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다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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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
ヤーン・ダッカス・カステポー 
초제국 유니오(리부트 전의 파로스 디 카난 초제국 아셀무라토바 디스터브 황제단)의 제 3군황가(群皇家)인 샨샨 제국 페지크 왕국의 제 18왕녀이자 네들 흑기사단(ネードル黒騎士団)의 창시자. 꽃의 시녀 베린 란의 언니이기도 하다.
초제국 기사단장이었던 그녀는 인류행성 보오스(이 시기에는 카마인이라고 불리는 식민지 행성에 불과했다)에 이민을 가 개척하고 있을 때 그 선두에서 개발 사령관으로 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행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자연파괴가 계속되자 갑자기 등장한 센트리(리부트 전의 드래곤 네이쳐)의 엄청난 을 목격했다. 이 상황에 맞닥뜨린 대부분의 개척단과 초제국 총제들은 이 정체불명생물을 상대로 머신 메사이어버스터 런처를 동원해 맞서려고 했지만, 얀 왕녀만큼은 그들이 초지성체이며, 원하는 것이 인류을 멸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꿰뚫어 보고, 전면전을 막고 평화 협정을 맺게 하는 활약을 보였다.
이 업적으로 초제국 보오스 황제가 되었다. 그녀의 연인 아살람 스킨즈 사이에 자식이 잉태되어 기뻐한 것도 잠시, 태황제가 손을 대기 시작한 황제단 진압인 버스터 토벌(バスター討伐) 임무에 참가하게 된다. 그녀는 원정을 떠나기에 앞서 자신의 수정란을 L.E.D 드래곤에게 맡겼는데 이것은 훗날 저명한 파티마 가란드(마이트)에게 전달되어 검성 더글라스 카이엔으로 성장했다. 즉 카이엔의 친모가 된다. 그리고 외모는 유전자가 이어진 파티마 에스트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보오스 황제로 대관식을 거행할 때의 이름은 타타라스티 얀 밧슈(タタラスティ・イ・ヤーン・バッシュ)가 되는데, 리부트 후에는 밧슈에서 '다카스'로 바뀌었다. 그러니까 그녀의 풀네임은 얀 밧슈 카스테포(ヤーン・バッシュ・カステポー)가 아니라 '''얀 다카스 카스테포'''가 되었고 그녀의 이름에서 명칭을 따왔던 밧슈 더 블랙나이트 역시 다카스 더 블랙 나이트로 개명되었다.
그녀는 불꽃의 여황제인 헬리오스 나인과 함께 조커 성단으로 다가오는 스턴트 유성으로 떠나갔지만, AD세기 말기에 태황제의 기억을 가지고 보오스성으로 되돌아와 역대의 시녀에게 기억을 전해주게 된다. 불꽃의 여황제의 의지와 혈통을 물려받은 인물이며, 역대 황제들로부터는 유니오(ユニオ)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던 것 같다. 또한, 수천 년의 세월이 흘러 성단기를 맞이한 지금까지도 어딘가에 살아 있으며 파티마 니브(ニーヴ)를 파트너로 맞이하여 부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