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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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 Bowling'''
NStorm에서 1998년에 발매한 볼링 게임. 배급사는 이그니션 엔터테인먼트.[1]
게임 자체는 '엘프볼링'이라는 이름답게 산타클로스가 볼링핀 역할로 배치된 엘프[2] 들을 볼링공으로 쓰러뜨리는 매우 일반적인 볼링 게임. 이래봬도 '''기술, 신뢰성, 오락적 가치'''에서 닌텐도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채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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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보여줄 것도 없다.
물론 볼링 게임이 다 쓰레기 게임은 아니다. '''그저 이 게임이 쓰레기 게임일 뿐이다.'''
저 스크린샷에서 저 엘프들이 자기 궁둥이를 때리는 등의 도발과 볼이 다가오면 놀라고, 맞으면 쓰러지는 일만 다르다.[3][4] 한 게임이 끝나도 '메리 크리스마스~'하면서 점수 합산만 있고, 그냥 무한 루프다. 심지어 랭킹도 없다.
'''좋은 말로 하자면 너무 기본에 충실해, 마치 감자탕이라고 해서 감자와 맹물만 넣은 것을 보는 느낌이다.'''
IGN에서 '''모조리 1점을 받는 위엄을 달성했다'''. 그 평가 내용은 바로...
본래 이 게임은 게임 스튜디오 'NVision Design'의 공동 창립자인 댄 퍼거슨(Dan Ferguson)과 마이크 빌린스키(Mike Bielinski)가 판촉 마케팅 콘텐츠로 제작한 것이다. 게임 확장자는 EXE 파일에 이메일 첨부 파일로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도록 배포되었으며, 1999년에 온라인상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로 취급될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편 Elves in paradise는 1편과는 다르게 '''볼링이 아닌''' 컬링 게임이다. 배의 갑판에 엘프들을 올려놓고 '''팬티를 당겼다가 놓는''' 방식으로 쏜다. 배인만큼 갑판이 기우뚱하는 효과도 있지만, '''1편과 마찬가지로 그걸로 끝.'''
정말 가끔씩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엘프들을 배치하는 기계에 엘프의 목에 몇번 걸리더니 몸만 놔두고 목을 떼어가버리고 몸만 남은 엘프의 목에서 피가 솟구치는 고어한 연출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목 없는 엘프의 별도 모션 스프라이트를 만들지 않아서 목 없는 엘프를 공으로 맞추는 순간 통상적인 쓰러지는 모션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목이 도로 생겨버리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왜 굳이 목이 따이는 고어한 연출을 넣었는지 이해가 잘 안가고 엘프가 담배를 피는 모션도 있는데, 제작진이 무슨 생각으로 어느 연령층을 노리고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는 게임이다. 고어 주의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가 활개칠 때부터 닌텐도 DS를 해온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법할 정도로 악명이 높은 편이다. 디시인사이드 닌텐도 DS 갤러리에 가서 "닌텐도 DS 게임 추천 좀.." 이런 식의 글을 올리면 십중팔구는 "0224"[7] , "엘볼" 등의 대답만 나오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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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용으로 나온 적이 있다. '''NDS판은 그 둘을 그대로 넣기만 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 아주 오래 전에 PC 버전이 나왔었다. 영어 위키백과의 항목(#)에 따르면 PC판으로 1편+2편도 나왔다고 한다.
후속작 중 하나인 Elf Bowling: Hawaiian Vacation는 Steam에 서비스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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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이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판 'Elf Bowling the Movie: The Great North Pole Elf Strike'가 개봉되었다. 물론 청중과 평론가 양쪽 모두에게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8]
당연한 말이지만 PC 버전도 똑같다. 심파일에서 이 게임을 '어린이' 섹션에 넣었다가 항의(플레이어를 도발하기 위해 궁둥이를 때리는 자세가 있고 목이 잘리고 '''SANTA SUX(S**KS)'''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등 어린이 게임으론 부적합하다)를 받아 일반 게임 섹션에 넣은 전력이 있는데... 어차피 내려받는 사람도 없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여담이지만 이미 없어진 새천년게임이란 잡지에서는 산타볼링이란 이름으로 CD에 첨부했다.
'''Elf Bowling'''
1. 개요
NStorm에서 1998년에 발매한 볼링 게임. 배급사는 이그니션 엔터테인먼트.[1]
게임 자체는 '엘프볼링'이라는 이름답게 산타클로스가 볼링핀 역할로 배치된 엘프[2] 들을 볼링공으로 쓰러뜨리는 매우 일반적인 볼링 게임. 이래봬도 '''기술, 신뢰성, 오락적 가치'''에서 닌텐도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채운 게임이다.
2.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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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보여줄 것도 없다.
물론 볼링 게임이 다 쓰레기 게임은 아니다. '''그저 이 게임이 쓰레기 게임일 뿐이다.'''
저 스크린샷에서 저 엘프들이 자기 궁둥이를 때리는 등의 도발과 볼이 다가오면 놀라고, 맞으면 쓰러지는 일만 다르다.[3][4] 한 게임이 끝나도 '메리 크리스마스~'하면서 점수 합산만 있고, 그냥 무한 루프다. 심지어 랭킹도 없다.
'''좋은 말로 하자면 너무 기본에 충실해, 마치 감자탕이라고 해서 감자와 맹물만 넣은 것을 보는 느낌이다.'''
IGN에서 '''모조리 1점을 받는 위엄을 달성했다'''. 그 평가 내용은 바로...
쓰레기 게임답게 1 & 2 합본팩이지만 1이나 2나 거의 같다. 또한 비공식적으로 ''''완전'''' 한글화했다. 다만 이 한글 패치는 어둠의 루트에서만 구할 수가 있다는 문제점을 명심하자.프레젠테이션: 게임기를 끄지 않는 이상 게임을 끝낼 수조차 없다면 '''뭔가 잘못된 겁니다.'''
그래픽: 화면에 나오는 '''스프라이트 덩어리가 주위에 튕기는 것을 애니메이션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면요.
소리: 'Who let the elves out'과 'elf elf baby'[5]
은 10년도 더 전에나 나올 수준일 뿐더러 '''NDS 스피커에서 나오기에는 부끄럽습니다.'''플레이: 메이드 인 와리오 미니게임의 하나가 '''엘프볼링 1, 2보다 더 재미있고 괜찮겠습니다.'''
흥미: 어디 엘프 볼링 1 아니면 2를 '''불평불만하는 일 없이 한 번 끝판까지 해보시죠?'''[6]
본래 이 게임은 게임 스튜디오 'NVision Design'의 공동 창립자인 댄 퍼거슨(Dan Ferguson)과 마이크 빌린스키(Mike Bielinski)가 판촉 마케팅 콘텐츠로 제작한 것이다. 게임 확장자는 EXE 파일에 이메일 첨부 파일로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도록 배포되었으며, 1999년에 온라인상에서 컴퓨터 바이러스로 취급될 정도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편 Elves in paradise는 1편과는 다르게 '''볼링이 아닌''' 컬링 게임이다. 배의 갑판에 엘프들을 올려놓고 '''팬티를 당겼다가 놓는''' 방식으로 쏜다. 배인만큼 갑판이 기우뚱하는 효과도 있지만, '''1편과 마찬가지로 그걸로 끝.'''
정말 가끔씩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엘프들을 배치하는 기계에 엘프의 목에 몇번 걸리더니 몸만 놔두고 목을 떼어가버리고 몸만 남은 엘프의 목에서 피가 솟구치는 고어한 연출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목 없는 엘프의 별도 모션 스프라이트를 만들지 않아서 목 없는 엘프를 공으로 맞추는 순간 통상적인 쓰러지는 모션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목이 도로 생겨버리는 괴현상이 발생한다. 왜 굳이 목이 따이는 고어한 연출을 넣었는지 이해가 잘 안가고 엘프가 담배를 피는 모션도 있는데, 제작진이 무슨 생각으로 어느 연령층을 노리고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는 게임이다. 고어 주의
3. 기타
국내에서는 대원씨아이가 활개칠 때부터 닌텐도 DS를 해온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법할 정도로 악명이 높은 편이다. 디시인사이드 닌텐도 DS 갤러리에 가서 "닌텐도 DS 게임 추천 좀.." 이런 식의 글을 올리면 십중팔구는 "0224"[7] , "엘볼" 등의 대답만 나오니 주의.
[image]
GBA용으로 나온 적이 있다. '''NDS판은 그 둘을 그대로 넣기만 한 것이다'''. 그런데 사실 아주 오래 전에 PC 버전이 나왔었다. 영어 위키백과의 항목(#)에 따르면 PC판으로 1편+2편도 나왔다고 한다.
후속작 중 하나인 Elf Bowling: Hawaiian Vacation는 Steam에 서비스되기도 했었다.
[image]
2007년에는 이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판 'Elf Bowling the Movie: The Great North Pole Elf Strike'가 개봉되었다. 물론 청중과 평론가 양쪽 모두에게 엄청난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8]
당연한 말이지만 PC 버전도 똑같다. 심파일에서 이 게임을 '어린이' 섹션에 넣었다가 항의(플레이어를 도발하기 위해 궁둥이를 때리는 자세가 있고 목이 잘리고 '''SANTA SUX(S**KS)'''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등 어린이 게임으론 부적합하다)를 받아 일반 게임 섹션에 넣은 전력이 있는데... 어차피 내려받는 사람도 없었다는 점이 중요하다.(…)
여담이지만 이미 없어진 새천년게임이란 잡지에서는 산타볼링이란 이름으로 CD에 첨부했다.
[1] 놀랍게도 2011년에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용 신작으로 '''엘 샤다이'''를 발매했다. [2] 정확히는 산타클로스를 도와 선물을 마련하고, 누가 선물을 받아야 할지 가려낸다는 조수 요정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지만 서양 쪽의 유아용 매체에서는 꽤 자주 나온다.[3] 쓰러질 때 보면 알겠지만 저 엘프 복장은 사실 '''엉덩이 부분을 내렸다'''![4] 가끔 볼링핀 역할을 하는 엘프가 공을 피하는 일도 있다.[5] ICE ICE BABY의 패러디로 보인다[6] 원어는 여기에서 Dare란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건 '''"어디 한 번 자신 있으면 해봐"'''라는 식의 빈정거림에 가깝다. 분명 하다가 욕 나오리라고 반어적으로 한 표현.[7] 엘프볼링의 롬파일 번호.[8] IMDB 2.1점, 로튼 토마토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