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반 오콘

 


'''알피느 F1 팀 No. 31'''
'''에스테반 오콘[1]
(Esteban Ocon)'''

<colbgcolor=#1f77dd> '''생년월일'''
1996년 9월 17일 (28세)
''' 국적'''
[image] 프랑스
''' 출신지'''
노르망디 레지옹 외르 주 에브뢰
''' 소속팀'''
매노어 레이싱 MRT (2016)
사하라 포스 인디아 (2017~2018)
르노 DP 월드 F1 팀 (2020)
알피느 F1 팀[2] (2021~)
''' 신체'''
186 cm
''' 출전 횟수'''
67경기
''' 월드 챔피언'''
0회
''' 그랑프리 우승'''
0회
'''포디움'''
1회
''' 폴 포지션'''
0회
''' 첫 경기'''
2016년 벨기에 그랑프리
''' 첫 그랑프리 우승'''
없음
''' 패스티스트 랩'''
0회
''' 지난 시즌 성적
(2020 시즌)
'''
12위 (62포인트)
''' SNS'''

에스테반 오콘의 공식 로고

[clearfix]

1. 개요


프랑스 국적의 F1 드라이버. 유로피언 F3와 GP3 시리즈에서 챔피언을 차지했고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 테스트 드라이버에 임명되었다. 이후 르노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옮겼다가 리오 하리안토가 스폰서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시트를 잃게 되자 매노어에서 정식 데뷔하였다. 그 나쁜 성능의 매노어를 타고 2016 시즌 후반에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12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13위를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7 시즌을 앞두고 포스 인디아로 이적하였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포스 인디아에서 루키답지 않은 인상적인 드라이빙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매노어 레이싱 MRT



2.1.1. 2016 시즌


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부터 매노어 레이싱 소속으로 참가하기 시작했다.

2.2. BWT 포스 인디아



2.2.1. 2017 시즌


호주 GP 퀄리파잉에서는 Q2에서 탈락하며 13위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팀메이트인 세르지오 페레즈는 Q3에 진출. 본선에서는 10위로 체커드 플래그를 받았다. 페르난도 알론소의 서스펜션 파손으로 인한 페이스 저하 타이밍에 추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image]
영원히 곶통받는 알론소
중국 GP 퀄리파잉에서는 안토니오 지오비나치의 레드 플랙으로 인해 Q1 마지막 트라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광탈하였다. 이후 지오비나치의 기어박스 교체, 그로장과 팔머는 해당 크래쉬 직후의 옐로 플랙 상황에서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해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오콘은 17위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본선에서는 10위로 체커기를 받았다(2).
악천후로 인한 혼돈의 레이스 상황에서, 어찌저찌 버티면서 결국 레이스 후반에 타이어 퍼포먼스 저하로 어려움을 겪던 마싸를 추월하면서 10위로 올라왔다. 팀메이트인 페레즈는 9위.
이번에 바레인 GP에서도 본선에서 10위로 들어와 체커기를 받았다. 현재까지 시즌 순위는 12위.
이후 시즌 최종 순위는 87점, 8위로 마감하였다.

2.2.2. 2018 시즌


포스 인디아에서 페레스와 아웅다웅하면서 중위권에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실제로 페레스와 오콘의 성적차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지만, 페레스가 조금 위에 있다.
이후 랜스 스트롤의 아버지 로렌스 스트롤이 포스 인디아를 통째로 인수하고 랜스 스트롤이 포스 인디아에 들어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포스 인디아의 두 드라이버 중 경력이 더 길고 성적도 더 좋은 세르히오 페레스가 잔류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따라서 오콘이 포스 인디아를 떠나든 리저브화되든 시트를 잃는게 사실상 확정되었다. 참고로 오콘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엄청난 노력충으로 드라이버가 되었지만 세르히오 페레스처럼 거액의 스폰서도 없었고 랜스 스트롤처럼 금수저도 아니었다. 루이스 해밀턴마저 오콘에 대해서 유망한 신인이지만 F1 세계에서는 스폰서를 끼고 있는 선수가 우선된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페레스의 잔류가 확정된 시점에서, 2019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은 팀은 윌리엄스와 토로 로쏘 등 두 팀이다. 오콘이 메르세데스 주니어 출신인 만큼 같은 메르세데스 엔진을 쓰는 윌리엄스로 이적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윌리엄스의 두 시트 중 하나가 현 F2 1위이자 메르세데스의 주니어 드라이버인 조지 러셀에게 넘어간 덕분에, 경력도 더 긴데다 프리 시즌에서 고무적인 성적을 보여준 로버트 쿠비차, 더 넓게는 페이 드라이버지만 가능성이 없진 않은 세르게이 시로트킨과의 시트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팬들은 2010년의 키미 라이코넨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면서, 2019 시즌 시트 확정 소식이 뜰 때마다 아까운 인재라며 오콘을 부르짖는 중.
브라질 그랑프리에서는 백마커 상황에서 코너에서 공간 확보 실패로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던 막스 베르스타펜을 본의아니게 받아버리며 루이스 해밀턴의 시즌 10회 우승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 사고로 오콘은 10초 스탑&고 페널티를 받았고, 레이스 종료 후 분노한 베르스타펜에게 폭언과 함께 물리적으로 밀쳐지기도 했다.[3] 이 사고가 '''44'''랩[4]에서 일어났고, 이 레이스로 메르세데스가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따냈다는 것에서 '오콘이 해밀턴의 두 번째 윙맨이다', '미리 메르세데스에서 사주를 받았다' 등의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2.3.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윌리엄스의 남은 시트 한 자리에 로버트 쿠비차가 복귀하게 되며 2019 시즌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결국 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가 되며 시트 경쟁에서 탈락했다. 이후로는 리저브 드라이버로써 간간히 패독에 얼굴을 비칠 뿐 그렇다 할 소식이 없었고, 보타스가 2020년에도 메르세데스에서 뛰게 되어 메르세데스행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2.4. 르노 F1 팀



2.4.1. 2020 시즌


2019년 8월 29일, 2020 시즌부터 니코 휠켄베르크를 대체해 르노에 간다는 오피셜 기사가 떴다.
첫 GP인 오스트리아에서는 퀄리파잉 14위 후 팀메이트 다니엘 리카르도가 차 문제로 리타이어한 후에도 고군분투하며 8위로 마감해 준수한 폼을 보였다. 다음주 같은 트랙에서의 오스트리아 스티리안 GP서는 레인 컨디션에서 퀄리파잉 5위를 기록했지만 차 문제로 레이스서 리타이어. 폼이 나쁘지 않으나 차 안정성의 개선이 발요하다.
4R 영국 GP 예선에서 팀메이트 베테랑 다니엘 리카르도와 비교해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시간을 기록하며 9위로 그리드 스타트. 레이스에서 운이 받쳐준 추월을 해 6위까지 올라가 마감했다.
같은 서킷 70주년 GP에서 Q2 11위 탈락과 동시에 조지 러셀을 길막해버리는 바람에 페널티까지도 먹을 수도 있게 되었다. 결국 3그리드 페널티로 14위 시작. 레이스에서는 샤를 르클레르처럼 원스톱으로 타이어 관리하며 버티다 마무리해 그나마 8위 했다. 스핀하고 타이어 문제로 쓰리스톱하며 오콘의 예선 그리드인 14위까지 떨어진 다니엘 리카르도를 보면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레이스다.
6R 스페인 GP FP3에서 보는 사람도 운전하는 사람도 어리둥절한 크래시를 냈다. 뒤에서 조지 러셀이 접근해온다는 라디오를 듣고 왼쪽 미러를 보다가 직선도로에서 바로 앞에 케빈 마그누센이 제동을 하는 것을 못 봐 뒤를 박기 직전에 핸들을 틀어 오른쪽 벽을 박은 것이다.

나쁘지 않은 F1 드라이버이지만 2018년 막스 베르스타펜이 "오콘당한" 사건의 원인인 경기운영력[5]의 한계가 더욱 드러나면서 동년배 선수들과 비교해도 불안정적인 운전을 하고 있다.
16R 사키르 그랑프리에서는 2등으로 피니쉬하며 생애 첫 포디움에 올랐다.

[1] 에스테반은 스페인어식 이름이기 때문에 프랑스어 표기법을 적용하지 않는다. (에스테반의 프랑스어식 이름은 스테판 / 에띠엔이다.) 또 프랑스어에서 on이 어말에 올 때는 '옹'으로 표기하므로 Ocon은 '오콩'이 맞겠으나, 선수 본인이 '오콘'이라고 발음하므로 이를 따라 '오콘'이라 표기한다.[2] 르노 F1 팀이 2021년부터 르노 자사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알피느의 이름을 달고 출전할 예정이다.[3] 이후 베르스타펜은 이틀 간 사회봉사 징계를 받게 된다.[4] 해밀턴의 넘버가 44번인데 우연인지 아닌지 아이러니하다.[5] 사실 18년 브라질GP 충돌은 막스의 과실이 크다. 오콘이 백마커 상태였던건 맞으나, 오콘이 단 1랩 만을 돈 슈퍼소프트의 엄청난 페이스 가진 상태였고, 베르스타펜의 타이어는 훨씬 오래된 타이어였다. 경기 규칙중 한 랩이 뒤쳐진 상태에서, 가능한 경우 선두를 추월해 블루플래그의 영향을 받지 않게 할 수 있는 룰이 있고, 오콘 또한 팀 라디오로 그 내용을 재차 확인 후 푸싱을 하고있던 찰나였다. 온보드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2위와 그리 멀리있지 않던 베르스타펜으로서는 오콘을 보내주는게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이었으나, 양보없이 코너의 에이팩스를 찍으면서 사이드 바이 사이드 상태였던 오콘이 피하지 못하고 박아버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