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루터
'''Alexander l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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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의 히어로 겸 빌런.
평행 세계의 렉스 루터. DC 코믹스 평행세계 중 하나인 '지구-3'은 반전이 된 세계라서, 미 제국으로부터 1700년대에 영 연방 식민지들이 독립하고 부스 대통령이 에이브러햄 링컨에게 암살당하고 저스티스 리그의 반전화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존재하는 등 렉스 루터는 슈퍼 히어로 '알렉산더 루터'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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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로켓팩을 달고 다니며 붉은 수염에 가슴에는 L자를 붙이고 다닌다.
실버 에이지 시절에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첫 등장할 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1982년 DC Comics Presents Annual에서 첫 등장. 본래는 연구에만 힘쏟는 과학자였지만 지구 1과 지구 2의 렉스 루터의 계략으로 지구 3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고 지구 1과 지구 2의 슈퍼맨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지구 3의 슈퍼맨(악당인 울트라맨)은 크립토나이트에 노출되면 강해지기에 슈퍼맨들은 패배하고 이를 보다못한 알렉산더 루터는 강화복을 입고 울트라맨과 싸워서 승리한다. 이 때 아내가 로이스 레인이다.[11]
무한 지구의 위기에서 지구-3이 멸망해가자 전 자신의 아들을 다른 평행세계로 탈출시키고 최후를 맞는다.
이후로 52개의 평행 지구가 새로 탄생하면서 지구-3 역시 새로 태어난다. 기존의 지구-3는 엄연히 멸망했고 그 하이퍼타임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것이기에 새로운 지구-3의 렉스 루터 시니어는 원본과 마찬가지로 대머리에다 비슷한 슈트를 입고 다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거기다 이 루터는 솔로이다. 물론 현재 생존한 지구-3의 마지막 영웅인 것은 동일한 듯하다.
JLA: Earth 2에서도 등장한다. 신디케이트를 막기 위해 그들의 기지에 잠입하여 차원이동기를 탈취하지만 탈출하면서 조크스터(제스터)를 잃고 저스티스 리그가 있는 세계로 와서 그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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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알렉산더 루터 주니어'''는 정물질과 반물질 두가지를 모두 다루는 능력을 얻어 반물질 세계와 물질 세계를 오가는 통로 역할 등을 맡는다. 안티 모니터와의 마지막 혈투에서는 이러한 통로 역할을 다크사이드가 활용해 다크사이드의 일격을 원거리에서 발사하는 포탑역할을 맡았다. 이후 루터 주니어는 지구-2의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 그리고 지구 프라임의 슈퍼보이와 함께 림보라는 고차원의 낙원으로 떠나지만...
현실 기준으로 20년의 세월이 흐른 후, 림보에서 세상을 지켜보던 슈퍼보이와 알렉산더 주니어는 한창 막장으로 치닫던 90년대 스토리에 회의감과 절망감과 부도덕함을 느끼고 '''무한지구의 위기 결말은 잘못됐다'''고 결론 내린다. 그러니까 무한지구의 위기에서 지구-1을 중심으로 남은 평행세계 넷이 융합해 새로운 지구로 거듭난 역사개변이 틀렸다고 결론을 내려, 세상을 올바른 세상이었던 지구-2 중심으로 재배열해야한다고 결론내려 슈퍼맨과 로이스를 설득하고 현실세계로 돌아오면서 인피닛 크라이시스를 일으킨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지구-2조차 완전한 지구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슈퍼보이도 세계의 재융합이 아닌 고향 평행우주로의 귀환을 원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원래 계획과 달리 지구-2에 그치지 않고 모든 평행세계를 창조한 후 조합하며 완벽한 세상을 만들고자 시도한다. 이 계획을 위해 루터로 변장해 악당들을 뭉치게 해 '시크릿 소사이어티'를 만들고, 슈퍼보이를 시켜 행성의 위치를 바꿔버린다. 그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던 안티 모니터의 시체를 찾고 모니터의 탑에 박음으로서, 과거 모니터의 탑이 평행세계의 융합을 일으켰던 걸 역으로 일으켜 한 세계를 평행세계로 늘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의 세계 융합 및 조합은 세상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켰고 평행세계 분열을 일으킬 촉매로 납치해온 파워 걸, 블랙 아담 등이 반발하면서 계획은 중단, 시크릿 소사이어티가 패배하고 진짜 루터가 복귀하면서 떠돌이 신세가 된다.
그래도 평행세계를 늘리는데까지는 성공했기에 다음 작전을 구상하던 중, 메인 세계의 루터가 앞에 나타났고...
사후의 시신은 저스티스 리그 기지 안치소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블랙키스트 나이트에서 블랙 랜턴으로 부활한다. 가장 감정의 연결고리가 강한 상대인 슈퍼보이 프라임을 쫓기 위해 블랙 랜턴 반지 몇을 모아서는 그 에너지를 이용해 특유의 게이트 능력으로 지구-프라임으로 이동한다. 프라임의 감정을 끓어올리기 위해 프라임에게 다시 갑옷을 입혀줘 힘을 돌려주지만, 동시에 프라임이 죽였던 타이탄즈 멤버들까지 끌고 왔기에 프라임은 중과부적에 멘탈공격으로 점점 수세에 몰린다. 결국 참지 못한 프라임은 차라리 동료가 되어주겠다며 블랙 랜턴 링을 빼앗아 꼈고, 이로 인해 일어난 이상반응으로 감정의 스펙트럼 에너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이에 휘말린 알렉산더는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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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이후의 외모는 메인 지구의 렉스와 반대로 머리카락이 있고, 수염도 기른 모습이다. 얼굴에 자루같은 것이 뒤집어씌어져 있었고, 입엔 테이프가 붙어서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가 잠입해온 블랙 만타와 캡틴 콜드 덕분에 풀려났다. 자니 퀵이 다리를 잃은 후, 마쟈스를 외치며 다른 모습이 되어 아직 살아있던 자니 퀵을 죽이고 능력을 빼았아갔다. 이후 그의 복장이 드러나는데 복장도 샤잠과 비슷. 힘도 샤잠처럼 마법에 기반을 둔 것인지는 알수 없다. 일단 확인된 것은 상대방을 죽임으로서 타인의 능력을 빼앗는 것으로 보인다.
리부트 후에는 지구 3의 슈퍼히어로였는지 알 수 없으나[12] 어째 비주얼은 악당에 버금간다. 그리고 실제로도 본인 말만 영웅이지, 거의 악당이나 다름없는 행동거지를 보인다. 이는 New52 이후 렉스 루터가 다크 히어로/안티 히어로 성향이 생기면서 알렉산더 루터가 빌런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신디케이트의 멤버는 메인 지구에 등장한 인원보다 더 많았던 것 같으나 루터가 그들을 죽인 듯하다.
신디케이트는 그를 대단히 경계하는 모양이다. 아웃사이더는 충성하는 아울맨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그를 죽이려했고, 아토미카는 테이프가 떨어져서 말할수 있는 그를 보며 자기가 싸우고있는 상대인 콜드와 만타에게 다시 테이프를 붙이라고 말할 정도로 놀랬다. 풀려나기 전에 누군가가 찾아와 말하는 것을 듣고는 씩 웃는 모습을 보였는데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국 그 꿍꿍이가 뭔지 드러났는데, 바로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남은 멤버들의 능력을 흡수하는 것.[13] 거기다가, 알고보니 슈퍼우먼의 뱃속의 아이가 바로 '''알렉산더 루터의 아이였다!'''[14]
경악해하는 울트라맨과 데스 스톰을 슈퍼우먼과 함께 말 그대로 박살을 내버리면서 압도하는데, 본인의 말에서 유추해보건데 지금의 능력의 베이스가 된 마쟈스 역시 지구- 3의 윌 뱃슨[15] 에게서 빼앗은 능력이라고 한다. 또한 (지구-3의 호크맨으로 추정되는) 호크윙이라는 빌런의 능력 또한 빼앗은 듯 하다.
이후 쟈니 퀵의 능력과 마쟈스의 능력으로 울트라맨을 압도하고, 이내 원래 세계의 렉스 루터를 공격하면서, 렉스 루터를 지키려고 한 비자로의 심장을 뽑아버리며 비자로의 능력까지 흡수해버렸다. 이후 알렉산더 루터를 막으려는 데스스트록, 시네스트로와 블랙 아담을 압도하고 이내 렉스 루터까지 죽이려고 한다. 이 때, 자신과는 달리 아무런 능력이 없는 렉스 루터를 비웃으며 '''"울트라맨의 말 중에 하나는 맞았군. 이 세계에는 우리보다 더 약한 버전의 우리가 있다고 했거든!"''', '''"내가 너보다 더 강하다. 너보다 더 강력하다. 너보다 더 우월하다."'''라고 말하면서 가지고 논다. 그러나, 서로 같은 존재이기에 목소리가 동일한 점을 역이용, 렉스 루터가 알렉산더 루터에게 꽂혀있던 라이트닝 로드[16] 를 붙잡고 마쟈스를 외쳐 알렉산더 루터에게 번개를 맞춘 다음, 그를 아무 능력이 없던 상태로 되돌린다.[17]
알렉산더 루터가 다시 주문을 외우려고 하나 그 틈을 노려서 입을 틀어막아 주문을 외지 못하게 한 다음, 비자로가 당한 그대로 파워슈트에 달린 칼날로 심장을 꿰뚫어 죽여버린다. 그리고 이 때 렉스 루터의 대사가 그야말로 폭풍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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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코믹스의 히어로 겸 빌런.
평행 세계의 렉스 루터. DC 코믹스 평행세계 중 하나인 '지구-3'은 반전이 된 세계라서, 미 제국으로부터 1700년대에 영 연방 식민지들이 독립하고 부스 대통령이 에이브러햄 링컨에게 암살당하고 저스티스 리그의 반전화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존재하는 등 렉스 루터는 슈퍼 히어로 '알렉산더 루터'로 존재한다.
2. 리부트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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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로켓팩을 달고 다니며 붉은 수염에 가슴에는 L자를 붙이고 다닌다.
실버 에이지 시절에 크라임 신디케이트가 첫 등장할 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1982년 DC Comics Presents Annual에서 첫 등장. 본래는 연구에만 힘쏟는 과학자였지만 지구 1과 지구 2의 렉스 루터의 계략으로 지구 3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고 지구 1과 지구 2의 슈퍼맨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지구 3의 슈퍼맨(악당인 울트라맨)은 크립토나이트에 노출되면 강해지기에 슈퍼맨들은 패배하고 이를 보다못한 알렉산더 루터는 강화복을 입고 울트라맨과 싸워서 승리한다. 이 때 아내가 로이스 레인이다.[11]
무한 지구의 위기에서 지구-3이 멸망해가자 전 자신의 아들을 다른 평행세계로 탈출시키고 최후를 맞는다.
이후로 52개의 평행 지구가 새로 탄생하면서 지구-3 역시 새로 태어난다. 기존의 지구-3는 엄연히 멸망했고 그 하이퍼타임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것이기에 새로운 지구-3의 렉스 루터 시니어는 원본과 마찬가지로 대머리에다 비슷한 슈트를 입고 다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거기다 이 루터는 솔로이다. 물론 현재 생존한 지구-3의 마지막 영웅인 것은 동일한 듯하다.
JLA: Earth 2에서도 등장한다. 신디케이트를 막기 위해 그들의 기지에 잠입하여 차원이동기를 탈취하지만 탈출하면서 조크스터(제스터)를 잃고 저스티스 리그가 있는 세계로 와서 그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2.1. 알렉산더 루터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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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알렉산더 루터 주니어'''는 정물질과 반물질 두가지를 모두 다루는 능력을 얻어 반물질 세계와 물질 세계를 오가는 통로 역할 등을 맡는다. 안티 모니터와의 마지막 혈투에서는 이러한 통로 역할을 다크사이드가 활용해 다크사이드의 일격을 원거리에서 발사하는 포탑역할을 맡았다. 이후 루터 주니어는 지구-2의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 그리고 지구 프라임의 슈퍼보이와 함께 림보라는 고차원의 낙원으로 떠나지만...
현실 기준으로 20년의 세월이 흐른 후, 림보에서 세상을 지켜보던 슈퍼보이와 알렉산더 주니어는 한창 막장으로 치닫던 90년대 스토리에 회의감과 절망감과 부도덕함을 느끼고 '''무한지구의 위기 결말은 잘못됐다'''고 결론 내린다. 그러니까 무한지구의 위기에서 지구-1을 중심으로 남은 평행세계 넷이 융합해 새로운 지구로 거듭난 역사개변이 틀렸다고 결론을 내려, 세상을 올바른 세상이었던 지구-2 중심으로 재배열해야한다고 결론내려 슈퍼맨과 로이스를 설득하고 현실세계로 돌아오면서 인피닛 크라이시스를 일으킨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지구-2조차 완전한 지구가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슈퍼보이도 세계의 재융합이 아닌 고향 평행우주로의 귀환을 원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은 원래 계획과 달리 지구-2에 그치지 않고 모든 평행세계를 창조한 후 조합하며 완벽한 세상을 만들고자 시도한다. 이 계획을 위해 루터로 변장해 악당들을 뭉치게 해 '시크릿 소사이어티'를 만들고, 슈퍼보이를 시켜 행성의 위치를 바꿔버린다. 그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던 안티 모니터의 시체를 찾고 모니터의 탑에 박음으로서, 과거 모니터의 탑이 평행세계의 융합을 일으켰던 걸 역으로 일으켜 한 세계를 평행세계로 늘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의 세계 융합 및 조합은 세상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켰고 평행세계 분열을 일으킬 촉매로 납치해온 파워 걸, 블랙 아담 등이 반발하면서 계획은 중단, 시크릿 소사이어티가 패배하고 진짜 루터가 복귀하면서 떠돌이 신세가 된다.
그래도 평행세계를 늘리는데까지는 성공했기에 다음 작전을 구상하던 중, 메인 세계의 루터가 앞에 나타났고...
불확정 요소라는 이유로 조커를 시크릿 소사이어티에서 빼버린 탓에 앙심을 사서 조커에게 얼굴이 녹아내리고 전기로 지져진 끝에 총을 맞고 사망하고 만다.루터 : 넌 너무 많은 실수를 했어. 슈퍼맨과 슈퍼보이를 얕잡아 봤지. 그리고 나도. 하지만 가장 큰 실수는 뭔지 아나?
루터 : '''조커를 놀이에 끼워 주지 않은 거야.'''
사후의 시신은 저스티스 리그 기지 안치소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블랙키스트 나이트에서 블랙 랜턴으로 부활한다. 가장 감정의 연결고리가 강한 상대인 슈퍼보이 프라임을 쫓기 위해 블랙 랜턴 반지 몇을 모아서는 그 에너지를 이용해 특유의 게이트 능력으로 지구-프라임으로 이동한다. 프라임의 감정을 끓어올리기 위해 프라임에게 다시 갑옷을 입혀줘 힘을 돌려주지만, 동시에 프라임이 죽였던 타이탄즈 멤버들까지 끌고 왔기에 프라임은 중과부적에 멘탈공격으로 점점 수세에 몰린다. 결국 참지 못한 프라임은 차라리 동료가 되어주겠다며 블랙 랜턴 링을 빼앗아 꼈고, 이로 인해 일어난 이상반응으로 감정의 스펙트럼 에너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이에 휘말린 알렉산더는 소멸한다.
3. The New 52 리부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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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이후의 외모는 메인 지구의 렉스와 반대로 머리카락이 있고, 수염도 기른 모습이다. 얼굴에 자루같은 것이 뒤집어씌어져 있었고, 입엔 테이프가 붙어서 한마디도 못하고 있다가 잠입해온 블랙 만타와 캡틴 콜드 덕분에 풀려났다. 자니 퀵이 다리를 잃은 후, 마쟈스를 외치며 다른 모습이 되어 아직 살아있던 자니 퀵을 죽이고 능력을 빼았아갔다. 이후 그의 복장이 드러나는데 복장도 샤잠과 비슷. 힘도 샤잠처럼 마법에 기반을 둔 것인지는 알수 없다. 일단 확인된 것은 상대방을 죽임으로서 타인의 능력을 빼앗는 것으로 보인다.
리부트 후에는 지구 3의 슈퍼히어로였는지 알 수 없으나[12] 어째 비주얼은 악당에 버금간다. 그리고 실제로도 본인 말만 영웅이지, 거의 악당이나 다름없는 행동거지를 보인다. 이는 New52 이후 렉스 루터가 다크 히어로/안티 히어로 성향이 생기면서 알렉산더 루터가 빌런이 된 것으로 보인다. 말하는 것으로 보아 신디케이트의 멤버는 메인 지구에 등장한 인원보다 더 많았던 것 같으나 루터가 그들을 죽인 듯하다.
신디케이트는 그를 대단히 경계하는 모양이다. 아웃사이더는 충성하는 아울맨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그를 죽이려했고, 아토미카는 테이프가 떨어져서 말할수 있는 그를 보며 자기가 싸우고있는 상대인 콜드와 만타에게 다시 테이프를 붙이라고 말할 정도로 놀랬다. 풀려나기 전에 누군가가 찾아와 말하는 것을 듣고는 씩 웃는 모습을 보였는데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국 그 꿍꿍이가 뭔지 드러났는데, 바로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남은 멤버들의 능력을 흡수하는 것.[13] 거기다가, 알고보니 슈퍼우먼의 뱃속의 아이가 바로 '''알렉산더 루터의 아이였다!'''[14]
경악해하는 울트라맨과 데스 스톰을 슈퍼우먼과 함께 말 그대로 박살을 내버리면서 압도하는데, 본인의 말에서 유추해보건데 지금의 능력의 베이스가 된 마쟈스 역시 지구- 3의 윌 뱃슨[15] 에게서 빼앗은 능력이라고 한다. 또한 (지구-3의 호크맨으로 추정되는) 호크윙이라는 빌런의 능력 또한 빼앗은 듯 하다.
이후 쟈니 퀵의 능력과 마쟈스의 능력으로 울트라맨을 압도하고, 이내 원래 세계의 렉스 루터를 공격하면서, 렉스 루터를 지키려고 한 비자로의 심장을 뽑아버리며 비자로의 능력까지 흡수해버렸다. 이후 알렉산더 루터를 막으려는 데스스트록, 시네스트로와 블랙 아담을 압도하고 이내 렉스 루터까지 죽이려고 한다. 이 때, 자신과는 달리 아무런 능력이 없는 렉스 루터를 비웃으며 '''"울트라맨의 말 중에 하나는 맞았군. 이 세계에는 우리보다 더 약한 버전의 우리가 있다고 했거든!"''', '''"내가 너보다 더 강하다. 너보다 더 강력하다. 너보다 더 우월하다."'''라고 말하면서 가지고 논다. 그러나, 서로 같은 존재이기에 목소리가 동일한 점을 역이용, 렉스 루터가 알렉산더 루터에게 꽂혀있던 라이트닝 로드[16] 를 붙잡고 마쟈스를 외쳐 알렉산더 루터에게 번개를 맞춘 다음, 그를 아무 능력이 없던 상태로 되돌린다.[17]
알렉산더 루터가 다시 주문을 외우려고 하나 그 틈을 노려서 입을 틀어막아 주문을 외지 못하게 한 다음, 비자로가 당한 그대로 파워슈트에 달린 칼날로 심장을 꿰뚫어 죽여버린다. 그리고 이 때 렉스 루터의 대사가 그야말로 폭풍간지.
렉스 루터의 지구-3버전 답게 원본과의 대비가 극명하다. 메타휴먼을 기본적으로 믿지 못하며 인간의 틀안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추구했던 렉스 루터와 달리 초인간적인 능력에 집착하고, 원본이 선호하는 지략과 음모 대신 괴력을 선호한다. 인간의 존엄과 안전을 위해 슈퍼맨을 없애려 했던, 비뚤어진 영웅이라 할 수 있는 렉스 루터와는 반대로 본인도 빌런이지만 히어로를 사칭하면서 자기가 최강이 되기 위해 다른 빌런들도 직접 쳐죽이는 삐뚤어진 빌런이라 할 수 있겠다."I may not be as strong or powerful as you, ALEXANDER...but I'm Smarter."
'''"네가 더 강할지도 모르지. 네가 더 강력할지도 몰라, 알렉산더...하지만, 내가 더 똑똑해."'''
[1] 작가들 말에 따르면 아래의 능력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변신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고 한다.[2] 신체의 치유력이 올라간다.[3] 슈퍼맨의 xray시각의 상위호환으로 xray뿐만아니라 적외선 시각, 열감지 시각등 시각관련 능력의 최고치[4] 몸의 활동이 남들보다 빨라져서 남들보다 빨리 회복이 된다. 재생력과 다름[5] 물체를 마음대로 변환시킬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 인간을 소금으로 바꿔 죽일 수 있다.[6] 먹을것이나 공기가 없어도 살 수 있는 능력, 이것은 정말 소수만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아쿠아맨의 6개의 유물중 하나인 가면이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7] 크립토니안이 아닐지라도 일단은 방사능인지라 사람의 몸에 영향을 끼치는데 이 능력자는 피해를 받지않는다.[8] 기체, 금속의 밀도나 분자의 완벽 제어[9]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모든것을 머리속에서 기억하고 재구성 할 수 있으며 생각속에 또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왓치맨의 오지만디아스가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10] 이것 이외에도 더 지구-3에서 뺏은 능력이 더 있다고 했지만 루터에게 죽어서 일단 나온 것은 여기까지다.[11] 리부트 이후에는 이 설정을 비틀어 지구-3의 슈퍼우먼이 지구-3버전 로이스 레인 겸 원더우먼이 되었고 루터와 밀월관계였다.[12] 본인 스스로 히어로라고 했지만 굉장히 흉폭하고 잔혹한 행동을 한다.[13] 그래서 능력이 없는 일반인인 캡틴 콜드와 블랙 만타는 아예 무시해버렸기에 이 둘이 무사할 수 있었다.[14] 원래 옛날 지구 -3에서는 렉스 루터의 아내가 로이스 레인이었는데, 그 설정을 이런 식으로 재해석해서 내놓은 듯 하다.[15] 캡틴 마블의 본명이 바로 윌리엄 뱃슨이다. 즉, 지구 3의 캡틴 마블.[16] 미래 기술로 만들어진 피뢰침. 원래는 배트맨이 대 플래시 용도로 가지고 있던 물건. 렉스 루터는 이게 피뢰침이라는 점을 이용해, 블랙 아담이 이 라이트닝 로드를 알렉산더 루터에게 박아넣고 샤잠을 외쳐서 번개를 알렉산더 루터에게 맞추면 그의 변신을 풀게 하는 작전을 구상했으나, 알렉산더 루터는 블랙 아담의 번개를 맞고도 변신이 풀리지 않았다.[17] 캡틴 마블은 샤잠 주문을 외쳐, 평범한 어린아이인 상태에서 그 주문으로 소환된 번개에 맞으면 캡틴 마블로 변신한다. 그리고 이 소환되는 번개로 상대방을 공격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캡틴 마블이 그 번개에 맞으면 변신이 풀려버린다. 마쟈스로 변신한 알렉산더 루터의 경우에도 변신 주문은 거꾸로 되어있었지만, 변신 프로세스는 그대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