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골

 

3. 1960년 국제정보처리학회연합(IFIP)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4. 가상인물
4.2. 소울 칼리버의 등장인물


1.


'''이름'''
알골 A
알골B
알골 C
'''질량'''
3.59 M☉
0.79 M☉
1.67 M☉[1]
'''크기'''
2.3 R☉
3.0 R☉
0.9 R☉[2]
'''광도'''
98 L☉
3.4 L☉
4.1 L☉[3]
'''표면온도'''
12,000 K
4,500 K
8,500 K
'''알골'''(Algol)은 페르세우스자리의 β성[4]으로, 지구와는 92.8광년 떨어진 위치에 있다.
알골이란 아랍어악마[5]라는 의미. '알굴'이라고도 발음된다.마침 이 별은 페르세우스자리의 메두사의 머리 부분에 위치해 있다.
1669년 최초로 변광성임이 확인된 별이다. 간단히 2개 이상의 별이 서로의 주변을 공전하면서 가려주는 형태인데, 알골의 경우에는 삼중성계라고 한다.
보통 쌍성계인경우 A가 가장 크고 B가 A다음으로 큰게 대다수인데 알골은 그에 반대로 B가 A보다 크다. 그러나 질량으로는 A가 3.59태양질량이고 B가 0.79태양질량, C 1.67태양질량으로 알골 A, B, C중에서는 B가 제일 질량이 작다.
그리고 별은 질량이 클수록 먼저 진화하므로 쌍성계에서는 주성이 먼저 거성으로 진화하고 동반성은 주계열성으로 남아있는 것이 정상적인데, 희한하게도 알골은 주성인 A는 주계열성인 데 반해 동반성인 B는 준거성이다. 이와 같은 현상을 '알골 역설'이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주성이 거성으로 부풀어오르면서 동반성에 질량을 공급해 동반성의 질량이 주성보다 더 커지게 된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고유 운동 및 시선 속도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730만 년 전에는 태양과 고작 9광년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이 때 알골은 목성과 맞먹는 밝기로 보였을 것이다.
러브크래프트의 단편소설 '잠의 장벽 너머(Beyond the Wall of Sleep)'에서는 조 슬레이터라는 인간에 빙의한 별의 정령(?)의 말을 통해 알골이 지성을 가진 생명체이자 그 별의 정령의 '숙적(nemesis)'임이 암시된다.

2. 코리도라스품종


알비노 골든스트라이프. 구피의 알풀과 비슷한 축약어다.
알비노 코리는 이마트홈플러스에서도 천원이면 쉽게 살 수 있지만 독일에서 최근 개량된 이 품종은 희귀하고 가격도 몇만원대나 한다.

3. 1960년 국제정보처리학회연합(IFIP)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유럽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당시 위세를 떨치던 포트란에 대항하기 위하여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ALGO'''rithemic '''L'''anguage의 준말으로 알고리즘의 연구개발에 이용하기 위한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최초로 정연한 언어이론에 바탕을 두고 설계된 언어로 파스칼, 모듈러-투(Modula-2), C언어 등 수많은 언어에 영향을 끼쳐 알골계 언어라는 용어까지도 생겼다. 문법 구조가 최초로 배커스 표기법(BNF)[6]에 의해 기술된 언어이기도 하고. 최초라는 타이틀을 엄청나게 많이 가진 언어.
절차형 언어로는 최초로 재귀호출[7]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었으나, 지나치게 이상적인 언어로 설계되었고 입출력 기능도 약한다데가 무엇보다 당시로서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방대한 사양을 요구한 덕분에 컴파일러 구현이 어려웠다. 게다가 표기법이 난해하여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었으며, BNF로 설계된 것이 최초다보니 여러 시행착오가 있어서 같은 코드가 서로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경우도 발견되는 등 혼란이 있었다. 덕분에 실무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교육용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거의 사장되긴 했지만, 어쨌든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언어라고 볼 수 있다.

4. 가상인물



4.1. 알골(문제아 시리즈)


1의 개념에서 나온 라이트 노벨 문제아 시리즈의 마왕.

4.2. 소울 칼리버의 등장인물



[1] 태양질량. 태양=1 M☉[2] 태양반경. 태양=1 R☉[3] 태양광도. 태양=1 L☉[4] 별자리에서 밝은 순서대로 α,β,γ... 순으로 나가는데 β이면 두 번째로 밝다는 의미이다.[5] 라스 알 굴도 같은 어원이다.[6] Backus–Naur form. 프로그래밍 언어를 정의하기 위한 최초의 메타언어[7] 문제를 작게작게 잘라서 하나하나 계산하는 것. 4!을 4!=4*3!, 3!=3*2!, 2!=2*1 이런식으로 나누어서 계산한다고 보면 쉽다. 트리나 그래프와 관련된 자료처리에 용이한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