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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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노아.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나세 이노리 / 샌디 폭스. 12세, 134cm, 2002년 5월 23일생, 쌍둥이자리, A형.
エデルリッゾ, Eddelrittuo
1. 공주의 시녀
2. 작중 행적
3. 어린아이



1. 공주의 시녀


화성인 . 아세일럼 버스 앨루시아 공주를 헌신적으로 시중 들고 있는 시녀. 블루레이 2권에 제공된 특전 만화에 따르면, 아세일럼 공주와 처음 만난 것은 2년 전이다. 크루테오 휘하 병사로 들어가면서 아세일럼과 헤어지게 된 슬레인을 대신할 시중 담당자로서, 아세일럼의 종자가 준비한 화성인 소녀가 그녀. 이때부터 시녀 일을 했던 듯하다. 잔뜩 긴장해 있다가 아세일럼이 상냥하게 웃어주자 안심한 것이 첫 만남.
작중에서 가장 평범한 화성인의 시각을 보여주는 캐릭터. 지구인 출신인 슬레인, 지구에 호감을 갖게 된 아세일럼, 최상류층인 화성기사들, 지구 측으로 전향한 레예 등과 달리 가장 특이사항이 없는 평범한 화성인에 속하기 때문이다. 물론 귀족 신분이므로[1] 빈곤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화성인의 시각과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황제가 선포한 선민사상을 신봉하면서 지구인을 편견 섞인 시선으로 보는(지구인과의 융화를 바라는 아세일럼과 달리 지구인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품지 않고, 그녀에게 지구인에 대한 의견을 질문받았을 때에는 솔직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밝혔다) 에델리조의 모습은 가장 화성인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 화성기사들도 비슷하지만 그쪽은 지구와 직접 싸우고 있는 입장이니 좀 더 적대적인 시선일 수밖에 없다.
아세일럼을 부지런하게 모시며 황족의 시중을 드는 사람으로서 그에 맞게 행동하려고 열심히 애쓰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오히려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아직 어리기 때문인지 사고방식이나 싸움 방식(...)은 나이에 걸맞는 아이다운 면도 보인다. 지구인에게 메롱(...)을 시전한다든가... 하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점점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12세의 나이에 고향을 떠나 사실상 적지에 고립되어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공주를 꿋꿋이 수행하고, 그러면서도 약한 소리 한 번 없이 오로지 공주님 걱정만 하는 등 매우 당찬 소녀. 따지고 보면 작중 제일의 멘탈갑 중 한 명이다.

2. 작중 행적


아세일럼을 수행하기 위해 지구까지 따라왔으며, 상태가 안 좋아진 공주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가하지 않고 남아있었기 때문에 수행원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피란 중에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카이즈카 이나호의 눈에 띄었으며, 이에 신경이 쓰여 따라온 이나호가 그대로 아세일럼과 첫 만남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따지고 보면 '''이나호의 이야기의 시작을 연 인물.'''
아세일럼이 이나호 등 지구 측과 행동을 같이 하게 되었을 때에는 그녀의 행동에 불안해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충실히 시녀 역할을 한다. 불신감도 여전해서, 지구에 내려온 후에도 지구인을 신용하지 않고 스파이의 존재를 경계하기도. 피난민 대열에 섞인 아세일럼이 신분을 감추고 있는 동안 지구인들 사이에서는 아세일럼의 여동생으로 행세하였으며 정식으로 선전포고가 이루어져 징집이 행해지자 징집 담당관을 상대로 임기응변을 발휘해 아세일럼이 징집당하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도왔다.
화성에서 계속 공주라 부르던 습관 때문인지 신분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에서 어느새 평소 행동거지로 돌아가 아세일럼을 계속 공주님이라 부르는 모습을 보인다. 정체가 밝혀진 후에도 이나호에게도 '전하'라고 부르라고 했다가 아세일럼에게 한 소리 들었다. 이후로도 이나호가 부르는 호칭을 바꾸려고 매번 주의를 주는데, 이나호가 전혀 고칠 생각이 없는데도 계속하는 걸 보면 대단한 고집이다.
이 무렵에는 아세일럼에게 계속 공격적인 언동을 하는 레예 아리아시를 싫어했다. 레예만 보면 불쾌하게 여겼는데, 레예가 화성인이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이래서 지구인은....'이라면서 디스했다.(...)
9화에서는 아세일럼에게 종이학을 선물한 아이들을 '평민'이라 부르며 지구와 화성의 관계가 회복되면 황제 폐하께 진언드리겠다고 거만하게 말했지만 완전히 무시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레예의 아세일럼 살인 미수 사건에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아세일럼과 샤워실에서 나눈 대화가 몰래 듣고 있던 레예의 심정을 절묘하게 자극했고, 하필이면 이때 타월을 준비하는 걸 깜빡해서 다시 챙기러 가느라고 아세일럼을 혼자 놔두는 바람에 레예의 공격에 무방비하게 노출시켰다. 게다가 레예가 등 뒤에 나타났을 때 아세일럼은 에델리조가 돌아온 거라고 생각해서 반응이 늦고 말았다. 만약 아세일럼이 레예의 출현에 놀라 뒤돌아봤다면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제압해버렸을 가능성이 높다. 에델리조가 벌인 사소한 행적들이 나비효과를 일으킨 셈.[2]
노보스탈리스크 공방전에서는 아세일럼을 듀칼리온에 태우기 위해 험비를 몰고(...)[3] 총알과 대전차 로켓이 난무하는 전장을 아레이온에 탑승한 레예의 엄호를 받으며 돌파하여 아세일럼을 듀칼리온에 태운 후, 자신은 그대로 남아 차를 몰고 레예의 호위를 받으며 도망친다. 이때 보여준 용기가 대단한데,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안 무서워, 안 무서워, 안 무서워!"'''하고 열심히 자기암시를 걸며 말 그대로 전쟁터 속을 달려나가고, 움츠러들 만도 한 상황에서 멈추지 않고 곡예운전을 하며 총탄과 포탄을 피한다. 자신을 태우게 되면 아세일럼이 도망칠 타이밍을 놓칠 것 같자 주저 없이 (자신을 두고)빨리 가라고 외친다. 아세일럼도 그녀의 행동에 감복해서, 헤어질 때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일 정도였다. 그렇게 도망치던 중 디오스쿠리아의 유닛 중 하나와 조우하며, 다시 듀칼리온이 있던 도크로 돌아갔다가 화성군에게 생포된다.
19개월 후에는 화성 측(정확히는 버스 제국이 점유하고 있는 달의 월면기지)으로 복귀한 상태다. 화성군에게 붙잡힌 뒤 그대로 화성 측으로 가게 된 모양. BD 7권의 특전 만화에서 '아세일럼'이 노보스탈리스크 공방전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월면기지에서 연설을 발표할 때 옆에 서 있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이후 아세일럼으로 위장 활동을 하는 렘리나 버스 엔버스 공주의 시중을 들고 있다.
1쿨 때와 달리 슬레인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원만해졌으며, 얼굴을 붉히며 '슬레인 님'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다.[4] 아마 슬레인이 아세일럼을 위해 진심으로 헌신하는 것을 쭉 옆에서 지켜보면서 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뀐 모양. 아세일럼이 있는 생명유지장치를 정성껏 닦으면서 아세일럼이 이대로 깨어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14화에서는 슬레인에게 이나호 이야기를 해주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2쿨에서는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일도 많아서 시리어스한 신도 많다. 담당 성우도 그 부분에서의 갭이 나오도록 신경을 썼다고 한다.
이후 아세일럼 공주의 생명유지장치 앞에서 슬레인에게 새나 장미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2쿨 들어서 많이 냉정해진 슬레인이 옛날처럼 상냥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몇 안 되는 인물.
19화에서는 아세일럼의 용태가 변한 것을 보고 슬레인에게 알렸으며, 의식을 회복한 아세일럼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5] 그 뒤로는 다시 아세일럼의 시중을 든다. 렘리나에게는 슬레인이 '아세일럼이 위독해져서 충격을 받았으니 휴가를 주고 싶다'고 둘러댄 상태.
20화에서는 마주르카를 맞이하러 왔다가[6] 입을 잘못 놀리는 바람에 자신도 지구에 있었다는 걸 들키고, 마주르카에게 어떤 상자[7]를 아세일럼에게 건네줌으로써 아세일럼의 기억을 완전히 되찾게 해 주었다.
이후 아세일럼에게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진실을 알려주고, 슬레인이 자신에게 반기를 들고 전쟁을 막으라고 명령하는 아세일럼의 말을 듣지 않고 공주 자매를 연금시킬 때 함께 연금된다. 이후 지구군이 습격하는 과정에서 아세일럼과 함께 탈출해 클란카인의 항주선에 타고, 23화에서는 피난처로 마주르카의 양륙성을 소개한다. 그리고 슬레인이 변해버렸다며 슬퍼하는 아세일럼에게 지금까지 슬레인의 행동의 옳고 그름은 모르겠으나 그가 변하지 않았다고 변호(?)한다. 언제나 공주님이 깨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눈물을 흘리는데, 아세일럼은 조금 놀란 표정을 짓더니 에델리조를 감싸안아 준다.
마지막회에서는 이나호와 슬레인의 전투를 보며 아세일럼과 같이 걱정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지구를 방문해 아세일럼의 기동식전에 참석하는데, 머리를 푼 모습으로 나온다. 이벤트에서 밝혀진 뒷설정에 의하면, 작중에선 잘 알 수 없었지만 사실 입고 다니던 까만 원피스 옷차림은 화성의 시녀 제복. 에델리조의 뒤에는 같은 옷을 입은 시녀들이 시립해 있다. 명가의 따님이므로, 예절교육을 위해 시녀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에델리조의 가문은 딸을 공주의 시녀로서 보낼 수 있을 정도의 대귀족이다.) 아세일럼 곁에 있지 않고 군중 속에서 식전을 바라보고 있는 것에서 공주에서 여왕이 된 아세일럼의 시녀 일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실은 마찬가지로 이벤트 팜플렛에서 확정. 자신이 시중드는 시녀들과 식전을 보러 와 있다는 장면이라고 한다.
성우 미나세 이노리는 완결 시점 이후의 에델리조에 대해 이벤트 팜플렛의 인터뷰에서 어디까지고 공주에게 붙어있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반면,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멋부리거나 쇼핑을 즐겨주었으면 한다는 마음도 있다고 말했으며, 가이드북에서는 결말 이후에 대해 어른이 된 에델리조가 신경쓰인다며 '어떤 사람과 결혼하느냐 라든가!'라고 언급했다.
완결 이후 이벤트에서 나온 낭독극 24.5화에서 이후 근황이 공개되었다. 아세일럼의 시녀 일은 더 이상 하지 않기에 오랜만에 아세일럼과 통신으로 만나는데, 약간 긴장하면서도 버릇이 든 탓에 무심코 아세일럼을 여왕폐하가 아니라 공주님이라 부르는 실수를 하기도. 어머니에게 신부수업을 받으라는 압박을 받고 있어 약간 고생하는 중. 아세일럼은 에델리조라면 신부수업 없이도 훌륭한 신붓감이 될 거라 말해준다. 아세일럼에게 받은 화분을 열심히 키워 꽃을 피워내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3. 어린아이


에델리조를 연기하는 미나세 이노리가 라디오에서 얘기하길 에델리조의 연기 포인트로 어린아이라는 점을 신경써 표현하고 애드리브도 종종 들어가는데 그중 하나가 7화에서 레예가 화성인은 모두 적이라는 얘기에 메롱 을 하는 장면은 이노리가 녹음 도중의 애드리브가 실제 장면으로 들어갔다. 가이드북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하기로는, 첫인상은 '이 작품 세계관 안에서 유일한 어린 여자아이. 분명 모두에게 귀여움받는 여동생 같은 존재일까? 하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기해가는 동안에 그녀는 훌륭한 시녀구나. 하는 이미지로 바뀌어 갔다고. 신경쓴 점은 나이에 걸맞는 일면을 많이 가진 아이라서 안심한 순간에 나오는 감정이 폭발하는 신(화내거나 불안해하거나)에서 보는 사람에게 성가시다, 좀 시끄럽다는 이미지를 가능한 한 주지 않도록 불쾌감을 주지 않게 귀엽게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모처럼 캐릭터가 귀여운데 목소리나 연기로 그 좋은 점을 사라지게 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했다고.
완결 후에 개최된 이벤트에서 나온 팜플렛에서는 녹음 현장이 아침 시간대였기에 입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아서, 에델리조의 합쇼체의 정중한 말투에 조금 고생했다고 밝혔다. 역할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평범한 어린아이가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고.
민간인 사이에 위장 신분으로 섞여있었을 때, 아세일럼의 성격 상 위장으로 다른 호칭을 사용해도 문제 없었을 텐데 계속 공주라 불렀던 것도 아직 어린 아이라는 것을 강조한 연출로 볼 수 있다. 그런데 감독이 '알드노아. 라디오'에서 말하길, 최초 설정은 20살 였다고 한다(...) 원화가 시무라 타카코BD 1권 특전인 설정자료집의 코멘트에서, 맨 처음에는 꽤 어른이라는 설정으로 그렸기에 눈매도 꽤 엄했지만 최종적으로 12세라는 설정으로 바뀌어 현재의 그녀가 되었다고 밝혔다.
성우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편이다. 가이드북의 성우 인터뷰에서 레예 역 미사와 사치카는 '위협도 싫은소리도 귀여워서 그만 쓰다듬어주고 싶어진다'고 언급했으며, 크루테오 역 하야미 쇼는 '건강하고 올곧고 큐트했었다'고 말했다. 아세일럼 역의 아마미야 소라는 살벌한 장면도 많은 가운데 그녀가 치유가 되어준다면서, 나이치고 굉장히 똑부러진다고는 생각하지만, 공주님을 아주 좋아하니까 그 생각을 한 나머지 어린애처럼 되어버리기도 하는.. 그런 순수한 아이다운 부분이 이야기가 살벌하기에 돋보인다고 생각했다고.
23화에서 슬레인을 변호하는 장면에서도 에델리조의 어린 아이 같은 면이 돋보인다. 슬레인의 마음은 그대로일지 모르나, 하고 있는 일을 보면 누가 봐도 잘못된 길로 들어서 버리고 만 그 시점에도 그를 그렇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 아이의 순수한 눈으로 전쟁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묘사하는 듯.

[1] 9화에서 지구인 아이들을 '평민'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귀족 신분인 것이 확실하다. 애당초 공주의 시녀를 맡을 정도면 상당히 귀한 가문 출신이어야 한다. 시녀 항목 참고. 그리고 결국 감독이 좋은 집안 아가씨라고 인증했다.[2] 나비효과를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공주님의 죄책감이나 레예의 분노를 이 때 풀지 못했으면 당장은 좋아보여도 나중에 가서 더 중요한 타이밍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정도로 문제가 해결된 것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해볼 수도 있다.[3] 6화에서 세럼 언니 여동생 연기(...)를 하면서 "하지만 난 카타프락트 조종할 수 있는데!"라고 하는데, 당시에는 작중 인물의 반응과 함께 '어린 아이가 귀여운 소리를 하는구나.' 하고 넘어갔지만 이게 험비 운전의 복선이 되었다. 황녀인 아세일럼의 시녀 역할을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으리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카타프락트를 능숙하게 조종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화성 카타프락토스는 조종법이 그다지 어렵지 않기도 하고... 심지어 코믹스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전차(!)를 몬다(...)[4] 상호 존대를 한다. 참고로 둘의 나이차는 4살.[5] 담당 성우가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은 부분. 그 순간은 미나세 이노리의 안에서도 굉장히 기쁘고 행복한 기분이 든 신이었으며, 그 신 직후에는 아세일럼 역 아마미야 소라의 얼굴을 보면 왠지 울 것 같아졌다고(...)[6] 사실 이 장면은 상당히 작위적이다. 이때 마주르카는 셔틀 고장을 핑계로 슬레인 양륙성에 잠시 들렀다가 신원이 증명될 때까지 잠시 격리되어 있는 상황이었는데, 차고 넘치는 군인들 다 놔두고 왜 민간인인 에델리조가 그 역할을 맡는단 말인가?!(...) 아무리 봐도 이후 전개를 위한 억지다...[7] 슬레인의 부적. 12화 이후 이나호가 갖고있었으며 이나호가 마주르카를 풀어줄 때 넘겨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