사이에 놓쳤다. 그런데 쇼 다음으로 나오던 텐도 마유미에게 석궁을 발사해 '''헤드샷'''하는데 성공했으며 뒤이어 나오던 나나하라 슈야에게도 석궁을 발사했다. 그러나 간발의 차이로 빗나갔고 오히려 슈야가 던진 화살에 머리를 맞고 떨어져 기절했다. 요시오는 정신을 차린 후 석궁을 찾아 다시 프로그램을 계속 해야 겠다고 마음먹었지만 석궁은 나카가와 노리코 다음으로 나온 니이다 카즈시가 손에 넣은 상태였고 카즈시가 쏜 화살에 목덜미를 맞아 죽었다.

2.1. 코믹스


[image]
원작과 차이점은 거의 없으나, 비만처럼 안보이고 덩치만 커보인다. 자신이 잘하는 비디오 게임 실력으로 동급생들의 주목을 받은 에피소드가 있다.
슈야를 공격하려다가 '''우정 아우라'''를 잠시 받아 설득에 넘어갈 뻔 했만 자신이 이미 죽인 마유미의 시체를 보고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다시 슈야를 공격하려 했다가 실패했다. 뒤이어 나온 노리코를 노리다가 슈야에게 역관광당하고 기절했다. 그 후 정신을 차렸으나, 석궁은 카즈시가 먼저 주웠고 결국 카즈시가 쏜 화살에 머리를 맞아 죽었다.

2.2. 영화


[image]
배우는 쿠사카 신(日下 慎).
영화판 캐릭터 중 원작과 가장 캐릭터가 똑같은데[3] 역시나 가장 먼저 호명되어 요시오가 출발한 5월 22일 오전 1시 40분부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어리버리하게 분교 밖을 나갔는데 분교 옆 언덕 위 풀숲에 숨어서 분교를 나오던 마유미에게 석궁을 쐈다. 분교에서 나온 슈야는 화살에 목을 맞아 다 죽어가던 마유미를 발견하고, 마유미는 슈야를 보자마자 숨이 끊어진다. 이 때 요시오는 슈야에게도 석궁을 발사했지만 빗나가서 죽은 마유미의 넓적다리에 대신 박혔다. 요시오는 다시 슈야에게 석궁을 발사하려다가 슈야가 던진 손전등에 맞아 아래로 굴러 떨어지며 석궁을 떨어뜨려버린다. 그렇게 기절해 있던 요시오는 정신을 차린 후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야?"라고 절규하면서도 석궁을 찾았는데 석궁은 분교에서 나오던 카즈시가 우연히 주웠다. 카즈시는 아직 서바이벌이 시작되었다는 걸 실감하지 못해서 그런지 요시오에게 "이거 네 거 아니냐?"면서 석궁을 돌려주려고 했었는데 위기를 느낀 요시오가 냅다 달려들자 당황한 나머지 얼떨결에 석궁을 쏴 버리고 요시오는 화살에 가슴을 맞아 죽는다.
여담이지만 초반에 마유미와 요시오의 죽음은 전반적으로 아직 어리버리하던 학생들이 프로그램의 잔혹한 진실에 마주하는 장면을 보여 준다. 카즈시가 석궁을 주워 요시오에게 줄려고 했을 때만 하더라도 평상시 말투와 태도였지만 실수로 그를 죽이고 미친 듯이 도망친다. 얼떨떨해하던 슈야 역시 마유미의 죽음과 요시오의 행동을 보고 정신을 번쩍 차린다. 즉, 분교 앞에서 요시오가 일으킨 사태가 학생들에게 막연하기만 하던 "살육 프로그램"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된다.

3. 그 외


  • 원작, 만화, 영화 모두 4번째 사망자다. 그리고 셋 모두 동일하게 가장 처음으로 동급생을 죽인 학생이다.

4. 관련 문서



[1] 원래는 맨 처음에는 랜덤으로 한 명 뽑은 후 그 다음부터는 출석 번호와 남녀 순서대로 출발했는데 이번에는 우연히 요시오가 뽑혀서 남자 1번부터 출발하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이 출발하면 2분 간격을 뒀기에 요시오가 출발하고 2분 후 여자 1번 이나다 미즈호가 출발했으며 그 후에도 각각 2분 간격으로 출발했다.[2] 자기가 괴롭힘을 당할 때 모두 모른 척하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그래서 모두 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3] 사실 원작 캐릭터를 모두 똑같이 재현하기에는 무리가 좀 많은 인물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오다 토시노리(...), 쇼(...), 사카모치 킨바츠(...) 등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