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드라지/목록
1. 개요
2.1. 엘드라지 산란체
2.2. 엘드라지 드론
2.2.1. Nest Invader
2.2.2. Kozilek's Predator
2.2.3. Dread Drone
2.2.4. Emrakul's Hatcher
2.2.5. Broodwarden
2.2.6. Rapacious One
2.3. 엘드라지 종족
2.4. 엘드라지
2.5. 전설적 엘드라지
2.6. 관련 카드
3.1. 엘드라지 자손
4.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의 엘드라지들
1. 개요
TCG 매직 더 개더링의 엘드라지 카드 목록.
2. 젠디카르의 엘드라지들
젠디카르 블럭에서 첫 등장. Zendikar와 Worldwake 세트에서 떡밥을 뿌리더니 마지막 세트인 Rise of the Eldrazi에서 나왔다.
설정을 살려서 게임상에서는 대부분 무색 생물로 등장한다. 무색 생물이지만 마법물체는 아니라는 것에 주의. 엘드라지 종족의 공통점은 높은 발비와 높은 스펙, 그리고 절멸(annihilator)[1] 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상급 엘드라지들은 보통 덱에서는 나오지도 못할 정도기 때문에 마나가 아닌 다른 방법을 이용해서 발동하거나 무색마나를 많이 뽑는 램프덱을 짜야 한다.
매더개의 다른 게임 방식인 커맨더에선 얘기가 달라진다. 일단 무색 생물이기에 '''어느 커맨더를 쓰든 무조건 사용이 가능'''하고, 커맨더 자체가 높은 마나비용의 카드들이 나오기 쉬운 포맷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잘 나온다. 때문에 전설의 엘드라지 3인방은 대부분의 커맨더 덱에서 많이 채용했다. 아쉽게도 이 중 최고 두목인 엠라쿨은 결국 너무 사기란 이유로 금지를 먹었지만, 나머지 둘은 여전히 피니셔로 잘만 쓰는 편.
여담이지만 엘드라지 패거리 중에는 유독 울라목의 이름이 들어간 게 많다(...). 드론까지 합쳐도 울라목이 다른 둘의 경우보다 하나 더 많으며, 고위 엘드라지로만 한정시키면 코질렉과 엠라쿨은 각각 1개뿐인데 울라목은 혼자서 부하가 3놈이나 있다. 흠많무.
그리고 이는 복선이었음이 후에 드러나는데, 코질렉과 엠라쿨은 봉인이 풀린후 '''얼마 안돼서 젠디카르에서 모습을 감추었고'''[2] ''', 울라목만이 남아서 젠디카르를 유린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 때문에 젠디카르 전투 시점에서 이 차원을 먹어치우는 엘드라지들은 대부분 울라목과 그 종자들뿐.
2.1. 엘드라지 산란체
이름 그대로 엘드라지들의 알과도 같은 존재이자, 엘드라지들의 말단급 졸개들. 이 엘드라지 스폰은 카드로 나온 적은 없고 오직 다른 카드들의 효과로 나오는 토큰으로만 존재한다. 주로 아래에서 설명할 엘드라지 드론들이 여러 개씩 싸고 다닌다.
엘드라지 스폰들은 공통적으로 공격력이 0이라 전투 피해를 전혀 입히지 못하지만, 그 대신 희생시키는 것으로 무색 마나 1개를 생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여러 마리를 전장에 계속 남겨두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한꺼번에 희생시키면 크고 아름다운 비용의 주문을 발동하는게 가능해진다. 물론 이들의 진정한 용도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들을 희생시키고 거물급 엘드라지들을 발동하는 것. 어찌보면 엘드라지의 알(spawn)이 거대한 엘드라지로 부화하는 과정이라 볼 수도 있다.
2.2. 엘드라지 드론
Eldrazi Drone
스폰이 졸개라고 한다면 드론은 중하급 간부의 포지션. 이들 대부분은 엘드라지 스폰을 낳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고위 엘드라지들의 빠른 발동을 서포트하는 역할이다. 본래 무색 그 자체를 특징으로 삼는 다른 엘드라지들과 달리 이들은 각자 색이 존재한다는 것도 특징. 단 젠디카르 전투로 가면 결여라는 키워드가 생김으로서 유색마나로 뽑는 엘드라지들도 모두 무색 판정을 받게 되었다.
2.2.1. Nest Invader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2.2.2. Kozilek's Predator
2.2.3. Dread Drone
2.2.4. Emrakul's Hatcher
2.2.5. Broodwarden
엘드라지 스폰을 낳는 능력이 없는 유일한 엘드라지 드론. 그러나 그 대신 터무니없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그 스폰들의 '''공방을 올리는''' 능력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엘드라지 스폰들은 0/1이라 전투능력이 전무해 이것들이 많이 있어도 상대에게 직접적인 위협은 되지 못한다. 그런데 이 녀석이 한 마리라도 나오는 순간, 그 많은 똘마니들이 순식간에 '''2/2 떼거지로 돌변해 우르르 달려들어 상대를 두들겨팬다'''.
때문에 이 카드의 존재로 엘드라지 스폰들을 주축으로 삼는 위니(?) 덱이 성립되었다.
2.2.6. Rapacious One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2.3. 엘드라지 종족
'''엘드라지 유형을 가진 종족(tribal) 카드'''. 생물이 아니면서도 엘드라지 카드로 취급받기에 우긴의 눈이나 Eldrazi Temple의 서포트를 받는다.
엘드라지 종족을 상징하는 카드들인만큼, 엘드라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무색'''과 '''어마어마한 마나 비용''' 역시 그대로 반영되었다. 이 때문에 전대미문의 무색 부여마법이나 집중마법이 등장하기도 했다.[6]
2.3.1. Skittering Invasion
2.3.2. Not of This World
'''이 세상 것이 아니다'''.
사상 최초의 '''무색 카운터'''. 심지어 자신이 조종하는 거대 생물이 목표가 된다면 '''마나 없이 발동 가능'''하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물론 엘드라지 종족에 걸맞게, 특히 후술할 고위 엘드라지들은 전부 이 조건을 충족시킨다.
2.3.3. All Is Dust
2.3.4. 엘드라지식 징병
2.4. 엘드라지
엘드라지 중에서도 고위에 속하는 무색 생물들. 사실상 엘드라지라 하면 일반적으로 여기에 해당되는 녀석들을 가리킨다. 여기서부터 엘드라지 전용 능력인 '''절멸'''을 가지는 것들이 출현한다.
- 울라목의 돌격병, 울라목의 파괴병, 코질렉의 숙련공, 배반하는 존재는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인 Rise of the Eldrazi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인 DotP 2014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는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2.4.1. 울라목의 파괴병
대형 엘드라지중 '''그나마''' 발동비용이 가장 작은 녀석. 그래도 8이나 되는 발동비용은 왠만한 덱에선 커버하기 힘들다. 매턴마다 공격해야하는 패널티가 있지만 절멸2와 8/8이라는 높은 수치덕분에 크게 부담되는 패널티는 아니다.
참고로 매 턴 공격한다는 패널티가 붙은 이유는 엘드라지는 꺼낸 다음에 공격하는 것이 매우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발단계의 일반인 대상 테스트에서 초보자들은 꺼낸 다음에 죽을까봐 아까워서 공격을 안 갔기 때문. 그래서 매턴 공격하는 능력을 넣으니 강제로 공격하고서는 "얼라 공격해보니까 좋네?"하고는 다른 엘드라지로도 열심히 공격을 가게 됐다고 한다. 즉, 초보자들 교육용 패널티다(…)
2.4.2. Hand of Emrakul
위의 울라목의 파괴병과 비교했을때 발비는 높으면서 스탯, 절멸 능력은 약하지만 엘드라지 스폰을 4마리만 희생시켜도 바로 나올 수 있는 게 장점. 이 경우에 한해 실질적으로 {4}만으로 나오는 것이나 다름없다.
엘드라지 스폰 토큰 이미지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엘드라지 스폰은 '''생물 유형'''이다. 말인즉슨, 이 녀석은 변이의 방처럼 모든 생물 유형을 가지는 카드를 희생하고 튀어나올 수도 있다.
2.4.3. 코질렉의 숙련공
전장으로 되돌리는것이기에 '''카드를 발동''' 했을때 효과를 얻는 생물은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예를들어 코질렉의 숙련공으로 태초의 거신을 무덤에서 불러서 대지를 2장 까는것은 가능하지만, 코질렉의 숙련공으로 다른 코질렉의 숙련공을 살려서 태초의 거신을 불러내는것은 불가능.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2.4.4. Spawnsire of Ulamog
캐주얼 게임중 능력을 쓴다면 카드박스 한뭉텅이를 들고와서 쏟아붓는(...) 것도 가능한 괴랄한 능력. 물론 공식 경기에서는 '게임 외부의 카드'는 플레이어의 사이드보드만 해당한다.
2.4.5. 울라목의 돌격병
냅두자니 9점이라는 엄청난 데미지, 막자니 생물 3개를 포기해야 하는 능력 때문에 큰 압박을 준다.9/9 라는 스펙 때문에 중견급 생물 2,3마리가 동시에 달라붙어야 간신히 막을 수 있는 말 그대로 전차 같은 엘드라지다.
2.4.6. 배반하는 존재
2.5. 전설적 엘드라지
'''모든 엘드라지의 정점이자, 매직 더 개더링 사상 최강급 생물들'''.
이 3마리는 각각 상징이 있는데, 코질렉은 땅, 울라목은 바다, 그리고 엠라쿨은 하늘에 해당한다. 그래서인지 코질렉는 육지를 연상시키는 경질적인 디자인으로 표현되었는 데에 비해, 울라목은 딱 봐도 바다의 촉수괴물을 연상시키는 곡선적인 디자인이다. 구판은 공통적으로 어디에서든 무덤으로 가면 그 무덤을 소유자의 서고랑 섞어넣는다. 심지어 Darksteel Colossus처럼 카드 혼자만이 아니라 무덤에 있는 '''모든''' 카드가 서고에 섞인다!
세 엘드라지 거신들은 각각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젠디카르 전투에서 본인과 그 종자들의 특징이 더욱 명확하게 나타났다.
- 울라목 - 울라목 본인과 종자들은 셋 중 가장 인간형에 가까운 디자인을 하고 있다. 머리 부분은 눈코입이 없는 하얀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신은 굵고 유동적인 촉수를 많이 가지고 있다. 울라목의 종자 엘드라지들은 아예 인간형으로 생겼거나, 상체는 인간형이지만 하체는 촉수로 구성되어있거나, 인간형 몸통에 등이나 팔다리가 촉수인 형태를 가지고 있다.
주위 대지를 먼지로 바꿔버릴 정도로 마나를 빨아들이며 그래서인지 강력한 스펙을 가진 대형 엘드라지들이 많다.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울라목과 관련된 능력은 먼지 또는 허무와 관련이 많다.
- 코질렉 - 코질렉은 울라목과 달리 전신이 매우 경질적이다. 특히 촉수로 구성된 울라목의 사지와 달리 코질렉의 팔은 칼날과도 같다.
코질렉의 능력은 전반적으로 정신붕괴와 현실 조작을 나타내며[7] , 울라목과는 다르게 마나를 빨아들인 대지가 형형색색으로 빛나는 큐브모양으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인다.
젠디카르 전투 기준으로 코질렉의 종자들은 이족, 사족보행 동물을 베이스로 했지만 이해하기 힘든 디자인의 무언가가 달려있거나, 팔 다리가 기괴할정도로 가늘거나, 이상한 위치에 촉수가 달린 왜곡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발동하는데 무색마나({C})를 필요로하며 그들이 사용하는 마법(비트는 통곡,공간 왜곡)은 무색임에도 5가지 마나의 특징들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대지의 마나를 뒤틀어서 현실을 조작하는 것을 카드의 효과로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젠디카르 전투 기준으로 코질렉의 종자들은 이족, 사족보행 동물을 베이스로 했지만 이해하기 힘든 디자인의 무언가가 달려있거나, 팔 다리가 기괴할정도로 가늘거나, 이상한 위치에 촉수가 달린 왜곡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발동하는데 무색마나({C})를 필요로하며 그들이 사용하는 마법(비트는 통곡,공간 왜곡)은 무색임에도 5가지 마나의 특징들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대지의 마나를 뒤틀어서 현실을 조작하는 것을 카드의 효과로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엠라쿨 - 구판 젠디카르의 외형 부분은 그나마 생물같은 디자인을 가진 울라목, 코질렉과는 달리, 마치 거대한 산이 통째로 부유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밑으로는 무수한 촉수들이 돋아나있다.[8] 이는 코질렉의 경질적인 이미지와 울라목의 유동적인 이미지를 합친 듯하다. 이러한 디자인 때문에 엘드라지들 중에서도 위압감과 흉측함이 가장 극도로 두드러진다는 평. 휘하 엘드라지 역시 생물이라기보다는 거대한 생물이나 물체의 일부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반면 섬뜩한 달에 나타난 엠라쿨의 경우 머리쪽은 꽃봉오리에, 손 모양이 섞여있었던 촉수부분은 뿌리에 가까운 형태로 변해 있다. [9]
젠디카르 전투에서 등장하지 않았고 구 젠디카르에도 워낙 등장이 적어 카드의 특징은 알기 힘들었지만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와 섬뜩한 달에서 엠라쿨의 특성이 공개되었다. 바로 변이와 광기. 대지와 생물을 먼지로 만들어 버리는 울라목, 마나의 힘으로 현실을 비틀어버리는 코질렉에 비해서 엠라쿨은 자연환경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엠라쿨이 등장한 것 만으로 차원의 생물들이 엘드라지처럼 변화된다는 것이 큰 차이점. 그리고 섬뜩한 달 스토리에서 자아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이전 블럭에서는 엘드라지들은 어디까지나 위의 전설적 엘드라지들에 의해 무한히 '생성'되며 세계를 파괴하면서 먹어치우는 존재들이었지 기존의 생물들을 변이시키는 모습은 일절 등장한 점이 없었던 점을 생각하면 섬뜩한 달에서 아포칼립스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가된 설정이라 보면 틀리지 않다.2.6. 관련 카드
3. 젠디카르 전투의 엘드라지들
- 공허 선별자
- 끝없는 자
- 망각 살포자
- 물질 개조자
- 생각을 엮는 예언자
- 세계를 부수는 자
- 엘드라지 이동자
- 엘드라지 모방자
- 진실을 뒤집는 자
- 침체의 종마
- 파멸을 부르는 자
- 현실 파괴자
- 황무지 교살자
3.1. 엘드라지 자손
젠디카르 전투 블록에서 엘드라지 산란체를 대신하여 나오는 토큰. 공격력이 1이라서 그 자체로 위니 전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신 소모하는 자원 대비 꺼낼 수 있는 수는 감소.
4.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의 엘드라지들
- 변신 엘드라지
- 완벽으로 안내하는 자 → 마지막 실험체
- 몸부림치는 거주지 한웨이르
- 악몽의 목소리 브리셀라
- 찍찍대는 숙주
- 출현 엘드라지
[1] 해당 능력을 가진 생물이 공격을 할 경우, 방어자는 방어 지정 전에 절멸 숫자만큼의 지속물을 희생해야 한다. DotP 2013에서는 ''절멸자'', DotP 2014에선 ''절멸'' 라는 키워드로 번역.[2] 니사가 "저것들이 풀려나면 젠디카르를 곧장 벗어나 다른 차원으로 갈테니 우리 젠디카르는 무사할거야"란 착각 속에서 엘드라지의 봉인을 깨버렸는데, '''절반은 들어맞은''' 셈.(...)[3] http://magic.wizards.com/ko/articles/archive/feature/%EC%A0%A0%EB%94%94%EC%B9%B4%EB%A5%B4-%EC%A0%84%ED%88%AC-%EA%B8%B0%EB%8A%A5-%EA%B8%B0%EC%82%AC-2015-08-31 '엘드라지 자손' 문단 참조[4] 매직 듀얼 번역[5] 매직 듀얼 번역[6] 최초의 무색 순간마법은 Ghostfire.[7] 때문에 그 악명높은 한데스 카드인 Inquisition of Kozilek(코질렉의 심문)이란 카드도 나왔다.[8] 이 촉수들 중 몇몇은 잘 보면 인간의 손과 매우 유사하다![9] 스토리에서도 전 젠디카르에 비해 여성적인(?!) 면이 많이 강조되었다. 천사 형태로 등장한다던지 꽃봉오리라던지 자신을 피어난다고 표현한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