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파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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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ssa Farman
1. 소개
2. 생애


1. 소개


얼음과 불의 노래의 과거 인물이자 모험가.
파먼 가문의 가주였던 마크 파먼의 딸로 어린 시절부터 일몰해 횡단을 꿈꿨다고 한다.

2. 생애


아에니스 1세의 딸 라에나 타르가르옌의 절친('''혹은 애인''')이었다고 한다. 약혼자들을 전부 차버렸다는 언급을 보아 거의 확실히 레즈비언이었던듯.
자에하에리스 1세 치세 때 라에나와 사이가 틀어지자 그녀의 드림파이어가 낳은 것으로 보이는 '''알 세개'''[1]를 훔쳐 달아나고 일몰해 횡단을 마련하기 위해 브라보스의 바다군주에게 갖다 팔았다고 한다. 이후 그 돈으로 대양 항해에 적합한 특수한 범선을 제조주문해서 선 체이서(Sun Chaser)라는 이름을 붙였다.
당연히 현대기준으로 핵무기를 타국에 팔아넘긴 격이니 자에하에리스 1세와 알리산느 왕비는 경악했지만 바다군주가 얼굴 없는 자들로 협박을 하는 바람에 돌려받는건 실패하고, 대신 강철은행에 지은 빚을 전액 탕감했다고 한다.
알리스 웨스트힐이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올드타운에서 선원들을 모집했는데, 하이타워 가문의 당주 도넬의 손자 유스티스와 노먼 하이타워가 조사하러 보내졌지만 오히려 엘리사의 회유에 넘어가 자기 배들인 "어텀 문"(가을 달), "레이디 메레디스"호와 함께 가담해버리고 말았다. 이 사실이 자에하에리스에게까지 전해지자 수상하게 여긴 왕은 도넬 하이타워에게 체포 명령을 내렸지만 배가 너무 빨라 잡는데 실패했다.
이중 레이디 메레디스호만이 돌아왔는데, 유스티스 하이타워의 증언에 의하면 가다가 폭풍을 만났고 어텀 문은 파도에 흽싸이거나 크라켄의 습격을 받아서 침몰, 선 체이서와 레이디 메레디스는 세 무인도를 발견했는데 각각 아에곤, 비세니아, 라에니스라는 이름을 불였다. 유스티스는 거기서 포기하고 돌아왔고[2] 엘리사는 계속 서쪽으로 나아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코를리스 벨라리온아샤이를 방문했을때 증언에 의하면 '''선 체이서를 똑똑히 보았다고 한다.''' 과연...? 하지만 배에 승선했던 자들의 운명은 전혀 '''언급 되어 있지 않았다.'''[3]

[1] 독자들은 이 알들이 드로곤, 비세리온, 라에갈이라고 추측.[2] 근데 여기서 멈춘게 아니라 길을 잘못들어서 소토리오스에서 고생했다[3]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국가의 비밀 병기라 할 수 있는 드래곤의 알 3개를 팔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일 이들이 아샤이까지 무사히 도달했다면 웨스테로스로 귀환하거나 아니면 9곳의 자유도시로 향해야 정상이지만 왜 야사이에 정박하고 있었는지 의문이 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코들리스는 배가 아샤이에 정박한 것을 목격했을뿐 선장 알리사를 포함한 선원들의 행방에 대해 알리지 않았다. 현지인들에게 선박명을 물어봤다면 분명 현지인들에게 선박에 탑승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알았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