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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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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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리 사인
1. 개요
일본 홋카이도 도오(道央) 지방 이시카리(石狩) 진흥국에 있는 시이다. 시역의 중앙에는 이자리가와(漁川)가 흘러가며, 나가누마정과의 경계점에서 치토세가와(千歳川)에 합류한다. 북쪽 경계로는 시마마츠가와(島松川)가 흘러 키타히로시마시와의 경계를 이룬다.
삿포로시와 신치토세 공항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 교통 상황이 좋고, 온화한 기후를 가져 삿포로의 베드타운으로써 인구가 늘고 있다. 또한 시코츠토야 국립공원이 위치하여 볼 것이 많고, 최근에는 시민들의 주도로 도시 곳곳에 꽃들이 심어져 '조경의 마을'으로써 널리 알려지고 있다.
2. 역사
홋카이도의 다른 도시들처럼 이곳도 처음에는 허허벌판이었다. 이 곳에 가장 처음 개척이 시작된 때는 1871년으로, 당시 고치 번에서 이주해 온 농민들에 의해서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개척이 진행되고, 1886년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와키 지방 등에서 단체 이주를 한 사람들이 이자리가와 강변에 정착하게 된다. 그리고 홋카이도 도청이 설치됨에 따라 에니와를 포함한 치토세 군이 이부리 국에서 이시카리 국으로 이관되었다.
1897년 치토세군에서 독립하게 되고 1907년 이급정촌제 시행에 따라 에니와무라(恵庭村)가 되었다. 16년 후인 1923년 일급정촌제를 시행한다.
1926년 치토세선이 개통되어 철도가 들어서게 되었다. 이후 1943년 촌역의 일부를 히로시마무라(현재의 키타히로시마시)로 할양했다.
1951년 정으로 승격하여 에니와초(恵庭町)가 되었다. 1961년 히로시마초(현재의 키타히로시마시)에서 정역의 일부를 편입했다. 1970년 34,500명의 인구로 시제를 시행하여 에니와시(恵庭市)가 되었다.
1987년에 인구 5만명을 돌파했고, 1993년에 인구 6만명을 돌파했다. 2010년 시제 시행 40주년을 맞았다. 2016년 시즈오카현 후지에다시와 우호도시협정을 맺었다.
3. 교통
철도는 치토세선이 지나가며, 시내에 삿포로비루테이엔역, 에니와역, 메구미노역, 시마마츠역이 설치되어 있다.
도로는 에니와 바이패스와 도오 자동차도, 36번 국도가 지나간다. 시내에 에니와IC가 있다.
4. 관광
- 삿포로 맥주 홋카이도 공장
- 에니와 산 - 치토세 시에도 걸쳐 있는 높이 1,320 m의 화산. 1991년부터 활화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 에코린 마을. 65세 이상은 1000엔, 어른은 1200엔, 중학생이하 600엔, 장애인 / 보호자 600엔, 어른 한 사람에 어린이 다섯 명까지 무료.
- 에니와 호(えにわ湖)
- 하쿠센노타키(白扇の滝), 라루마나이타키(ラルマナイ滝), 산단노타키(三段の滝) - 모두 에니와에서 꽤 유명한 폭포이다.
- 에니와 온천
5. 기타
옛날에 야마구치현 와키초에서 사람들이 이주를 왔다고 했는데, 재미있게도 에니와시와 와키초는 서로 자매 도시이다.
[1] 주민기본대장 2020년 9월 30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