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

 

1. 개요
2. 설명
3. 스태프
4. 극장판
4.1. 스태프
4.2. PV
5. 등장인물
6. 기타


1. 개요


SNK대전액션게임 아랑전설을 원작으로 1992년 TV 스페셜 애니메이션.[1][2] 이 문서에서는 1993년 방영된 속편 '배틀 스피리츠 아랑전설 2', 그리고 극장판인 '아랑전설 -THE MOTION PICTURE-' 에 대해서도 다룬다.1992년 12월 23일에 1편이, 1993년 7월 31일에 2편이 후지 테레비계 채널에서 방영되었다. TV 스페셜 형식으로 길게 방영했고 서양에선 비디로 출시되어 OVA라고 하기도 한다.

2. 설명


제작사는 스튜디오 코메트. 오오바리 마사미가 캐릭터 디자인 및 총작화를 맡았다. 1부 감독은 후쿠토미 히로시. 2부 감독은 후루하시 카즈히로. 극장판 감독은 오오바리 마사미. 캐릭터 디자인과 총작화감독은 3편 모두 오오바리 마사미가 맡았다. 오오바리 마사미가 처음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에서는 그냥 노출만 강했던 시라누이 마이를 완전히 치녀색기담당으로 변질시켜 버린 장본인.
대전액션게임 애니메이션 중에선 후루하시 카즈히로, 오오바리 마사미의 뛰어난 액션 연출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참여한 애니메이터도 굉장해서 연출과 작화가 모두 뛰어나다. 1부는 그렇게 돈을 많이 들여서 만든 작품이 아니었지만 [3] 후루하시와 오오바리의 노력으로 좋은 영상이 나왔고 이를 본 애니메이터들이 2편과 극장판엔 알아서 참여를 자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스토리는 특별히 없지만 무술 액션 영화로 생각하고 보면 꽤 볼만한 작품이다. 오오바리는 로봇만 잘 그린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 작품으로 인간 캐릭터 작화로도 명성을 얻게 된다.
스토리 위주로 애니를 평하는 한국에선 평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서양에선 굉장한 인기를 끌어서 해외 수출로 흑자가 났다고 한다. 오히려 서양에서 더 유명한 작품으로 서양에선 게임이 아닌 애니로 아랑전설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이 작품이 히트해서 이후로 스트리트 파이터 2, 용호의 권, 뱀파이어 헌터, 철권, 버추얼 파이터 같은 격투 게임 애니메이션 붐이 일었으나 대부분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사장되었다. 그만큼 격투 액션 작화 애니메이션은 만들기가 힘들다.[4]
기본적으로 게임판을 원작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이며,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한다.
테리의 기본 전투 스타일이 마샬 아츠를 구사하던 게임과는 달리 전통적인 가라데로 어레인지되었다. 시리즈를 통해 테리는 가라데 후굴서기의 수도받기같은 자세에서 뻗은 손을 허리에 끄는 역찌르기 자세를 많이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1994년에 금문영상이란 업체를 통해 1편만 비디오로 발매되었다.[5] 특이한 점은 당시 상황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캐릭터인 죠 히가시가 개명되지 않고 그대로 나왔다는 것.
각각 원작 게임 1, 2편을 기반으로 오리지날 전개를 왕창 집어넣은 내용으로 이들 설정 중 몇몇은 본가 게임 시리즈에 정식으로 편입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중국의 팔극정권과 유럽의 슈트로하임 격투술의 원류가 같았다는 것으로 이는 훗날 진의 비전서로 정리되어 편입되고[6], 기스와 크라우저가 배다른 형제였다는 설정 또한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나온 설정.
성우진은 원작과는 완전히 다르며, 테리 보가드역에 쟈니스 소속 그룹 소년대의 멤버 니시키오리 카즈키요를, 죠 히가시 역에 현역 격투가였던 사타케 마사아키[7]를 기용하는 등 전문 성우 외의 인물들도 기용되었다. 이 중 앤디 보가드죠 히가시역을 맡은 난바 케이이치, 히야마 노부유키는 아랑전설 3부터 게임에서도 같은 배역을 맡게 된다.

3. 스태프


원작 : SNK
감독 : 1부 후쿠토미 히로시 2부 후루하시 카즈히로
콘티 : 1부 쿠즈야 나오유키, 후루하시 카즈히로, 2부 후루하시 카즈히로
각본 ; 야마다 타카시 (山田隆司)
캐릭터 디자인 및 총작화감독 : 오오바리 마사미
1부 작화감독 : 이와타 코다이(岩田幸大), 토마루 타츠야(外丸達也), 桐生勝
2부 작화감독 : 타카야 히로토시, 나카자와 카즈토, 토마루 타츠야
작화감독 보좌 : 1부 사사키 마사카츠 2부 코바야시 타카시(小林多加志)
1부 원화 : 토마루 타츠야, 사이 후미히데, 나카지마 아츠코, 스즈키 히로후미, 타나카 유이치, 마츠타케 토쿠유키
2부 원화 : 야마네 마사히로, 카츠라 켄이치로, 야나기사와 마사히데, 요시나리 코우, 오구로 아키라(オグロアキラ), 혼다 타케시, 이시하마 마사시, 나카지마 아츠코, 스즈키 히로후미, 마츠타케 토쿠유키, 타나카 유이치, 미노와 유타카
제작 : 스튜디오 코메트

4. 극장판


1994년 7월 16일에 아랑전설 -THE MOTION PICTURE-라는 제목의 극장판이 개봉, 상영되었다. 오오바리 마사미가 직접 감독을 맡았다. 내용은 전편과 이어지긴 하지만 등장하는 주적과 히로인은 게임 원작과는 전혀 상관없는 완전 오리지널이다. TV스페셜과 마찬가지로 대단한 작화 스태프가 참여해 매우 뛰어난 작화를 보여준다. 다만 장면마다 각각의 애니메이터의 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이걸 작붕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8] 작화에 특별히 문제는 없고 오히려 작화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당연하겠지만 마이 서비스신만 엄청나게 많다. 특히 샤워씬.
오오바리 마사미는 DVD 발매 당시 인터뷰에서 아랑전설 게임을 매우 좋아해서 아랑전설 애니메이션도 3편을 더 만들고 싶다고 발언했었고 극장판에서도 기스가 잠깐 나오는 등 3편의 떡밥이 있었지만, 이 시기에 아랑전설 시리즈 자체가 SNK에게 버려져 이후 KOF 시리즈에 흡수되면서 현재 제작될 가능성은 0이 되었다.

4.1. 스태프


원작 : SNK
감독, 콘티, 캐릭터 디자인, 총작화감독 : 오오바리 마사미.
각본 ; 야마다 타카시 (山田隆司)
작화감독 : 나카자와 카즈토, 타카야 히로토시, 나카야마 타케히로(中山岳洋)
원화 : 사이 후미히데, 야마네 마사히로, 이시다 아츠코, 코즈마 신사쿠, 요시나리 요우, 요시나리 코우, 타케우치 시호(竹内志保), 스즈키 히로후미, 츠루마키 카즈야, 키시다 타카히로, 아라이 코이치, 고토 케이지, 무라키 야스시, 탄나이 츠카사, 마츠바라 히데노리, 마츠다 소이치로(松田宗一郎) 등
제작 : NAS
제작 협력 : 스튜디오 코메트

4.2. PV



극장판 PV

5. 등장인물


성우는 쟈니스 소속 그룹 소년대의 멤버 니시키오리 카즈키요. 연예인 더빙의 전형적 사례지만, 다행히도(?) 목소리의 싱크로가 괜찮고, 연기도 나쁘지 않다는 평. 극장판에선 주제가도 불렀다. 국내판 성우는 손원일.
10년 전 눈 앞에서 아버지 제프를 잃어 원수인 기스를 쓰러뜨리려 하는 청년. 10년의 무술 수행 중에 터득한 마샬 아츠를 구사한다. 술집에서 만난 죠와 대전한 후 의기투합하고, 다시 만난 앤디와 함께 킹 오브 파이터즈에 출전한다. 어릴 적 제프 살해에 관여된 릴리와 만나지만 서로 마음이 이끌리기 시작한다. 이윽고 팔극정권의 게승자로서 텅에게 인정을 받아 기스를 쓰러뜨리게 된다.
성우는 난바 케이이치[9]/김일.[10]
테리의 의동생이자 골법 유단자. 테리와 마찬가지로 기스의 타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죠하고는 일본에서 수행 중 오래 알고 지낸 사이. 테리와 다시 만나 이긴 쪽이 팔극정권의 계승자가 되기로 하여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가한다. 준결승전에서 테리와 대결하게 되지만 기스에 방해로 인해 대회가 중지되었고, 텅까지 빌리에게 치명상을 입자 분노가 극에 달해 죠와 함께 기스에게 쳐들어간다. 빌리의 봉술에 고전하지만 이내 그의 기술을 파악하여 참영권으로 제압한다. 죠와 함께 기스에게 달려들지만 열풍권에 맞아 패배하고 뒤늦게 도착한 테리에게 제프와 텅의 원수를 갚아달라고 부탁한다.
1편에선 머리카락이 푸른 빛이 도는 은발이었다가 2편부터 금발로 나온다.
성우는 1편에선 당시 현역 격투기 선수였던 사타케 마사아키였지만, 니시키오리 카즈키요와는 다르게 싱크로도 별로고 연기도 최악이어서(...)[11] 2편에서부터 히야마 노부유키로 교체. 그는 이후 아랑전설 3KOF 95부터 게임에서도 죠의 성우를 담당하게 된다. 국내 발매판은 이재용
앤디가 일본에서 수행하던 중 만난 무에타이 격투가. 앤디에게 갈비뼈 두 개가 부러졌다고 한다. 세간에서도 무에타이 챔피언으로 이름이 알려져있다. 술집에서 테리의 난투 소동에 휘말려 경찰을 피해 도망친 후 서로 의기투합하게 된다. 앤디에게 테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그의 움직임을 본 것만으로 테리인 것을 간파해냈다. 두 사람의 소개로 킹 오브 파이터즈에 함께 참가했으며, 테리 대 앤디의 대결을 관전하던 중에 저격수의 존재를 눈치채고 두 사람을 감싸다 총에 맞는다. 상처를 치료한 뒤, 제프의 원수를 갚으려는 앤디를 따라 나섰다가 라이덴에게 기습 공격을 당하게된다. 상처부위에다 박치기를 가하는 라이덴에게 고전하지만 방심한 틈을 노려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기스와 대면하나 열풍권에 당해 앤디와 함께 쓰러진다. 2편에서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패한 테리를 대신해 그를 찾아가 결투를 신청하나 일방적으로 당하고만다. 이후 극장판에서는 복귀전을 치룬다.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애니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마이'와 '그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앤디'의 구도는 이후 게임, 특히 KOF에서 잘 써먹는다. 2편에서는 독일 거리에서 습격한 로렌스 블러드와 대결했으나 빈틈을 보여 패배. 앤디를 꾀어내기 위한 인질이 되었으나 앤디에 의해 무사히 구출되었다[12]. 사실 여기서는 섹스어필 캐릭터 그 이상의 비중은 없다. 그 후 죠가 크라우저에게 패배하고 큰 부상을 입었을 때 병문안을 온 테리와 만난다[13]. 그 이후론 출연 없다. 극장판에서도 섹스어필의 역할에 충실하지만, 그래도 2편보다는 비중도 늘고 크게 활약한다. 적의 간부 하나를 쓰러뜨린 성과(?) 도 있고, 최종전에서도 활약한다.[14] 여담이지만 아주 가끔 유두노출을 볼 수 있다!
성우는 야다 코지 / 조동희.
제프 보가드, 기스 하워드, 테리, 앤디 형제까지 2대에 걸쳐 제자를 배출한 팔극정권의 계승자. 기스의 위험성을 깨닫고 그를 파문했으며, 제프를 계승자로 임명하려 했으나 그 제프가 기스에 의해 살해당해버린다. 그 후, 테리와 앤디에게 10년의 수행을 쌓게 한 후 재회하여 테리와 앤디 중 대결에서 이긴 쪽을 계승자로 삼으려 했다. 하지만 킹 오브 파이터즈에서 기스의 방해공작이 들어오자, 테리 일행이 탈출하는 것을 돕다가 빌리의 일격으로 빈사상태의 중상을 입지만 남은 생명을 불태워 테리에게 최종오의 '선풍권'을 전수한뒤, 합장을 하고 서 있는 상태로 조용히 숨을 거둔다. 일본의 유도 고수인 야마다 쥬베이와는 절친한 친구사이였다고 쥬베이를 통해 언급된다.
성우는 나카무라 다이키.
2편과 극장판에서 등장... 하지만 둘 다 극초반에 액션씬 하나씩 보여주고 그 뒤로는 비중이 사라져버리는 비운의 캐릭터.[15] 2편에서는 비상각으로 테리를 몰아붙였지만 선풍권을 맞고 패배. 극장판에서는 죠의 복귀 & 챔피언 벨트 재탈환 기념 파티에 참석하여 두 아들과 아내[16]를 소개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세뇌되어 나타난 쳉 신잔과 싸움을 벌여 처음에는 고전했으나 봉황각을 써서 승리한다. 그 뒤론 출연 없다.
성우는 카와이 요시오 / 챠후린(극장판).
성우는 야나미 조지.
성우는 나카무라 다이키(김갑환과 중복)/김준
성우는 라이덴과 같은 에가와 히사오. 1편과 극장판에서 등장.
성우는 토타니 코지.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 김준.
테리 보가드앤디 보가드의 양아버지. 15년전에 두형제를 데려다 길렀다. 기스의 부하들과 싸움 도중에 칼에 찔리고. 기스의 열풍권을 맞고 숨을 거둔다.
이때문에 테리와 앤디는 아버지 원수인 기스 하워드를 쓰러트리기 위해 15년간 수행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후 테리는 텅푸루, 양아버지 제프, 릴리를 죽인 기스를 쓰러트리고 죠 히가시, 앤디 보가드와 함께 제프의 명복을 빌었다.
  • 릴리 맥가이어(リリィ・マクガイヤー) 국내판 이름은 카린.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 이현선.[17]
사우스 타운 퀸이라 불릴 정도의 미녀. 어릴 적 기스에 의해 빈민가에서 주워져 10년 전에 제프의 암살을 위해 다른 아이들과 함께 이용되었다. 우연히 테리와 만나 모르는 사이에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다. 기스로부터 킹 오브 파이터즈에 참여하는 테리를 독살하라는 지시를 받지만 결국 테리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경기장의 불을 꺼 저격 당할 위기에 빠진 테리 일행을 돕지만 배신한 것을 눈치챈 기스에 의해 총살당한다. 2편에서 영혼 상태로 잠시 등장한다.
  • 토니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2편에서 등장한다. 테리를 동경하는 소년으로 병약한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강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 라오콘 고우다마스
극장판의 메인빌런이자 중간보스. 스리아의 오빠이다. 토우이를 모아 세계를 지배할 야망을 꿈꾸고 있다.
  • 스리아 고우다마스
라오콘의 여동생이자 테리가 두번째로 사랑한 소녀.
  • 하와
라오콘의 부하.
  • 자민
라오콘의 부하.
  • 파니
라오콘의 부하.

6. 기타


2017년에 중국에서 제작된 KOF 시리즈 기반 3D 애니메이션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데스티니의 초중반부 전개는 사실상 본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토리라인이 유사하다. 오리지널 히로인이었던 릴리 역시 안젤리나라는 오마주 성향이 다분한 캐릭터로 등장.

[1] 한국에선 어째 OVA로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2] 당시 SNK 격투게임의 원작의 애니메이션(용호의 권, 사무라이 스피리츠)은 전부 이 형식으로 방영되었다. 대체적으로 시리즈 신작 홍보용으로 게임 발매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었다.[3] 1은 2와 극장판에 비하면 돈을 덜 들여서 움직임이 적고 카메라만 이동시키는 PAN 연출이 많다.[4] 당장 본작의 정신을 이어받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조차 일본에서는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5] 후속작인 2편과 극장판은 상당히 수위가 높은 작품이라 더 이상 나오는 건 불가능했다.[6] 다만 배틀 파이터즈 아랑전설에서는 알렉산드로스 3세의 동방원정을 계기로 이 격투술이 서양에서 동양으로 전래되었다는 설정이지만, 진의 비전서는 시황제의 분서갱유를 피해 중국에서 실크로드를 타고 서양으로 건너갔다는 차이점이 있다.[7] 1편만, 2편부터 히야마 노부유키가 담당.[8] 특히 코즈마 신사쿠가 그린 오락실에서 싸우는 장면을 두고 작화붕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9] 아랑전설 3KOF 95부터 게임에서도 앤디의 성우를 담당하게 된다[10] 난바 케이이치와 김일 모두 타이의 대모험 구 애니판에서 미스트 번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에서 우미노 구리오를 맡았다.[11] 죠의 이미지와 다르게 굉장히 어눌한 말투여서 말이 많았다고 한다. 나카무라 유이치도쿄 엔카운트에서 사타케가 연기한 죠의 "앤디이~~" 성대모사를 자주 보여주는데, 본인은 애니판 본 사람한테만 전달되겠지만 이거 진짜 똑같은거라고 주장하는 중(..).[12] 재밌게도, 이듬해 개봉한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에서도 홍일점 캐릭터(슈스파2 기준이라 엄밀하겐 아니지만)인 춘리와 스페인계에 무기를 사용 하는 캐릭터 발로그의 격투씬이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이쪽은 마이와는 다르게 춘리가 승리했지만, 춘리 쪽도 심각한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13] 대화의 내용으로 봤을 때, 테리와는 이때가 초면인 듯.[14] 그러나 라오콘의 부하인 하와에게 잡혀 겁탈을 당할 뻔했다.[15] 이 때문에 당시 PC통신가에서 어떤 대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일문과 교수님이 이 애니를 봤는데, 김갑환이 리타이어하는장면을 보더니 분통터져하더라. 혹시 애니 제작자들이 혐한 아니냐"는 설을 푼적도 있다.[16] 김갑환의 아내 명숙과 김동환, 재훈이 제대로 소개된 첫 작품.[17] 한일 성우 둘다 천사소녀 네티세인트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