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스타크래프트 2)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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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 스타크래프트 2에서 등장하는 테란 유닛.
하지만 정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면 그 때가 바로 괴물이 등장할 때지. 토르 말이야. '''적의 지상군을 허수아비 베듯 쓰러뜨리는, 걸어다니는 죽음의 기계.'''
- 짐 레이너, 스타크래프트 2 테란 개요 영상.
오딘보다는 작지만 조종하긴 더 쉬워. 강력한 거야 말할 것도 없고. 잘 쓰라고!
- 로리 스완
테란의 이족보행병기. 레이너 특공대 소속의 기술자 로리 스완이 자치령에서 개발한 초거대 전투 로봇 오딘을 양산할 수 있을 정도[1] 로 소형화한 것이다. 이를테면 오딘의 '보급형' 정도되는 위치. 양팔에는 '토르의 망치'라는 대포를, 등에는 전함에나 어울릴 법한 거대한 포대 '250㎜ 타격포'를 장착했으며, 조종석 바로 옆에는 지대공 미사일 '재블린 미사일 발사기'가 내장되어 있다. 오딘 보다 작지만 15m 남짓(돌격모드 바이킹 3배의 크기)한 토르의 덩치에 수백발이 장전되어 있기에 어지간해서는 탄이 다 떨어지는 일 따윈 없다고. 덕분에 대공 능력만큼은 오딘보다 낫다.
다만 토르의 개발 주체에 대해서는 설정에 모순이 있는데,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위 문단처럼 레이너 특공대의 스완이 오딘을 자체 생산이 가능할 정도로 여러 기능을 축소, 삭제하여 개발한 것으로 언급되는데 공식 그래픽 노블 Frontline Vol. 1의 ‘Thundergod’ 이야기에서는 자치령이 2502년 마사라에서 토르를 작동시키는 묘사가 언급된다. 켐페인의 연도가 2504년인데 이래서는 무려 2년의 시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결국 크리에이티브 개발팀 Q&A 6편에서 블리자드도 토르의 설정에 모순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답변의 내용을 보면 스완이 오딘을 소형화시켰다는 설정이 정식인듯 하다.
토르의 크기는 스타2 야전교범을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돌격모드 바이킹 3기를 쌓아둔 높이이며, 약 15m 정도로 추정된다.
2. 유닛 대사
영문판 음성의 경우 파일럿의 강렬한 오스트리아식 독일어 억양이 두드러진다. 오스트리아(독일어권) 출신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말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영문판 대사 중에 슈워제네거가 출연한 영화에서 따온 대사들이 꽤 되니까 슈워제네거 영화 패러디가 맞다. 한국어 더빙의 경우, 자유의 날개 베타 초기에서 정식판 발매 후에 바뀐 대사가 몇 있다.
파일럿의 생김새는 Dead or Alive에 등장하는 배스 암스트롱, 그리고 헬스 엔젤스 같은 미국 폭주족의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왔다.
여담이지만 군단의 심장 캠페인 중 확신(Conviction)에서 등장하는 자치령 토르는 같은 편의 다른 유닛들에게 욕설을 퍼붓는 대사가 있다. 원래는 위의 취소선이 그어진 대사와 옆의 대사가 시간 차를 두고 다른 곳에서 재생되거나 하는 식이었던 것 같지만 취소선이 그어진 대사는 캠페인에서 사용되지 않았고, 해당 대사의 파일일 것으로 추측되는 것은 흔적만 있고 파일은 없어서 편집기에서 재생이 불가능하다. 대본도 없어서 이 대사의 파일이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할 수 있다.
3.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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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에 비하면 초라해졌으나 그래도 저 매우 커다란 덩치에 걸맞게 성능은 대단히 강력하다. 당장 테란 지상 유닛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맷집이 튼튼하고, 지대지 공격력은 스타2에 등장하는 모든 유닛 중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여기에 대공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데, '재블린 미사일'의 경우 사정거리가 전작의 골리앗보다 훨씬 더 길고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주면서 '''방사 피해''' 판정이 있다. 또한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 된 '고충격 탄두' 로 대공 무기를 바꿔서 무리 군주나 전투순양함 같은 중장갑 유닛들 상대로 사용할 수 있다.의료선으로 수송도 할 수 있지만 덩치가 커서 수용 크기가 8, 즉 '''한 대당 한 대씩'''밖에 싣지 못한다. 수송 시에는 일반 유닛처럼 의료선에 수납되는 것이 아니고 토르가 수송 모드로 변형된 후에 의료선의 밑에 붙어서 수송한다. 워낙 큰 유닛이라서 이런 방식을 취하는 듯한데, 그렇게 접어도 의료선보다 몇 배는 크다. 보통은 발이 느리더라도 토르가 직접 달리며 작은 유닛들과 동행하는 터라 매달리는 일이 별로 없지만, 의료선에 매달린 토르가 왠지 멋있어 보여 언덕 태우기나 전선 수송용으로 싣기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특히 군단의 심장에서 의료선에 애프터버너가 생기며 순간적으로 의료선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저그를 상대로 뮤탈에 대한 카운터와 맷집 역할을 신속하게 하거나 할 때 의료선으로 토르를 태우는 전술적 활용이 많아졌다.
토르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대공 능력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재블린 미사일은 대공 공격이 방사 피해라서 본능적으로 공중 유닛을 똘똘 뭉쳐 덤비는 유저들의 심리상 대공 방어에 특히 유용하다. 대공 공격의 범위는 0.5로 좁다. 당장 '''집정관 스플래시 범위가 1이고 해방선의 경우는 1.5다.'''그래도 보통 공중 유닛을 운용할 때 뭉쳐서 다니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긴 사거리로 인한 시너지 효과 덕에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특히 뭉쳐야 힘을 발휘하는 뮤탈리스크의 경우 업그레이드가 잘 된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을 뭉쳐서 맞으면 순식간에 피떡이 되어버린다. 굳이 뮤탈리스크 뿐만 아니라 중장갑이지만 공허 포격기나 바이킹 처럼 가격 대비 체력이 좋지 못하고 방어력이 낮은 유닛 들 상대로도 강력하다. 반면 고충격 탄두 모드에선 발당 피해가 높고 거대 추가 피해도 붙어 있기 때문에 적 주력함을 순식간에 격추시킬 수 있다. 또한 DPS가 재블린 미사일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에 소형 유닛이라고 해도 소수 상대로는 오히려 고충격 탄두 모드가 낫다.
지상 공격의 선딜레이가 긴 편인데 전작의 슈팅 리버와 같은 토료선 플레이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에 일부러 선딜레이를 늘인 것이다. 토르의 평가를 까먹는 가장 큰 원인인데 해병이나 불곰처럼 선딜레이가 없었다면 프로토스의 불멸자 마냥 저글링, 해병, 광전사 말곤 모든 지상유닛을 다 씹어먹는 개사기 유닛이 되었을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4. 특수 능력
4.1. 250mm 타격포
자유의 날개 시절 때 존재했었던 기술로, 원래는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이 사용가능한 기술이였으나 베타 시절때 군수공장에 부착된 기술실에서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사용 가능하게 변경되었다. 광물 150과 가스 150을 소모하며, 110초의 연구 시간을 가졌다. 사용시 소모되는 마나는 '''150''' 이며, 사정거리는 7.
단일 대상에게 사용이 가능한 기술로, 기술을 사용하면 토르가 포격자세를 취하고 등 뒤에 있던 포대를 전개해서 기술을 시전한 대상에게 발사해 6초 동안 ''''500''''의 공격력을 주는 기술이였다. 기술을 시전하는 동안 토르는 이동 불능 상태가 되며, 6초가 지나거나 타격포에 맞은 상대가 죽거나 시전 도중에 취소하면 다시 움직 일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을 맞은 상대는 '기절' 효과에 걸려 이동, 공격, 스킬 사용등 '''모든 행동이 불가능하게 된다.''' 단, 예외적으로 울트라리스크는 패시브 스킬인 '광란' 때문에 기절 효과를 무시한다. 등 뒤의 포대를 무차별적으로 포격하는 장면이 박력이 넘치는데다가 포격 소리 때문에 타격감도 매우 좋은 스킬이였다.
높은 데미지, 기절 디버프, 호쾌한 기술 시전 동작 등으로 인해 얼핏 보면 좋은 기술로 보이나, 실상은 감염충의 '신경 기생충' 과 더불어서 '''스타크래프트 2 중 가장 쓰레기인 기술로 악평을 들은 기술이였다.''' 그나마 신경 기생충의 경우 무감타 조합에서 프로토스의 모선을 상대하는데 재발견 되기도 했으나 타격포는 단점이 너무나도 많은 기술여서 '''자유의 날개가 끝나고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기 전까지 공식 경기 내에서 거의 쓰인 적이 없는 기술'''이였다.
안 쓰이는 이유는 일단 기술 자체 성능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였다. 일단 150이라는 많은 마나를 소비하는데다가, 마나 소비량에 비해 범위 피해가 아닌 단일 대상에게만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여서 효율이 좋지가 않았다. 또한 기술을 시전하는 동작이 너무 느린데다가 기술 시전을 종료할때도 느리며, 한번에 집중해서 큰 데미지를 주는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하고는 달리 6초동안 지속적으로 딜을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기술을 시전하는 도중 적에게 둘러싸여 맞아 죽기 딱이였다. 시전 사정거리도 그다지 긴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쓰다가 죽기 십상이였다.
설령 이런 단점을 제외하고서라도 기술을 써 먹을 상황이 너무 한정적이라는 것도 문제였다. 특히 저그의 경우 이 기술을 써 먹을 상황이 거의 없었다, 저글링이나 바퀴, 히드라리스크 에게 써 먹는다는 건''' '닭 잡는데 소 잡는 칼 쓴다' 라는 속담처럼 말도 안되는 짓''' 인데다가,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하면 타격포를 써 먹을만한 중형 유닛이 없었다. 그렇다고 감염충을 상대하겠다고 이 기술을 쓰기도 애매했고, 울트라리스크는 '광란' 패시브 때문에 타격포의 기절 효과도 소용 없기 때문에 타격포를 쓰느리 차라리 평타로 상대하는게 더 효율적이였다.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무리 군주에 밀려 울트라리스크가 잘 안 쓰이던 시절이였기 때문이지만.
동족전에서도 해병이나 불곰, 화염차 상대로 써 먹을 수도 없었으며, 공성 전차는 사정거리 때문에 기술을 쓰기도 전에 전차 포격에 맞아죽기 때문에 쓸 수가 없었다. 기껏해야 같은 토르와 싸우는 경우나 행성 요새를 부술 때 경우를 제외하면 테테전에서도 사용할 상황이 거의 없었다.
그나마 프로토스 상대로는 집정관, 불멸자나 거신 등 타격포를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상대가 많았으나, '''그 놈의 고위 기사 때문에 타격포를 써 먹을 수가 없었다.''' 타격포를 사용시 드는 마나가 150이나 되기 때문에 환류라도 한방 맞으면 체력이 거의 반 이상 까이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환류 시전 사정거리가 타격포보다 길어서 등 뒤에 있는 포대를 꺼내기도 전에 환류를 맞았다. 사실상 대 토스전 상대로 토르가 사장된 이유이기도 한데, 타격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토르를 생산하면 기본적으로 마나가 장착된 상태로 생산되기 때문에 고스란히 환류에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였다.
과거 타격포가 잠깐 쿨타임인 시절 타격포를 빠르게 찍고 토르를 주력으로 뽑아서 타격포로 불멸자를 무력화 시키는 땡 토르러시가 반짝 유행한적이 있었다. 토르가 더 이상 환류를 안먹게 되면서 불멸자만 타격포로 무력화하면 광전사고 추적자고 거신이고 집정관이고 모조리 토르의 자비없는 지대지 DPS에 울트라리스크 앞의 저글링마냥 쓸려나가기 때문. 결국 타락귀의 타락과는 달리 타격포는 다시 마나를 먹도록 패치되었다. 그 이후로 자유의 날개가 끝날 때까지 타격포는 어떤 상향이나 개편도 받지 못했다.
협동전에서는 아몬의 토르가 사용한다. 스완은 타격포의 강화판인 330mm 연발포를 사용한다.
여담이지만, 이 기술은 지금도 갤럭시 에디터의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다. 따라서 꺼낼 수는 있지만, 마나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리 마나를 제거하는 수정을 거쳐 줘야 한다. 또한 천벌포 토르에 타격포를 주고 사용하게 하면 사용 후 천벌포 포대가 사용 전에 비해 더 뒤로 넘어가는(대략 협동전 검은망치의 감시 모드 수준으로) 소소한 버그가 있다. 다만 천벌포 공격은 정상적으로 행해지고 들어가며, 재블린으로 전환했다가 다시 천벌포로 바꾸면 정상으로 돌아온다.
4.2. 고충격 탄두
4.2.1. 군단의 심장
군단의 심장 에서 새롭게 생긴 기술로, 기존에 있던 250mm 타격포가 삭제되고 대신 들어온 기술이다. 단일 대상에게 사용하는 액티브 기술이였던 타격포와는 달리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처럼 모드 기술이다. 4초의 변신 시간이 걸리며,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등 뒤의 포대를 꺼내면서 대공 무기가 '재블린 미사일' 에서 ''''250mm 천벌포'''' 로 바뀐다. 고충격 탄두 모드가 된 토르는 재블린 미사일을 쓸 수 없으며 폭약 탄두 모드로 변신하면 다시 원래대로 재블린 미사일을 쓸 수 있다. 타격포와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 없으며, 마나를 소비하지 않는다[29] 지상 유닛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된 타격포와는 반대로 천벌포는 공중 유닛을 상대하는 기술이다. 설정상 250mm 타격포를 대체하는 대공포로, 공격 모션은 등 뒤의 포대로 공중 유닛을 요격한다. 유저들에게는 고충격 탄두 대신 '천벌포' 라고 불린다.
기존에 있었던 재블린 미사일 과의 차이점이라면 단일 대상에게만 피해를 주며 공격 횟수는 1번이며 인스턴트 형식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사정거리는 10으로 재블린과 동일하다. 기존 재블린 미사일은 약한 공격력을 4번씩 연속으로 공격하는 공격 방식이기 때문에 무리 군주나 전투순양함, 우주모함 처럼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 유닛에게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천벌포는 이런 약점을 보안하기 위해서 생긴 기술로, 재블린과 달리 높은 공격력을 단번에 입히는 형식이기 때문에 재블린과 달리 방어력이 높은 중장갑 공중유닛을 상대하는데 적합하다. 예를들어 풀업한 550 Hp의 전투순양함과 1:1을 시켜놓으면 재블린 미사일의 경우 466정도에 토르가 터지지만 고충격 탄두의 경우 286까지 데미지를 줄수 있다.
그러나 유저들의 평가는 '''"타격포보다는 낫지만 쓰레기 기술."''' 공격력은 좋지만 공격 속도가 느린데다가, 해병이나 히드라리스크하고는 달리 토르의 크기가 워낙 커서 천벌포로 화력 집중을 하기에는 너무 힘들다. 또한 중장갑 표적을 상대로 상정해본다면 '''오히려 DPS 수치는 바이킹 보다도 떨어진다.'''
바이킹 한 기가 중장갑 유닛을 공격 할 때의 DPS는 14인 반면 토르의 DPS는12로 바이킹 보다 낮다. 이 때문에 단순히 대공용으로만 본다면 토르를 쓰는 것보다는 차라리 바이킹을 쓰는 것이 더 낫고, 실제로 무리 군주나 전투순양함을 상대하는 경우에는 바이킹을 쓰는데 더 효율적이다. 또한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중장갑 유닛이라 할지라도 방어력이 낮은 바이킹이나 공허 포격기 같은 유닛은 천벌포 보다는 재블린으로 상대하는데 더 낫다.
결론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타격포 보다는 낫지만 '''어디까지나 '타격포 보다는' 나은 정도의 기술.''' 이 때문에 천벌포에 대한 평가도 타격포보다 조금 나을 뿐이지 나쁘다는 점에서는 다를게 없다. 결국 공허의 유산에서 삭제되었으나, 얼마 안지나서 다시 돌아왔다.
4.2.2. 공허의 유산
2016년 5월 24일, 밸런스 패치가 되면서 토르는 공중에 35(중장갑 상대 50), 풀업시 44(중장갑 상대 65)로 크게 상향되었다. 다만 공격 속도가 3으로 군심[30] 때보다 더 느리다보니 DPS는 중장갑 대상으로 바이킹 1.5기 수준이지만 2연발인 바이킹과는 달리 한 방에 딜을 때려박기 때문에 국지 방어기 영향을 받지 않고 업 효율이 바이킹보다 좋아 떡장갑이 많은 고테크 중장갑 공중 유닛을 상대로 비명이 절로 나오는 한 방을 먹여줄 수 있다.[31] 토르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풀업이라고 가정했을때 3종족 핵심 공중 유닛인 무리 군주(225)는 방업에 상관없이 4방, 해방선(180)도 방업에 상관없이 3방, 우주모함(250+150)은 7~8방(방어+보호막 풀업), 폭풍함(300+150)은 7~8방(방어+보호막 풀업)에 컷이 가능하다.그리고 일단 나온 뒤의 평가는 확실히 좋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대군주 잡을 때와 테테전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테테전에서 전순 등을 격추시키는 유닛으로 평가가 좋은 편이다. 특히 탱료선 싸움으로 갔을 경우 제공권을 빼앗겼을 때 바이킹이나 의료선을 통한 시야확보를 저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재블린은 아직 삭제되지 않았다'''. 위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하면서도 끔찍한 공중 방사피해로 역할을 전환할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여전히 토스전, 특히 스카이 토스를 상대로 토르를 믿고 메카닉 테란을 가기는 힘들다. 공허 포격기야 워낙 물장갑이라 토르가 일정 수 확보되면 천벌포 필요없이 재블린 및 대장갑 미사일(밤까마귀)로도 공허 포격기 부대에 구멍을 숭숭 뚫어줄 수 있고, 수가 그렇게 많지 않더라도 토르가 사거리 차이를 이용해 공허 포격기의 공격 범위 밖에서 날리는 천벌포의 중장갑 공격력은 공허 포격기에게 부담스럽지만 일단 접근을 허용하면 공허 포격기의 무자비한 중장갑 공격력에 토르가 버틸 수가 없다! 폭풍함은 단순 화력으로는 토르가 앞섬에도 '''사거리 차이는 여전해서''' 싸움이 힘들다. 우주모함은 답이 없던 하드 카운터에서 어느 정도는 상대할만한 선까지 내려왔지만 그놈의 미친 DPS는 인구수 6 유닛 중 거신 다음으로 몸빵이 나쁜 토르에게는 여전히 사형 선고이며 사거리 차이도 거의 나지 않으며 무엇보다 '''요격기 사출로 요격기만 뿌리고 도망가면 기동성이 개판인 토르가 대응할 방법이 없다'''. 무엇보다 토스전에선 '''불멸의 중장갑 킬러'''가 여전히 버티고 있으니...
DK가 나간 이후 토르의 천벌포를 없애고 재블린 미사일의 경장갑 추가 피해를 없애는 대신 기본 피해량을 12로 늘릴 계획을 세웠으나, 전순 제외한 모든 공중 유닛이 사형을 선고 받는 것과 다름없었고 결국 무산되었다.
4.6.0 패치에서 고충격 탄두가 의도했던 것에 비해 '''업그레이드당 데미지를 1 적게 주던''' 버그가 해결되었다.
3차 대격변 패치로 공속 버프와 함께 거대 유닛에게 큰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어 거대 공중 유닛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되었다. 블리자드는 토르로써 적의 공중 유닛을 상대하길 기대하는데 전 프로게이머였던 김영진이 아마추어 유저를 상대로 이를 실현했다. 그런데 토르 여러 기로 우주모함을 상대할 생각이라면 전방에 있는 토르는 천벌포를, 후방에 있는 토르는 재블린 미사일을 장착하여 각각 본체 및 요격기를 담당해야한다.
2019년 4.11.0 밸런스 패치로 '''공격력이 40(거대 55)에서 25(거대 35)[32] 로 감소'''되는 대신 '''공격 속도가 아주 빠름 기준 1.7에서 0.91로 빨라졌다.''' 해당 패치가 진행되면 DPS가 큰 폭으로 증가해 일반/거대 구분 없이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상성
다른 종족의 거대 지상 유닛에 비해서 불리한 상대가 꽤나 많다. 지상과 공중 둘 다 원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며 DPS도 살인적인 대신 방사 피해를 빼버려서 그런듯.[33] 대신, 지상 공격 및 천벌포로 인하여 고급 유닛 상대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며, 재블린 미사일로 경장갑 공중 상대로도 강하다. 그리고 의외로 지상군 물량 공세 상대로 극상성 수준으로 밀리지만은 않는다. 강력한 맷집, 7의 사거리, 1~3방만에 1기를 처치 하는 화력으로 아주 밀리지만은 않는다.
- 토르 > 해병
토르 1기와 해병 1기를 비교해보면 당연히 토르가 체력, 방어력, 공격력 등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노업 토르 vs 방패+방어3업 해병이 아니라면 해병은 1방에 사망한다.[34] 같은 자원으로 싸우는 가성비 대결에선 토르가 처참히 패배할 것처럼 보이지만, 이마저도 사거리로 때운다. 물론 그렇게 많이 모으기 힘들고, 메카닉 테란 입장에선 가스가 훨씬 귀하지만, 토르를 운용하는 쪽에서도 토르를 단독으로 굴릴리는 없고 다른 해병의 천적뻘 되는 유닛들과 조합해서 동행하는데다 이 경우 메카닉 테란굴리는 거기 때문에 당연히 공방업을 안할리가 없기 때문에 수가 쌓이면 토르가 압승이다.
- 토르 < 불곰
거대 속성이라서 충격탄의 효과를 전혀 받지 않고 불곰의 맷집이 아무리 좋아봐야 토르가 공업을 2 이상 했다면 불곰은 방업 여부와 관계없이 딱 두 방이다. 하지만 불곰도 해병보다 덜할 뿐이지 어쨌든 질보다는 양인 유닛이라 고급 유닛에게 강력한 토르 쪽에선 수지타산이 안 맞는다. 게다가 자극제 불곰의 인구수 대비 중장갑 DPS는 토르에 필적하며 기동성이 개판이라 불곰은 불리하다 싶으면 자극제 빨고 튀면 되지만 토르는 충격탄을 안 먹어도 웬만한 유닛이 충격탄 먹고 기어다니는 속도라 도망도 못 간다. 토르는 다수 불곰을 상대하기에는 해병을 상대할 때보다도 더 부적절한 유닛이다. 그나마 공허의 유산에 들면서 불곰의 공격력이 2연발로 변경되어 방어력에 더 큰 영향을 받도록 패치되었기는 했지만 얼마 안 가 밤까마귀 개편으로 인해 롤백되었고, 토르의 기본 방어력도 울트라리스크 마냥 높은 것도 아니어서 토르 입장에선 피곤한 상대다.[35]
토르의 그 엄청난 맷집 때문에 사신이 때려봤자 간지럽고 사신은 토르가 공업 1번이라도 했다면 방업 상관없이 한방에 터지는데 사거리마저도 토르가 더 길어서 치고 빠지는 것도 소용없다. 물론 KD8 지뢰는 조심해야 하는데 토르가 나올 타이밍에 사신을 뽑을 리 없다. 그리고 유령은 주요 스킬 2개가 전부 먹히지 않는다. 부동 조준은 순수 기계인 토르에게 아무 의미가 없으며 자유의 날개 시절 같았으면 EMP로 타격포라도 막을 수 있었지만 군심부터는 에너지바가 없어져서 그 짓도 못하게 되었다. 전술핵은 선딜이 길어서 핵이 떨어지는 곳을 파악 못한게 아니라면 아무리 느려터진 토르라도 떨어지기 전에는 달아나거나 유령을 처치할 수 있고, 천우신조로 토르에게 탐지기가 없고 핵 떨어지는 곳을 파악하지도 못해서 핵에 직격당하더라도 피를 100 넘게 남겨두고 살아남는다. 물론 토르에게 탐지기가 없다면 은폐 쓰고 때릴 수는 있지만 유령의 허약한 기초 화력으로 토르에 대항하는 건 사신으로 거신 상대하는 것 내지는 저글링으로 울트라리스크 상대하는 것 만큼이나 쓸모 없으니 다른 수단을 쓰자.
- 토르 ≫ 화염차
다수의 유닛에게 범위공격을 하는 화염차는 크기도 크고 체력이 많으며 중장갑인 토르에게 거의 피해를 입힐 수 없다. 그나마 답이 있는 화염기갑병으로 변신하자. 물론 지는 건 변함 없지만.
- 토르 > 화염기갑병
기갑병의 체력이 더 많아 화염차보다 1방을 더 견딘다. 서로 노업상태이면 의외로 토르와 같은가격으로 싸우면 화염기갑병이 밀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것도 노업인 상태고 서로 풀업이면 화염기갑병은 두 방이면 죽는지라 토르가 압살한다.
- 토르 < 공성 전차
소수끼리는 토르의 압승이지만 공성전차가 좀 더 모이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아무리 토르의 체력이 높고 크기가 커 범위공격에도 딱히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해도 토르 체력은 몇천이나 몇만이 아니다. 공성전차의 한방 한방에 토르 체력은 크게 감소되고 가까이 붙으려고 해도 토르 이동속도는 손꼽을 정도로 느려서 자칫하다가는 다가가기 전에 전멸한다. 새로 개편된 3.8.0패치의 공성전차는 노업 기준 30(중장갑 상대 70)이라는 정신나간 폭딜을 꽂게 되면서 토르만으로 공성전차가 밀집한 곳으로 들어가면 자살행위다. 그러나 공성 전차라고 마냥 안심할 수도 없는데, 무려 6방을 맞아야 죽기 때문에 테란 유닛 중에서 공성 전차의 공격을 가장 잘 견뎌내서 토르가 전차의 공격을 받아내는 사이에 다른 유닛들이 전차에게 접근할 수 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일단 토르의 사거리 안에 들어가면 공성 전차도 공방업 상관없이 단 3방에 폭죽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토르 ≤ 사이클론
사이클론이 목표물 고정을 재빠르게 걸어주고 무빙샷을 하면 토르는 때려보지도 못하고 녹아버린다. 무빙샷을 하지 않고 정면 교전하면 토르가 이긴다.
- 토르 > 바이킹
바이킹이 전투기 모드라면 토르를 때리지도 못하니 말 다했고, 돌격 모드라 하더라도 바이킹 돌격모드가 그다지 좋지 않아서 토르의 상대가 되지는 못한다. 토르 혼자서 바이킹 돌격 모드를 3~4대 넘게 처리할 수 있으니 말 다한 셈. 바이킹이야 토르를 어쩌지 못한다지만 토르는 아군이 공중전에서 밀렸을 때 토르의 지대공 방사 피해 공격을 이용하여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 보통 대공싸움에서 지면 적 바이킹이 시야 밝혀주고 밴시를 엄호하면서 공성전차를 터뜨리는데 토르가 있을 경우 이 두 가지를 방지할 수 있다. 중장갑이긴 하지만 기본 방어력이 0인데다 맷집도 그리 좋지 않은 바이킹은 까딱 잘못 뭉치면 마오쩌둥 손에 걸린 참새마냥 우수수 떨어진다. 그래도 기계추뎀은 은근히 아프니 조심.
- 토르 > 밴시
밴시의 DPS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비싸고 인구수도 많이 먹어서 토르 상대로는 효율이 별로이다.[36] 게다가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은 범위 공격인데다가 경장갑 추뎀을 준다. 그러니까 재블린 미사일에 다 녹아버린다.
- 토르 > 해방선
해방선의 지상화력은 살벌하지만, 토르의 사거리가 해방선의 최대 사거리보다 좀 더 길기 깨문에 사거리 밖에서 톡톡 쳐주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공격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맞다 보면 꽤나 아프게 들어온다. 상대가 해방선으로 라인을 조여온다면 토르로 상대하는 것이 꽤나 유용하다.
- 토르 < 사업 된 해방선
반대로 해방선의 사업이 되면 오히려 해방선의 사거리가 토르보다 길어지기 때문에 역으로 토르로 상대하기 굉장히 껄끄러워진다. 해방선이 수호기 모드를 하는 사이에 쳐야 되는데, 상대가 거리를 잘 재면서 원을 그리면서 들어오면 도망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다. 그나마 해방선 사업의 사거리가 좀 짧아지고, 토르의 DPS가 오르면서 미리 지형을 잘 잡아두면 해방선 입장에서도 토르에게 대놓고 수호기 모드를 펼치면서 달려들기는 힘들긴 하지만... 느린 기동성의 토르가 그렇게 예쁘게 진형을 잡는 경우가 흔치 않으므로 역시나 쉽지 않은 상대.
- 토르 < 밤까마귀
2차 대격변으로 밤까마귀가 나오면 토르는 무조건 봉인이라 보면 된다. 토르의 대공 사거리가 길어서 소수면 재블린으로 떨어트릴 수 있는데 다수면 방해 매트릭스와 대장갑 미사일에 맞고 힘만 센 고철로봇이 된다.
- 토르 = 전투순양함
패치로 인해 서로 엇비슷한 관계이다. 과거 토르가 중추뎀 깡패와 거대 한방딜 깡패였던 시절에는 야마토 포를 맞고 시작해도 맞싸움이 되는 괴랄함을 보여줬지만 패치 후 한방딜이 약해져 전투순양함을 빠르게 걷어낼 수 없게 된 지금은 서로 비슷비슷하다. 일단 정면 교전에서는 토르가 11이라는 무시무시한 사거리에서 선빵을 치고 시작하는 것도 무서운데 대 거대 공격력이 존재하며 DPS가 엄청나게 버프를 먹는 바람에 전투순양함의 떡장갑으로도 도저히 감당이 안되는 화력을 과시한다. 심지어 동인구수 기준으로는 야마토포를 쏘면서 교전해도 토르가 전순을 압도적으로 찢어버린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전투순양함이 천벌포보다 더 긴 야마토포 사거리의 이점을 활용해 야마토포로 토르를 제거하고 차원도약으로 튀어버린다. 위에서 말했듯이 패치 후 dps는 늘었을지 몰라도 한방딜이 약해서 야마토포 쏘는 3초 동안 전투순양함을 걷어내기가 힘들어진 토르는 번번이 핵죽빵을 얻어맞다가 쌓일 대로 쌓인 전투순양함에게 압살당한다. 요약하자면 토르가 안정적으로 쌓이면 토르 승, 전순이 야마토 포로 토르가 못 쌓이게 하면서 물량을 쌓으면 전순 승. 동숫자 대결이라 하더라도 1:1 이면 전순 승, 10:10 이면 토르 승이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전투순양함이 천벌포보다 더 긴 야마토포 사거리의 이점을 활용해 야마토포로 토르를 제거하고 차원도약으로 튀어버린다. 위에서 말했듯이 패치 후 dps는 늘었을지 몰라도 한방딜이 약해서 야마토포 쏘는 3초 동안 전투순양함을 걷어내기가 힘들어진 토르는 번번이 핵죽빵을 얻어맞다가 쌓일 대로 쌓인 전투순양함에게 압살당한다. 요약하자면 토르가 안정적으로 쌓이면 토르 승, 전순이 야마토 포로 토르가 못 쌓이게 하면서 물량을 쌓으면 전순 승. 동숫자 대결이라 하더라도 1:1 이면 전순 승, 10:10 이면 토르 승이다.
- 토르 ≤ 저글링
토르가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저글링의 모든 방어 관련 업그레이드에 상관없이 노업으로도 1방에 잡을 수 있지만 지대지 스플래시가 없기 때문에 해병이나 불곰과 마찬가지로 쪽수로 밀어붙이는 저글링 상대로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 토르와 저글링의 생산력은 그야말로 넘사벽이여서 의미가 없다. 서로 동인구수를 기준으로 저글링의 DPM이 토르와 같은 인구수로 하면 약 86이 된다.[37] 토르 입장에서 저글링 처리는 얌전히 해병이나 땅거미 지뢰, 화염기갑병 등에게 맡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과거엔 저글링의 압도적인 회전력으로 토르를 찍어누르는게 가능했으나 토르의 방어력이 2로 상향된 지금은 어중간하게 달려들었다가는 토르의 망치에 흠씬 두들겨 맞고 나가떨어지는 저글링들 시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불리한건 변함 없는게, 저글링 하나에게 60딜을 퍼부하야 하는게 딜로스가 심하고, 토르가 나올 시점이면 저글링도 아드레날린 업이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 당연하지만 좁은 길목을 끼고 싸우면 토르가 이긴다.
- 토르 ≫ 맹독충
저글링과는 반대로 맹독충은 토르에게 매우 약하다. 경장갑 유닛에게 강력한 범위공격을 하는 맹독충은 토르같이 중장갑이고 체력이 많은 상대에게 거의 위협이 되지 못한다. 서로 풀업일 경우 맹독충 20마리를 소모해야 토르 1대가 죽는데 가성비로 비교해보면 1000광물/500가스를 소모해야 되는 격이다. 테란 입장에선 토르 2대+땅거미 지뢰 4기+화염기갑병 1대 값을 토르 1대 잡는다고 그냥 허공에 날리는 짓이니 아싸 좋구나 소리가 나오는 건 당연지사. 게다가 토르의 피격 우선순위가 매우 높다는 점이 역으로 작용해서 해병 뭉치에게 들어가야할 맹독충 어택땅을 그대로 받아주는 것으로 저그에게 큰 손해를 준다. 뮤링링 상대로 토르가 잘 쓰이는 이유[38] . 또 이것은 토르가 공격을 하지 않고 맹독충의 자폭을 전부 맞는다는 것을 전제한 것인데 실전에선 토르도 엄연히 사거리를 지닌 유닛이라 실제로는 접근도 전에 저글링과 마찬가지로 공격 한 방에 잡힌다.
- 토르 = 바퀴
일단 체력이나 사거리나 데미지로나 당연히 토르가 우위. 게다가 바퀴는 인구수 대비 화력이 불곰만큼 뛰어나지도 않아 서로 풀업 시 바퀴 4기가 토르 1기에게 진다. 하지만 불곰보다 맷집이 더 좋아 공방업에 관계없이 무조건 3방 때려야 잡히기 때문에[39] 업만 받쳐주면 두 방에 보낼 수 있는 불곰에 비해 토르의 화력 낭비가 심하다. 게다가 기동성과 가성비, 생산성이 토르에 비해 매우 우월하고, 잠복컨을 할 줄 안다면 한 기가 딸피가 되는 순간 잠복해서 피를 채운 뒤 다시 싸울 것이므로 밀려오는 다수의 바퀴를 상대하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토르가 바퀴를 상대하려면 공성 전차와 불곰의 지원이 필요하다. 반대로 인성비는 토르가 우위이므로 200 대 200 힘싸움하면 발라버릴 수 있다.--그리고 회전력에서 밀려서 토르가 GG를 친다
- 토르 < 궤멸충
체력도 바퀴보다 적고 비싼 궤멸충이므로 단순 교전에서는 토르가 압승. 하지만 토르는 느리고 충돌 크기가 커서 담즙에 너무나도 취약하다. 그나마 체력이 400이나 되어서 담즙을 여러 방 맞아야 죽기는 하지만 담즙의 사정거리가 긴 탓에 여러모로 토르가 불리하다. 궤멸충 쪽이 담즙만 쏘고 튀는 카이팅을 반복한다면 토르 입장에선 그저 쫓다가 죽을 뿐이다. 아케이드라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 토르 > 히드라리스크
히드라리스크가 저그 중에서 상위권의 DPS를 가진 유닛이지만, 토르는 스타2 전체에서 최상위권의 DPS를 가진 유닛이다. 게다가 체력만 해도 토르 공격에 두 방에 두개골 깨지고 박살나는 히드라리스크에 비해 토르는 제법 준수한 몸빵을 가지고 있다. 물론 생산력 만큼은 히드라가 앞서지만, 히드라도 100/50을 먹는 상당히 비싼 유닛이라 토르에게 인성비 싸움이나 가성비 싸움이나 토르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 히드라를 쓰는 저그 입장에서는 바퀴나 저글링 같이 앞에서 미리 맞아주는 유닛이나 토르의 극상성인 살모사와 같이 다녀야 한다.
- 토르 ≤ 군단 숙주
예전 때만 해도 토르 최악의 상성이었으나 패치 이후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날식충이 지형 상관없이 날아오는 건 좋으나 패치 후 군단숙주는 여러 문제에 의해 많이 뽑는 유닛도 아니라 소수만 생산해 아주 높은 DPS를 이용해 주요시설을 테러하는 유닛인데 날아오기도 전에 토르의 공중 스플래시에 다 터지고 내려온다 쳐도 화염기갑병이 다 녹여버린다. 단, 천벌포는 식충을 잘 못잡아서 대부분이 무사히 내려오기 때문에 반드시 내려오기 전에 재블린으로 처리하자. 토르를 보호해주는 화염기갑병이 없고 날식충이 토르에 붙는게 성공하는 순간 토르는 그냥 사르르 녹아버림에 유의할 것. 이 때문에 이미 날식충이 내려앉았다면 토르 대신에 화염기갑병을 보내자.
- 토르 ≪ 감염충
토르의 무식한 지상 DPS는 오히려 신경기생충 감이된다. 토르가 신경기생충에 당하는 시간동안 지배당한 토르는 15*46.875로 약 700의 피해를 줄 수 있게된다. 선딜을 고려하면 조금더 낮은 수치겠지만 이 정도의 피해면 테란쪽의 손해가 크다. 토르의 사거리는 7이고 신경 기생충의 사거리는 9라서 신경 기생충 당하기 전에 먼저 죽이기도 불가능하다.
- 토르 ≤ 가시지옥
사정거리도 토르보다 길며,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주는 가시지옥은 토르의 난적이다. 그나마 토르의 체력이 높은 편이고 덩치도 커서 근접하기만 한다면 가시지옥을 이기기는 하지만 사정거리 싸움에서 토르가 밀리는 입장이고 수가 쌓일 수록 가시지옥이 점점 유리해지므로 토르로 가시지옥을 잡는 것은 힘들다.
- 토르 > 뮤탈리스크
그야말로 뮤탈을 잡기 위해 존재하는 유닛. 긴 사거리와 스플래시 데미지, 튼튼한 몸빵 때문에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은 그 자체로 뮤탈리스크에게 굉장히 위협적이다. 토르가 공 2업이 되면 뮤탈이 2방에 나가 떨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무시무시해진다. 기동성이 느리다는 것이 흠이지만, 의료선의 부스터와 함께하면 기동성의 문제를 어느 정도 메꿀 수 있다.
사실 군단의 심장까지만 하더라도 토르가 뮤탈리스크의 카운터이기는 했지만, 실전에서는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까지의 토르는 뮤탈리스크의 매직박스 컨트롤로 스플래시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토르만 단독으로 다니면 뮤탈 다수에 역으로 끊겨먹는지라 어쩔 수 없이 호위용의 해병이나 바이킹이 대동되어야 했기 때문. 공허의 유산 초창기에는 해방선이 완벽하게 뮤탈을 카운터치는지라 아예 백수가 돼버리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방선의 너프와 토르의 버프가 겹치면서 이제는 뮤탈을 유통기한 유닛으로 만들어버리는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게 됐다. 스플래시 범위의 증가로 토르 단독으로도 충분히 다수 뮤탈을 견제할 수 있는데다가, 방어력 증가로 한 방 싸움에서의 기여도도 은근슬쩍 올라갔기 때문. 토르가 3기만 쌓여도 뮤탈이 할 일이 없어지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뮤탈을 뽑은 저그가 토르를 상대하지 않고 토르가 없는 기지만 골라서 테러를 한다면, 기동성이 시궁창인 토르가 멀티를 왔다갔다 하면서 방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토르를 뽑은 테란 입장에선 최대한 한 번에 뮤탈을 싹쓸이하든가, 견제를 무시해도 될 만큼 상황이 유리한가를 필히 가늠해야 한다. 물론 방어하는 토르 1기 남겨놓거나 의료선이 토르 싣고 신속하게 올 경우 뮤탈을 빈손으로 내보내주면 된다.
하지만 토르의 천벌포가 버프되는 대신 재블린 사양이 군심 수준으로 롤백되버리면서 다시 군심 수준의 어정쩡한 상성관계로 되돌아왔다. 아차 하는 순간에 매직박스에 끊겨먹힐 수 있어서 영 미덥지 못하지만 그래도 토르가 없으면 뮤탈이 테란 기지를 안방 넘나들 듯이 다니므로 찍기는 해야 한다.
사실 군단의 심장까지만 하더라도 토르가 뮤탈리스크의 카운터이기는 했지만, 실전에서는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때까지의 토르는 뮤탈리스크의 매직박스 컨트롤로 스플래시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에 토르만 단독으로 다니면 뮤탈 다수에 역으로 끊겨먹는지라 어쩔 수 없이 호위용의 해병이나 바이킹이 대동되어야 했기 때문. 공허의 유산 초창기에는 해방선이 완벽하게 뮤탈을 카운터치는지라 아예 백수가 돼버리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방선의 너프와 토르의 버프가 겹치면서 이제는 뮤탈을 유통기한 유닛으로 만들어버리는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게 됐다. 스플래시 범위의 증가로 토르 단독으로도 충분히 다수 뮤탈을 견제할 수 있는데다가, 방어력 증가로 한 방 싸움에서의 기여도도 은근슬쩍 올라갔기 때문. 토르가 3기만 쌓여도 뮤탈이 할 일이 없어지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뮤탈을 뽑은 저그가 토르를 상대하지 않고 토르가 없는 기지만 골라서 테러를 한다면, 기동성이 시궁창인 토르가 멀티를 왔다갔다 하면서 방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토르를 뽑은 테란 입장에선 최대한 한 번에 뮤탈을 싹쓸이하든가, 견제를 무시해도 될 만큼 상황이 유리한가를 필히 가늠해야 한다. 물론 방어하는 토르 1기 남겨놓거나 의료선이 토르 싣고 신속하게 올 경우 뮤탈을 빈손으로 내보내주면 된다.
하지만 토르의 천벌포가 버프되는 대신 재블린 사양이 군심 수준으로 롤백되버리면서 다시 군심 수준의 어정쩡한 상성관계로 되돌아왔다. 아차 하는 순간에 매직박스에 끊겨먹힐 수 있어서 영 미덥지 못하지만 그래도 토르가 없으면 뮤탈이 테란 기지를 안방 넘나들 듯이 다니므로 찍기는 해야 한다.
- 토르 < 살모사
거의 대부분의 저그 유닛들 상대로 강력함에도 토르 위주로 병력을 짜는 구성이 잘 안 나오는 이유. 흑구름과 납치 모두 토르에게는 치명적이다. 흑구름을 쓰면 기동성 느린 토르가 흑구름에서 느릿느릿하게 벗어나는 동안 신나게 쳐맞고 죽을 수 밖에 없고, 납치로 비싼 토르가 하나 둘 끊길 때마다 피눈물이 난다. 공성전차도 이와 마찬가지긴 하지만, 어떻게든 한 번 흑구름에서 살아남으면 그 후에는 병력 열세도 뒤집을 만한 화력을 내는 공성전차에 비해 토르는 그냥 앞에서 먼저 맞아주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 그나마 공중부터 때리는 인공지능 덕에 천벌포로 어쩌다가 살모사를 한두 마리 끊을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자. 3차 대격변 추가 업데이트로 사거리가 1 늘어나면서 토르의 수만 쌓인다면 살모사 입장에서도 다소 껄끄러워진다.
- 토르 ≥ 울트라리스크
본래 토르의 목적이 강력한 DPS로 높은 체력을 가진 적 지상유닛을 카운터 치는 거였다는 걸 잊지 말자. 토르의 강력한 DPS는 제 아무리 체력높은 울트라라도 쉽게 버틸 수가 없다. 소수대 소수라면 나름 박빙의 승부가 나오지만, 수가 쌓일수록 긴 사거리를 지니고, 지형적인 이점을 차지할 수 있는 토르가 여러모로 이득을 보게 된다. 게다가 업효율도 토르의 공업 효율이 압도적인지라 다수대 다수로 쌓일수록, 그리고 업그레이드가 잘 될수록 토르가 울트라 상대로 우위를 점한다. 워낙 무시무시한 DPS 때문에 토르 다수가 때리기 시작하면 여왕의 수혈보다 울트라가 터져나가는 속도가 더 빠르다. 대표적인 경기가 김동원 대 박령우의 2세트 경기. [40]
- 토르 >> 무리 군주
자유의 날개 시절만 하더라도 재블린 미사일 밖에 없었던 토르는 무리군주의 완벽한 밥이었고, 군단의 심장 시절에 천벌포가 추가되긴 했지만, 이 시절 천벌포는 진짜 없는 것 보단 나은 수준인지라 상성을 극복할 수 없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천벌포의 대대적인 버프를 받으면서 상성관계를 많이 좁혔다. 천벌포의 화력이 제법 올라가면서 체력이 낮은 무리군주에게는 굉장히 아프게 들어간다. 공2업만 되더라도 무리군주가 천벌포 4방에 찢겨 나간다. 여기에 방어력도 버프되어, 무리군주 화력을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생충 공격에도 더 버틸 수 있게 됐다.
이렇듯 소수 대 소수로 싸우면 토르가 유리하지만, 반대로 다수 대 다수로 가면 역으로 무리군주가 유리해진다. 다수의 무리군주가 쏴대는 공생충 벽 때문에 뒷렬의 토르가 전진을 못해 화력 낭비가 심해지는 데다가, 덩치가 크고 기동성이 느린 토르 상대로 공중유닛인 무리군주가 지형을 끼고 싸우기도 훨씬 용이하기 때문. 넓은 개활지가 아닌 이상 다수 무리군주를 다수 토르로 상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토르의 거추뎀이 상향되고 사거리도 1만큼 더 늘어났지만 지상군을 안 굴리고 무리군주를 쓰는 멍청한 저그는 없기에 지형을 끼고 싸우면 공생충의 무식한 DPS에 토르가 갈려나간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천벌포의 대대적인 버프를 받으면서 상성관계를 많이 좁혔다. 천벌포의 화력이 제법 올라가면서 체력이 낮은 무리군주에게는 굉장히 아프게 들어간다. 공2업만 되더라도 무리군주가 천벌포 4방에 찢겨 나간다. 여기에 방어력도 버프되어, 무리군주 화력을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생충 공격에도 더 버틸 수 있게 됐다.
이렇듯 소수 대 소수로 싸우면 토르가 유리하지만, 반대로 다수 대 다수로 가면 역으로 무리군주가 유리해진다. 다수의 무리군주가 쏴대는 공생충 벽 때문에 뒷렬의 토르가 전진을 못해 화력 낭비가 심해지는 데다가, 덩치가 크고 기동성이 느린 토르 상대로 공중유닛인 무리군주가 지형을 끼고 싸우기도 훨씬 용이하기 때문. 넓은 개활지가 아닌 이상 다수 무리군주를 다수 토르로 상대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토르의 거추뎀이 상향되고 사거리도 1만큼 더 늘어났지만 지상군을 안 굴리고 무리군주를 쓰는 멍청한 저그는 없기에 지형을 끼고 싸우면 공생충의 무식한 DPS에 토르가 갈려나간다.
- 토르 ≤ 광전사
토르는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서 일단 동인구수에서는 광전사를 오히려 압도한다. 문제는 아무리 해병-저글링보다 비싼데다 인구도 더 많이 먹고 회전력도 낮은 광전사라고는 해도, 토르와 비교하면 두 유닛의 가성비와 회전력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 단일 대상에게 강한 토르의 특성상 좀비처럼 밀려드는 광전사에 버벅대다가 도망가지도 못하고 죽거나 뒤에서 두들겨 패는 불멸자와 추적자에 쓰러진다. 방어력 2로 올라갔음에도 전혀 효과가 없다.
때문에 토르는 이들의 카운터나 다름없는 화염기갑병, 크루시오 공성 전차, 해병이나 불곰, 바이킹과 조합해서 운용해야 한다.
때문에 토르는 이들의 카운터나 다름없는 화염기갑병, 크루시오 공성 전차, 해병이나 불곰, 바이킹과 조합해서 운용해야 한다.
- 토르 ≥ 추적자
일단 추적자는 중장갑 추뎀을 주지만 가성비가 그야말로 눈물이 날 정도로 나빠서 동자원, 동인구수에서는 토르에게 밀린다. 하지만 생산성과 기동성은 추적자가 훨씬 좋으므로 기회를 노려 수십 기의 추적자가 점멸로 토르를 한 기씩 끊어먹고 도망갈 수 있다. 프로토스라면 상대방에 토르가 있을 경우 토르와의 정면 대결을 피하고, 테란이라면 추적자 상대로 토르를 뽑지 않는게 낫다. 메카닉 하겠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하지만 추적자 중추뎀 상향받은 현재로써는, 토르로만 추적자를 상대하지 않는 게 좋다. 상향받은 중추뎀으로 이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토르만 잡고 튀기 때문. 때문에 웬만해선 토르는 공성 전차 옆에 붙어다니는 게 더 안전하다. 아무리 추적자가 한 대 씩 끊는다고 해도 그건 토르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이지, 토르가 수가 쌓이면 동인구수나 동자원대로도 추적자가 진다. 가성비 먹튀와 방사피해는 없지만 1:1로 울트라리스크도 이기는 놈이 싸우면 당연한 결과다.
경장갑을 제외하면 DPS가 나쁜 사도는 토르 상대로 쓸 만한 게 못된다. 중장갑이고 화력도 좋은 토르는 사도 따위는 쉽게 썰어먹을 수 있다. 공명 파열포 업을 해도 토르에겐 모기가 문 수준밖에 못되니 사도로 토르를 상대할 생각은 접자. 전투 능력이 훨씬 뛰어난 사도가 이 모양이니 파수기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수호 방패 따위로는 토르의 압도적인 지상 DPS를 견딜 수 없고 역장을 치고 도망가도 밟아 부수고 따라와 터뜨린다. 1vs1로는 토르가 약 15초간 파수기에게 아무런 저항 없이 두들겨 맞은 뒤 싸워도 토르가 이길 뿐더러 파수기도 그리 싼 유닛이 아니다.
250mm타격포가 있고 에너지바가 있던 시절의 토르는 환류의 좋은 희생 제물이었으나 삭제된 후론 그딴 거 없다. 사이오닉 폭풍은 피통이 높은 토르에겐 위협이 되지 않는다. 물론 토르가 아닌 다른 유닛들이 폭풍을 맞는다면 큰 문제가 되겠지만.[41]
집정관은 경장갑/중장갑 추뎀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막강한 탱킹이 가능한 것인데, 토르는 기본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집정관을 손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게다가 덩치도 크고 몸빵도 더 좋으며 기계라서 생체 추뎀도 안 받으니 동자원에서는 집정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토르 앞에서 집정관의 위치는 추적자 2기보다도 못하다.
집정관은 경장갑/중장갑 추뎀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막강한 탱킹이 가능한 것인데, 토르는 기본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집정관을 손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 게다가 덩치도 크고 몸빵도 더 좋으며 기계라서 생체 추뎀도 안 받으니 동자원에서는 집정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토르 앞에서 집정관의 위치는 추적자 2기보다도 못하다.
- 토르 ≪ 불멸자
비록 토르의 대 지상 DPS가 전 종족 지상 유닛을 통틀어 최강이긴 하나 인구수 대비 몸빵이 상당히 부실해 토르 수준은 아니라도[42] 매우 강력한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주는 불멸자는 토르에겐 맨손으로 혼자 타노스 상대하는 꼴이다. 그나마 군단의 심장에서는 공격 횟수가 2번이여서 강화 보호막에 조금이나마 덜 영향을 받았기에 1:1에 노업 상태면 이길 수 있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1:1 한정이며 그마저도 불멸자만 풀업 상태라면 지며, 다수 싸움으로 가면 토르가 불리했다.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강화 보호막이 삭제되고 방어막이 추가되면서 그나마 상대하기 쉬워졌다고는 하나 100 피해를 흡수하는 것도 가볍게 볼 수 없으며, 중장갑 화력은 여전하므로 토르로 불멸자를 상대하는 건 여전히 좋지 않다. 동인구수로 불멸자는 거의 손해를 보지 않고 이길 수 있다.
- 토르 ≫≫ 거신
예전 자날이나 군심이나 해도 토르의 대공 능력이 빈약했고, 거신은 28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거신이 토르를 이길 수 있었다. 게다가 토르는 고충격 탄두인 천벌포로 싸워도 여전히 졌었다. 때문에 토르가 테프전 상대로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의 큰 이유 중 하나였었다.
공허의 유산에 들면서 거신은 화력이 크게 줄어 토르에게 22의 피해를 주지만 사거리는 여전한데다가 토르의 덩치가 커서 효율이 떨어지긴 해도 엄연히 스플이 있는 만큼 거신의 무빙샷은 주의해야 한다...는 과거 이야기고, 여러 번에 걸쳐 개편된 천벌포로 인해 토르는 이제 거신을 압도할 수 있게 되었다! 천벌포의 사거리는 11이고, 거신의 사거리는 9다. 그리고 거신 상대로 공3업 기준 대미지 70을 때려박는데, 거신의 피가 큰 폭으로 단다. 지상 공격하다가 무빙샷하면 공중으로 때리고, 근거리로 해도 지상 DPS가 더 세다. 천벌포가 개편되면서 거신을 완벽히 골탕먹일 수 있다. 거신 입장에서는 일방적으로 천벌포 맞자니 억울하고 그렇다고 접근하자니 대지공격으로 더 세게 맞는 딜레마에 빠지고 도망가다가 또 사거리 긴 천벌포에 힘이 빠진다. 그렇다고 기본 대미지가 센가 하면 그건 또 아니므로 그냥 불멸자나 뽑자.
공허의 유산에 들면서 거신은 화력이 크게 줄어 토르에게 22의 피해를 주지만 사거리는 여전한데다가 토르의 덩치가 커서 효율이 떨어지긴 해도 엄연히 스플이 있는 만큼 거신의 무빙샷은 주의해야 한다...는 과거 이야기고, 여러 번에 걸쳐 개편된 천벌포로 인해 토르는 이제 거신을 압도할 수 있게 되었다! 천벌포의 사거리는 11이고, 거신의 사거리는 9다. 그리고 거신 상대로 공3업 기준 대미지 70을 때려박는데, 거신의 피가 큰 폭으로 단다. 지상 공격하다가 무빙샷하면 공중으로 때리고, 근거리로 해도 지상 DPS가 더 세다. 천벌포가 개편되면서 거신을 완벽히 골탕먹일 수 있다. 거신 입장에서는 일방적으로 천벌포 맞자니 억울하고 그렇다고 접근하자니 대지공격으로 더 세게 맞는 딜레마에 빠지고 도망가다가 또 사거리 긴 천벌포에 힘이 빠진다. 그렇다고 기본 대미지가 센가 하면 그건 또 아니므로 그냥 불멸자나 뽑자.
- 토르 < 분열기
느려터지고 몸집도 큰 토르는 분열기의 정화 폭발에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체력이 높아서 정화 폭발 한 방에 안 죽기는 하지만 정화 폭발의 사정거리가 길어서 토르가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그나마 의료선이 있다면 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회를 노릴 순 있다.
- 토르 ≤ 공허 포격기
분광 정렬을 켜서 막대한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주는 공허 포격기는 부담스러운 상대. 하지만 공허 포격기의 내구력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며, 사정거리도 토르의 재블린/천벌포가 더 기므로 토르의 수가 어느정도 모이면 토르도 마냥 불리하지는 않다. 공허 포격기도 인구수를 많이 잡아먹는데다 비싸기까지 한 유닛이며[43] , 생산 시간도 토르와 같은 60초로 그리 짧지 않아 양으로 밀어붙이기도 힘들다. 게다가 천벌포가 중장갑 특화 모드로 개편되어 돌아오면서 이전에는 토르가 압도적으로 털렸던 소수 대 소수에서도 어느 정도 싸움이 된다. 다만 여전히 다수 대 다수에선 재블린으로 격추시키는 게 편하다. 버프를 받은 천벌포도 DPS 자체는 바이킹 1.5대 수준에 불과한데다 물장갑에 잘 뭉치는 공허 포격기에겐 재블린의 방사 피해는 경장갑 추가 데미지라 중장갑인 공허 포격기 상대로 화력이 줄어든다는 걸 감안해도 상당히 부담이 된다. 땡 토르대 땡 공허라면 사거리 차 때문에 토르가 유리하므로 공허 포격기 쪽에서는 조합이 필수이다.
3차 대격변 패치에서 토르의 천벌포가 중추뎀에서 거추뎀으로 바뀌어 천벌포 5방에 잡히던게 7방에 잡히게 되어 공허포격기가 조금 유리해졌다. 그렇지만 거추뎀을 뺀 천벌포의 한방도 강하고, 재블린은 경추뎀이지만 중장갑이여도 방어력이 낮은, 뭉쳐있는 다수의 공허포격기한테는 치명적이므로 상황에 따라 잘 대응하면 어느정도 상성을 뒤집을 순 있다.
3차 대격변 패치에서 토르의 천벌포가 중추뎀에서 거추뎀으로 바뀌어 천벌포 5방에 잡히던게 7방에 잡히게 되어 공허포격기가 조금 유리해졌다. 그렇지만 거추뎀을 뺀 천벌포의 한방도 강하고, 재블린은 경추뎀이지만 중장갑이여도 방어력이 낮은, 뭉쳐있는 다수의 공허포격기한테는 치명적이므로 상황에 따라 잘 대응하면 어느정도 상성을 뒤집을 순 있다.
- 토르 < 예언자
토르의 재블린은 경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지만 예언자는 중장갑이다. 천벌포 또한 dps가 한심한 수준으로 예언자가 더 잘 녹이는 수준. 물론 예언자는 일꾼을 녹이는게 낫지만 토르가 주제도 모르고 재블린으로 깝친다면 정말 번개의 맛이 어떤지 보여주면 된다.
- 토르 ≫ 폭풍함
붕괴 구체 삭제이후 폭풍함 공대지 공격이 올라갔고 사거리가 토르 천벌포와 같지만 토르가 천벌포로 폭풍함을 먼저 크게 때린다. 소수교전이나 동수에서는 토르가 이기긴 하지만, 폭풍함에겐 시간 증폭이 있어 더 빨리 나올 수 있고 폭풍함은 공중유닛이라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토르보다 한 대라도 많다면 폭풍함이 이길 수도 있어 서로간의 유닛이 조합될수록 토르는 더욱 버벅거리므로 폭풍함 쪽이 점점 유리해진다. 즉 소수일 땐 토르가 유리하지만 다수일 땐 폭풍함이 유리한 셈. 다수 대 다수교전에서는 땡토르보다는 바이킹의 지원을 받으면서 상대하는게 낫다. 2018년 말 패치로 인해 토르 한번 잘못 만나면 폭풍함은 그냥 승천행이다. 그리고 사거리 11로 증가돼서 다른 지상유닛과 어버버하지 않게 되었으므로 폭풍함은 토르 보이면 그냥 빤스런하자.
- 토르 >> 우주모함
자유의 날개나 군단의 심장 때는 아무리 우주모함이 요즘모함? 같은 식으로 조롱이나 당하는 비웃음 거리였어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DPS와 토르의 한심한 중장갑 대공 능력 때문에 토르로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대였다. 토르가 할 일은 재블린으로 요격기나 떨구는 것 뿐...
공허의 유산에서는 그나마 천벌포 버프와 방어력 증가로 우주모함과 힘싸움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왔다. 단순히 개활지에서 맞붙는다면, 일점사를 잘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토르가 우주모함을 잡아낼 수 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기동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주모함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 느린 토르로는 우주모함 상대로 추격을 하기도 뒤로 빠지기도 애매하고, 언덕이나 공중지역을 끼고서 싸우기라도 하면 더 답이 없어진다.
2018년말 추가 패치로 인해 지대공 유닛 최초 거대추뎀으로 변경됨으로써 공속도 빨라지고 공3업 거대 추댐이 70이나 들어간다. 대신 방어력이 낮아졌지만. 위와 마찬가지로 토르 상대로 짤짤이는 불가능해졌지만 토르도 방어력이 1로 떨어졌기 때문에 요격기 딜은 좀 아파졌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그나마 천벌포 버프와 방어력 증가로 우주모함과 힘싸움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왔다. 단순히 개활지에서 맞붙는다면, 일점사를 잘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토르가 우주모함을 잡아낼 수 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기동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주모함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 느린 토르로는 우주모함 상대로 추격을 하기도 뒤로 빠지기도 애매하고, 언덕이나 공중지역을 끼고서 싸우기라도 하면 더 답이 없어진다.
2018년말 추가 패치로 인해 지대공 유닛 최초 거대추뎀으로 변경됨으로써 공속도 빨라지고 공3업 거대 추댐이 70이나 들어간다. 대신 방어력이 낮아졌지만. 위와 마찬가지로 토르 상대로 짤짤이는 불가능해졌지만 토르도 방어력이 1로 떨어졌기 때문에 요격기 딜은 좀 아파졌다.
6. 실전
처음 자유의 날개 때는 블리자드는 토르가 막강한 단일 DPS로 체력 높은 유닛들을 때려 잡으면서 공성전차와 메카닉 테란의 주축을 양분하기를 바랬던 것으로 보인다. 대공은 구색맞추기 수준이었고, 그나마 베타 때 스플래시 데미지가 추가되어 뮤탈리스크 카운터 용으로나 적합하게 설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토르는 주로 긴 사거리를 이용한 지대공 유닛으로 많이 사용되며,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블리자드에서도 천벌포에 거듭된 버프를 해주면서 토르를 대공유닛으로써 밀어주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전작의 골리앗 역할을 하는 걸 바라는 모양.[44]
지상전 성능은 나쁘지 않은 체력과 압도적인 단일 대상 DPS가 위력적이지만, 아무래도 더 싸고 많이 모을 수 있는 공성 전차 버티고 있다보니 지상전 효율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뭣보다 지상 스플래시가 없고, 기본 방어력이 1이라서 인구수 6먹는 유닛 치고는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1티어 유닛들에게 약한게 흠. 그래도 생산성이 떨어져서 물량을 모으기가 힘들어서 일단 토르도 물량을 많이 쌓으면 지상전은 상당한 위력을 자랑한다.
대공은 전체적으로 DPS는 약간 떨어지지만, 긴 사거리로 그런대로 무마할 수 있다. 경장갑 상대로는 재블린의 스플래시가 꽤 효율적이며, 중장갑 상대로도 천벌포의 긴 사거리는 무시 못한다. 천벌포에 거대추뎀이 붙어 있어서 거대공중 유닛들도 토르에게 함부로 덤벼들지 못한다. 대공에 한해서는 어떤 유닛 상대로도 그럭저럭 상대가 가능한 유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토르가 비싸고 양산이 쉽지 않은데다가, 토르 자체도 덩치가 크고 이동속도가 느린게 흠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유닛들 상대로는 상성을 덜 타지만, 하필이면 각 종족전마다 토르에게 극상성이 되는 유닛들이 한두개씩[45] 은 있는지라 토르만 믿고 병력 구성을 짜는 것은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실전에서는 바이오닉 테란이든, 메카닉 테란이든 지대공 + 겸사겸사 탱킹을 위해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1. 테프전
테프전에서는 군수공장 유닛들이 병영 유닛이나 우주공항 유닛에 비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데 토르 역시 예외는 아니다. 다른거 보다도 불멸자의 존재가 너무나도 치명적이다. 메카닉 테란이 대공이 부실하다는 단점을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럭저럭 대공이 가능한 토르대신 공성전차를 찍게 되는 이유가 바로 불멸자 때문[46]
일단 프로토스의 지상 유닛을 보면, 당장 강화 보호막을 달고 있는 중장갑 킬러인 불멸자를 상대로 영 타산이 안 맞는다. 1:1 자체는 승리를 거두지만 300/200의 가격에 이동 속도도 낮고 생산 시간도 길어서 전투에 곧장 투입되기 힘든 반면 불멸자는 2.25의 이동 속도에 250/100에 시간 증폭으로 더더욱 빠르게 전장에 충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앞에서 달려드는 광전사를 때리기에도 부담되는 토르다 보니 토르는 불멸자를 때릴 생각도 하지 못하고 광좀비만 잡다가 불멸자의 강력한 공격에 가루가 되어 버린다.[47] 그러나 공성전차와 조합을 면 전부 녹여버린다.
프로토스의 공중 유닛의 경우, 지상 공격 능력이 없는 불사조야 뭐 더 설명이 필요없지만 공허 포격기는 주의해야 할 상대다. 공허 포격기의 중장갑 추가 피해와 거대 유닛 추가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므로 순식간에 녹을 수가 있다. 우주모함의 경우 본체는 잘 잡지도 못하는데다가 요격기를 잡는 효율도 해병보다 아래이므로 상대가 우주모함을 잘 굴린다면 토르를 뽑아 맞상대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바이오닉을 가거나 바이킹을 모으는 게 당연히 이득이다.
다만 프로토스의 기본 유닛인 광전사나 추적자 등에겐 나쁘지 않다. 워낙 지대지 DPS가 강하기 때문에[48] 웬만한 지상 유닛들은 순식간에 잡을 수 있고, 거기다가 방어력이 괜찮고 생명력이 높아서 한타가 강하지 않은 광전사나 추적자에게 잘 죽지도 않기 때문. 파수기의 경우 거대 유닛인 토르에겐 역장이 전혀 안 먹힌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하므로 파수기 위주의 병력이라면 토르의 활용을 고려해 볼 만도 하다. 다만 (기본적으로 테프전 주력이 되는)바이오닉 + 토르라면 기동성 차이 때문에 각개격파당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어쨌거나 그나마 강한 상대들에게도 고효율이라기엔 애매하고 대체재가 충분하며 약점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테프전에서 토르는 잘 쓰이지 않는 유닛이다. 기껏해야 다수 기갑병과 함께 메카닉 타이밍 러쉬에 쓰이는 정도.
그래도 메카닉을 굴릴 때는 지대공 유닛으로써 적절한 타이밍에는 반드시 섞어줘야 하는 유닛이고, 아예 토르 다수의 병력을 구성하는 것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다. 소수의 우주모함이나 공허포격기라도 각각 천벌포/재블린+바이킹 지원으로 상대할 여지가 있는데다 토르는 불멸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토스 지상유닛들은 그리 무섭지 않다.[49] 그리고 그 불멸자마저 1:1 교환비는 나온다. 물론 가격과 인구수를 생각하면 손해긴 하지만 화염기갑병이라는 걸출한 탱킹유닛이 있으니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는다는 소리. 물론 지상화력은 공성전차가 더 막강하겠지만 토르는 전차보다는 훨씬 유연한 유닛이다. 그래도 우주모함이라든가 폭풍함 등 강력한 공중 유닛들이 쌓여버리면 답이 없긴 하다. 바이오닉으로 갔는데 상대가 거사조로 간다면 불사조를 견제하기 위해 토르를 뽑기도 한다.(중장갑인 바이킹으로 불사조 잘 잡지만 음이온파 업그레이드된 불사조 앞에서는 사거리 2 차이나지만 불사조보다 숫자가 적으면 불리해진다.) 불사도 상대로는 강하다.
공허의 유산 들어서는 우주모함과 폭풍함을 상대하라고 천벌포에 거듭된 버프를 받았다. 실제로 우주모함과 폭풍함 상대로 꽤나 괜찮은 성능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토르의 실용성에는 의문을 표하는 테란 유저들이 많다. 일단 근본적으로 메카닉 테란 자체가 여전히 예능취급 받아서 제대로 연구가 되지 않는 것도 있고, 토르를 주력으로 굴리면 그만큼 불멸자에게 취약해진다는 점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바이오닉 테란에서는 업그레이드가 따로 놀아서 조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큰 문제. 그래도 대공 성능이 절륜해진 것은 사실이라 우주모함 폭풍함을 모으는 토스 상대로 바이오닉 테란이 토르를 섞으면서 대응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곤 한다.[50]
6.2. 테테전
테테전에서 토르의 전체적인 용도는 몸빵 + 대공 유닛이다. 테테전에서 토르를 찍는 상황의 90%는 제공권이 뺏긴 상황에서 상대의 바이킹을 견제하는 용도이다. 긴 사거리 덕분에 적 공성전차 사거리 밖에서 바이킹을 톡톡 쳐 주면서 시야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리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해주는 유닛이다. 다만 군단의 심장까지는 제공권을 잡은 상대가 전차 라인을 밀어내기 위해 뽑을 만한 유닛이 밴시였던 것에 비해 공허의 유산에서는 해방선이 나오기 때문에 토르로 버티려 해도 한계가 더 빨리 오게 된다. 소수의 해방선은 토르의 천벌포로 어찌저찌 몰아낼만 하지만, 사거리 업그레이드가 된 다수의 해방선이 튀어나오게 되면 토르가 때리건 말건 전차라인은 개박살나고, 토르도 해방선의 우월한 DPS에 버틸 수가 없다! 뭣보다 해방선을 의식해서 다수의 토르를 찍게 되면 그만큼 전차 수가 줄어들어 지상 힘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대공용 유닛이긴 하지만, 임시방편용으로 찍는단 느낌이 강하다.
한 편, 지상 성능은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준수한 몸빵과 높은 DPS 덕에 대부분의 테란 지상 유닛에게 강하지만, 그놈의 '''공성전차''' 때문에 써먹을 수가 없다. 토르의 느린 이동속도로는 전차에게 다가가다가 녹아내리기 때문. 그나마 소수라면 어찌저찌 뚫어볼 수 있겠지만, 토르가 전차보다 양산이 어려우면 어렵지 쉬운 유닛은 아니라서 초반 토료선같은 극단적인 전략이 아닌 이상 토르로 공성전차 라인을 돌파하는 건 어렵다고 봐야 한다.
그래도 공성전차 빼면 딱히 무서운 상대는 없기도 하고, 다방면에 써먹을 만한 유닛이기 때문에 메카닉 테란에서 소수의 토르를 섞기도 하며, 이 섞인 토르들도 여러모로 톡톡히 제 값을 하는 편이다. 특히 바이오닉 테란을 상대할 때는 준수한 성능의 탱커로써 활약한다. 역으로 바이오닉 테란도 메카닉 테란을 상대할 때 제공권을 뺏기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51] 대공용으로 찍기도 한다.
덤으로 아주 가아끔 나오는 전투순양함을 상대하기 위한 유닛으로도 쓰인다. 군단의 심장까지만 해도 천벌포로 아무리 때려도 전순 입장에서는 간지럽기만 했지만 공허의 유산의 천벌포는 풀업기준 47이라는 깡뎀을 무시못할 속도로 박아넣기 때문. 사거리도 훨씬 길기 때문에 단순 어택땅으로 싸우면 전투순양함이 토르에게 다가가지도 못하고 녹아내린다. 그러나 200대 200 싸움으로 가버리면 그냥 머리 위에 차원도약 후 야마토 콤보에 토르들이 사거리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속절없이 녹아내리기 때문에 조금 더 싼 가격을 믿고 전투순양함의 차원도약 쿨이 빠진 틈을 타서 회전력 싸움을 걸어야 한다.
6.3. 테저전
일단 지상 공격 DPS가 매우 높아서 전반적으로 체력이 부실한 저그 지상 유닛들에게 대단히 위협적으로 보이지만...사실 저그는 쪽수로 밀어붙이는 종족이기 때문에 스플래시가 없이 단일유닛에게 강력한 토르의 특성상 대 저그 지상전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하지만 토르의 진가는 스플래시가 있는 지대공능력. 저그의 주력 공중 유닛인 뮤탈리스크를 높은 경장갑 추가 데미지와 방사 피해로 쉽게 잡아 낼 수 있다. 게다가 맷집까지 좋아서 극후반에 무리 군주가 출현하기 전까지는 저그에게 딱히 토르를 효과적으로 카운터할 수 있는 유닛이 없다. 물론 살모사로 끌어당기며 한두마리씩 잡아먹고 빠지면 테란 유저 입장에서는 눈물. 우월한 맷집과 화력을 살려 '화염차 + 토르' 조합으로 뮤링링 조합을 카운터하는 메카닉으로도 사용된다. 토르가 맹독충의 공격을 맞아 주고 뮤탈을 처리, 화염차로 저글링을 처리하는 전략. 후반부 저그가 울트라리스크를 추가시켜도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조합이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화염기갑병을 활용해 토르랑 섞어 일명 '정화조'라는 빌드가 한때 유행했지만 카운터유닛이 많아지자 조금씩 사장되고 있다. 카운터 뿐만 아니라 빌드상 특징 때문에 기갑병이 최전방에 서게 되는데 만약 이 기갑병이 다 녹을경우엔 토르가 밥이 되기 십상. 그러나 여전히 마이오닉을 의식하고 뮤링링을 간 저그에게는 지옥.
하지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선 생산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토르를 열심히 모으는 도중 인구 150이 넘어가기 전 타이밍에 바퀴가 떼로 몰려오면 그대로 밀리기 쉽다.[52] 또한 토르가 아무리 뮤탈리스크의 천적이라고 해도 뮤탈리스크가 산개를 이용한 매직박스 컨트롤을 활용하면 대공 미사일의 방사 피해에 따른 대량 학살 효과를 거의 볼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무리 군주는 존재 자체가 위협적이다. 토르의 사정거리가 길어서 무리 군주를 때리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중장갑인 무리 군주에게는 데미지가 심히 떨어지며, 무리 군주가 뱉어 내는 공생충까지 동시에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어택땅으로만 내려놓으면 이거 때리다 저거 때리다 어버버하며 박살나기 십상이다. [53] 거기에 덧붙여 타락귀도 주의해야 한다. 타락귀는 지상 공격은 못 하지만 특수 능력인 '타락'은 토르와 같이 체력이 높은 유닛에게 매우 효율적이라서 타락에 걸리고 바퀴로 일점사당하면 순식간에 녹는다.[54] 게다가 타락귀는 경장갑도 아닌데다 방어력도 높아서 체력이 잘 줄지도 않고 오히려 지상 공격보다 긴 공중 공격의 사거리 때문에 바퀴를 때려야 할 타이밍에 타락귀가 어그로를 끌어서 화력상 손해를 볼 경우도 많다.
군단의 심장에서 뮤링링을 간 저그에게는 좀 더 약한 면모를 보이는데, 기동성이 심하게 느릴 뿐더러 뮤탈을 잡는것도 힘들어졌고, 가장 심각한 건 '''뮤탈을 잡으라고 뽑아놨더니 뮤탈은 안 때리고 저글링이랑 씨름하다가 터지는 인공지능'''이 테란 유저들의 속을 썩인다. 그렇다고 안 뽑기엔 땅거미 지뢰의 너프 때문에 뮤탈에 휘달릴 게 뻔하고.
그러나 7/23일의 인공지능 패치로 그야말로 각성. 패치 내용이래봤자 공중공격을 우선하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이것만으로 과장을 조금 보태면 테저전의 판도를 뒤집어 엎어버렸다. 한 타 교전 때 뮤탈에게 재블린을 꼬박 꼬박 먹이면서 뮤탈을 끊어 낼 수가 있고, 토르의 존재 때문에 뮤탈이 테란의 의료선을 끊거나 바이오닉에게 딜을 넣기 매우 힘들어졌다. 때문에 한 타 싸움의 힘의 추가 테란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하위 리그에서는 지뢰의 상향이 크게 다가오는 듯 하지만 지뢰 대처 능력이 이미 좋은 상위권으로 갈수록 토르의 강력함이 부각되고 있다. 오히려 지뢰의 하향으로 울겨먹자로 썼던 해불기갑토르 조합이 이제는 지뢰가 롤백 됐는데도 승률이 더 좋다는 말이 나올 정도. 게다가 차곡차곡 쌓아둔 토르는 저그가 군락을 가서 울트라를 한 번 뽑아내도 상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후반에 가서도 활약할 수 있다. 저그전 한정으로 '천둥의 신'이라는 말이 빈말이 아니게 된 샘.
하지만 토르 다수를 뽑는 것은 비효율적인 전략이다. 물론 아예 답이 없는 전략이라는 것은 아니다. 테프전 메카닉이나 테저전 바드라가 깜짝 전략으로 승리를 챙겨올 수 있듯이 토르를 주력으로 굴리는 것도 꽤나 강력하다. 이런 유닛이 그렇듯 모일 수록 강해지기 때문. 정찰을 적절히 끊어주면서 화기병을 몸빵으로 내세우고 들이닥치는 다수의 토르를 단순 뮤링링이나 바드라로 상대하기에는 까다롭다. 하지만 의도가 들키면 말짱 도루묵. 저그가 시간을 끌면서 군단숙주를 뽑아내면 테란은 식충만 때려잡다가 말라 죽는다. 어찌어찌 버텨도 살모사가 뜨면 끝. 그래도 정화조 빌드 같은 전략도 있으니 즐겜모드라면 한 번 정도는 구사해볼 만한 전략이다.
성능은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아도 결국 메카닉을 하건 바이오닉을 하건 뽑을 수 밖에 없는 필수 보조 유닛이다. 뭣보다 테란 유닛들 중에서 뮤탈리스크를 제대로 카운터 칠 수 있는게 얘밖에 없다. 뮤탈이 1줄 이하면 해병과 지뢰, 심지어는 바이킹으로도 상대해 줄 수 있다. 하지만 2줄 이상이 쌓이면 공중 유닛 특유의 밀집성과 쓰리 쿠션 그리고 기동성까지 합쳐서 상대 저그가 컨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테란이 뮤탈 때거지에 끌려다니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토르가 단 1기만 있어도 뮤탈 떼거지들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긴 사거리+스플래시 때문에 뮤탈의 기동성과 밀집성을 봉쇄시킬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부료선을 이용하면 토르의 생존력과 기동성을 메꿔줄 수도 있으니 더욱 좋다. 그 외에도 준수한 체력과 높은 DPS, 큰 덩치를 길막 등 다른 저그유닛들에게도 나름 잘 싸우면서 주력병력들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에 보조 유닛으로의 가치는 매우 높다.
메카닉을 할때에는 밴시,기갑병과 조합해 타이밍러시를 가는 뿅카닉 체제에서 뮤탈을 처리하며 밴시 기갑병의 지원을 받아 강력한 푸시를 가할수 있다. 운영을 갔을땐 전투순양함,밤까마귀와 함께[55] 뮤탈체제를 선택한 저그를 완벽하게 카운터치며 후반 타락귀vs바이킹+밤까마귀 공중전에서 깨알같은 스플래시+긴 사정거리로 공중을 지원한다.비록 약한 공격을 4번 날리는 토르의 재블린은 타락귀의 떡장갑에 피해량이 상당히 감소하지만 스플래시는 언제나 변수를 만들어내며 추적미사일 난타를 맞고 골고루 체력이 깎인채 도망치는 타락귀들의 숨통을 확실하게 끊기도 한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한 동안은 해방선에게 자리를 빼앗긴 실업자 신세였지만, 수차례 패치를 거치면서 다시 본래 자리를 되찾게 되었다. 기본 방어력 증가와 범위 피해 증가 덕분에 오히려 해방선보다 더 뮤탈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카운터 칠 수 있기 때문에 역으로 테저전 뮤링링을 사장시킬 정도의 위엄을 보여주고, 천벌포 덕에 소수의 무리군주 상대로도 그럭저럭 쓸 만하다.[56] 대체로 뮤링링 상대의 최종병기 역할을 하거나, 메카닉 테란에서 뮤탈 억제 및 무리군주 상대를 위해 뽑는 경우가 많다.
7. 공허의 유산
활용 범위가 너무 제한적이라 퇴출 유닛 2순위에 지목당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토르를 삭제하고 새로운 유닛으로 역할을 대체하거나 새롭게 개편하기를 원했으나 베타가 시작하고 나서도 별 변화가 없었다.
블리즈컨에서 공허의 유산 파트에서 나온 정보에서는 '''250mm 천벌포가 삭제'''되고 대신 '''"응급 수리"'''라는 액티브 기술이 추가될 예정이였으나[57] 전략적으로 쓰이지 않는다는[58] 이유로 베타가 시작하기도 전에 잘렸다.
문제는 제작진이 아무 특수 능력이나 모드 없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확인해 보겠다면서 천벌포도 그대로 삭제. 결국 토르는 아무런 기술이나 모드도 없는 유닛이 되어버렸다. 그러자 테란 유저들 뿐만 아니라 타 종족 유저들도 ''''이럴 거면 등 뒤의 포대는 왜 달고 있는 거냐' ''' , ''''등 뒤의 포대는 완벽한 장식이 되었습니다. 토르 지못미' ''' 등의 반응도 있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베타가 시작되고 나서도 아직까지도 아무런 변경점이나 상향이 없는데다가 '''새로 추가된 같은 테란 신 유닛들에게 점차 본래의 역할을 빼앗겨가고 있다.''' 토르의 장점 중 하나였던 막강한 단일 지상 딜링은 새로 추가된 사이클론에게 밀리고 있다. 사이클론의 단일 화력도 토르의 화력보다 한 수 위인데다가 토르보다 기동성이 빠르며 무빙샷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실상 '''토르의 존재 의의였던''' 경장갑 공중유닛 카운터 역할마저도 우주공항에서 새로 추가된 해방선에게 밀리고 말아 토르는 설 자리가 전혀 없어지고 말았다.
또한 사이클론은 단순히 단일 지상 딜링만 좋은 것이 아니라 후반이 되면 지대공도 담당하는데다, 심지어 집정관을 토르보다 잘 잡는다. 게다가 해방선은 이동속도도 훨씬 빠르고 공중 범위 피해도 토르보다 넓어서 토르보다 뮤탈리스크를 더 잘 잡으며 많은 수가 쌓이면 공허 포격기나 타락귀도 씹어먹고, 지상 모드로 지상유닛에게 토르 보다 높은 데미지로 타격을 주는 상황에서 토르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다. 토르가 이 둘보다 나은건 생산 비용뿐인데 성능이 둘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테란 유저들은 '''나아진게 하나도 없는 토르 따위는 거들떠도 보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테란 유저들은 토르 성능을 개편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적어도 천벌포라도 다시 돌려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다. 허나 지대지 스플이 추가되면 엄청난 DPS + 스플래시가 합쳐져 '''모든 지상유닛을 삭제할 것'''이 뻔하다. 골리앗이 추가될 경우엔 항목을 참조.
그래도 해방선이 소수일 때 1~2기 찍어서 해방선을 보조해주면 정말 뮤탈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거기다 해방선이 은근히 음이온파 수정 연구가 완료된 불사조 상대로 못 싸우기 때문에 토르를 1기 정도 섞어서 보조해주면 불사조가 까다로워 한다. 하지만 이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토르는 나오지 못하는 신세였으나 사이클론이 패치를 통해 여러 하향을 먹으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뽑아야 하는 유닛이 되었다.
블리자드에서도 토르가 일자리를 잃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12월 18일 기준으로 토르의 버프를 예고했다. 본래 토르의 공중 피해를 12로 통일시키려 했지만 무산되었다.
하지만 현재 테테전의 히든카드로 자주 쓰이고 있다. 토르 + 의료선 조합을 쓰는데, 초반에 토르상대로 강한 유닛이 없고 대공이 약한 테란의 약점을 찌른전략. 일꾼과 해병이 한방이기 때문에 대비가 안되어 있으면 막기 까다롭고 테테전 111의 기본 전략인 은페벤쉬도 경장갑이라 토르에 찢기기 때문에 잘못 걸리면 억하는 사이에 게임이 터진다.
그 외에도 테저전에서 의료선 수가 부족하여 해방선을 뽑기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임시방편으로 뽑는 경우도 있다.
4월 1일 밸런스 테스트 내용에 따르면 토르의 대공 방식이 현재의 방식이 아닌 천벌포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테스트하는 중이다. 데미지는 50, 딜레이는 2초.
4월 22일 밸런스 테스트에서 해당 테스트 내용이 딜레이 2.14초에 공격력 35, 중장갑 상대로 +15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밸런스 테스트 한정으로 개편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나 그와는 별개로 대 중장갑 공중 유닛에 대한 화력은 끝장나게 강력하다. 특히 공업 효율이 매우 뛰어나 1업당 '''7'''씩 올라가 최종적으로 '''71'''이라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준다. 군심 시절 공중 거대 유닛 킬러였던 폭풍함이 공격 주기 3.3에 풀업 시 공중 거대 유닛 대상으로 95의 데미지를 줬으니 사거리가 폭풍함보다 5 짧다는 걸 감안해도 무시할 수 없는 수치.
5월 14일 밸런스 테스트에서는 공중공격이 군심처럼 범위 공격과 단일 공격 모드 중 하나를 택할 수 있게 롤백되었다. 대신 단일 대상 공격 모드의 공격 방식은 4월 22일에 나온 방법이 채택되었다.
5월 24일 패치로 위의 테스트 내용이 공식적으로 패치되었다. 하지만 1업당 7씩 오르던 것은 일부 밸런스 테스트 맵 한정이었고 결국 5씩 오르는 것으로 변경되어 풀업 최종 데미지는 65가 되었다. 패치된 이후로는 어느 정도 쓸만해졌다는 평이다.
캠페인에서는 천벌포 토르인줄 알았으나 제국 근위대 중 유일하게도 검은 망치만 등장한다. 심심하면 레반스카에서 뺏어보자.
16년 8월 17일에 예고된 11월 적용 예정 멀티플레이 디자인 변화에서 폭약탄두(재블린 미사일)의 방사피해 범위가 0.5에서 0.6으로 증가하고[59] 고충격 탄두모드의 대공 공격이 대지 공격인 토르의 망치보다 우선시되게 변경될 예정이라 한다. 테란 메카닉의 대공 능력이 향상된건 좋으나 해방선의 위력이 약해진만큼 뮤탈리스크 무리를 대응하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하게 된 셈이다. 3.8.0 패치 이후, 즉 해방선의 경장갑 추가 피해가 삭제된 이후로 테란 지상군에 토르가 자주 등장한다.
17년 4월 20일 기준 밸런스 테스트 사항에 천벌포 모드가 사라지는 대신 기본 공중 공격력을 6(경장갑 + 6)에서 12로 통일시키는 사항을 검토해보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될 경우 순간적인 단일 중장갑 저격 능력은 떨어지지만 토르 대공의 핵심인 방사 피해의 효율을 크게 늘릴 수 있어 강력한 스플래시로 적의 공중 유닛을 제압하는 토르를 기대해볼 수 있을 듯 하다. 하지만 유저들은 토르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원 대비 효율이 고쳐지지 않고 있어 토르가 주력 유닛이 되긴 힘들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한마디로 토르가 주력이 되려면 생산 비용을 낮추는게 가장 이상적이라는 내용이다. 그도 그럴 것이 공허의 유산에선 자원을 캐기 위해 이리저리 멀티를 펼쳐야하는 게임 양상상 작정하고 메카닉을 하는 것이 아니면 토르가 양산되긴 어려운게 현실이다. 아니면 자원 인터페이스를 군심시절로 돌려버리거나.
하지만 최종 패치에서 공격력 통합 상향안은 무산되었다. 그러나 기본 방어력이 1에서 2로 상향되어서 연발형 공격에 좀 더 단단해졌다. 어중간한 뮤탈리스크 숫자로는 토르에게 흠집조차 내기 힘들어졌고 뮤링링 상대로 토르가 최전선에서 더 잘 버텨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저글링 100대의 몸빵이던 토르가 134대로 버프먹었다. 바이오닉 테란을 하면서 뮤링링을 억제하는 용도로도 좋고, 메카닉 테란에서도 준수한 몸빵과 화력으로 지상을 보조하면서 천벌포로 공중도 견제할 수 있어 메카닉 테란의 중추역할을 맡는 등, 다시 군심 시절의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4.0 패치 이후 그나마 주 활동 무대였던 대 저그전도 저그가 뮤탈리스크를 배제하고 히링링 메타를 즐겨쓰는 추세가 되면서 토르도 자연스럽게 묻힐 줄 알았으나 히링링이 너무 쌘 덕에 오히려 탱크와 조합한 바이오닉이 더이상 히링링 상대로 피지컬로 찍어누르지않는 이상 해볼만한 타이밍이 너무 적다는 평가를 받게 되면서 지상전 힘싸움에서 만큼은 할만한 메카닉 테란이 다시 재조명받았다. 이로인해 토르도 지상전 위주의 게임을 하더라도 깜짝 뮤탈 대비용으로 두마리정도 뽑아주면서 2 의료선과 함께 기갑병이랑 토료선 견제를 가는 등 꾸준히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이후 게임이 후반으로 접어들어 저그가 무리군주, 타락귀 위주의 스카이 체제를 갖추면 무리군주를 잡기 위해서 다량의 토르를 모으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어차피 테란의 스카이가 워낙 약하기 때문에 살모사와 타락귀를 가진 저그를 상대로 공대공으로는 이기기 힘들기 때문이다. 다만 다수 토르 대 다수 무리군주의 싸움은 토르의 몸집 때문에 어깨춤만 추다가 지기 때문에 전태양 선수가 보여준 의료선에 천공발톱 지뢰를 넣고 무리군주 밑에 드랍해 지뢰로 광역피해를 잔뜩주고 너덜너덜해진 무리군주를 토르로 마무리하는 등의 다양한 조합이 연구되고 있다.
4.3 패치 후 메카닉 테란이 강력한 저그전 전술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토르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 기본 방어력 2의 막강한 탱킹과 경장갑 방사 피해를 가진 대공 능력으로 뮤탈을 원천 봉쇄하며 후반에 무리 군주가 나오더라도 기갑병을 앞세워 공생충을 거둬내면서 천벌포의 강력한 대 중장갑 화력으로 무리 군주도 무리없이 잡아낸다. 기본 방어력과 체력이 높기 때문에 전방에서 탱킹도 담당하는데 단순 링링으론 탱크를 끼고 농성하는 토르한테 기스도 내기 힘들고 울트라는 애초부터 토르의 상대가 안되며 바퀴나 히드라로 토르랑 싸운다고 해도 저그쪽이 손해가 심하기 때문에 지상전 싸움은 테란이 우위다. 살모사가 변수이긴 하지만 유령과 바이킹[60] 을 양산하면 무리없이 상대할 수 있다.
7.1. 3차 대격변 패치
3차 대격변 패치에서 또다시 개편되었다. 천벌포가 35(중장갑 50)에서 40(거대 55)로 변경되고, 공격 속도도 3(매우 빠름 기준 2.14)에서 2.4(매우 빠름 기준 1.71)로 크게 상향되어 천벌포의 DPS가 이전보다 매우 강력해졌다.
반면에 재블린의 스플래시가 다시 0.5로, 방어력도 1로 롤백.
하지만 이전보다 쓰기는 힘들다는 평가가 지배적. 테저전의 경우 재블린 미사일 범위 너프와 방어력 1 감소가 크게 작용하여 뮤탈리스크를 상대로 이전보다는 효율이 급감했다는 평가가 많다. 뮤탈리스크의 매직박스 컨트롤에 뮤탈 두세마리 잡고 터져나가기 일쑤. 오히려 버프된 사이클론이 뮤탈을 상대로 더 잘 싸운다는 평가다. 대신 무리군주를 상대로는 깡패가 되었으므로 무리군주 체제의 저그를 상대론 매우 쓸만하다. 그러나 방어력이 깎여 생존력이 약화되어 운영에 조금 주의를 둬야 한다.
한번 더 밸런스 조정이 되었는데 천벌포 사거리가 11로 상향되었다. 거대 공중유닛들과 비슷한 사거리를 가졌음에도 커다란 충돌크기 탓에 밀집도가 낮고 타 지상유닛에 막혀 기존의 토르는 사거리가 자신과 비슷한 거대공중유닛들(무리 군주 9.5/폭풍함10/우주모함10)을 저격하기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다. 밀집도는 공중유닛을 지상유닛이 따라올 수 없고 기동력에서는 토르가 거대 공중유닛들보다도 나은게 없어 거대 공중유닛의 카운터라 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했던 것. 사거리가 1 증가하면 이런 경향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 밸런스팀은 이전부터 토르가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의 골리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대공 능력을 버프하고 있다. 그러나 가격이나 기동성, 밀집도 문제 때문에 여전히 토르의 대공 능력에 회의를 가지는 테란 유저들이 많은 편. 그래도 이런 패치가 빛을 발하기는 했는지, 지속적인 천벌포의 버프와 거대 공중 유닛들의 너프로 2019년 말 들어서는 지대공용으로 꽤 쓸 만 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3대3 단체전 모드에서의 패왕이었던 프로토스 황금함대의 가장 강력한 카운터로 떠올랐다. 예전처럼 아무생각 없이 우주모함 들이대면 그야말로 순식간에 우수수 격추당한다.
8. 캠페인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지상 기본공격력이 무려 '''45*2=90''' 지금 공격력인 30*2도 스2에서 DPS가 가장 높은 유닛축에 드는데 그걸 뛰어넘은 것. 바나듐 장갑과 재생성 생물강철을 찍었다면 무식한 떡장갑을 가진 것도 모자라 되살아나기까지 하는 탱커가 되고 초고용량 축전기와 셀방식 반응로를 찍은 뒤 330mm 연발포를 업글했으면 연발포를 난사하면서 지상을 휩쓸어버리는 강력한 딜러가 될거라 예상되었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늦게 나온다는 점과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싸다는 점부터 시작해서, 여기에선 대지상 공속이 섬멸전보다 1.5배 느린 1.93이라 지상 DPS는 별 차이가 없고, 섬멸전에의 혼자 2도 안되는 이동속도에 느려터진 대공에 방사 피해도 없어서 다른 유닛을 쓰면 썼지 토르는 그냥 버려진다.
캠페인에서 쓸 수 있는 업그레이드는 다음과 같다.
- 330㎜ 연발포 : 위 개발 당시 영상에 나왔던 그것 맞다.
- 불멸 프로토콜 : 자체적인 기능은 없지만, 이 업그레이드를 한 상태에서 토르가 파괴될 경우 '토르의 잔해'가 되어 계속 맵 상에 남게 된다, 이 상태에서 불멸 프로토콜을 작동시키면 가스 200에 12초를 소비해서 격파된 토르를 다시 되살릴 수 있다.[61] 물론 그냥 놔두면 그대로 박살나지만 광물을 전혀 먹지 않는 관계로 토르 하나를 다시 만드는 값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 게다가 시간도 절약된다. 하지만 원래 캠페인이 광물은 넘치고 가스는 모자라기 마련이라.. 주력으로 쓰는게 아니라면 애매하다.
다만 본인이 해불관의 병력관리를 잘 못한다면 토르를 빠르게 해금하여 사용해보자, 특히 어려움난이도 이상부터는 고위기사, 밤까마귀, 감염충이 스킬을 사용하고 각종 고테크 유닛이 섞이고 잠깐 삐끗하면 갈리지만, 토르의 경우에는 압도적인 피통, 공격력을 가졌고 사거리가 그리 짧은 유닛도 아니기 때문에 모이기만 하면 지상이건 공중이건 전부 갈아마신다. 그나마 토르가 잡기 어려운 불멸자가 있지만, 자날의 모든 캠페인에서는 정문 돌파를 제외하면 불멸자가 소수만 배치되어있어서 상성씹고 밀어버리는게 가능하다. 공성전차와 달리 보호막을 1번공격당 20씩 까버리므로 그렇게 밀리지도 않는다. 불멸프로토콜을 적용했다면 그냥 부활시켜서 줘패면 된다. 다만 공허의 나락 임무에서는 과학선을 해금하지 않았다면 사용하지 말자, 분열장에서 죽은 토르는 불멸 프로토콜로 부활이 불가능하다.
9. 협동전 임무
- 적 등장 공세: 전쟁 기계
이후 멩스크가 토르의 근위대 버전인 검은망치를 들고 나오는데,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처럼 대상 지점의 공중 유닛을 폭격하는 감시 모드를 들고 나왔다.
아몬의 병력에는 적 기지에 수비 병력으로 자리한 것 외에 공세에 합류하는 경우는 스2 메카닉이라 불리는 전쟁 기계 공세에서만 중반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후반으로 가면 토르의 숫자가 무시무시하게 많아져서 정면으로 붙으면 손해가 막심하니 패널 같은 비대칭 전력으로 대응하는 편이 낫다.
10. 기타
[image]
건설로봇에 의해 만들어지는 토르
개발 초기 버전에서는 군수공장에서 생산하는 유닛이 아니라 건설로봇이 건물을 짓듯 전장에서 바로 만들어 내는 거대 유닛으로 기획되어 있었으며(이 부분은 협동전 사령관 한과호너의 강습갈레온으로 구현되어있다.), 지금의 모델링이 아니라 오딘의 모델링을 대신 사용하고 있었다. 더 정확히는 당시에는 오딘에 관련된 설정은 아예 없었으며, 오딘의 설정을 토르가 갖고 있었다. 이 시기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되어 있던 설정을 보면, 켈모리안 스파이가 하도 쾅쾅거리는 곳이 있길래 정탐했더니 전투순양함에 맞먹는 양의 신소재 강철을 썼다는 문구가 있다.
초기 버전 당시의 토르는 오딘의 모델링을 그대로 쓴 외형 답게 매우 거대하고 강력하지만, 거대한 덩치만큼 움직임이 대단히 느리고 동체를 회전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속도가 빠른 유닛에 대단히 취약하다는 설정이었다. 당시 공개된 토르의 영상을 보면 코브라가 토르를 중심으로 계속 원운동만 해도 선회속도가 굉장히 낮은 토르는 공격도 못하고 관광당하다가 격파되는 모습을 보였다.
개발 단계에서 토르를 건설하기 위해, 뮤니션 데포(탄약고)(Munition Depot)이란 건물을 지어야 했다.
다만 유닛 기획 과정 도중 토르의 기획안이 그냥 군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닛으로 바뀌면서 해당 설정에 걸맞게 스케일과 디테일이 다운된 모델링이 만들어졌고, 이것이 현재의 토르이다. 원래 토르였던 거대한 모델링과 설정은 약간의 설정을 덧붙여서 오딘으로 재활용되었다.[63][64]
베타 초기에는 느린 이동 속도와 초월적인 충돌 크기 때문에 잉여 소리를 들었지만 대공 공격 범위 공격화, 충돌 크기 감소 등의 강화를 받은 다음부터는 쓸 만한 화력 지원 + 몸빵 유닛으로 사용되고 있다.
자유의 날개 때에는 꽤 효과적인 탱커 및, 뮤탈 카운터 역할을 해주었지만 군심들어서 토르의 카운터 유닛들이 늘어나고, 추가된 땅거미 지뢰와 화염기갑병의 효율에 밀려 잘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저그전은 지뢰가 하향되고, 업그레이드 통합 버프로 메카닉을 가기 수월해져 다시 간간히 보이긴 한다. 일단 뽑으면 밥값은 하는 유닛이지만 문제는 딱 밥값만 한다. 타 종족의 3티어 유닛들이 우수한 효율성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반면에 토르는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이 한정적이다. 그래서 토르를 상향하자는 의견도 제법 있다.
비슷한 위치의 울트라리스크와 거신을 비교하면 위상이 다소 낮은데, 그건 유닛 디자인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거신은 아예 상대방 물량 정리하라고 나온 유닛이고, 울트라 역시 튼튼한 몸빵과 거대속성,광란 패시브를 통한 상태이상 면역 및 스플래시를 가지고 있는 강력한 돌격유닛이다. 아무튼 이둘이 초중방 주력유닛들(해불, 바드라, 관문 유닛)에게 극상성의 효율을 보여주는 반면, 토르는 이런 녀석들을 때려잡는데 특화된 유닛이다.[65] 즉, 토르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황은 소수대 소수싸움 이거나 토르 다수를 모아두는 상황인것. 어중간하게 모아서는 오히려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다.
사실 토르가 나타난 계기가 있다. 스타크래프트 1탄을 만들어놓고 보니 테란만 유일하게 지상 대형 유닛이 없었던 것. 저그는 울트라리스크가 있고 프로토스는 파괴자[66] , 집정관이 있는데 테란만 이 테크의 유닛이 없었다. 공성전차는 울트라리스크가 아니라 가시지옥과 같은 테크이며 프로토스와 비교해도 집정관과 같은 테크이다. 그래서 테란도 지상 대형유닛을 맞춰주기 위해서 만들어 준 게 토르이다. 테란에 토르를 만들어 주면서 프로토스는 파괴자 대신 거신으로 바꾸었다.
여담으로 컨셉 아트에서는 하체가 무한궤도로 된 버전도 있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자유의 날개 소장판을 구입하면 '꼬마 토르' 펫을 준다. 국내에선 2011. 04. 28 ~ 2011. 05. 17일까지 90일 결제를 하면 펫으로 줬다. 그 당시엔 북미소장판계정 또는 유럽소장판계정밖에 없어서 이미 결제한 사람은 환불하고 다시 해야 하나 하면서 끙끙대는 중. 지금은 캠페인 컬렉션 디지털 딜럭스를 통해 국내계정에서도 정식획득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격전의 아제로스 토르톨란 세력의 전역 퀘스트들 중 하나에서 꼬마 토르가 이스터에그로 나온다.
북미와 유럽(영국 포함)에서만 출시된 스타크래프트 2 한정판[67] 과 일반판의 스킨이 다르다. 한정판 스킨의 경우 멩스크의 제국 근위대의 토르인 검은 망치와 동일하다. 그러다 통합(지금의 캠페인 컬렉션) 디지털 딜럭스가 출시되면서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2018/2/21일자 패치로 그래픽이 기존보다 훨씬 크게 변경되었는데 버그로 판명되어 4.2 패치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당시 변경된 토르의 크기는 건물과 맞먹는 크기였다. 다만 이로 인해 또다른 버그가 생겼는데,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나오는 토르의 크기 또한 레더 사양의 토르 크기로 줄어버렸다. 그럼에도 충돌크기는 예전과 같고 죽으면 다시 커졌다가 불멸 프로토콜로 되살리면 다시 줄어드는 등 여러모로 웃기는 버그. 4.2패치 이후 쭉 고쳐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버그는 계속 방치될 듯 하다.
[1] 레이너 : 저기 스완, 우리도 오딘같은 걸 생산할 순 없을까요? / 스완 : 자네 바본가? 우리 설비로 그런 유닛을 대량생산한다는 건 어림도 없어! / 레이너 : 전 또 아저씨라면 하실 수 있을 줄 알았죠. / 스완 : 녀석... 뭐 좋아. 방법이야 나오겠지. 이왕 뽑아내는 거 그 겉만 번지르르한 오딘보다 훨씬 쓸만한 걸로 뽑아낼테니 기대하라고! - '파괴 병기' 클리어 후 무기고의 대화.[2] 옆동네 모탈 컴뱃 시리즈에서 '''번개신''' 레이든 역으로 유명하다.[3] 베타 초창기 땐 '''"저요 저요! 나 시켜줘요!"'''라는 떼쓰는 투의 대사로 더빙되었다.[4] 베타 초창기 땐 '''"토르 놀아요."'''라는 대사로 더빙되었다.[5] 원문은 'Stick around'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유명한 영화 대사중 하나다. 항목에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6] 베타 당시 음성[7] 원문은 'I am the Destroyer'로, 코난 더 바바리안의 실사판 영화 중 하나의 제목인 Conan The Destroyer 를 의식한 대사.[8] 실제로 토르 조종석의 HUD는 파일럿이 조준을 하지 않아도 타겟을 정조준하도록 시스템되어 있다고 한다.[9] 원문은 "What happened to you, Commander? They got you pushing too many pencils?"로, 영화 프레데터 1에서 아놀드가 분한 더치 소령이 옛 친구 딜런과 악수할 때 하는 "어떻게 된 거야, CIA에서 연필만 계속 굴리고 앉아있었나?"(What's the matter? CIA got you pushing too many pencils?)의 패러디.[10] 영어라면 목요일이 된다. 목요일(Thursday)의 어원이 토르(Thor)이기 때문. 하지만 영어판 대사는 "I am rated T for Thor."[11]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대사(Ray, if someone asks if you're a god, you say yes!)를 패러디한 것.[12] 영화 트루 라이즈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사람을 죽여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모두 나쁜 사람이었다고 대답한 대사의 패러디.[13] 영화 코난에서 코난이 "인생의 행복이 뭐냐"라는 질문에 한 말. 이 것도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유명한 대사다. 원본은 칭기즈 칸.[14] 베타 때 존재했으나 정발에서 삭제된 음성.[15] 영미권에서 보통 I'm on fire라고 말하면 기분 최고조라는 뜻이다. 근데 단어가 단어인만큼 이를 이용한 언어유희도 많은 편. 판타스틱 4 실사영화판이나 빅뱅 이론에서도 들을 수 있다.[16] 불멸 프로토콜 가동 후 토르가 되살아나면서 이 대사가 등장한다.[17] 노르웨이 신화에서 토르가 신들의 전쟁인 라그나로크 때 사망한데 빗대서 얘기한 걸로 보인다. 자매품으로 오딘에는 "라그나로크가 간다!" 가 있다.[18] 차량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19] 아주 빠름 기준[20]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3 → 최대 39[21] DPS는 46.875/+4.6875. 그러나 공격에 딜레이가 있는 탓에 실제보다는 낮을 수 있다.[22] 아주 빠름 기준[23]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경장갑 +2) → 최대 9(경장갑 18)[24] 아주 빠름 기준[25] 차량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3(거대 +4) → 최대 34(거대 47)[26] 아주 빠름 기준[27] 소요시간은 1.79-1.96초[28] 소요시간은 1.79-1.96초[29] 마나를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에너지 칸은 삭제되었다.[30] 군단의 심장 때에는 2.[31] 예를 들면 풀업 바이킹(공격 주기 보통 기준 2, 중장갑 공격력 17*2)이 풀업 전투순양함(방어력 '''6''')을 상대로 공격 한 번에 11*2=22의 피해를 주는데 토르(공격 주기 보통 기준 3, 중장갑 공격력 65)는 공격 한 번에 59의 피해를 준다. 공격 주기를 감안하면 바이킹 한 대가 전투순양함에 66의 피해를 줄 때 토르는 118의 피해를 주니 바이킹 두 대에 조금 못 미치는 셈. 무엇보다 지상 유닛을 상대로는 최후의 발악 혹은 관광 용도로밖에 써먹지 못하는 바이킹과는 달리 토르는 '''지상 고급 유닛을 상대로도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32] 업그레이드 효율도 3(거대 4)로 감소되었다.[33] 만일 토르의 지대지 공격력에 그대로 방사 피해를 넣으면 엄청난 공격력+스플래시의 정신나간 시너지로 양이든 질이든 뭐든 갈아버리는 '''지대지 학살자'''가 된다. 별 수 없이 밸런스 때문에 방사피해를 뺀 듯 하다. 캠페인에서의 오딘이나 공유 캠페인의 선봉대가 막강한 딜링+스플래시로 무쌍을 펼친다는 것, 거기까지 안가도 공성 모드된 공성 전차도 근접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지상 유닛들을 썰어먹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다.[34] 토르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안 되어 있고 해병이 방패업에 방어3업이면, 토르가 해병을 공격할때 27×2=54의 피해가 들어가서 체력이 1 남는다. 그러나 방패업과 방3업이 될동안 공1업 하나 안될리가 없다.[35] 노업vs노업 기준에서 군심까지와 비교하면 토르가 받는 피해가 단 1만큼 늘어난 거지만, 대장갑 미사일에 맞으면 3씩 더 맞는다.[36] 동인구수의 경우 토르의 인구수와 값과 똑같다. 또한 두 기라면 120초나 되는데, 토르는 이 경우 60초에 하나 생산된다.[37] 저글링의 인구수 6은 12기이니 각 1기 당 노업 기준으로 7.2464이며 여기에 저글링 수 12를 곱하면 토르보다 더 큰 DPM을 자랑한다.[38] 저글링에는 약해도 맹독충과 뮤탈리스크를 확실하게 견제할 수 있다. [39] 반대로 바퀴는 업이 될 수록 토르를 쉽게 처치할 수 있게 된다.[40] 극후반 한 타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테란이 세이브 된 자원으로 쥐어짜낸 토르로 저그의 울트라리스크와 무리군주 러쉬를 버텨내고 이겨낸 경기. 박령우도 농담조이긴 하지만, 울트라를 고집해서 졌다고 말했다.[41] 특히 토르의 곁에서 '''화력을 보조해줄 바이오닉이나 토르를 수리해주는 건설로봇을 지져버린다.[42] 인구수 대비 DPS는 오히려 불멸자가 더 높다.[43] 250/150으로 토르와 광물 50/가스 50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인구 수 대비 단가는 오히려 공허 포격기가 더 비싸다.[44] 전작의 골리앗은 준수한 스펙에 물량전과 대공이 특화되었다면, 후속작의 토르는 막강한 스펙에 지상공중 가리지 않고 무지막지하게 쏟아붓는 화력으로 컨셉을 잡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편.[45] 테란전은 공성전차, 토스전은 불멸자, 저그전은 감염충과 살모사가 토르의 큰 천적이다.[46] 공성전차에게도 불멸자는 위협적이지만, 긴 사거리와 스플래시 때문에 일단 다수의 공성전차가 자리잡으면 불멸자도 함부로 못 덤벼든다.[47] 프로토스는 불멸자를 보호할 광전사와 집정관이라는 강력한 탱커가 있지만 테란은 해병과 불곰이 탱커가 되기 힘들다.[48] 노업부터 46.875-51.5625-56.25-60.3975. 단 방어력 2배 적용이기에 실질적으론 좀 더 낮다.[49] 집정관의 존재가 크다.사거리나 인성비,가성비 등에서는 공성전차가 토르보다 낫지만 불멸자만 어떻게 하면 폭풍은 한두방쯤 가뿐히 버티며 집정관이고 돌진광전사고 다때려잡는 토르와 달리 공성전차는 불멸자를 처리한다 쳐도 화염기갑병이 적을때 달려드는 돌진광전사나 무식한 양의 보호막을 믿고 맞을거 다맞으면서 걸어오는 집정관,안그래도 물몸인 전차에게 치명적인 사이오닉 폭풍이 공성전차 입장에선 그렇게 성가실수가 없다.이때 불멸자만 무력화해주면 되는 토르중심의 유카닉과는 달리 공성전차 중심의 유카닉은 집정관과 고위기사까지 견제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아진다.유령의 마나소모가 많아지는건 덤[50] 로공 추적자 상대할때 공성전차 위주로 굴렸을 경우다. 그러므로 공업 해주는 편이고.[51] 메카닉 테란이 바이킹을 찍을 때 바이오닉 테란은 의료선을 찍으니 당연히 밀릴 수 밖에 없다. 바이오닉 테란이 제공권을 잡는 경우는 일단 한 번의 교전으로 메카닉 병력을 궤멸시키면서 바이킹을 전부 떨구거나, 우월한 자원량을 바탕으로 스카이테란으로 체제전환이 되는 중후반부터이다.[52]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밴시로 견제를 한 다음에 그 밴시를 살려 조합해 데미지 딜링을 해 주는 속칭 정화조 빌드가 개발되었다.정종현의 밴카닉을 거쳐 현재는 정우용의 뿅카닉으로 업그레이드 된 전략이다[53] 물론 천벌포 모드가 있긴하지만 무리군주의 체력이 만만치 않고, 가격과 회전력면에서 차라리 바이킹과 밤까마귀가 효율적이다. 게다가 메카닉 공방업이 공중유닛 공방업과 통합됐으니 훨씬 좋은 효율을 뽑아낸다.[54] 다만 토르가 의외로 무리 군주가 나왔을 때도 괜찮게 싸워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업그레이드라는 중요한 요소를 배제해 버렸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 보통 메카닉을 상대로는 바퀴의 공업을 하게 되고 공생충의 공업은 배제되어 기본 방어력이 좋은데다가 방업까지 잘 돼 있는 토르에게 말 그대로 흠집을 낸다. 거기에다가 무리 군주의 방업도 재대로 돼 있지 않다면 방사 피해에 의해 토르에게 의외로 상당히 잘 녹는다. 업그레이드는 싸움에서 중요한 요소이니 언제나 신경써 주자. 무리 군주 외에도 보유 바이킹 수가 약간 부족하더라도 방사 피해를 이용하여 타락귀의 체력을 적절히 줄여 놓아 바이킹이 타락귀를 더욱 손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거나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로 체력이 줄어든 다수의 타락귀를 순식간에 정리해 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55] 밤까마귀와 전투순양함의 테크를 생각해보면 실질적으로 뮤탈을 효율적으로 카운터치는건 토르가 전부이다[56] 물론 저그에서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서 대규모 부대 단위로 운영하는 무리군주를 대응할려면 바이킹을 뽑아야 한다.[57] 이 기술을 활성화시키면 토르는 제자리에서 회복을 한다. 초당 20의 체력을 회복하며, 지속 시간은 20초. 대신 응급 수리 중에 토르는 무방비 상태가 된다.[58] 토르 체력이 빠지면 무조건 회복하려 들 것이기 때문.[59] 이제 기본적으로 방사 피해 사거리가 증가해서 뮤탈리스크가 매직박스 컨트롤을 해도 표적이 된 뮤탈리스크 주변에 고스란히 방사 피해가 들어간다![60] 단 바이킹은 기생 폭탄을 맞으면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에 무조건 산개해줘야 한다.[61] 네크론의 "재생 프로토콜"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62] 대공 중장갑 화력은 골리앗과 망령이 담당한다. 만약 천벌포가 있다면 이들과 역할이 겹칠수도 있기 때문에 뺀 듯 하다.[63] 재밌는건 토르의 공중공격 방식을 토르의 망치(이 당시엔 스1 전투순양함처럼 굵은 레이저형이었다. 뒤에 '입자 가속기'라는 명칭도 있었으며, 이후 오딘으로 개편되면서 이 설정은 삭제되고 화약 무기로 변경됐다.)를 대공에도 쏘는 것으로 만들었다가 어느 순간 천벌포처럼 등의 대포를 쏘는 형식으로 변하더니, 어느 순간 미사일 형식의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 토르의 모델링으로 변했다. 장기간 동안 토르의 모델링은 오딘과 거의 똑같았다.[64]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불멸 프로토콜도 실제로 토르에게 기본내장으로 주어져 있었는데, 이것도 어느 순간 사라져버렸다.[65] 애초에 타격포가 지정타격으로 세팅된 이유가 저런 소수 고급유닛을 무력화 하라고 준것이다.고위기사가 환류로 바보만들어서 별 쓸모는 없었지만 과거 타격포 쿨타임 시절엔 불멸자를 무력화하고 토스를 밀어버릴수 있었고 울트라도 체력이 딱 500이라 타격포 한방이면 원샷원킬 이었다.[66]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파괴자가 다시 나오는데, 거신처럼 거대속성을 지니고있다. 또한 거신처럼 크기를 엄청나게 소형화시켜서 구현했다. 사실 거신크기가 40m정도임을 생각하면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67] 국내에서도 볼 수는 있다. 한정판을 해외구매 등의 방법으로 구해서 국내 계정에 등록하면 북미 또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 서버에 소장판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었다. 이후 서버별로 따로 패키지를 등록할 필요 없이 한 패키지로 전 세계의 모든 서버에 접속할 수 있게 되면서, 북미 또는 유럽(영국 포함) 소장판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국내섭에서 사용할 수 있게 소급적용되었다. 여기에는 토르 스킨과 각종 초상화, 문양이 전부 해당되며, '불가능을 모르는 팬'이라는 위업도 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