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열급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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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Ark Royal'''
1. 제원
2. 개요
3. 설계
4. 활약
5. 침몰
6. 미디어에 등장


1. 제원


함급 제원
급명
아크로열급 항공모함
승계 함정
커레이저스급 항공모함
후계 함정
일러스트리어스급 항공모함
기준배수량
22,000톤
만재배수량
27,720톤
전장
240m
전폭
28.895m
흘수선
8.72m)
장갑
현측 : 4.5인치, 갑판 : 3.5인치
보일러

터빈

출력

최고속도
31노트
무장
QF 4.5인치 양용포 16문
2파운드 폼폼 기관포 32문
12.7 mm 대공 기관총 32정
함재기
60기[1]
함재기 구성
1939-1940년
페어리 소드피시 26기, 블랙번 스쿠아 24기
1940년
1940년 : 페어리 소드피쉬 30기, 블랙번 스쿠아 12기, 페어리 풀머 12기
1941년
페어리 소드피쉬 36기, 페어리 풀머 18기
자매함
없음

2. 개요


아크로열급 항공모함은 한척만 건조되어 2차 세계 대전에 활약한 영국해군의 항공모함이다.

아크로열의 진수식. 포도주병을 여러 번 내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여담이지만 진수식 당시 포도주병을 이 함에 내리쳤을 때 병을 세 번이나 내리쳤는데도 안 깨지고 네 번만에 깨졌다고 한다.[2]

3. 설계


아크로열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맞춰서 설계되었다. 최초로 비행갑판이 선체의 일부로 설계되었는데 이 전의 항공모함들은 비행갑판이 선체에 추가된 구조물로 되어있었다. 또한 어레스팅 기어와 압축공기 캐터펄트를 갖추고 있었다. 비록 이후에 개발된 영국 항공모함의 특징인 비행갑판의 장갑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기관실과 탄약고에는 상당한 장갑을 갖추고 있었다.

4. 활약



4.1. 그라프 슈페 추격전


1939년에 프리타운에 주둔하고 있는 K 임무부대에 편성되었다. 그해 10월 9일에 그라프 슈페에게 연료를 보급하는 유조선 알트마르크를 발견하였으나 유조선은 미국의 배인척 하여(...) 영국군을 속였다. 한편 그라프 슈페는 손상을 복구하기 위하여 몬테비데오로 이동한 상태였다. 그리고 영국 순양함 두 척이 그라프 슈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함대에 보고하고 있었고 아크로열과 리나운은 36시간 거리에 떨어진 채로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영국은 독일이 두 대형함이 이미 도착했다고 믿게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몬테비데오에서 230km 떨어진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아크로열의 연료를 가지고 오게 한 것이다. 이는 독일 대사관을 통해서 그라프 슈페의 함장에게 전해졌고 배를 포기하는 결정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고 한다.

4.2. 노르웨이 침공



4.3. 비스마르크 추격전


아크로열에서 발진한 소드피쉬들이 비스마르크의 위치를 파악하였다. 이 와중에 아군의 순양함인 셔필드를 공격하는(...) 상황도 있었으나 다행히도 어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셔필드는 계속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 그후 다시 한번 소드피쉬들을 발진시켜서 비스마르크를 공격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비스마르크에게 어뢰를 명중시킨다. 어뢰 자체의 위력은 대단한 것이 아니었으나 하필이면 비스마르크의 키를 고정시켜버렸고 결국 비스마르크는 더 이상 도망칠 수 없게 된다.

4.4. 몰타 항공전



5. 침몰


몰타에서 항공기를 수송하고 돌아오던 1941년 11월 10일에 U-81에게 뇌격당하여 다음날 결국 침몰한다. 아크로열의 침몰 원인이 설계상의 문제로 인하여 데미지 컨트롤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나마 침수가 매우 천천히 진행되어서 피격 당시 휘말린 수병 1명을 제외하면 탑승 인원이 모두 무사히 퇴함할 수 있었다.

6. 미디어에 등장


  • 네이비필드에서 영국 4차(순서로는 5차) 항모로 등장한다.
  • 중국의 모바일 게임 전함소녀벽람항로에서 의인화 되었는데, 벽람항로에서는 SR등급의 항공모함으로 함재기 슬롯이 전투기 없이 뇌격기x2 + 폭격기로 구성되어있으며, 스킬은 공습시 소드피시 뇌격 사용이라는 '소드피시 출격'을 가지고있다. 아크로열(전함소녀), 아크로열(벽람항로) 참조.
* 월드 오브 워쉽의 영국 6티어 프리미엄 항공모함으로 등장. 월드 오브 워쉽/영국 테크 트리/프리미엄 선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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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계상으로는 72기였으나 항공기의 대형화로 인하여 탑재량이 감소했다.[2] 보통 진수식에서 포도주병을 깰 때 한 번에 깨지지 않으면 불길한 징조로 여긴다. 기록된 영상을 보면 포도주병을 세 번이나 내리쳤는데도 병이 안 깨진다. 그런데 사람들은 전부 깔깔대는 것이 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