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미치 렌

 


[image]
<colbgcolor=#0b0> '''이름'''
아카미치 렌
緋道(あかみち(れん
'''성별'''
남성
'''소속'''
소드 오브 로고스
'''연령'''
??세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세이버
'''변신체'''
켄잔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질풍처럼, 등장
(가면라이더 세이버 에피소드 6)
'''배우'''
토가시 에이지[1]

'''"진짜 노답이네.(マジないわ)"'''

'''"힘이 바로 정의라고!(強さこそ正義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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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등장인물.
소드 오브 로고스에 소속된 바람의 검사. 강한 것이 정의라 생각하여 강함에 집착하는 뛰어난 재능의 검사이다.
검술 실력은 우수하고 후카미야 켄토의 검기에 한눈에 반해 그를 동경하며, 켄토의 소꿉친구인 카미야마 토우마에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다.
성검은 풍쌍검 하야테.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1장


6화 - 노던 베이스 내부의 수련장에서 복귀하며 첫 등장. 토우마를 소개 받자마자 웃는 얼굴로 말단이라고 시비를 걸고 소피아에게도 반말을 서슴치 않는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책을 읽는 건 의미없고 강함이야말로 정의라는 등의 말을 해 계속 토우마를 열받게 한다. 이후 토우마가 스토리우스에게 화염검 렛카를 봉인당하자 역시 말단이라고 무시하는데, 토우마에게 모두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잠깐 당황하더니 이번엔 자신이 메기도를 쓰러뜨리는 게 빠를지 토우마가 아발론을 찾는 게 빠를지 승부를 하자며 출동을 한다. 피라냐 메기도와 전투를 벌이던 중 데자스트가 나타나자 처음에 밀리는가 싶지만 아기 돼지 3형제 원더 라이드 북으로 농락한 뒤 필살기로 데자스트를 폭사시키는 활약을 한다.
7화 - 오가미와 같이 메기도 일당과 전투를 벌이며 지난번에 쓰러트린 데자스트가 살아있자 당황하고 데자스트는 죽지 않기 때문에 귀찮은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실상 칼리버를 제외한 메기도 간부의 총집합이라 수적으로도 인질 때문에라도 밀리지만 린타로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난다.
8화 - 자신들을 따라와 노던 베이스에 들어온 메이를 내보내려고 하지만 오가미, 린타로, 소피아의 만류로 어쩔 수 없이 내버려둔다. 아직 2개의 거리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식에 자신이 활약할 때라고 흥분하지만 싸움 도중 오가미가 석화당하자 자신이 있었는데도 막지 못했다고 우울해한다. 이후에는 마음을 다잡고 돌아온 토우마의 작전에 따라 켄토와 함께 칼리버를 상대한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노던 베이스에 돌아와 허세를 부리는 오가미에게 다른 동료들과 함께 태클을 건다.
9화 - 아서 왕의 힘을 손에 넣은 토우마를 제법이네 하면서 인정하지만서도 검 실력은 아직 멀었다고 그를 디스한다. 소피아와 오가미가 칼리버에 대해서 말하는 걸 듣다가 켄토가 나타나서 오가미가 강한 척하는 건 아니냐고 켄토를 걱정하자 켄토는 강하다고 굳게 확신한다. 이후 메기도에 대해 조사하려 나선다.
11화 - 마을에서 날뛰는 고블린 메기도와 전투를 벌인다. 그리고 고블린 메기도를 쓰러트리고 자신의 검에서 빛이 나자 의아해 한다.
12화 - 칼리버의 일 때문에 혼자 날뛰는 켄토가 걱정된 오가미 료에게 켄토와 같이 출동하라는 말을 듣고 나가지만 도착하니 켄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당황해하다가 고블린 메기도 한 마리를 쓰러뜨린다.[2]
13화 - 켄토의 원수를 갚겠다는 말을 했다가 오가미에게 켄토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말을 들으며 제지당한다. 검사들과 칼리버를 상대하지만 상대가 되지 못하고 변신이 풀린다. 토우마가 새로운 힘을 얻어 칼리버를 쓰러뜨리는 것을 보지만 켄토가 소멸되는 것은 막지 못해 유언을 남기고 사라지는 켄토의 곁에서 오열한다.
14화 - 켄토를 잃은 충격에 실의에 잠기지만 다시금 켄토의 원수를 갚겠다고 다짐하고 모두 함께 켄토의 의지를 잇기로 한다. 전투에 참여하여 칼리버를 공격, 켄토와 함께 수련을 했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너는 우리들의 강함을 모르고 있다며 칼리버를 쓰러뜨림으로써 켄토의 강함을 증명하겠다고 외친다. 다이신지에게 아기돼지 3형제 라이드 북을 건네고 오가미에게서 잭군과 콩나무 라이드 북을 받아 닌자 잭군으로 변신해 메기도들을 상대한다.
15화 - 빛의 기둥을 파괴하면 토우마가 못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말에 변신하지 않고 싸우지만 밀리기만 한다. 그러나 메이의 결단 있는 태도에 다시 일어선다. 이후 토우마가 돌아오자 그를 마중나간다.

2.1.2. 2장


16화 - 배신할지도 모르는 토우마를 동료들과 함께 공격한다. 조직 내의 배신자를 찾아내서, 루나를 되찾겠다는 켄토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토우마의 말에, 켄토를 죽인 녀석의 말을 믿는다면 너도 배신자라면서 다른 이들과 달리 유독 과격하게 나온다.[3] 이후 전투에 있어서도 토우마를 제압하려 할 뿐 직접 몸을 공격하지는 않는 다른 3명과 달리 대놓고 토우마의 몸에 칼을 휘둘렀으며, 필살기까지 사용해가며 토우마를 공격했다. '''심지어 가로막는 메이까지 베려고 했는데,''' 다행히 유리가 나타나 막아준 덕에 가까스로 상황이 정리됐다. 변신이 풀리고 나서도 계속 싸우려 했으나 오가미와 다이신지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물러난다.
17화 - 다이신지가 토우마가 했던 말을 곱씹자 켄토를 죽인 칼리버를 믿을 수가 없다며[4][5] 그런 녀석의 말을 믿는 토우마가 이상한 거라고 격노한다. 토우마가 배신할 리 없다는 린타로에게도 화를 내고 자신은 진정시키려는 오가미를 뿌리치고 혼자 뛰쳐나가려고 한다.
18화 - 서던 베이스 내부에서 토우마가 메기도와 싸웠다는 말을 전해듣고 아직도 조직에 소속된 척 행세하는 거냐고 못마땅해하며 토우마와 싸우기 위해 나가려다가 린타로에게 저지당한다. 배신자를 감싸는 거냐고 따지고 토우마가 한 말을 믿는 거냐고 린타로에게 묻는다.
19화 - 토우마가 아직 나쁜일을 하지 않았다는 오가미의 말에 켄토를 죽인 녀석의 말을 믿는 시점에서 이미 나쁜거라며 화를 낸다. 이후 메기도의 출현에 출동하려는 걸 오가미가 막는다.
20화 - 켄토의 성검 이카즈치가 아직 토우마의 손에 있다는 신다이 레이카의 꼬드김에 넘어가 이카즈치를 회수하기 위해 레지엘과 싸우던 토우마에게 덤벼드는데 토우마가 켄토와의 약속을 언급하며 자신을 말리려고 하자 켄토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화를 내고 데자스트의 난입으로 인해 1대 1대 1대 1이라는 난전이 벌어진다. 이 상황에 데자스트가 "역시 넌 이쪽이구나."라며 히죽거리자 "진짜, 아니니까(マジ、ないから)!!!!"라고 격분하며 데자스트만 공격하는데, 제대로 타격을 주지도 못하고 농락만 당한 끝에 토우마와 레지엘, 데자스트를 전부 놓쳐버리자 하야테까지 집어던지면서 홀로 울부짖는다.
21화 - 토우마의 성검과 책을 회수해야한다는 레이카의 말에 다시 본인이 나서려 하지만 테츠오가 자기가 가겠다고 나서자 뭐라 말하지도 못하고[6] 다시 주저앉는다.
22화 - 료가 홀로 떠나자 다이신지처럼 그대로 토우마측에 붙는게 아니냐며 비꼬는데, 린타로가 이에 항의하자 '정말 그렇게 생각하냐'며 되받아친다. 이후 카리브디스가 나타났을 때도 '''이미 메기도와 인간의 융합체인걸 알면서도''' 그대로 죽여버리려 들다가 슬래시에게 제지되고 그 사이 스토리우스의 기습에 그대로 변신이 풀린 뒤 토우마가 유리와의 연계로 메기도와 사람을 분리시킨걸 보고 먼저 돌아간다.[7][8]
23화 - 즈오스가 시내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리자 린타로와 함께 책을 통해 나타나[9] 변신해서 싸운 뒤에 싸움에 난입한 유리에게 반드시 데려가겠다면서 달려들어 싸운다. 그 뒤 서던 베이스의 금서에 나온 이상한 물체를 본 후에는 그 곳으로 달려가는 유리를 쫓아가 거기서 프리미티브 드래곤으로 변신해서 싸우는 토우마를 본 후에 린타로와 유리와 함께 토우마가 레지엘에게 필살기를 날리면서 내뿜은 힘에 튕겨져 변신이 해제되어 쓰러진다.
24화 - 린타로와 함께 오가미가 몰래 부른 것에 호응해 폐공장에서 그를 만나는데, 자신은 현재의 조직을 믿지 못해 조직을 탈퇴하고 토우마 일행에게 가담하기로 했다며, 너희들도 합류하지 않겠냐는 말에 자신은 가족이나 다름없는 조직을 등질수 없다는 린타로와 달리 어느쪽도 확답하지 못한채 망설이고 오가미는 이런 렌에게 자신은 강제하는게 아닌, 어느쪽이든 선택지를 열어줄 뿐이라는 식으로 충고한다. 실제로 렌은 린타로와 달리 켄토와 힘에 대한 동경심이 주로 이루어졌던 만큼 오가미의 말에 켄토 군이라면 이럴때 어찌했을까라며 고민한다.

2.2. 극장판



2.2.1. 극장판 가면라이더 세이버 불사조의 검사와 파멸의 책



2.3. 외전



2.3.1. 가면라이더 세이버 스핀오프 검사 열전


the other side of chapter 9 - 소피아의 지시를 받고 오가미와 함께 메기도 관련 쪽으로 조사하던 중 안 좋은 낌새를 느낀 오가미와 따로 행동하게 된다. 이때 켄토와의 대화를 회상하는데, 검을 잘 다루지 못해 보이는 토우마가 세이버가 된 것이 못마땅함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켄토는 토우마는 우리들보다 더 강한 힘이 있다는 식으로 토우마를 치켜세웠기에 다소 토라진 모습을 보여준다.[10] 이후 아서왕의 힘을 다루고 재능도 뛰어난 토우마의 모습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보기도 한다. 자신도 더 강해지겠다고 다짐하다 데자스트를 만난다. 이전보다 강해진 데자스트와 싸우던 중 데자스트가 무엇을 위해 싸우냐고 묻자 자신은 정의를 위해 싸운다며 '힘이 곧 정의이고 나는 강하니까 내가 정의다'라고 답한다. 그 말을 듣고 데자스트는 마음에 든다며 '힘의 극'을 보여줄테니 이쪽으로 오라고 렌을 설득한다. 하지만 렌은 그런 게 있으면 그 이상 강해질 수 없다며 거부하고, 결투 끝에 데자스트는 결국 도망친다. 데자스트의 말을 회상하다가 힘의 극은 없다고 결론내리고 무한한 힘을 추구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신발끈이 끊어지자[11] 재수 없다고 불평한다.

3. 평가


소드 오브 로고스의 다른 검사들에 비해 특히 철이 없고 가벼운 캐릭터. 첫 등장부터 '힘이 곧 정의다'는 신념 하에 후카미야 켄토만을 존경하며, 토우마는 무시하며 토우마가 싸울 수 없게 되자 다들 심각한데 혼자서 토우마를 조롱하는 등 여러 가지 비호감적인 모습만 보여줘서 시청자들 사이의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다. 이후 8화에선 또 토우마의 작전에 순순히 따랐고, 그럭저럭 다른 멤버들과 공투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냥 성격 특이한 동료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검사열전 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켄토가 '토우마를 무시하지 말라'는 투로 조언을 해 줬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따랐지 본인은 그 때까지도 토우마의 힘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결국 13화에서 고삐를 잡아주던 켄토가 퇴장하면서 행동이 조금씩 과격해지기 시작하더니 16화에서 기어코 "켄토 군을 죽인 칼리버의 말을 믿는 토우마 역시 배신자"라며 급발진해 선빵을 날리더니[12] 토우마를 해치지 말라고 나선 '''민간인''' 메이까지 주저없이 베려고 들어서[13] 캐릭터에 대한 평가가 심하게 추락했다. 해당 화에선 소드 오브 로고스를 이간질시키는 신다이 레이카가 악역으로 묘사되었는데, 정작 마지막 부분에서 어그로를 렌이 전부 끌어갔다.
처음 등장 때부터 '힘이 곧 정의'라는 신념 때문에 나중에 배신하거나 악의 길로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는데, 검사열전 2화에서 대놓고 적측 메기도인 데자스트로부터 "나와 함께 가지 않겠냐", "녀석은 틀림없이 이쪽이다" 같은 말을 들으면서 배신 떡밥이 깔렸다. 심지어 이때의 렌은 데자스트의 제안을 도덕적인 이유로 거절한 것이 아니라 '힘의 끝을 보여주겠다'는 말에 '그런 개념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식으로 거절했는데, 힘에 대해선 데자스트와 대화 맥락이 비슷한 모습을 보인 셈이다.
20화에서 자신이 동경했던 켄토가 토우마를 인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불만을 가진 일종의 열등감을 드러내고 켄토의 검인 이카즈치를 토우마로부터 회수하려는 과정에서 레지엘, 데자스트, 렌, 토우마 모두 대치 상태인 사실상 4파전이 발생한 와중 데자스트가 또 자신과 동류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배신이나 흑화 떡밥이 한층 진해졌다. 아직 렌 자신은 데자스트의 발언을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렌이 계속 토우마를 적대하는 한 배신의 가능성은 사라질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앞서 설명한 비호감적인 행보들로 인해 소드 오브 로고스 멤버들 중에서 평가가 최악을 달리고 있으며, 언제 한 번 주인공 토우마한테 얻어터지고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작중 급발진하는 이유가 납득이 가도록 묘사되었고, 카미죠 무츠키카이토 다이키처럼 미쳐 날뛰면서 극을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도 꽤 있다.[14]
그리고 22화 마지막에 사람을 구해내고 토우마가 기절하자 끝장낼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임에도 불구하고 제일 먼저 검을 거두고 물러나는 걸 보면 자기 집념에 미쳐서 앞뒤 안 가릴 정도로 막나가진 않고 최소한의 일선은 지키는 것 같다는 평도 있다. 다만 공식 사이트에서 밝혀진 바로는 토우마와 유리의 연계에 훌륭하다고 평가하는 린타로, 다이신지, 오가미와는 다르게 렌만큼은 그저 분을 억누르고 떠났다고 밝혀지면서 렌의 토우마에 대한 열폭이 지속되는 한 갈등의 떡밥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 이마를 훤히 드러낸 짧은 머리에 날렵한 인상이다보니 발표회 때부터 아키야마 렌이나 묘코인 게이츠를 닮았다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아키야마 렌과는 '렌' 부분의 한자가 같다. 게이츠의 경우는 작중 행적도 어느 정도 겹치다 보니[15] 2대 아키야마 렌인 게이츠가 아키야마 렌 포인트를 너무 쌓은 나머지 레이와에서 3대 아키야마 렌이 나와버렸다는 말도 있다.# 사뭇 진지하고 쏘아붙히듯 노려보는 프로필이 공개된 시점에서는 이쪽 추측이 대세였으나 공개된 성격은 저 둘과 다르게 활발하며 그야말로 건방지고 철없는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여 레이와 뭇키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우연찮게도 뭇키 또한 초록색이다.[16]
  • 17화에서 '나의 켄토 군' 발언을 한 이후로 얀데레+호모, 즉 레이와 디엔드 소리까지 나왔다.
  • 서던 베이스로 넘어간 후에는 거의 매화마다 급발진을 해서 나머지 인물들이 렌을 진정시키기 위해 애를 먹는다(...)
  • 흑화 외에는 사망설이 가장 많이 나온 라이더. 다른 라이더들이 첫 변신에서 화려한 뱅크씬이 나왔을 때 혼자서만 나오지 않았고, 캐릭터 자체도 선을 오가는 캐릭터다보니 제일 먼저 퇴장하리라는 추측이 많이 나왔다. 일단 변신 뱅크씬은 스핀오프 검사열전에서 처음 나왔고[17], 가장 먼저 사망하지도 않았다.

5. 틀 둘러보기





[1] 2001년 6월 27일 생, 소속사는 바닝프로덕션이다.[2] 바람의 기둥이 이미 나타난 상황이라 켄잔에게 당하면 안 되기 때문에 메기도가 도망치는 걸 기어이 붙잡아 파괴했고 그 덕분에 렌이 담당한 지역의 책이 사라졌다.[3] 다른 3명은 어떻게든 좋게 말로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결국 렌이 먼저 변신, 공격하는 것으로 전투가 시작됐고 린타로는 토우마가 계속 소드 오브 로고스를 비난하자 절규하며 그만하라면서 변신, 다른 둘도 뒤이어 변신해 버렸다.[4] 이때 '나의 켄토 군'이라고 하는데 이것 때문에 얀데레 + 게이라면서 말이 오가기도 했다.[5] 하지만 어느 정도 신빙성은 있는 게 렌이 진심으로 믿었던 사람은 켄토 한 명 뿐이었다. 그것이 집착으로 변했다면 얀데레의 조건에 어느 정도 부합한다.[6] 실제로 테츠오가 말한 명분은 레이카가 의심하면서도 딴죽걸기도 힘들 정도로 제대로된 명분이었고 실력으로보나 경험으로 보나 테츠오가 렌보단 우수했던 데다가 렌 본인은 바로 직전에 실패한 전적까지 있었다.[7] 다소의 희생을 치르더라도 메기도는 신속하게 제거해야한다는게 서던 베이스의 공식 입장이다. 렌이 여기에 동조했기에 그런것인지는 묘사되지않았으나 설령 진짜 죽여버렸더래도 눈이 뒤집혀서 신경도 안쓰리라 여겨진다.[8] 공식 사이트의 후일담에 따르면 이 전투를 지켜보던 4인(린타로, 다이신지, 오가미, 렌)중 렌을 뺀 3명은 토우마와 유리의 연계를 보고 감탄한 반면 렌은 그저 화를 삼킨 채 먼저 떠났다고 언급한다.[9] 근처에 있던 스토리우스가 이 책을 통해 서던 베이스로 들어간다.[10] 이 에피소드가 9화와 같은 시간대이므로 켄토와의 대화는 적어도 8화 이전에 있었던 게 된다. 즉 8화에서 렌이 그렇게 싫어하는 토우마의 작전을 따랐던 건 자신이 존경하는 켄토의 말을 듣고 일시적으로 토우마를 믿어봤을 뿐이라는 것.[11] 일본에서는 신발끈이 끊어지면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미신이 있다.[12] 다만 화를 내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다. 모양새만 보면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을 죽인 원수의 말을 명색이 켄토의 친구라는 사람이 친구를 죽인 사람의 말을 덜컥 믿고 조직을 못 믿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었던 만큼, 렌으로서는 특히 더 배신감이 들만한 상황이기는 했다. 토우마가 납득이 갈만한 근거를 제시한 것도 아니었고.[13] 함께 싸우던 린타로도 당황해서 "메이 씨!!"라며 소리를 질렀다. 선을 넘어도 매우 씨게 넘은 부분.[14] 렌이 무츠키와 비교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사실은 히덴을 사랑한 아마츠 가이쿠레시마 미츠자네 급의 개연성도 내다 던진 어그로 캐릭터는 아니라는 반증이다. 보고 있자면 짜증나긴 하지만 다 이유가 있는 발작이기에 좋게 보나 나쁘게 보나 어쨌든 극 안에 녹아든 행동들일 뿐이고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드는 감초 역할이다.[15] 붙임성 없는 쌀쌀맞은 성격에, 처음에는 주인공과 적대하려 했지만 나중에는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동료가 된다는 점. 렌의 경우 본편이 아닌 TV 스페셜에서의 얘기지만 최후엔 목숨을 바쳐 주인공을 지킨다는 점도 겹친다.[16] 차이점이라면 무츠키는 자신에게 그다지 자신감이 없고 내성적인 데다가 폐소공포증까지 있는 유약한 성격 탓에 전투와는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었으나 어디까지나 언데드의 농간으로 트롤링을 저질렀을 뿐이고 렌은 반대로 호전적인 성격에 강함을 추구하고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말하거나 행동하는 등 자기 생각에 너무 깊게 빠져서 고민만 하기 일쑤인 무츠키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17] 여전히 본편에서는 변신 뱅크씬 없이 바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