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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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수비수이다.
축구명가 포철공고-건국대 를 거친 엘리트 선수이며, 본능에 의한 허슬플레이의 일인자다.
2. 선수 경력
2.1. ~ 2018년
포항 스틸러스 산하 유소년인 포항제철중학교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나, 프로로 진학하지 않고 건국대학교 축구부에 입단했다. 이후 4학년까지 만기 졸업후, 2011년 드래프트를 통해 대구 FC에 입단했고, 5년간의 대구 소속 생활중 1년간은 수원 FC에서 임대를, 2년은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위해 보내 실질적으로는 2년간 대구에 있었다.
이후 2016년 태국의 축구팀인 오솟스파 사라부리 FC에 입단하였으나 같은해에 바로 천안시청 축구단(현 천안시 축구단)에 입단하였고, 탄탄한 체력과 피지컬로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훌륭한 성적에 힘입어 그 바로 다음해인 2017년에는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 승격팀 수원 FC에 입단하였다. 하지만 수원 FC에서도 그리 많은 경기를 뛰진 못하고 같은해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의 서울 이랜드 FC에 임대되었다.
2017시즌이 종료되고 당시 한국 내셔널리그에 참가중이던 천안시청 축구단으로 리턴해 2시즌을 보냈다.
2.2.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2020년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에 합류하였으며, 팀은 새로이 개편된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하게 되었다.
2018년 말 정강이 골절로 2019년 천안시 축구단에서 1년간 피나는 재활을 하였다. 그 후 2020년 리그가 출범되는 시즌에 예전 대구FC 시절 인연이 닿았던 김귀화 감독님의 부름을 받아 부산교통공사로 이적하였다.
2020년 시즌 5라운드 현재 전경기 선발출장을 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승부로 잘 막아냈다.
3. 여담
2011년 5월 8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도중 신영록이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지자, 기도확보등 빠른 응급조치를 시행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고, 이 공로로 동년 12월 8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신영록 문서의 3번 문단 참조.
주변의 동료들에게 활발하고 적극적인 성격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는다. 필드 위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도맡아 한다. 본인에 따르면 웃기는 외모로 팀내 선수들이 아침식사에서 얼굴만 보고도 많이 웃는다고 한다.
같은 팀의 최용우 선수처럼, K3리그 컨텐츠의 일환으로 이 문서를 직접 보고 스스로 편집까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