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탓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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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 소개


'''アタッチ / Attach'''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 최현수(대원).
해군본부 사진부 부장. 해군이 발행하는 수배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바로 아탓치다. 즉, 나미에게 잡지 표지로 사용하게 섹시 포즈 취해달라고 말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어떠한 장소도 숨어들 수 있다. 언제나 사진기를 들고다니며, 셔터를 누를 때 '''''파이어!!!'''''라고 외치기 때문에 불꽃의 아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SBS에서 나오고 끝날 설정놀음 캐릭터로 예상되었으나, 나중에 본편에 잠깐 등장한다. 바로 이 사람이 렌즈캡을 안 벗기고 사진을 찍는 실수를 하는 바람에 상디의 수배서에 사진이 아니라 몽타주가 실리게 되어 듀발 같은 피해자가 나오는 비극(?)이 벌어진다. 뭐, 이 덕분에 빈스모크 가문이 상디에 대해 알게 되는데 시간이 더 걸리게 되었지만...[1]
2부에서도 등장, 레벨리에 참가하기 위해 지상으로 올라온 시라호시를 촬영했다. 90권 SBS에 의하면 렌즈캡을 안 벗기고 촬영하는 실수를 57번이나 저지르는 바람에[2] 해군에서 짤린 뒤 세계경제신문의 모르건즈가 스카웃했다고 한다.
이후 956화에서 재등장하며 사장인 모르건즈에게 세계정부의 정보조작 요청과 거액의 수표를 전달한다. 하지만 모르건즈는 이런 소식을 묻을 수는 없다고 거절한다. 그런데 사실 해당 화에 등장했던 아탓치는 사이퍼 폴이었고, 변장을 푼 뒤 모르건즈에게 총을 겨누며 시키는대로 하라며 위협하나 오히려 모르건즈에게 두들겨 맞아 쓰러진다.
아탓치가 원래부터 사이퍼 폴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사이퍼 폴 요원이 아탓치로 변장한 것이었던 건지는 아직 불명. 해군본부의 사진부 부장이었다는 것과 세계경제신문의 간부라는 '''전세계의 정보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직책'''을 계속 연임해왔다는 것을 생각[3]하면 원래부터 사이퍼 폴이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모르건즈가 언제 숨어들어왔냐고 하는 것과 다른 CP 요원들은 얼굴까지 바꾸는 변장은 한 적이 없었는데 굳이 얼굴을 가리는 변장을 했었다는 것 때문에 서로 별개의 인물일 가능성도 높다.
그런데 아탓치와 사이퍼 폴이 서로 별개의 인물이라면 안습한 것이, 진짜 아탓치가 행방불명인 상태에서 세계경제신문이 본사를 옮긴 탓에 졸지에 백수가 되었다.(...) 심지어는 사이퍼 폴에게 감금당한 상태라는 걸 감안하면 최악의 경우 이미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

[1] 이름이 같은 데다가 가문 특유의 뱅뱅이 눈썹까지 있어서 조사했으나 듀발 때문에 애매해졌는데 어인섬 편 쯤에서 비로소 제대로 된 사진이 붙은 수배서가 나오면서 그 상디가 맞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2] 이 실수 때문에 상디의 첫 수배서가 그 지경이 된거다.[3] 해군에서 일하던 시절 촬영을 엉망으로 하긴 했지만 CP9 요원들도 변장 시에는 일부러 어벙한 모습을 연기하였다. 애초에 정말 실력이 없었다면 부장 자리까지 오르지도 않았을 것이다. 중요한 업무만 사이퍼 폴 모드로 각 잡고 일하고 중요하지 않은 업무(상디는 당시에는 듣보잡이었다)는 대충 일하다가 세계경제신문으로 이적하기 위해 일부러 실수를 연발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