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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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역사
3. 생산 차량
3.1. 스트리트
3.2. 레이싱
3.3. F1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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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느(Alpine)'''는 레이싱카와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의 자동차 회사로 1955년에 설립됐다. 본사는 디에프이다. [2]

2. 역사


르노의 부품들을 이용해 경주차와 스포츠카들을 만들어온 회사로, 르노와 계속해서 깊은 관계를 맺었으며 1973년에 르노에게 인수됐다. 1995년에 A610의 단종으로 생산이 중단됐다가 2017년에 A110이 출시되며 알피느 브랜드가 부활했다.
스포츠카를 계속 만든 만큼 모터스포츠, 특히 랠리[3]에서의 영광스런 커리어가 있다.
2019년 1월, 프랑스 현지에서 새로운 차종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이 거론되고 있다. 우선 알피느 A110 기본모델에서 최고출력 50마력을 더하고 무게를 1,050kg까지 줄인 고성능 모델이 2019년 10월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경우 기본모델의 게트락(Getrag)제 변속기에 수정이 가해질 수 있다고 한다.[4] 또한 A110의 컨버터블 버전에 대한 소문 역시 있었지만 알피느의 Managing Director인 Michael van der Sande가 컨버터블 모델에 대한 가능성은 부인한 바 있었다. 그러나 또 다른 소문에 따르면 A110 컨버터블이 2020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니 아직 진실은 알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2021년에 벤츠 GLA를 기반으로 한 SUV가 출시되며 2022년에는 이 SUV의 전기차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
최근에는 메간 르노 스포츠, 클리오 르노 스포츠 등 르노 차종 일부를 알피느의 디에프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야심차게 재기를 준비한 알피느의 미래가 위태로워지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기 시작했다. 5월에는 자사의 디에프 공장이 폐쇄될 수도 있다는[5] 소문마저 들리면서 결국 관에 못이 박히나 했지만 카를로스 곤 이후 새로 부임한 새로운 CEO 루카 디 메오는 파격적이게도 오히려 알피느 브랜드를 더 키우겠다고 하였다. 그 의지를 보여주듯이 르노의 F1 팀명을 알피느로 바꾸고 2021년 LMP1 출전 역시 확정 지었다! 스포츠나 프리미엄 브랜드가 없는 르노가 이니샬레 파리 트림 등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진입하려 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만큼 알피느를 통해 스포츠 프리미엄 세그먼트 확장하려는 의지가 큰 듯. 심지어 디 메오는 인터뷰를 통해 알피느를 미니 페라리로 만들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6][7] BMW, 아우디, 벤츠는 물론 모기업들이 적자를 보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알파 로메오, 재규어, 그리고 신형 브랜드로 다시 태어난 현대의 제네시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 필수 조건은 프리미엄 브랜드이며, 거기에 M스포츠, AMG 등의 인기로 인해 더해진 스포츠성 트렌드다. 알피느는 이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르노의 한 수이기 때문에 더욱 더 알피느에 애정을 쏟는 중이다. 세아트에서 쿠프라를 독립시켜 성공한 디 메오인 만큼, 알피느도 르노와의 거리를 더 확실히 두고, 또 르노에서 알피느와 이해관계가 맞는 몇 모델들을 알피느에 편입시킬 예정이라 한다.[8] 여러모로 미래가 기대되는 브랜드.
2021년부터 F1에 르노의 브랜드로 참가하게 되었다. #

3. 생산 차량




3.1.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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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106 - 알피느 첫 라인업으로 1955년에 출시. 0.7 OHV 4기통엔진에 21마력의 성능을 냈다.
  • A110 - 1961년부터 1977년까지 생산된 스포츠카로 1973년 WRC 시즌 제조사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후 명맥이 끊겼다가 2017년에 부활한다. 2017년에 부활한 새로운 A110은 부가티 시론, 페라리 488 피스타, 포르쉐 911 GT2 RS, 맥라렌 600LT등 쟁쟁한 상대들을 물리치고 2018년 탑기어의 올해의 고성능차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 2018년 11월 26일, 2019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목록에 올랐다. # #
    • A110 Pure
    • A110 Légende
    • A110 S
  • A610 - A310의 후속 모델, 3.0 바이터보 모델이 주력이였다.


3.2. 레이싱


현재는 오레카 기반의 레이싱카인 A470으로 WEC의 Lmp2에 참가 중이다.
  • A450
  • A460
  • A470
게다가 같은 해에는 리벨리온 레이싱이 쓰던 R-13으로 WEC의 LMH[9]에 참가하게 된다. 리벨리온과 같은 스펙으로 참전한다.
다만 리벨리온은 현재 쓰고 있는 차량을 빌려주거나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했기 때문에 현존하는 3대 중 남은 한 대의 차량을 사용할 예정이다.

3.3. F1


2021년부터 르노 F1 팀이 알피느로 이름을 바꾸고 참가한다. 당연히 알피느답게 리버리 색상을 기존의 노란색에서 파랑/주황으로 바꾸며 2021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페르난도 알론소에스테반 오콘이다

[1] 왼쪽부터 A110, A470이다[2] 알파인은 영어식 발음이다. 당연히 프랑스인 앞에서 저렇게 부르면 맞아죽진 않아도 오만 소리를 다 듣는다.[3] 1973년 WRC 공식 출범 이전 시절과 1970년대에 걸친 시기.[4] 그리고 이 소문은 2019년 6월에 알피느 A110s가 공개되며 사실로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5] https://www.carthrottle.com/post/renaults-alpine-factory-may-close-for-good-as-part-of-cost-cutting-measures/[6] https://www.topgear.com/car-news/renault-boss-alpine-could-become-mini-ferrari[7] 프랑스 업계의 자동차 브랜드들은 프랑스의 환경법 때문에 엄청난 페널티를 안고 시작한다. 친환경적인 정부 덕에 4기통 이상의 엔진은 만들지도 못하고 SUV는 무겁다고 세금멕이는 나라가 프랑스이기 때문에 독3사는 물론 재규어, 알파 로메오 같은 상대적으로 작은 브랜드들 조차 6기통 중형 SUV들을 만들고 있는 와중 그런 세그먼트에 투자마저 못하고 있는게 프랑스 자동차 업계의 현실이다. 왜 프랑스 태생 자동차 브랜드들이 왜 소형 세그먼트에서만 두각을 나타내는지 알 수 있다.[8] 어떤 모델인지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팬들은 메가네, 클리오의 RS 모델들이 포함되었을 것이라 예상 중이다.[9] 2021년 한해는 예외 규정으로 논하이브리드 LMP1 차량들이 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