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깁
1. 개요
앤디 깁(Andy Gibb)은 영국의 가수이다.
2. 생애
그룹 비 지스의 배리 깁, 로빈 깁, 모리스 깁의 형제이자 깁 가문의 막내로, 어렸을 때부터 이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자연스레 가수가 되었다.[3]
13세에 햑교를 그만두고 형 배리 깁에게 선물받은 기타로, 스페인 이비사에서 공연하며 경력을 쌓고, 영국으로 돌아와 Melody Fayre를 결성했다. 1974년에는 배리 깁의 호출로 호주로 가서 형들에게 많은 음악적 도움을 받았다. 그후 그룹 Zenta를 결성하고, 1976년 18세의 나이로 킴 리더와 첫 결혼을 했지만, 딸 하나를 둔 채 2년도 못가 이혼하고 만다.
1977년 형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첫 앨범 Flowing Rivers를 발표하고 "I Just Want To Be Your Everything"과 "(Love Is) Thicker Than Water"가 빌보드 1위를 하는 대박을 친다.
연이어 1978년 두번째 앨범 Shadow Dancing을 발표하고 동명의 빌보드 1위곡을 낳고, 이 노래가 '''빌보드 7주 1위, 1978년 연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히트하여 전성기를 맞이한다.
1980년 세번째 앨범 After Dark를 발표했지만 전작들의 성공에는 미치지 못했고, 이때부터 코카인 중독이 시작된다.
1987년 초, 깁 형제와 가족들의 노력끝에 드디어 코카인 중독해서 해방되었고 재기를 위해 일어서기 시작했다. Andy Gibb으로 셀프타이틀 앨범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형들이 앨범을 위해 만들어 준 4개의 곡중 하나인 Arrow Through The Heart 녹음까지 끝냈지만 마지막 녹음곡이 되어버렸다.[4] 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 지스의 E.S.P. 앨범 참조.
1988년 초, 4개의 데모곡으로 음반사와 계약을 체결하려 했지만 음반사가 앤디 깁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취소되었고, 비 지스는 앞으로 앤디 깁이 그룹에 가입하여 4인조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는 얼마 못 가 사망하고 만다.
1988년 코카인 중독 해방 후, 우울증 증세를 보이던 앤디는 생일 파티 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에 갔고 3월 10일 무의식 상태가 되어 심근염으로 사망했다.[5]
3. 디스코그래피
3.1. 싱글
3.1.1. 빌보드 1위
- I Just Want To Be Your Everything (1977) [7]
- (Love Is) Thicker Than Water (1978) [8]
- Shadow Dancing (1978) [9]
3.1.2. 빌보드 2~10위
- Desire (1980) [10] (4위)
- An Everlasting Love (1978) [11] (5위)
- (Don't Throw It Away) Our Love (1978) [12] (9위)
3.1.3. 빌보드 11~50위
- I Can't Help It with. Olivia Newton-John [13] (1980) (12위)
- Time Is Time (1980) [14] (15위)
- Me (Without You) (1980) [15] (40위)[16]
4. 기타
- 퀸이 The Game 앨범의 Play The Game을 녹음할 때, 앤디 깁을 초청해서 앞부분을 부르게 했었는데 당시 프레디 머큐리가 그의 능력에 엄청나게 감탄했다고 전해진다.[17]
- 깁 형제들 중 테니스를 즐겨치는 두 사람 중 한 명이었다. 다른 한 명은 현재까지 살아있는 유일한 인물인 맏형 배리이다. 둘이서 시간날때면 하루종일 테니스를 치기도 했다. 테니스와 관련된 일화로는 죽기 1년여 전 사건이 있다. 평소처럼 배리와 하루종일 테니스를 쳤는데 앤디가 심하게 지치고 얼굴이 아주 빨갛게 변한 적이 있다. 이는 심장에 큰 문제가 생긴 징조였고, 배리는 게임을 중단하고 들어가서 쉬자고했으며 그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느꼈다. 다만, 앤디는 별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고 한다.
[1] 정식활동 이전에 사망[2] 바리톤[3] 깁 가문 형제들중 솔로로서 가장 성공했다. 나머지 셋은 비 지스라는 그룹으로써 활동했지만, 앤디 깁은 처음부터 솔로였고 빌보드 연말차트 1위곡도 만든 적이 있었다.[4] 당시 녹음한 4곡 중 다른 곡은 Man On Fire, Hell Or High Water, Price Of Fame이다.[5] 비 지스는 이 일로 크게 슬퍼했고 89년 앨범 One에서 Ordinary Lives와 Wish You Were Here로 앤디 깁을 추모하는 곡을 만들었다.[6] 전술한대로 음반사를 찾지 못한채 앤디 깁이 사망하여 제작 실패[7] 배리 깁 작곡[8] 배리 깁, 앤디 깁 작곡[9] 1978년 연말 차트 1위. 배리 깁, 앤디 깁, 로빈 깁, 모리스 깁 작곡. 깁 형제 4명이 모두 작곡에 관여했다. 4형제의 이름으로 곡 크레딧에 등록된 첫 번째 노래이다. 이 노래를 지은 날 배리 깁은 비 지스의 빌보드 1위 곡인 Too Much Heaven과 Tragedy도 작곡했다. 하루에 3개의 빌보드 1위곡을 작곡한 셈. 빌보드 무려 7주 1위를 달성하며 비 지스의 다른 히트곡들을 이기고 연말차트 1위를 먹었다.[10] 배리 깁, 로빈 깁, 모리스 깁 작곡. 비 지스의 15집 앨범 Spirits Having Flown에서 탈락된 곡이다.[11] 배리 깁 작곡[12] 배리 깁, 블루 웨버(웨일스 출신 음악가) 작곡[13] 배리 깁 작곡[14] 배리 깁 작곡[15] 앤디 깁 작곡[16] 앤디 깁 혼자 작곡한 곡중 가장 높은 순위[17] 이때 녹음본은 존재하지만 공개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