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아키나

 


픽시브 트위터 홈페이지[1]
'''藤原あきな'''[2][3]
1. 소개
2. 활동 내력
2.1.1. 담당 카드[4]
2.1.2. 담당으로 추정되는 카드
2.3. 성전 라그나로크
2.4. X LEGEND
2.5. 천공의 크리스탈리아
3. 기타


1. 소개


일본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1982년 11월 9일생.
본인의 홈페이지에 밝힌 경력에 따르면, 과거에는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지만[5] 2012년 이후로 프리랜서로 독립했으며, 그 중에서도 카드 게임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고 한다. 회사 소속이었을 당시, 오프라인 TCG유희왕의 카드들을 주로 그렸지만 퇴사이후에는 주로 모바일 소셜 게임 카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유희왕 관련으로 일을 아예 끊은 것이 아니라서 2015년 이후에도 충혹마와 령사 카드 프로텍터를 그렸으며 유희왕 VRAINS로 넘어온 후로도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그림 특성상 미소녀, 미소년 카드 일러스트를 중심으로 일을 맡고 있다. 그밖에도 소속 서클 '兎小屋'에서 오리지널 캐릭터 굿즈나 카드 슬리브 등을 코믹 마켓 등지에서 출품하고 있다.
한 팬덤 네티즌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미술에 뛰어든 계기는 자기 여동생이 집에 가져온 롤리타 관련 잡지의 만화 캐릭터처럼 그려진 모델을 따라 그리면서부터였다고 한다. 이후 자기만의 로리타 드레스 모델을 디자인하기 시작했고, 고등학생일 무렵에 하라주쿠의 패션 디자이너에게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었지만 투박하여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고 한다. 낙담해서 좌절해있을 때 그가 V점프의 작화 쪽을 알아보는 것을 추천했고, 그녀는 로리타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지만 그 때까지는 이것이 차선책이라고 느끼며 V점프에 연락했다고 한다. 그리고 샤먼킹에서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커버 아트를 담당했고, 마침 유희왕의 원작자인 타카하시 카즈키가 그녀의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아 유희왕 카드의 디자인을 맡을 수 있는지 제안해왔다고 한다. 카즈키는 4속성의 몬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일련의 카드를 디자인 할 것을 부탁했고, 이것이 현재의 령사 디자인이 되었다. 그는 이 작업물을 매우 마음에 들어하여 이후로 V점프에서 여러 장의 카드 디자인을 부탁받게 되었다고 한다.[6]
그림 스타일은 본인도 미소녀, 캐주얼쪽 일러스트레이터지만 전형적인 양산형 미소녀 그림체하고는 거리가 매우 먼 편. 기본적으로 감자형 둥근 얼굴에 SD틱하면서 3,4등신대의 인물[7], 또는 6,7등신 이상의 캐릭터를 주로 그리는데다가 특유의 눈망울이 돋보인다. 선은 정리가 안된듯한 거친 터치를 주로 쓰며 채색은 수채화풍으로 터치가 매우 강하며 면의 경계면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이후로 화풍에 변화가 생겨 초기에는 소년 만화스러운 스타일이 어느 정도 남아있었지만, 현재는 어둡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 강조하고 있는 편이며, 인간형 캐릭터를 그릴 때도 더 둥글둥글하고 짧은 체형으로 바뀐 편이다.
여담으로 토끼 및 동물을 굉장히 좋아해, 유희왕나이트엔드 소서러, 유령토끼 및 트위터나 픽시브 등지에 올라오는 오리지널 그림들도 은근히 토끼귀가 붙어있는 그림이 많다.
2015년에는 맡은 일을 줄여나가는 것도 고려해본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다행히 건강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15년 7월달은 일을 일부러 최소한도로 받았다고 한다. 한달을 푹 쉬고 싶었다고.

2. 활동 내력



2.1. 유희왕/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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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인 령사 시리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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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혹마
일러스트레이터 본인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에 공헌한 커리어로서, 해당 OCG 서비스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실명을 밝히지 않고 있음에도 특유의 그림체로 인해 알아보기가 쉽다. 대체로 판타지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와 귀여운 캐릭터 조형이 특징으로, 인간형 뿐만 아니라 키 마우스나 바니라 등의 동물형 몬스터 또한 귀엽게 그려내는 편이다. 모에 계열 일러스트가 많아진 현 OCG 발매 시점에서도 특유의 개성적인 화풍 덕분에 눈에 띄는 편.
처음으로 그녀의 작품이라는 게 밝혀진 것은 다름아닌 령사. 기존 유희왕의 카드 일러스트에서 보이던 화풍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독보적인 느낌의 일러스트로 주목을 받았다. 코나미를 떠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으며 대다수가 미소녀/미소년 캐릭터들이라 인기도 좋다.
령사 외에는 나이트엔드 소서러, 솟아오르는 화염의 정령, 폭풍 소승, 소환사 샘벨, 충혹마가스타, 리추어의 인간형 몬스터 대다수를 담당했다.
또한 듀얼 터미널 2기에 나오는 등장하는 카드군 중 가스타리추어 시리즈의 전체적인 컨셉에 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카드군에 속한 카드들의 경우, 본인이 그린 일러스트가 아님에도 이 사람의 디자인 느낌을 토대로 그려진 경우가 많다. 다만 두 카드군 이외에 듀얼 터미널에 관여한 것이 얼마나 되는지는 불명.
싱크로가 나오기 이전부터 활동해서 링크가 나오고 있는 시점까지도 활동중인 의외의 장수 일러스트레이터.[9] 물론 그 배경에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본인의 인기도 한몫 하고 있을 것이다.

2.1.1. 담당 카드[10]



2.1.2. 담당으로 추정되는 카드


카드의 일러스트레이터가 '후지와라 아키나'로 '''추정되는''' 카드를 적어주세요.

2.2. 신격의 바하무트


ビーストソードマン
クレバーメロウ

2.3. 성전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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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의 경우 일본 앱스토어에만 존재.

2.4. X LEG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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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의 경우 일본 앱스토어에만 존재. 참고로 X라 쓰고 크로스라 읽는다.

2.5. 천공의 크리스탈리아



2.6. 뫼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イビルウェポン
魔天のガーディアン
マジックポット
다른 게임에 비해 몬스터를 그리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3. 기타


이 사람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이 미형이지만, 이 사람의 진짜 취향은 사실 '''고어물'''이나 수인, 구속구[12]등 상당히 매니아틱한 장르다![13] 그나마 대중적인 장르는 서양 전통 판타지를 좋아하는 듯 하다. 후지와라 아키나 본인의 픽시브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다. 특히 충혹마의 일러스트들은 그야말로 그녀 특유의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있으나, 픽시브 계정은 본인의 오래된 흑역사나 거부감이 드는 그림들은 올렸다가 삭제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지라 거의 찾아볼 수는 없으며 고어 그림은 유메닛키 팬아트 정도밖에 없다.[14]
앞서 서술했듯 파이널 판타지 11윈더스 5원장 멤버들, 그 중에서도 특히 카라하바르하를 굉장히 좋아하고 있으며, 그녀의 픽시브는 거의 대부분이 카라하바르하 관련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라하바르하와 샨토토의 커플링을 비롯해 카라하바르하 관련 BL도 파고 있고 관련 동인지도 꾸준히 내고 있을 정도. 그 밖에도 2017년엔 니어:오토마타, 2019년에는 케무리쿠사의 팬아트도 간간히 올렸다.
정작 유희왕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는 본인의 픽시브나 트위터에 올리지 않고있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본인은 자신이 령사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길 별로 바라지 않고 있으며 알아봐도 모르는 척하고 넘어가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본인은 개성이 강한 것이 마냥 좋지만은 않은 듯 하다. 실제로 유희왕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개인 일러스트에서도 여태껏 담당 OCG 일러스트에서 보여준 디자인과 매우 흡사한 경우가 종종 나온다. 여러가지를 도입해 보고 싶어하지만,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 순간 매번 자신의 그림그리는 스타일에 말려들게 되어버린다고. 다만 단순히 코나미와의 계약 조건 중 자신이 어느 일러스트를 담당했는지 누설하지 않는 조건이 있어 밝히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15][16]
또한 일러스트와 그림계에 관심이 없는 게임 유저들에게는 많은 오해를 사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데 카드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중 몇 안 되게 이름이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여서 그런 건지 몰라도, 단순히 유희왕 부스터 팩에 수록된 미소녀, 미소년, SD 카드의 일러스트를 무조건 후지와라 아키나가 그렸다고 착각하는 유저들이 상당수가 많은 편.[17] 그나마 현재 항목은 많이 수정된 상태지만 일부는 아직도 잘못된 서술이 들어가 있을 정도이다. 그 예로 구버전에서는 마돌체 카드군과 매지션 시리즈, 고스트릭 등 미소녀, 귀여운 SD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후지와라 아키나가 그렸다고 하는데 후지와라 아키나의 픽시브나 령사, 충혹마만 봐도 알겠지만 마돌체와 매지션 시리즈, 고스트릭은 후지와라 아키나의 특유 스타일과 거리가 매우 멀뿐더러 같은 사람이 그렸다고 보기 힘든 편이다.[18]
[1] 현재 홈페이지는 갱신되고 있지 않으며, 텀블러도 개설된 적이 있지만 역시 오랫동안 갱신되지 않은 채 방치되다 삭제되었다. 픽시브의 경우는 트위터에 올렸던 그림에서 약간의 수정(문구의 삽입 및 제거 등)만을 하고 나중에 한꺼번에 올리거나, 코미케에 참가한다는 고지를 올리는 것이 끝이다. 본인이 직접 밝히길, SNS계정을 여러개 만들어놓긴 했지만 그것이 서툴러서 트위터 이외는 팬메일같은 것을 확인하는 게 늦다고 한다. 그래도 매번 빠짐없이 꼬박꼬박 보고 있다고.[2] 藤原明奈(ふじわらあきな)로도 볼 수 있는데, 옛날 옛적에 동인활동할 때에 쓰던 이름이라, 본명을 그대로 썼을 가능성이 있다.[3] 웹상에서는 후지와라 아키(藤原あき)라는 펜네임을 쓰고 있다.[4] 정보 출처: 유희왕 위키.[5] 코나미에서 발매한 샤먼킹: 마스터 오브 스피리츠 1, 2편의 아트워크 지원을 맡았다고 한다.[6] 출처[7] 파이널 판타지 11카라하바르하. 픽시브나 트위터를 보다 보면 후지와라 아키나가 이 캐릭터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걸 알 수 있다.[8] 두번째 카드 프로텍터용 이미지는 2014년 7월 령사 관련으로 제작되었다.[9] 적어도 유희왕 GX 초기부터 그림을 그려와서 아크파이브가 끝나고 브레인즈가 시작한 시점까지도 그림을 그리고 있다. 대충 14년 정도로, 적게 잡아도 10년.[10] 정보 출처: 유희왕 위키.[11] 플레시아의 충혹마 제외[12] 서양 중세의 고문도구, 쇠사슬 같은 것들.[13] 다만 현재 픽시브에서 찾을 수 있는 고어 그림은 다른 고어에 비해 약하다. 고어보다 잔혹동화라고 부를 만한 수준.[14] 다만 구글링을 한다면 여러 일러스트를 찾을 수 있으니 그녀의 그림을 수집한다면 찾아보자.[15] 카더라 통신으로 령사 일러스트 담당이라는 정보가 알려진뒤 악성팬들에게 시달리다가 개인 홈페이지 및 사적인 이야기를 담은 블로그를 털려버렸다는데 그 사건 이후 블로그는 초기화를 했으며 홈페이지도 포트폴리오용으로만 남겨버린지 오래라고 한다. 그 때문에 사적인 정보노출에 민감해진건지, 현재도 근황을 올리고 있는 트위터에서는 파판11 팬아트들처럼 다른 회사에서 받은 외주 작업 그림들, 자잘한 오리지널 낙서만 공개하고 있지 유희왕 관련 그림들은 전혀 올리지 않고 있으며 기타 신상정보도 공개하고 있지 않다. 물론 '''어디까지나 루머니, 글 그대로 믿는 것은 금물.'''[16] 마찬가지로 유희왕 일러스트레이터 중 이름이 알려진 편인 Gonzalo Ordoñez Arias(닉네임 GENZOMAN) 또한 개인 그림 계정에서는 유희왕 관련 일러스트를 일절 올리지 않고있다.[17] 유희왕은 다른 TCG와 다르게 일러스트레이터의 이름을 카드에 표기하지 않고 있어, 그나마 그림체를 보고 같은 사람이 맡았다는 정도만 알지 일러스트레이터의 정보를 확인하는 건 매우 까마득하다.[18] 예시로 전 캡콤 소속 일러스트레이터인 BENGUS(CMYK, 현 고다 치즈(剛田チーズ))는 여러가지 그림체를 가진 작가로 유명하지만 세세한 부분을 잘뜯어보면 작가의 특유 버릇이 보이는지라(손과 귀 드로잉, 채색법등) 눈치만 채면 같은 사람이 그린 그림이라는걸 알 수 있다. 특히나 후지와라 아키나는 유희왕만 아닌 다른 카드 게임 일러스트에서도 자신의 스타일과 특유 개성을 강렬하게 드러내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