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 황희두

 

1. 개요
2. 상세
3. 논란
3.1. 대리 이중잣대 논란
3.2.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천지 발언 왜곡


<color=#373a3c> '''알리미 황희두'''
[image]
<colcolor=#373a3c> '''구독자 수'''
30.3만명[1]
'''총 조회 수'''
76,631,617회[2]
'''첫 영상 게시일'''
2019년 1월 5일
'''링크'''


1. 개요


유튜브에 만연한 가짜뉴스, 혐오, 차별 콘텐츠에 맞서는 청년 스피커 황희두입니다.

전 프로게이머 황희두는 사회 운동의 일환으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데, 주로 다루는 컨텐츠는 정치, 시사에 관한 내용들.

2. 상세


민주당계 내 친문 성향[3]이며 페미니즘과 젠더 갈등은 이성혐오나 남성 차별적이 아닌 프레임 공작이라는 주장을 견지하고 있다.[4] 조국 사태에서도 일관되게 조국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다 보니 윤석열 총장이나 검찰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처음에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내정될 때에는 응원하며 자유한국당의 적폐 수사를 기대하였다.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이 큰일인 이유 하지만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정식 임명된 이후 조국에 대한 수사와 주변인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가 시작되자 비판으로 돌아섰다. 또한 민주당 지지자이면서 조국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도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 다만 검찰 개혁이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한 것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한국에 대해 무차별적인 비난, 선동을 앞세우는 혐한들과 이른바 친일 극우로 간주되는 이들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과거 일제강점기 시대를 미화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식민지 근대화론에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다. 조국 전 민정수석이 '반일종족주의' 이영훈 교수를 친일파라고 비판한 이유 허나 혐오와 맞선다며 토착왜구 등의 단어를 사용한단 것. 그리고 그가 소속된 서울의 소리도 그렇지만, 이쪽도 조국 옹호, 20대 남성이 심하게 우경화되었다는# 등으로[5] 진영논리가 짙은 편이라는 문제가 있다.
언론 알아야 바꾼다처럼 썸네일을 과도하게 시각적으로 늘어놓는다는 비판이 있다.

3. 논란



3.1. 대리 이중잣대 논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인 류호정을 비판했다. "류 후보의 'LoL 대리 문제'는 상상을 초월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쉽게 비유하면 '대리 시험'을 걸렸다고 보면 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이러한 행동이 내로남불 또는 이중잣대라며 비판하는 기사를 냈다. 조국 옹호했던 與황희두, 정의당 비례1번 류호정 '롤 대리게임' 비판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렇다. ‘대리시험’은 매우 나쁜 짓”이라며 “황희두 씨, 그거 더불어민주당 사람들한테 좀 알려 주시라. 그 사람들, 그거 모른다. 그 당에선 오직 황희두 씨만 안다”, “류호정은 최소한 사과라도 했다. 누구처럼 원래 ‘오픈 게임’이었다고 박박 우기지도 않았다''며 “자, 이제 그 짓을 하고도 사과도 안 하는 조국과, 그의 대리시험을 비호한 민주당을 향해서도 ‘청년들의 공분’을 마구 퍼부어 주시라”고 했다.
이후 2020년 3월 18일 KBS 제1라디오 라이브 비대위[6]에 출연하여 진중권의 공개질의에 답하였고 류호정 후보의 대리게임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사실을 인정하였지만 조국 전 장관 아들의 대리시험에 대해서는 재판이 진행 중이고 사실로 밝혀진 것이 없다고 답하였다.라디오 유튜브 기사

3.2. 이명박 전 대통령의 신천지 발언 왜곡


2020년 2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신천지미래통합당의 연계설을 주제로 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2007년 8월 10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선후보 합동연설회 당시 이명박 후보가 한 연설 중 "국가 사업으로 만들어 세계가 부러워하는 신천지를 만들겠다"는 발언이 담긴 부분을 2차례 재생했고, 라이브를 끝낸 후에는 이 부분을 '''이명박 "신천지 발전 약속" 증거떴다!!ㄷㄷ(현재 비공개 처리됨)'''라는 제목을 달아서 단편으로 따로 게재했다. 황희두는 이 부분을 재생하면서 "이명박 씨가 얘기했던 이런 것들을 보면 (신천지와) 절대 떼어낼 수 없다고 본다. 이미 깊숙이 발을 들였다는 정황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황희두가 재생한 해당 영상은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이라는 단체가 발언의 앞뒤를 잘라먹은 뒤 환호하는 군중에 '열광하는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자막까지 입혀 왜곡한 것으로, 원본의 실제 발언은 아래와 같다. 신천지대책전국연합에서 짜깁기한 영상
제가 지난달 전북지사와 함께 헬기를 타고 새만금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에 가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여러분. 아 이 새만금이 나를 부르고 있구나. 새만금이 나를 필요로 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 전북의 새만금을 전북만의 일이 아니라, '''국가 사업으로 만들어 세계가 부러워하는 신천지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3분 53초부터
즉 황희두는 전북의 새만금을 국가 사업으로 확장해 우리 나라를 신천지로 만들겠다 → 신천지를 세계가 부러워하도록 만들겠다는 내용으로 왜곡한 영상을 "이명박이 신천지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는 증거라고 인용한 것이다.
이명박 재단의 박용석 사무국장은 입장을 내서 "후보 연설에 한나라당 당원들이 환호하는 장면을 놓고 황 위원장은 '열광하는 신천지 예수교 신도들'이라고 거짓 자막을 합성해 넣었으며, 이는 마치 이명박 후보가 신천지 교인들을 상대로 연설한 것처럼 가짜뉴스를 퍼뜨린 것"이라고 밝히며 황희두 위원장을 정보통신망법의 허위사실 유포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
황희두는 이에 "12년도 당시 뉴스앤조이에 올라왔던 보도와 해당 보도에 참고자료로 올라온 유튜브 영상[7]을 인용해서 공익적 목적으로 영상을 다룬 것으로, 내가 거짓자막을 합성해서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제작과 인용은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지만, 출처가 어디든간에 왜곡된 자료를 본인이 증거랍시고 인용, 게재해서 허위주장을 편 게 본질인데 "내가 만들거나 편집한 게 아니다"는 것은 말꼬리 잡기식 변명이다.
이어 황희두는 자기가 인용한 영상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명하지 않은 채 "날 고발했던 영상 외에 다른 의혹[8]에 대해서는 인정하는지 궁금하다"고 반문하며 고소하려면 MB가 직접 고소하라고 대꾸했다.
한편 황희두가 인용한 영상의 출처인 뉴스앤조이 기사에는 2020년 3월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문제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었고, 황희두가 올린 해당 컨텐츠 역시 언제부터인가 비공개 처리되었다.
이후 10월 13일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황희두를 재판에 넘겼다. 황희두는 여전히 해당 컨텐츠의 내용에 대해선 해명하지 않은 채 "진실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만 답했다. #


[1] 2021년 2월 10일 기준[2] 2021년 2월 10일 기준[3] 같은 성향의 언론사 서울의 소리의 청년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4] 한국의 래디컬 페미니스트 세력은 외국과 비교하면 오히려 리버럴에 가깝다고 발언했으며,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에서도 정부와 해당 여경을 옹호하였고 여경을 비판하는 의견들에 대해서 반대의 의견을 보였다. '대림동 여경 사건' 충격적인 진실 공개대림동 여경 사건이 정말 여성 혐오일까?여경 혐오에 대한 20대 남성의 생각[5] 영상이 올라온 시점은 2019년 3월이다. 총선 이후 20대 남성의 결과를 봤을 때는 우경화라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저 업로드 시기 당시 자유한국당 지지율을 보면 20대 남성은 무당층에 가까웠다. 객관적 팩트 보다는 진영논리에 빠져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6] 주진우 기자가 진행.[7]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이 짜깁기한 그 영상에다 연설의 출처에 관한 자막만 붙인 것이다.[8]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에서 신천지를 동원해 당원가입을 시켰다거나 당시 전주 화산체육관에 신천지 신도가 3000명 동원됐다는, 익명의 신천지 탈퇴회원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