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진리, 평화, 창조'''
'''Veritas, Pax, Creatio'''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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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학교법인인 동원육영회에서 2004년에 설립한 정규 4년제 원격대학이다.[1]
대학설립은 외대와 SK C&C(지금은 SK주식회사로 합병)의 공동으로 개교를 준비했다.# 온라인 교육 IT 인프라 구축과 그에 따른 운영 및 유지 보수는 SK C&C가 맡기로 하고 콘텐츠 등 교육 관련 서비스는 외대가 맡기로 하면서 협력 사업으로 개교했다. SK 입장에선 e-Learning 사업의 첫 진출 프로젝트였고[2] 학교에서는 어차피 온라인 교육에 IT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사이버대 중에서는 개교가 늦은 편인데 개교 준비 당시 이미 포화 상태였던 가상 대학이라[3] 교육부에서도 신설을 극도로 꺼려하는 분위기였다. 인가 신청을 한 해에 6개 사이버대학이 인가 신청을 했지만 사이버외대 말고는 다 반려될 정도로, 정부에서도 대기업과 명문사학의 협력사업을 높이 인정했다.[4] 지금까지도 나름 잘 협력관계를 이루어 있다.
전, 현직 한국외대 교수들이 많이 있고[5] 한국외대와 한 학기 최대 17학점, 졸업 때까지 총 35학점까지 학점교류가 가능하다.
외대라는 명칭에 걸맞게 외국어에 특화되어있으며[6][7]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원격대학 중에서 스페인어와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가 개설된 대학은 사외대가 유일하다. 추후 태국어와 미얀마어 전공도 개설 예정이라고 한다.[8] 다만, 반대로 불어불문학과(ex. 방송대)처럼 타 대학에는 개설되어 있으나 사외대에는 개설되지 않은 학과도 있긴 있다.
외국어 계열 학부 이름이 아세안지역경영학과를 제외하면 전부 XX어 학부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실용 외국어와 어학 분야에 대해 중점으로 가르친다. 반대로 문학이나 지역학 등 어학이 아닌 분야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중을 적게 둔다. 예외가 있다면 영어학부의 TESOL 전공과 아세안지역경영학부 정도.
강의 시간은 3학점 강의 기준으로 13주차 75분이 원칙이나 교수에 따라 이보다 더 수업을 빨리 끝내기도, 더 늦게 끝내기도 한다. 짧게 끝내는 교수는 40분 정도만에 수업을 끝내기도 하나 길게 끝내는 교수는 2시간 ~ 3시간이나 강의하기도.[9] 물론 이런 과목은 극소수 중에서도 극소수고 일반적으로는 75분 내외로 수업이 끝나는 편. 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직전에는 복습을 하라며 강의를 복습 강의를 올려놓아(사실상 휴강) 실질적으로 11주차 75분인 교과목도 드물게 있다.
강의는 강의를 찍은 년도가 좀 지난 강의는 미디어 플레이어나 StreamNote 등으로 재생이 되고, 2013년 기준으로 최근 들어 찍고 있는 강의는 Silverlight로 재생이 이루어진다. 또한 강의록도 옛날 강의는 주로[10] 강의록이 아예 제공되지 않거나[11] 아래아 한글이나 Microsoft Word로 제작된 강의록이 제공되는데 최근 강의는 Microsoft PowerPoint나 PDF 파일로 제공된다.[12] 옛날 강의의 경우 화질도 안 좋고 영상바를 움직일 때마다 버퍼링이 발생하고 전자 칠판의 경우 해상도 설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화면이 이상하게 깨지며 전체 화면도 지원이 안 되는 등 기술적으로 문제가 많았으나 Silverlight 강의는 이러한 문제들이 없고 화질도 상대적으로 좋아졌으며 강의에 따라 자막도 지원되는 등 편의성이 뛰어나다. 강의의 방식도 차이가 있는 게 옛날에 찍은 강의는 교수가 (전자 칠판이든 실제 칠판이든) 칠판에 판서를 하거나 교수가 얼굴만 나와서 말을 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는데 최근 강의는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한다. 글자도 큼직큼직하고 전체 화면도 지원돼서 가독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모든 시험은 상대평가가 원칙으로 수강생 인원이 30명 이하일 경우 절대평가로 이루어진다고는 하지만 30명 이하일 경우에는 그냥 강의 자체가 폐강되어버려서 별 의미는 없다. 사실상 모든 교과목이 상대평가인 것. 과제의 비중도 상당히 커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전부 100점을 맞는다고 해도 과제 점수가 안 좋으면 A+는 사실상 무리다. 사외대는 매주마다 과제를 제출해야 하는 과목도 상당히 많고 조별과제도 있다.[13] 또 과제 말고 수시로 실시하는 퀴즈[14] 가 있는 과목들도 많다.
원격대학이라 모든 강의와 시험, 과제는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나[15] 이하고는 별개로 매주마다 사외대 본관이나 웹카메라를 통해서 진행하는 특강이 있다. 다만 특강이 개설되는 기준이 불명이라 특강을 들을 시간이 나도 졸업할 때까지 특강을 들을 기회가 없는 학생도 있다. 예를 들면 1학년일 때는 2학년 권장 특강만 개설되어있다가 2학년이 되니 그 때는 1학년 특강이 개설되어있고 3학년이 되니 4학년 특강이 개설되어있는 식으로 학년이 엇나간다던가.
등록금은 입학금(2016년 기준 30만원)을 제외하면 1학점당 8만원이다. 1학기에 18학점을 신청한다면 144만원이 등록금인 셈. 장학금의 경우 성적 장학금은 연속적으로 받기가 거의 불가능한데, 대학에서 장학금을 주는 방식이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분배한다는 게 원칙이라 한번 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장학금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기 때문. 성적 장학금을 1번이라도 받았다면 올 A+를 맞아도 성적 장학금을 못 받는 경우조차도 있다. 또 성적 장학금을 처음 받는 학생이라고 해도 올 A+가 아닌 이상[16] 성적 장학금에서도 최하 장학금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한 과목만 빼고 전부 A+인 학생은 물론, 올 A+인 학생들조차도 숫자가 꽤 많아 학부 활동이 높은 학생[17] 등에게 우선 순위로 장학금을 주기 때문. A가 2과목이라면 성적 장학금은 사실상 받는 게 불가능하다. 다만 이렇게 성적 장학금은 받기 힘들어도 다른 장학금이라면 노려볼 만 하다. 그냥 휴학 안 하고 일정 횟수 이상 연속으로 학기를 등록하기만 해도 장학금을 주기도 하고 외국어 자격증을 따도 장학금을 준다.[18]
대학 교재의 경우 거의 모든 강의가 저자 직강으로 이루어져 있다.[19] 다만, 모든 강의의 교재가 시중 교재는 아니지만 일부 교재의 경우 시중 교재로 출판되기도 하고, 대학 인터넷서점에서 학기가 시작될 때 판매하기도 하나 교재 없이 매강마다 제공되는 강의록을 인쇄해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런데 강의록의 페이지수가 무시무시해서[20] 잉크와 용지가 장난 아니게 많이 필요하다.
2014년에 초대 부총장으로 조장연이 취임한 이후로 아세안지역경영학부-금융회계학부-공곤관리학부 신설, 홈페이지 개편, 강의 재촬영이나 교육과정 일부 변화, 사외대하고는 차별화된 평생전문가교육원의 강의, TV CF 촬영, 교양 과목 대량 신설 등 여러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2014년은 사외대 개교 10주년이기도 한데, 10주년 기념으로 열린 대학 행사에서도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대학을 변환시킬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그 일례로 교양 과목에 국사가 신설되었다든가...
다만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경영학부와 언론홍보학부가 갑작스럽게 폐부되어버려 해당 학부생들 사이에서는 말이 많은 편. 그것도 2014년에 1학년으로 신입학한 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같은 사건. 입학하고 1년도 안 되었는데 소리 소문도 없이 갑자기 학부가 사라져버린 것이다. 해당 학부생들은 금융회계학부 경영학 전공과 공공관리학부 언론홍보 전공으로 대체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나도 갑작스런 조치였기에 학생들의 불만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러한 금융회계학부 마저 2019년부터는 경영회계학과 경영학 전공과 회계학 전공으로 나뉘게 된다.
또, 입학 전형에서 특이한 점은 외국어 계열은 신입학 전형의 모집 정원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사회 계열은 두 학부를 합쳐서 41명만 뽑는다. 입학 전형은 자기소개서와 학업소양검사, 그리고 자격증의 가산점만으로 이루어지나 타 원격대학들이 만년 정원 미달로 원서만 내면 받아주듯 사외대도 외국어 계열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너무 엉터리로 쓰지만 않으면 웬만하면 합격이 된다. 학업소양검사라는 입학시험이 있으나 초등학교~중학교 수준의 상식적인 선에 대한 문제이기에 고득점은 못 맞더라도 바보가 아닌 이상 일부러 틀리지 않는 이상 낮은 점수가 나오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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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부지에 설립을 시작해 2013년 8월에 완공되었다.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 연면적 16,501.17㎡(4,991.60평) 사외대 건물이나 한국외대 경영대학도 전부 여기서 강의가 이루어지고 교수연구실도 여기에 있다.
1층에는 아띠제와 올리브영, 2층에는 전자도서관과 라운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그 외에 사외대 시설들과 200인 수용이 가능한 강당 등 각종 시설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와이파이가 한국외대 부지 안에 있는 모든 시설 중 최고를 자랑할 만큼 빵빵하여 라운지에 노트북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을 잡고 있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한국외대 학생들에게 있어 사외대 앞은 주요 약속장소의 메카가 되고 있다고 한다.
유명 TOEIC 강사인 유수연이 겸임교수로 있는 대학이기도 한데, 영어 학부 일부 과목의 학습 상담과 시험을 담당하며 강의는 교양 2학점 과목인 '토익문법'을 가르친다. 교재는 유수연이 학원 강의에서 사용하는 대표 RC 교재인 'Ustar TOEIC RC'의 편집본. Ustar TOEIC RC와 비교하면 Part 7 독해 파트가 빠졌으며 중간중간에 약간 축약된 부분이 있으나 기본적인 내용은 같다.
또 연예인 서경석이 교양학부 교수로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서경석은 사이버한국외대 졸업자다.[21]
CUFS 번역사 자격증 등 대학 측에서 자체적으로 자격증 요건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발부하는 자격증이 있기도 하다.
2019년 8월 20일, 야구부가 창단된다. 감독은 前 삼성 라이온즈 선수이자, 前 선수협 사무총장이였던 박충식. 2020년부터 대학리그에 합류한다.
2019년 말 재단이사회는 사이버한국외대 이름으로 교육용시설 확충을 위해 학교앞 '휘경로 6' 맵링크에 있는 토지 704㎡및 건물을 매입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제2교사 신축예정지'라는 프랜카드가 붙여있다.
2. 학부
- 영어학부
- 실용영어 전공
- TESOL 전공
- 통번역 전공
- 항공관광영어 전공
- 중국어학부
- 중국어 전공
- 일본어학부
- 일본어 전공
- 한국어학부
- 한국어교육 전공
- 한국어 전공
- 스페인어학부
- 스페인어 전공
-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 베트남학 전공
- 인도네시아학 전공
- 마케팅·경영학과
- 경영학 전공
- 마케팅·광고전공
- 산업안전학과
- 다문화·심리상담학과
[1] 개교할 때의 명칭은 사이버외국어대학교였으나 2008년 2월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2] 그 후 이 기술을 바탕으로 몇 군데 다른 교육관련 사업의 IT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3] 이때 이미 기존 사이버대학들이 모집을 다 채우지 못하는 미달 상태였다.[4] 당시 심사위원의 심사평 “대기업과 명문사학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사이버외국어대학교라면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고, 만약 이 둘이 협력한 사업모델이 실패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사이버대학 자체가 활성화되기 힘들 것이다."[5] 통번역대학원의 교수도 있으며, 특히 교양 과목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현직 한국외대 교수들의 강의이다.[6] 그런 만큼 교수, 강의, 교재의 수준과 질이 원격대학 치고는 나름 괜찮은 수준을 보여주며, 원격대학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방송대와 비교해도 외국어에 한해서는 전혀 밀리지 않고 학부 과정에서의 전공 지식 측면에서는 오히려 방송대보다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대학의 구조 차이로 인한 영향이 큰데, 방송대는 상대적으로 전공 과목이 적게 개설되어 있어 교양이나 일반선택을 많이 들어야 졸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반해 사외대는 전공, 교양을 가리지 않고 상대적으로 교과목이 많이 개설되어 있기 때문. 개설된 전공 교과목의 숫자부터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만약 전공을 최대한 많이 들어서 졸업을 한다면 전공 지식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다만 전공을 너무 많이 들을 경우 역으로 전공 외 지식(ex. 교양)에 대해서는 방송대 학생들보다 좀 부족해질 수 있고, 반대로 전공을 졸업 필수 학점 정도만 듣고 교양과 일반선택으로 학점을 채워 졸업한다면 별 차이 없다. 전공 과목의 숫자뿐만 아니라 난이도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방송대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서 고등학교 수준의 과정부터 시작해서 원서를 적당히 읽을 수 있는 수준 정도까지 상대적으로 느슨한 속도로 가르치는 반면 사외대는 그래도 외대는 외대라고 어느 정도의 외국어 실력을 이미 갖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원서를 상대적으로 빠른 시기부터 읽기 시작하며 원어민 강의도 많고 고학년이 되면 통번역까지 시킨다는 점에서 학습 분량과 부담감도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학과에 따라 비중은 좀 다르지만 원어민 강의도 많이 개설되어 있는 편인데, 방송대 포함 모든 원격 대학들 중에서 원어민 강의가 가장 많이 개설되어있다. 교양 과목 중에도 영어 강의가 있을 정도.[7] 단, 적어도 외대라는 이름에는 걸맞게 발전한 현재하고는 달리, 개교된 지 얼마 안 된 시기였던 2010년 쯤 정도까지는 대학이라기보다는 평생교육원에 가까울 정도로 굉장히 조악한 수준이었다. 대부분의 강의가 말이 강의지, 실제로는 어린 시절에 자주 봤을 참고서 CD처럼 플래시로 이루어져있어 이게 강의를 듣는 건지 그냥 혼자 자습하는 건지 모를 수준이었던 데다가 강의의 난이도도 전공 과목인데도 중고등학교 수준밖에 안 되는 과목이 많았다. 정상적이었던 강의들도 교수의 목소리와 전자 칠판만 나오는 음성 강의가 태반. 그랬던 대학이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격변을 하고 점점 발전을 해 현재의 상태가 된 것.[8] 참고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미얀마어는 각각 독립 학부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아세안지역경영학과부에 다 함께 개설(예정)되어 있다.[9] 사실 이 점은 사외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원격대학들도 마찬가지이다. 예외는 TV 방영 때문에 강의 시간이 딱딱 정해진 방송대의 강의 정도. 그리고 그 방송대도 TV 방영 강의가 아닌 인터넷 강의는 원격대학과 마찬가지로 강의 시간이 교수 맘이다.[10] PDF 파일을 강의록으로 제공하는 예외도 있기는 있다.[11] 이 경우는 보통 교재가 존재하므로 교재를 사서 강의 내용을 필기하며 공부해야 한다.[12] PDF 파일의 경우 확장자는 PDF나 사실은 파워포인트 파일을 그냥 PDF로 편집한 것이기에 실질적으로는 파워포인트 강의록만이 제공된다고 보면 된다.[13] 당연히 조별과제의 폐단도 그대로 있다. 오히려 사외대는 학생들끼리 직접 만나기가 힘들어 인터넷이나 문자로만 서로 연락을 주고받아야 해서 팀원들과의 그나마의 우애조차 쌓을 기회도 없고 오프라인 대학하고는 달리 직장인들이 많다는 특성상 오히려 직장 일 때문에 과제 같은 거 할 시간이 없으니 대신 하라며 배째는 팀원들도 있다. 20대 학생의 경우 만약 나이가 어리다는 게 들통나면 얕보면서 부려먹는 경우도 있다. 이에 반발하면 나이 어린 것하고는 말도 섞지 않고 싶다느니 출장 가야 돼서 바쁘다느니 알바나 하는 어린 게 사회인의 고충을 알겠냐느니 어디서 어른에게 반박이라느니 교수한테는 말하지 말라느니 나이를 거꾸로 먹은 사람조차도 있다. 그러므로 만약 20대 학생이라면 특강에라도 참석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실제로 얼굴조차도 볼 일이 없으니 오히려 자신의 나이나 직업을 부풀려서 말하는 것도 일종의 하나의 처신 방법.[14] 성적에 들어가는 일종의 쪽지 시험.[15] 이는 방송대를 제외한 모든 원격대학의 특징으로 방송대의 경우는 오프라인 대학처럼 출석수업도 있고 시험과 과제는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원격대학의 특성상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데 대학을 갈 시간이 없어 방송대 재학생들의 경우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는데 사외대는 그러한 문제가 없다는 것이 장점. 다만 반대로 커닝이 너무나도 용이하다는, 아니 커닝이 쉬운 수준을 넘어 오픈북으로 시험을 봐도 제재할 방안이 없다는 문제도 있어서 열심히 공부했어도 커닝 학생들 때문에 성적이 안 좋게 나오거나, 성적이 좋게 나와도 커닝해서 좋게 나온 거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한다. 이에 카메라 특강을 할 때처럼 시험을 볼 때만큼은 감독관이 카메라로 학생을 감시한다든가 하는 방안이 나오지 않아야겠냐는 의견도 학생들 사이에서 가끔 나오나 딱히 대학 측에서는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일단 대학 측도 문제점이라고 인식하고는 있으며 지문 인식, 동공 인식 등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16] 즉, 1과목만 A고 나머지 과목은 전부 A+인 경우[17] 주로 학생회 학생들이 해당된다고 한다. 사실 원격대학의 특성상 학부 활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활동 자체가 없으니...[18] 어차피 외국어 자격증은 장학금 말고도 졸업 대체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따놓는 게 좋다.[19] 일부 예외는 있다. 예를 들면 '외국어교육론'은 H. Douglas Brown의 '외국어 학습 교수의 원리'의 편집본(강의록)을 교재로 사용한다. 'TOEIC L/C'의 경우 베스트셀러 시중 교재인 'ETS TOEIC Listening Prep Book'로 수업한다.[20] 1강에 강의록이 200 페이지가 넘어가는 강의록도 있다. 단순계산으로 때리면 과목 하나당 2600 페이지를 인쇄해야 하는 것. 다만 이 정도로 페이지 수가 많은 과목은 드물고(그래도 기본 50페이지는 넘어간다.) 이렇게 페이지 수가 많을 경우 보통은 여러 페이지가 A4 한 용지에 나오도록 강의록을 편집해서 인쇄하는 게 일반적이다.[21] 단,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바로 사이버외대로 진학한 순혈(?)은 아니고 다른 대학과 대학원을 진작에 다 졸업하고 몇 십 년이 지난 뒤에야 다시 학업을 하고 싶어서 사이버외대로 재진학한 케이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