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외교

 




1. 개요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중국과의 관계
2.3. 일본과의 관계
3.1. 프랑스와의 관계
3.2. 영국과의 관계
3.3. 러시아와의 관계
3.4. 이탈리아와의 관계
3.5. 터키와의 관계
4.1. 미국과의 관계
5.1. 튀니지와의 관계
5.2. 모로코와의 관계
5.3. 리비아와의 관계
5.4. 이집트와의 관계
5.5. 말리와의 관계
6. 지역별 관계
7. 관련 문서


1. 개요


알제리의 외교에 관한 문서.
알제리는 프랑스의 지배기간에 탄압을 받았고 알제리 독립 전쟁때에는 프랑스군이 알제리인들을 학살한 적이 있다보니 독립 이후에는 프랑스와는 갈등이 있다. 중국, 러시아와는 교류, 협력이 활발하지만, 주변국과는 정치적인 갈등이 존재한다.

2. 아시아



2.1. 대한민국과의 관계




2.2. 중국과의 관계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중국과는 프랑스와 독립한 이후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프랑스에 대한 반감으로 친러성향을 띄면서 친중성향도 강하게 띄고 있다. 그리고 알제리는 소련제 무기와 중국제 무기를 수입했다. 중국과의 관계가 21세기에도 깊어지고 있으면서 중국 기업들도 알제리에 많이 진출했고 중국인 공동체도 존재한다.
압델라지즈 제라드 총리는 알제리에서 교육방송TV 개국행사에서 아랍어, 프랑스어외에도 영어, 중국어도 가르치는 것이 좋다고 적극 권장했다.#

2.3. 일본과의 관계


일본은 냉전시절에 알제리와 수교했다. 양국은 경제적인 교류가 활발하며 일본 기업들이 알제리에도 진출했다. 알제리내에도 일본인 공동체가 존재하는데, 주로 경제적인 업무로 알제리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유럽



3.1. 프랑스와의 관계




3.2. 영국과의 관계


영국의 지배를 받지 않았지만, 영연방에 가입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3. 러시아와의 관계



알제리는 친러 국가이다. 알제리 전쟁 당시 소련 시절 막대한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알제리군의 무기 및 장비들은 러시아제가 대부분이다.

3.4. 이탈리아와의 관계


이탈리아와는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다. 양국은 고대에 로마 제국의 영토였다가 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 정체성이 달라지게 되었다. 알제리가 프랑스에서 독립한 뒤, 공식수교했고 양국은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알제리의 주요 무역 상대국중 하나이기도 하고 이탈리아측도 알제리를 주요 무역 상대국으로 규정하고 있다.
2020년 12월 5일에 이탈리아와 알제리는 양국의 정치문제 및 포괄적 안보문제에 대한 전략적 대화를 약속하는 MOU에 서명했다.#

3.5. 터키와의 관계


터키오스만 제국시절에 알제리지역을 지배한 적이 있었다. 양국은 종교적인 면에서도 가까운 편이다. 그리고 교류와 협력이 활발하다.

4. 아메리카



4.1. 미국과의 관계


알제리 전쟁 당시 미국이 프랑스 편을 들었던 전적 때문에 알제리는 냉전 시대에 반미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그나마 독립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가 상원의원 재직 당시 알제리의 독립을 지지했던 덕분에 국교는 맺을 수 있었으나 그마저도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미국이 이스라엘 편을 든 것을 이유로 단절했다. 이후 1974년에 미국과의 외교관계를 복구하였다.
그러나 알제리는 1979년 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때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중재하였으며 이후 1980년에 미국과 이란 간의 국교가 단절되었을 때부터 미국 내 이란의 이익대표국 역할을 한동안 맡기도 했다.[1] 냉전 종식 후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테러와의 전쟁에 참여하는 등의 식으로 미국과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5. 아프리카


요약하자면 만고불변의 이웃나라의 법칙에도 불과하고도 서사하라 문제로 갈등하는 모로코 빼면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이다. 아랍권 내에서 극심한 상호 불신에 비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관계이다. 또한, 알제리는 아프리카 연합에도 가입되어 있다.

5.1. 튀니지와의 관계


튀니지와는 우호적이다. 일단 이웃나라이긴 하지만 영토나 국경 등을 두고 분쟁 갈등 거리도 없고 오일머니를 통해 경제적으로 비교적 잘 사는 알제리에 튀니지인들이 석유 노동자, 편의점 직원 등으로 일하러 오기도 한다. 양국간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어서 알제리와 튀니지 국민들은 상대방 나라를 무비자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알제리가 프랑스와 식민지 독립 전쟁을 치룰 당시 튀니지는 프랑스를 비판하며 알제리를 지지한 적도 있었다. 튀니지는 알제리와 프랑스가 프랑스 식민지 시절 과거사 문제로 두 나라가 대립할때면 알제리 전쟁에서 프랑스군이 알제리인에게 자행한 학살 등 전쟁 범죄와 만행을 인정하며 알제리를 지지한다.

5.2. 모로코와의 관계


반대로 모로코와는 영토 문제와 같이 서사하라 문제로 갈등도 있고 국경에서 총격전도 치룬 바 있다. 더불어 지금도 서사하라 독립군들을 지원하며 서사하라 망명정부를 받아주었다. 같은 이유로 모리타니와도 갈등이 남아있다. 물론 모리타니는 1984년 서사하라를 인정했다. 게다가 냉전 때는 알제리는 공산 국가는 아니지만 상당히 좌경화된 반서방 진영에 가까웠던 반면 모로코는 역사적,외교적 수사라 한들 미국의 가장 오래된 우방으로 굳건한 반공 자본주의 세계와 가까웠기에 이념적인 갈등도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나아진 편이다.

5.3. 리비아와의 관계



이슬람 과격파 지원 문제로 카다피를 추궁하면서 역시 리비아와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적도 있다. 하지만 2011년 리비아 내전 당시에 카다피의 딸 등의 망명을 받아주기도 했던 걸로 보면 과거에 안 좋았던 건 일시적인 듯 하고 리비아와의 관계도 우호적인 편이다. 서사하라를 국가로 인정하는 것도 같고 냉전시기에 반미, 반서방 외교노선도 같이 했던 사이이기도 하다.

5.4. 이집트와의 관계


이집트와는 국경이 없는 먼 나라인데다 알제리가 프랑스에서 독립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적이 있는지 공식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편이지만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수단에서의 중립경기까지 갈때 과정에서 사이가 엄청 나빠졌다. 이집트 원정에서 이집트 광팬들이 알제리 선수단에 폭력을 행사해(벽돌 따위를 던졌다고 한다)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고(이집트의 쐐기골 영상을 보면 벤치에서 머리와 팔에 붕대를 한 채 허탈해하는 알제리 선수들을 볼 수 있다) 이 영향인지 이집트에 골득실 동률이 되는 패배까지 당하며 수단에서의 중립경기를 벌였는데, 쌓이고 쌓인 감정 때문에 양측 관중들이 충돌하며 양국간 외교문제로까지 번졌을 정도..그렇지만 6년전 이야기인데다 먼 나라의 관계여서 지금은 과거보다 꽤 좋아진 편이다.

5.5. 말리와의 관계



2018년 1월 23일에 알제리와 말리는 합동보안위원회 회의를 열어서 국경선에 대한 보안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6. 지역별 관계



7. 관련 문서


[1] 이후 이란이 1992년 1월에 알제리의 수니파 이슬람 근본주의 정치세력인 '이슬람 구원 전선'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알제리 정부가 반발하면서 그에 대한 대응으로 이 역할을 중단했다. 그로부터 약 2개월 후인 같은 해 3월부터는 파키스탄이 미국 내 이란의 이익대표국 역할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