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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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녀석의 이름은 아포칼리스크라고 한다. 그럼, 잘 지켜봐라.'''
Apocalisk.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에서 스투코프가 사용하는 유닛으로 울트라리스크토르의 장갑판이 융합되어있다. 스투코프의 다른 유닛들과 다르게 감염이라기 보다는 사이보그에 가깝다. 데이터 주의

2. 성능


알렉산더와 함께 패널 스킬로 소환하는 유닛으로 3000에 달하는 매우 높은 체력과 방사 피해가 붙은 공격력 80(공1업당 공격력 +5)짜리 지상 공격, 5에 달하는 기본 방어력에 군단의 심장 캠페인의 울트라리스크의 변이 중 잠복 돌진 기술을 보유했고 여기에 대공 공격까지 가능한 무지막지한 스펙을 자랑한다. 대공 공격은 토르를 섞었다는 설정답게 방사 피해를 주는 미사일을 쏘는데,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보다 강하다. '집속탄'이라는 자동 시전 스킬 형식으로 발사되는데 이게 1발당 20의 공격력을 갖고 있으며 10초당 40발씩 충전되어 적 공중 유닛이 있으면 자동으로[1] 5발씩 발사되는데 이게 지상 공격과는 별개로 발사된다. 단일 개체로서의 전투력은 다수의 혼종과도 맞대결을 펼칠 정도로 막강하다.
단, 치명적일 정도로 기동성이 매우 낮다. 토르를 섞어 만들어서 그런지 이동속도가 토르와 똑같은 1.88이다. 장소를 잘못 고르면 정작 소환은 해놓고선 몇 기 상대하고는 갈 곳을 잃고 응원칼리스크가 되니 위치선정에 신경쓰자. 원래 점막위에서 이동속도가 증가하지 않았지만, 패치로 인하여 이동속도가 그나마 증가하긴 한다. 때문에 교전이 오래 지속되는 기지 공격이나 체력 많고 튼튼한 목표(열차, 젤나가 피조물 등)를 상대할 때 추천한다. 물론 둘 다 혼자 덩그러니 내버려두면 느린 이속으로 발생 하는 엄청난 딜로스 때문에 생각만큼 활약을 하지 못하므로 히페리온처럼 컨트롤을 적절히 해주면서 주 병력과 함께 공격 하는 게 좋다. 잠복 돌진이 단순한 범위기 외에 이동기로도 유용하다.
또한 아무리 맷집이 우수하다 해도 이 녀석도 중장갑인 만큼 불멸자 등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높은 적들이 포진한 곳에 던져두는 것은 자살행위다. 물론 체력이 3000이나 되는 만큼 다른 중장갑 유닛마냥 쉽게 죽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순식간에 박살나는 아포칼리스크를 볼 수 있다.[2] 가급적 감염된 병력들이나 구조물 감염의 공생체와 함께 적을 상대하는 것이 좋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올 때마다 위협적인 적이 밀집한 곳으로 잠복 돌진을 사용하면 순간무적 + 근접 + 돌진 직후의 추가 피해 및 기절의 시너지를 통해 생존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장갑 속성은 영웅/거대/중장갑/기계/생체 속성이다. 원래 생체 속성이 오랫동안 안 붙어있었으나 패치로 생겼다. 이 때문에 적 집정관과 과학선에게 약해졌지만 물론 원체 튼튼한 아포칼리스크라서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편.
출시 초기, 트레일러에 달려 있던 화염방사기가 보이지 않아 어디갔냐는 말이 많았는데 화염방사기는 12레벨 방화물 보강 특성이 해금되면 달리게 된다. 효과는 스플래시에 45의 피해가 추가로 들어가는 것. 이것 때문에 방사피해 버그가 있을당시 풀업 아포칼리스크는 140이라는 괴물같은 대 지상 DPS를 자랑했다.
여담으로 울트라리스크 기반 유닛이라 춤도 출 수 있으며 춤을 추면서도 미사일이 발사된다.

3. 기타


  • 대재앙을 뜻하는 Apocalypse에 lisk를 붙인 듯하다. 그리고 스투코프 사령관과 유닛을 보면 거의 좀비 아포칼립스와 흡사하다.
  • 과거 군사용으로 사용했었던 전투 코끼리와 약간 흡사하다. 카이저 칼날을 코끼리의 코와 상아를, 토르의 장갑판을 코끼리 위에 높이 쌓아올린 탑에서 원거리 공격하는 기수들을 생각하면 된다.[3]

[1] 은폐가 탐지되지 않아도 은폐유닛을 공격한다.[2] 이 점은 아바투르브루탈리스크도 함께 공감하는 약점이다. 아바투르는 그나마 세마리인데다 마스터 만렙으로 공생체 능력까지 몰빵한 경우 약간 보강된 멧집과 공생체의 딜링에 힘입어 굴파기를 써서 뒷공간으로 침투해 불멸자부터 핀포인트로 때려잡는 식으로 커버해 볼 만도 하다.[3] 당연히 코끼리와 기수가 서로 별개로 적을 공격하듯이 이 집속탄도 별개로 발사하는 건 똑같은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