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덕후
1. 개요
세계의 여러 언어에 흥미를 갖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학업이나 취직 등을 위해 언어를 배우는 사람이나, 특정한 한 언어만을 좋아하여 배우는 사람들은 해당하지 않고, 여러 개의 외국어를 섭렵하는 것을 좋아하며, 나아가 이러한 언어의 성질을 탐구하는 언어학에도 흥미를 갖는 사람들을 이른다. 이외에도 인공언어를 만든다든지 하며 놀기도 한다.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언어는 '도구'라는 인식을 갖고있기 때문에 언어를 배우는 것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
역사라거나 밀리터리 그리고 오컬트 같은 경우 덕질을 잘 하려면 원문을 읽어야하는데 그러다가 자신도 모르게 언어 배우는 재미에 빠져들어서 언덕이 되는 사람들도 있다.
직장인들에게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제외한 외국어들은 국내엔 인프라가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려면 대단한 덕심이 필요하다. 그나마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같은 언어들은 나은 편이지만 사람들이 관심조차 없는 언어인 경우 책조차 없어서 인터넷으로 영어로 배우거나 영어로 된 책을 구입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고 그 이외에도 일본어로 된 책이 있으면 일본어를 통해 배우는 경우도 있다. 다행히 영어로 찾아보면 안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제로 대부분의 언덕들은 영어를 제법 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다 여러 가지 언어를 배우면서 폴리글롯이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여러 가지 언어를 배우면 허세로 보거나 하나라도 제대로 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언어 덕후를 찾기 힘들어서 보통 혼자 공부하는 언덕이 많다. 외향적인 언어덕후는 언어 공부가 재밌으면서도 심심해 하기도 한다. 대안으로 학원에 다니거나 모임을 만드는데 수요가 적은 언어는 이러기도 어렵다.
2.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