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리비아 관계
1. 개요
리비아, 알제리의 대외 관계. 양국은 언어, 문화, 종교 등에서 공통점이 많이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 연합, 이슬람 협력기구, 아랍 연맹의 회원국들이다.
2. 역사적 관계
2.1. 현대 이전
두 나라의 공통점은 고대에는 베르베르인의 거주지역이었으며, 페니키아, 그리고 페니키아의 지류인 카르타고가 세워졌다. 중세 시대에는 아랍 제국에게 점령되어 아랍화와 이슬람화가 되었다.
2.2. 근현대
서구 열강들로부터 침략을 받았으며 리비아는 이탈리아, 알제리는 프랑스에 점령되었다. 리비아는 1951년 12월 24일에 독립, 알제리는 1962년 7월 5일에 독립되었다. 독립 후 두 나라들은 한 때 반서방에 기인한 정권이 나타났다. 무아마르 카다피,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는 서로 긴밀한 정치적 관계를 형성했다. 다만 1990년대부터 2002년까지 일어났던 알제리 내전 때에는 이슬람 원리주의 성향의 반군을 도운 적도 있었기에 내전이 더 치열해져 알제리와 리비아의 관계에서 갈등이 나타나기도 했었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다시 협력, 동맹관계로 돌아섰다.
2010년대 아랍의 봄으로 두 나라에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다. 2010년 12월 28일, 알제리에 먼저 시위가 일어났으나 얼마 안되어 2011년 1윌에 시위는 끝났다. 리비아는 1월에 잠시 시위가 있었으나 끝이 났고 훗날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위가 나타났고 2월 17일에 반군들 주도의 내전이 나타났다. 알제리 정부는 카다피 정권을 지지했으며#, #, 카다피의 망명 후보지로 지목되기도 했었으나 카다피가 시민들과 반군에 붙잡혀 사살됨으로써 없는 계획이 되었다. 2019년 4월에는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가 사임함으로서 알제리도 독재자가 물러났다. 리비아에서도 알제리 시위의 영향으로 하프타르 정권, 그 외 군벌들에 대한 반대 시위가 나타나기도 했다. 카다피 정권 붕괴 후에도 두 나라들은 여전히 서로 협력을 하는 상황이다.
3. 관련 문서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북아프리카 국가
- 알제리/외교
- 리비아/외교
- 아랍 제국
- 압델아지즈 부테플리카
- 무아마르 카다피
- 대리비아 아랍 사회주의 인민 자마히리야국
- 아프리카 연합
- 아랍 연맹
- 이슬람 협력기구
- 아랍의 봄
- 페니키아, 카르타고
- 베르베르인
- 트리폴리타니아, 페잔
- 카와리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