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나
1. 사람 이름
사람 이름으로도 쓰이며 한자로 쓰일 경우에는 明 혹은 秋가 들어간다.
1.1. 실존 인물
- 나카모리 아키나 - 일본의 아이돌
- 아키나(일러스트레이터) - 니코니코 동화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 후지와라 아키나 -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1]
- 아키나(성우) - 성우
- 호모토 아키나 - 성우
1.2. 가상 인물
2. 일본의 지명
'3분 고개 시리즈' 중 33번 현립도로 '하루나 정상 → 이카호 온천' 고갯길 영상
링크를 누르면 이니셜D 게임기준 코스를 확인할수있다.
秋名.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시에 정상이 위치해 있으며, 작중에 나오는 도로는 시부카와시가 배경이다. 이니셜D에 등장하는 코스들은 이 곳만 제외하면 전부 실제 지명을 그대로 썼는데, 유독 여기만은 하루나의 榛가 春과 발음이 같다는 것을 이용해 秋로 바꿔 썼다. 이니셜D가 완결되고 한참 지나 후속작격인 MF고스트가 연재되는 2018년까지도 그 이유는 불명인 상태.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하루나산 정상으로 통하는 5개 도로 중 작중 등장한 이카호 온천 방향 33번 현립도로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것은 본격적인 하시리야 단속 이전의 구형 레이아웃[2] 으로, 버전1부터 zero까지 모두 등장한 이니셜D 개근맵. 주인공인 후지와라 타쿠미와 아키나 Speed Stars의 홈코스이기도 해서 이니셜D를 대표하는 코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3] 덕분에 늦은시간 이곳을 방문한다면 이니셜D에 등장한 차량은 물론 온갖 희귀한 각종 차량을 구경할 수 있다.
어느 버전이든 시원한 직선과 적절한 고속 코너와 저속 코너의 비율 덕분에 테크닉 마스터는 물론 배틀에도 적절하다. 다만 실제 차량으로 주행해 보면 고속 직선과 중저속 직각커브에 이은 저속 헤어핀 구간의 연속이기 때문에 AE86 같은 저마력 코너링 머신이 오히려 활약하기 힘든 환경이라고 하며, 평소에도 사고가 잦았던 곳이 하시리야 대책으로 도로를 더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놔서 조금만 오버스피드로 주행해도 큰 사고가 나기 쉬운 곳으로 바뀌었다고 한다.[4] noriyaro의 하루나 성지순례 영상을 보면 얼마나 심하게 도로를 바꿔 놨는지 제대로 볼 수 있다.
이 코스 한정으로 사용 가능한 테크닉인 '''도랑 타기'''는 말 그대로 한쪽 타이어를 도랑에 걸쳐서 코너링 포스를 얻음과 동시에 타이어를 아끼는 기상천외한 기술이다. 타쿠미가 두부 배달을 빨리 마치기 위해 이런 저런 노력을 하다 터득한 기술...이지만 이미 후지와라 분타가 마스터 하여 능숙하게 사용한다. 어느 정도 드라이빙의 '''경지'''에 오르면 한번 시도해 볼 기술일지도 모른다.[5]
도랑은 코스 여기저기에 분포해 있어서 많이 시도해 볼 수 있으며, 특히 다운힐 마지막 고속 코너에 있는 도랑은 '''고속 도랑'''이라 부르며 타는 법이 조금 다르다. 기존의 도랑이 코너 진입과 동시에 타이어를 걸쳐 탈출 전에 가속을 위해 빠지는 용도라면, 고속 도랑은 그 반대로 고속으로 도랑 중간에 진입한 뒤 탈출까지 계속 도랑을 타는 것.
원작에는 케이스케와의 첫 대결에서부터 쭈욱 등장해서 라이벌들을 엿먹였으며, 게임에서도 버전3 이전까지는 타임어택에서 도랑을 탔는가 타지 않았는가를 따로 보여줄 정도이다. 특히 도랑이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는 부분이 아키나 명물 5연속 헤어핀 구간[6] 인데, 게다가 타쿠미와 분타는 이 구간을 기점으로 속력을 높여서 돌진한다. 따라서 이 지점 이전까지 거리를 많이 벌리지 않았다면 이후로는 지옥같은 블로킹만이 살길이다.
게임에서는 공도모드의 어려운 코스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라이벌이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참고로 아키나는 맑음, 비 외에 눈 날씨가 존재하는 특이한 코스다. 원작에서도 딱 한번 눈길을 달린적이 있었는데 그게 버전3에 추가된것. 이후 버전6에서 타임릴리즈로 재추가되면서 그 악랄함을 드높였다. 그리고 버전6까지는 유일한 눈길이었지만, 버전7부터는 다른 코스의 눈길도 추가돼서 유일 타이틀은 없어졌다.
이니셜D 이외에도 다른 레이싱 게임에도 존재 한다. '''레이스 드라이버 그리드'''에 '''타쿠미 런'''이라는 고갯길 레이스 모드가 있는데, 하루나 고개를 달려볼 수 있는 다운힐 전용 모드이다. 그리고 시티레이서의 고갯길 모드에서도 당연히 등장.
버전4부터 아키나 산 정상에 있는 호숫길이 추가되면서, 버전3까지의 랩형 묘우기[7] 를 대체하는 초보용 맵이 되었다.
참고로 아키나 다운힐 시작점의 해발고도는 1134미터, 아키나 호수의 해발고도는 1084미터이다(...)
여담으로 명탐정 코난에 등장하는 후유나(冬名)는 이것의 2차 패러디.
2.1. 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
- 코스 별 등장 인물 - 아키나
- 코스 별 등장 인물 - 아키나 호수
- 코스 별 등장 인물 - 아키나 눈길
- 버전별 특화차량 - 아키나[10]
- 버전별 특화차량 - 아키나 호수
2.2. 스트리트 스테이지
공도 최속전설 모드로 플레이하면 '''상급'''의 난이도로 만날 수 있으며,아카기에서 타카하시 케이스케로 인해 생긴 코너의 악몽이 '''여실히 재현된다'''.
초반의 대전 캐릭터 이케타니 코이치로나 나카자토 타케시[11] (...)를 넘어선 순간, '''스도 쿄이치'''가 반겨주고, '''타카하시 료스케와 후지와라 타쿠미'''라는 굇수들이 득실득실 거린다. 코너나 벽에 부딫치지 않는다면 최고속력을 내기 편한 RX-7 FC가 괜찮고, 튜닝을 하면 포텐셜이 터지는 S13이나 S14 K's Aero를 추천한다. 그러나 '''히든보스전에는 진짜 지옥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 코스별 등장인물
[1] 코나미에서 활동 중[2] 이니셜D가 인기를 끌고 하시리야 팀이 부쩍 늘어나서 사회 문제가 되자 아카기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대량의 소형 과속방지턱(커브 직전과 직후에 약 2~30미터가량을 둬서 속도를 못 내게 해놨다. 저속주행시엔 그냥 차가 출렁대는 정도지만 과속 시엔 차가 튕겨나갈 수도 있다)과 단속용 컨테이너를 추가했다.[3] 사실 아키나 Speed Stars 전체의 홈코스이지만, 작중에서는 실력 없이 그저 해설역으로만 얼굴을 내비추는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라...[4] 당장 위에 링크된 동영상에서도 스즈키 스위프트 한 대가 헤어핀에 전복된 장면이 끝부분에 나온다.[5] 참고로 작중 나오는 두 가지의 도랑타기 모두 이니셜D의 기술자문역인 츠치야 케이이치가 실제로 시연해 보였다고 한다. 타쿠미가 사용하는 기술들 중 블라인드 어택을 제외하고는 모두 츠치야가 할 줄 아는 기술들.[6] 원작과 애니메이션 묘사로는 5연속이나, 게임상에서는 실제 지형에 맞춰 4연속으로 만들었다.[7] 현재는 포인트 투 포인트형 묘우기로 대체되어 중급으로 올라갔다.[8] 원작에서 이츠키의 AE85를 디스하던 2인조[9] 신극장판 몽현편 마지막에 나온 ZN6을 몬다.[10] 일본의 대다수 이니셜D 관련 위키 기준을 따라 전체순위 1등의 차량만을 기록하므로, 1초 이내 콤마 단위로 늦는 통칭 '준특화 차량'은 기록하지 않는다. 또한 버전1과 7 이후로는 TA시 빗길을 선택할 수 없으며, 3/6/8에 등장한 눈길은 편의상 함께 기록한다.[11] 타케시는 중반부터 페이스를 올려 승부수를 띄워 약간 어려울수도 있으니, 코너에 부딫혀 속도가 줄거나,빈 틈을 주지 않도록 하자.[12] 스트리트 스테이지 자체는 아케이드 스테이지 3의 물리엔진과 일부 설정을 채용해 등장인물은 아케이드 스테이지와 같다. 물론 분타도 마지막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