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현 제1구

 


1. 개요
2. 상세
3. 역대 국회의원
4. 역대 선거 결과


1. 개요


아키타현아키타시를 관할하는 일본중의원 선거구다.
현재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유민주당 소속 도가시 히로유키.

2. 상세


소선거구제 개편 직후에는 자민당과 민주당이 치열한 경합을 펼치다가, 2003년 43회 총선거 당시 민주당의 데라타 마나부 후보가 출마해 당선된 것[1]을 기점으로 한동안 민주당이 급격하게 우세를 보였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민주당이 참패했던 선거들 중 하나인 2005년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때도 민주당 데라타 마나부 의원이 약 9천 표 차이로 당선 되었을 정도다. 이는 데라타 마나부 의원의 집안의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데라타 마나부 의원의 집안은 일가족이 아키타현을 지역 기반으로하는 정치인 가문이기 때문이다.[2]
허나 집안 빨이 약해졌는지(...), 2012년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부터는 자민당의 도가시 히로유키가 3연속 당선되었다. 물론 자민당이 역대 모든 선거를 뛰어넘는 압승을 거뒀기에 아키타현도 예외일 수가 없었다. 데라타 마나부는 47회 총선거에서는 석패율제로 구제되어 당선되었고, 48회 총선거 때는 희망의 당 도호쿠 권역 비례대표로 자리를 옮겨 당선되었다.

3. 역대 국회의원


선거
연도
의원명
소속정당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1996년
사토 다카오
신진당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0년
후타다 고지
자유민주당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3년
데라타 마나부
민주당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5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09년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12년
도가시 히로유키
자유민주당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14년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2017년

4. 역대 선거 결과



4.1.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아키타현 제1구'''
아키타시
이름
소속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선 여부
비고
'''도가시 히로유키
(冨樫博之)
'''
'''자유민주당'''
'''79,442
(53.7%)'''
'''1위'''
'''당선'''
공명당 추천
마츠우라 다이고
(松浦大悟)

희망의 당
53,850
(36.4%)
2위
낙선

사이토 다이고
(齊藤大悟)

일본 공산당
14,584
(9.9%)
3위
낙선


유효표 수
147,876
투표율 56.40%
유권자 수
267,740
지난 제 47회 총선까지 자민당에 대항했던 야당 후보는 줄곧 데라타 마나부 의원이었다. 하지만 아키타 지역민방 아나운서 출신인 마츠우라 다이고 전 참의원 의원도 출마를 준비하면서 데라타와 마츠우라 사이에 후보자 조정이 필요했다. 결국 마츠우라가 지역구에 출마하고 데라타가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마츠우라 다이고 후보는 데라타 마나부가 치뤘던 지난 2번의 선거보다 더 큰 차이로 패배했고, 석패율 제도로 구제받는 데에도 실패했다. 패배 직후 자신이 게이임을 밝히며 커밍아웃을 했다.
비록 일본 중의원에 커밍아웃을 한 의원이 재직중이나 (오츠지 카나코 의원, 레즈비언이다), 보수 농촌지역인 아키타현을 지역구로 둔 이상 적어도 아키타현에서는 정치를 그만둘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결국 희망의 당이 국민민주당으로 바뀌는 와중에 자연스럽게 지역위원장 직도 관뒀고, 현재 아무런 정치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1] 당선 당시 나이가 불과 27세였다! 때문에 당선 당시 국회 최연소 당선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기도 했다.[2] 데라타 마나부 의원의 외할아버지가 아키타현의회 의원 출신, 아버지인 데라타 스게시로가 요코테시 시장, 아키타현 지사 3선, 참의원을 역임했다. 그리고 부인인 데라타 시즈카도 2020년 기준 현재 아키타현 지역구 참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