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DC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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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물질 우주의 울트라맨
NEW 52
<color=#373a3c>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
Justice League v1 #29
'''최초 등장 시기'''
1964년 8월
'''창조자'''
가드너 폭스
<color=#373a3c>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클라크 켄트 / 칼-일(Kal-Il)
'''다른 이름'''
악의의 사나이(Man of Malice)
'''성향'''
질서 악
'''국적'''
미국
'''기혼 여부'''
기혼[1]
'''직업'''
악당
'''신장'''
191 cm
'''체중'''
107 kg
'''눈'''
파랑색
'''모발'''
검은색
'''출신지'''
크립토노폴리스
'''능력'''
,[2]
천재 수준의 지능, 초인적인 힘,
무한한 장수 능력,
음속에 가까운 속도 & 비행,
뛰어난 시각·후각·청각,
X-RAY시각, 히트레이,
냉동 입김, 능숙한 백병술,
지도력
'''동료'''
아울맨, 슈퍼우먼,
파워 링, 쟈니 퀵
'''적'''
알렉산더 루터, 아울맨,
안티 모니터,[3] 렉스 루터
'''소속 팀'''
크라임 신디케이트
1. 개요
2. 기원
3. 작중 행적
3.1. 포에버 이블
3.2. 다크사이드 워
4. 리부트 이전의 울트라맨
4.1. 지구-3 울트라맨
4.2. 반물질 우주의 울트라맨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DC 코믹스의 등장 빌런. 슈퍼맨의 평행우주 버전 중 반전세계의 악당 슈퍼맨이 사용하는 빌런 네임.
지구-3의 악당 슈퍼맨이자, 지구3의 저스티스 리그인 크라임 신디케이트의 리더. 사실 꽤 오래전부터 등장해왔던 고참 캐릭터이며, 심지어 동명의 빛의 거인보다도 나이가 많다. 그러다가 리부트 이후 제프 존스에 의해 제대로 된 캐릭터성과 설정이 확립되어 트리니티 워 최종장에서 다른 크라임 신디케이트 멤버들과 함께 등장했다.
역사에 따라 설정이 많이 바뀐 캐릭터로, 분류에 따라서는 3~5명이 존재한다.[4] 현재의 울트라맨이 지닌 계보를 따져보면 인피닛 크라이시스의 영향으로 52개 평행우주가 탄생할 때 만들어진 평행세계 지구-3의 울트라맨으로, 당시에는 외형과 역사가 다소 달랐으나 52주플래시포인트의 영향으로 역사가 바뀌면서 현재와 같은 형태가 되었다.
설정상 슈퍼맨과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크립토나이트에 노출되면 오히려 더욱 강해진다. 반대로 햇빛에 노출되면 약화된다.

2. 기원


제프 존스에 의해 확립된 설정은 이렇다. 지구-3의 크립톤에서 울트라맨이 태어난 '일(IL)'의 가문은 그 무엇보다도 절대적인 힘만을 숭상하는 패권주의자들이었다. 이후 크립톤 행성의 파괴가 임박하자 울트라맨의 부모인 조-일(Joe-il)과 라라(Lala)는 자신들의 아이를 탈출시키려는 다른 모두를 다 죽여버리고 자신의 아들만을 탈출시키며 우주선을 이용해 크립톤 최후의 생존자인 갓난 아기 아들 칼-일에게 '힘이야말로 절대적인 것이며, 지구인들을 절대적인 힘으로 지배하고 그러지 못할 바에는 그냥 죽어버려라'는 내용의 영재교육을 한다.[5]
한편 지구에서는 '''살인마 부부'''인 지구-3의 켄트 부부가 농장에서 서로를 죽이려고 달려들던 중. 그 때 크립톤 행성의 잔해들인 크립토나이트 운석들과 울트라맨의 우주선이 집 앞에 추락한다. 아기 울트라맨은 우주선에서 나오더니 자신의 우주선과 함께 떨어진 크립토나이트를 우적우적 씹어먹어 힘을 얻고는 켄트 부부에게 "나의 부모가 되어라"라며 자신의 양부모 역할을 억지로 강요시킨다. 이후 7살이 된 울트라맨은 켄트 부부가 도망치려고 하자 그 둘을 죽여버린 뒤 집도 다 태워버린다. 이후 엄청난 힘을 바탕으로 지구에서 깽판을 치고 다른 크라임 신디케이트 일원들과 함께 지구-3를 정복한다.

3. 작중 행적



3.1. 포에버 이블


그러나 지구를 정복한 것도 잠시, 모든 평행우주를 파괴하는 존재에 의해 지구-3이 작살나자 DC 본 우주인 지구-0으로 다른 신디케이트 멤버들과 함께 대피한다.
대피한 울트라맨과 크라임 신디케이트 멤버들은 저스티스 리그를 비롯한 지구의 히어로들을 파이어스톰의 매트릭스[6] 안으로 봉인시켜 버린다.
이후 모든 미디어를 장악하고 지구의 모든 악당들을 불러모은다. 그리고 저스티스 리그가 죽었으니 자신들이 지구를 지배할 것이며, 나머지는 악당들이 알아서 하라고 선언한다. 이 말을 들은 악당들은 신이 나서 지구를 깽판으로 만든다.
차원을 넘나드느라 힘이 약해진 울트라맨은 메탈로의 크립토나이트 심장을 뜯어내 섭취한다. 그리고 태양빛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울트라맨은 태양을 가릴 그림자를 만들기 위해서 달을 억지로 옮긴다. 이 때문에 지구의 해양 움직임이 개판이 되지만 그런 건 전혀 신경도 안 쓴다.
공전하는 달로 태양을 가리기 위해 계속해서 움직일 수 없으니 한번 옮기고 난 뒤에는 태양이 없는 쪽으로 움직이거나 기지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지구를 이렇게 제멋대로 지배하고 깽판놓는 행보를 보였기 때문에 결국 그의 행위에 분노한 렉스 루터, 캣우먼, 블랙 아담, 캡틴 콜드 등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 악당 캐릭터들의 집결을 의도치 않게 부추긴다. 결국 크라임 신디케이트는 이 악당들의 공세에 밀려 박살나고, 시네스트로와 블랙 아담이 달을 제 위치로 가져다놓으며 그림자를 거두자 울트라맨은 힘이 급격히 약해지고 히어로들이 해방되었으며 히어로들과 루터에게 패배한다.
결국 붙잡혀서 특수 감옥에 구금된 울트라맨은 자신이 굴욕을 당한 것에 분통해하며 매일매일 울면서 살게 된다.

3.2. 다크사이드 워


오랫동안 크립토나이트 섭취를 못해서 근육이 많이 줄어들어졌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허약해진 상황이 된다. 하지만 안티 모니터를 무찌르기 위해 크라임 신디케이트와 저스티스 리그가 연합을 하게 되었고 힘의 신이 된 슈퍼맨이 가져온 크립토나이트 덩어리를 그에게 주자 걸신 걸린 듯이 먹어치우면서 원래의 힘을 회복하였다.[7]
이후 안티 모니터를 만나자 슈퍼맨과 같이 달려들었으나 슈퍼맨을 날려버리고 혼자서 덤벼든다. 안티 모니터가 자신이 일궈낸 모든 것을 앗아가버렸기에 자기 혼자서 직접 처리하고 싶었던 것. 맹공격을 가해 우위를 점하는 것 같았으나 안티 모니터는 대미지를 거의 받지 않았다. 결국 쉽게 제압당했고 플래시에게 도움까지 요청하면서 발악했지만 안티 모니터의 힘에 소멸되어버리고 말았다.[8]

4. 리부트 이전의 울트라맨



4.1. 지구-3 울트라맨


처음에는 실버 에이지에 탄생한 빌런으로 반전세계인 지구-3에서 악당들의 모임인 크라임 신디케이트를 이끌고 있었다. 지구-1과 지구-2를 차례차례 침공했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된다. 이후 알렉산더 루터의 요청으로 불려온 지구-1과 지구-2의 슈퍼맨과 맞섰다가 루터의 책략에 당해 패배. 무한 지구의 위기에서 지구-3가 반물질에 휩싸여 사라져가자 이에 대항해 반물질벽에 돌진하였다가 허무하게 소멸하고 세계와 함께 죽음을 맞는다.
해당 울트라맨의 능력은 슈퍼맨과 거의 동일하지만 크립토나이트를 쬘수록 강해진다. 그러나 크립토나이트 에너지가 너무 과충전되면 마비가 온다.
별로 등장하진 않았지만 Justice Society of America 코믹스에서 파워걸의 환상에 등장하기도 했다.

4.2. 반물질 우주의 울트라맨


이후 1999년에 그랜트 모리슨 작 《JLA: Earth 2》에서 해당 컨셉을 이어받은 반물질 우주 출신 울트라맨이 등장한다. 이전의 지구-3 울트라맨과는 동명이인으로, 반물질 우주의 지구에서 조종사로 평화롭게 살던 클라크 켄트가 외계인에게 개조당해 능력을 얻고 악당이 되었다. 능력도 태양빛이 아닌 반물질 우주의 크립토나이트를 흡수해 힘으로 삼는다.
인피닛 크라이시스 이후 크라이시스의 영향으로 역사가 변하면서 이전 설정의 울트라맨도 설정이 파기, 새로운 설정으로 만들어진다. 크립토나이트를 흡수해 힘으로 삼는 캐릭터였으나 반물질 우주의 믹시즈피틀릭에 의해 슈퍼맨과 비슷한 능력으로 조정당해 물질 우주로 넘어가 슈퍼맨과 싸웠다. 조정없이 슈퍼맨과 만나면 둘이 만나는 순간 쌍소멸해서 에너지 덩어리가 되어버린다.
파이널 크라이시스에서는 모니터의 멸망이 다가오자 다른 슈퍼맨들과 함께 소집당해 림보로 향하며 그림자 악마들과 맞서 싸운다. 그러던 중 모니터의 역사서를 발견하고 탐독하면서 "최종적으로 악이 승리한다."라는 점에 매료되어 다른 슈퍼맨들을 때려눕혀 죽이고자 시도하지만, 지구-4의 캡틴 아톰이 생각 로봇을 가동시킬 방법을 알아내자 슈퍼맨과 함께 제압당해 쌍소멸해서 에너지 상태로 생각 로봇에 주입당한다. 생각 로봇이 되어 맨드락과의 사투를 벌인 후 원상복구되어 림보로 떨어졌고, 그 때 맨드락이 된 록스 오가마에게 물려서 흡혈귀화 되고 부하로 부려진다. 지상에서 다크사이드와의 사투를 끝내려는 찰나 맨드락과 함께 슈퍼걸을 인질로 잡고 등장한다. 그러나 슈퍼맨이 부른 전 평행우주의 히어로들이 날린 히트비전에 불타오르며 소니 스모에게 제압당해 사망.
인피닛 크라이시스 이전에는 반물질 우주 특유의 크립토나이트만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캐릭터였으나 크라이시스 이후에는 뉴 어스의 크립토나이트도 힘으로 삼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맨드락에게 감염되어 흡혈귀가 된 후에는 태양빛 및 태양에너지인 히트 비전 등에 취약해졌다. 반물질 우주 울트라맨의 특징으로는 장갑을 껴서 손까지 덮어버린다는 점이 있는데, 크라이시스 이전의 켄트는 파란색이며 슈트와 일체화되어있으나 크라이시스 이후의 울트라맨은 붉은색이다.

5. 기타


  • 울트라맨의 출신 지구인 지구-3은 반전된 세계로 지구-0의 영웅들이 악당으로, 악당들은 영웅으로 존재하는 세계다. 이 반전되었다는 것이 선악개념이 반전된 게 아니라 캐릭터들의 포지션이나 성격이 바뀌었다는 의미. 나쁜 놈이지만 사망한 다른 신디케이트 멤버의 명복을 빌며 저승에서 편히 쉬라고 하는걸 보면 동료는 소중히 여기는 듯 하다.
  • 애니메이션 '저스티스 리그 : 크라이시스 온 투 어스'에서도 등장. 여기서는 실버에이지 지구-3 설정을 기초로 하나 본래 비자로의 약점인 블루 크립토나이트가 약점이다.
  • 국내 아메리카 코믹스 팬덤에서는 빛의 거인과 헷갈림을 방지하기 위해 주로 '얼트라맨'이라는 발음을 선호했었다. 하지만 어차피 동명이인일 뿐인데다, 행여라도 헷갈릴 여지가 없는 것이 울트라 시리즈의 울트라맨은 새로 나올 수록 온갖 수식어가 붙는지라[9] 현재는 그냥 편하게 '울트라맨'으로 불리는 중.
  • 히어로갤 등지에서는 헨리 카빌의 영화판 슈퍼맨이 울트라맨이라는 드립이 유행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희망과 여유가 넘쳤던 맨 오브 스틸에 비해서 가면 갈 수록 잭 스나이더가 지향하는 어두운 스토리 때문에 희망이나 뚜렷한 히어로써의 면모가 줄어들고, 의미없이 주변을 다 때려부수면서 싸우는 장면들이 많아지고 표정이 시종일관 분노에 찬 듯한 연출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히트비전의 연출도 빌런마냥 새빨갛게 달아오른 붉은 안광을 내뿜기 때문에 빌런 이미지에 일조하고 있다. 여기에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의 악몽속에서 독재자로 군림한듯한 슈퍼맨의 모습과 저스티스 리그 영화에서 부활하자마자 저스티스 리그 맴버들과 1대 다수로 전투를 벌일 때의 살벌한 표정으로 인해 보다 울트라맨 드립이 흥하게 됐다. 더구나 스테판울프까지 간단히 잡는 막강함을 과시하며 다크사이드가 나올때까지 세계관내에 적수가 사라지자 MCU까지 넘보며 타노스라도 상대가 안된다는 드립이 나왔다.
  • 제임스 건이 제작하는 더 보이라는 영화가 울트라맨의 설정과 꽤 흡사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나오듯 슈퍼맨과 매우 흡사한 배경을 가졌지만 어릴 때부터 거리낌없이 살인을 한다는 게 거의 울트라맨의 영화화 버전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다만 지금의 울트라맨 설정과 달리 영화의 양부모들은 평범한 인물들이며 영화에서 등장하는 아이는 어려서부터 주변의 차별어린 시선을 받았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6. 관련 문서



[1] 크라임 신디케이트 슈퍼우먼(로이스 레인)과 결혼[2] 불굴의 정신력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초인적 신체능력에만 극도로 의존하고 있었을 뿐 슈퍼맨만큼 정신력은 그리 강하지 못했다. 렉스 루터에게도 이 점을 지적당하고 땅바닥에 나뒹구는 신세가 된다.[3] 애초에 메인 지구로 온 이유가 안티 모니터에게 점령당해서였다.[4] 고전 지구-3에 1명, 반물질 우주에 2명, 모던 지구-3에 2명.[5] 이 때 덤으로 '지구의 여자랑 번식을 하면 자손이 약해질 테니 지구의 여자들은 사귀지 마라'고 하지만, 사실 그렇게 말해봐야 씨알도 안 먹힐 것이라는 건 자신들도 뻔히 알고 있었다.(...)[6] 파이어스톰은 두 사람이 합쳐진 히어로인데, 두 명의 몸을 한 명이 수용할 수 있는 이유는 몸 안에 매트릭스라는 공간이 있기 때문이다.[7] 허약했을 때와 회복한 후의 차이가 큰데, 크립토나이트를 먹기 전엔 말을 더듬고 아울맨 등 뒤에 숨어있었으나 먹고나서 원래의 오만함과 위압감이 돌아왔다.[8] 바로 옆에 블랙 레이서가 된 플래시가 있었고 플래시는 그를 도와주고 싶었지만, 죽음의 신인 블랙 레이서의 의지 때문인지 도와주지 못 했다.[9] 울트라맨 지드, 울트라맨 뫼비우스, 울트라맨 가이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