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브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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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ーリィ・ブラスト 
파이브 스타 스토리 리부트 이후 새롭게 삽입된 여성 등장인물.

1. 소개


바하트마 마법제국은 휘하에 6개의 기사단을 두고 있고 그들을 가리켜 육보 기사단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쿠노이치 출신 그랜드 마스터 센코케이 토모에가 이끄는 것이 흑표 기사단(黒豹騎士団)이다. '''알리 브라스트'''는 흑표 기사단 부단장을 맡고 있는 여기사로, 기사단장 토모에가 침투나 잠행 같은 극비 임무를 자주 수행하느라 부재 중인 때가 많아 고딕메이드(GTM) 대대를 대리 지휘하는 경우가 많다. 기사 학교의 명문으로 일컬어지는 바라이아 고교 기사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능이 넘치는 여기사이다.
군 계급은 대령이며, 토모에와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닌자로서 수련을 계속해온 과거가 있고 거트 블로우 같은 정식 기사의 무기 외에도 수리검이나 발 바라 같은 여러 암기들의 사용에도 능수능란하다. 상대적으로 근력이 딸리는 여성이면서도 길고 짧은 카타나와키자시 두 자루의 검으로 이도류를 구사하는 검술도 일품인데, 두 자루의 칼로 딜레이 어택을 가하는 안개 베기(霞切り : 카쓰미키리) 같은 어려운 검술도 마스터했다.
그녀의 파트너는 모라드 카바이트 박사가 제작한 마르타(マルター)이며 탑승기는 바하트마 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해낸 카바켄을 개조한 다시리카(ダシリカ)라는 이름을 붙인 GTM이다.

2. 행적


15권 연재 분량에서 욘 바인첼, 노르간 지크보와 대치하던 유고 마우저의 증원으로 첫 등장. 마우저는 연습 상대나 하라며 욘과 지크보를 알리와 흑표 기사단에게 떠넘기고 사라진다. 이후 욘이 상당한 실력자라는 걸 기뻐하면서 토모에에게 직접 전수받은 기술 '개각사수관음검'(엄마 킥과 비슷하게 다리를 확 벌려서 적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이도류 잔상검으로 공격하는 기술)을 사용하나 벤 것은 욘의 분신이었다. 그러다 구름이 걷히고 달빛 아래 드러난 욘의 얼굴을 보고 꽃미남이라면서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러더니 얼굴이 확 붉어져서 되어 (눈 크게 뜨고는 최대한 가련하게) 훌쩍거리며 욘에게 봤느냐고 추궁하고, 이름(과 이왕이면 핸드폰 번호도)을 물어본 뒤 "나는 알리 브라스트! 절대 잊지 마! 책임지게 만들테니까!" 하고 퇴각한다. 당연히 방금전까지 죽일 기세로 달려들었다가 다리를 쩍벌하고 달려들어서는 엉엉하면서 이름을 묻고는 책임지게 만들겠다며 떠라는 알리를 보던 욘은 그저 입만 벌리고 있었을 뿐. 하지만 욘은 이미 에스트를 짝사랑하고 있고, 다른 경쟁자로 이 분이 분도 있어서 알리에게는 희망이 거의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