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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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대한민국의 제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역구는 인천 남동구 갑 이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광역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어 전임자였던 유정복 전 인천광역시장을 57.7% : 35.4%의 스코어로 물리치고 제15대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되어 2018년 7월 2일 정식으로 취임했다.
국회의원 시절부터 대표적인 친노무현계-친문재인계 정치인으로 분류되어 왔던 인물이기도 하다.
2. 생애
1958년 경기도 인천시 북성동(現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서 태어났다. 남동구 도림동 출생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박 시장의 부친이 도림동에서 과수원을 운영했었고 자신도 그곳에서 자주 머물렀기 때문에 오는 혼란이다. 어찌하였든 그가 인천 출신이라는 사실은 변함없다.
제물포고등학교(21회)[2] 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출신이다.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하였고 대한민국 공군 사관후보생(77기) 의무복무 후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주로 해양수산부의 중요 직책을 역임하면서 이대로면 무난한 관료로서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2000년에 자기가 모시던 장관인 노무현이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운명이 바뀌었다.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 노무현이 눈여겨 본 관료였던 박남춘은 대통령 인수위원회 파견 관료를 시작으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인사비서관에 임명되는 등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중용되었다. 대신 참여정부가 끝나자 그의 공직 생활도 끝나기는 했지만...
2.1. 정치 활동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로 중-동-옹진 지역 출마를 희망했지만, 공천 과정에서 현역인 한광원 의원에게 밀려 출마하지 못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동구 갑 지역에서 16·17대 의원인 안영근 후보를 불과 11표 차이로 경선에서 따돌리고, 민주통합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남동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인천 남동구 갑 선거구는 19대 총선 이전까지는 민주진보진영 인사가 당선된 예가 없고, 이윤성 의원이 15대부터 18대까지 4선을 한 곳이라 정치신인인 박남춘이 당선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하지만 새누리당에서 친박계인 윤태진 전 남동구청장이 공천되자 친이계인 이윤성 의원이 이에 불복하여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하였다. 뜻하지 않은 새누리당 후보들의 분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 단일화로 인한 민주노동당 배진교 구청장의 선출, 논현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신도시의 개발로 인한 외지인과 젊은 인구의 유입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47.0%의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같은 선거구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며 재선에 도전했다. 상대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광역시 사하구 갑에서 당선된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문대성 의원. 19대 총선에서는 여권이 분열되어 반사이익을 얻었지만 한국산업은행 노조위원장 출신의 국민의당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이번에는 야권이 분열된 모습을 보여줘 당선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우세하였고 여론조사에서도 박빙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작 선거 결과는 야권 단일화 없이도 50.6%의 지지율로 문대성 후보를 17%p 차이로 찍어누르며 손쉽게 수성에 성공했다.
제20대 총선 직후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이 돌연 사임함에 따라 같은 재선의원인 남동구 을 지역구의 윤관석 의원과 함께 차기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하마평에 올랐으나 제20대 국회의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측 간사로 선임되었다.
2017년 7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임을 선언했다.기사 참조 출마가 확정될 경우 당시 인천광역시장였던 유정복[3] 과 안철수의 측근인 문병호와 상대하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
2.2. 민선 7기 인천광역시장, 논란
2018년 2월 12일,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표적인 친문계 의원인 만큼 자신은 '문심'과 함께하는 힘 있는 후보자임을 강조했다. 긴 시간 친노 - 친문 진영을 지킨 만큼 민주당에서 후보로 꼽히는 김교흥 사무총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중에서 당원 최대 계파인 친문 당원들이 박 의원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민주당 지지자들의 국회 의석수 감소 우려로 인한 타후보한테 표주기로 불리할 수도 있다. 그리고 민주당 경선 룰 상 10%의 경선 패널티를 안고 싸워야 한다. 그래도 당 내에서 다른 현역 의원들은 중앙당 차원에서 불출마를 종용받는 경우가 많은데, 박남춘 의원은 친문계 의원이기도 하고, 친박계인 유정복 시장을 어떻게든 몰아내야 한다는 당 내의 의식 때문에 현역 의원이라고 해서 경선 패널티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견제를 받지는 않고 있다. 실제로 민주당에서 2~3명 정도는 현역 의원을 차출할 수 있다고 하는데, 기사마다 2~3명의 명단에 항상 박남춘의 이름이 들어가 있다. 아무래도 인천의 경우 '험지'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4] 허나, 다름 후보들도 현 유정복 시장을 이긴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타 지역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 될 가능성도 있다.
결국 2018년 4월 17일에 인천광역시장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면서 후보로 확정됐다. 3자 구도였음에도 57%를 획득해 결선투표조차도 안 갔다. 경선 룰이 여론조사 50%+권리당원 투표 50%였는데, 친문 성향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구성의 대부분인 권리당원층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역 국회의원이므로 2018년 5월 3일 국회에 사직서를 제출하였고, 이 사직서는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상대후보인 유정복 현 시장을 꺾고 당선되어 송영길에 이어 2번째로 민주당계 정당 출신 인천광역시장이 되었다. 2018년 10월 현재 하술할 공약 파기 논란으로 인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직무수행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은 시장에 취임한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아 후에 그가 각성해서 남은 임기 동안 착실히 잘 해낸다면 긍정적인 여론도 다시 생겨날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그 역시도 이른바 ''''인천광역시장 잔혹사''''에 휘말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5]
하지만, 2020년 현재 계속해서 좋지 않은 평가가 나오고 있다. 2020년 3월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PK 3인방 및 대전의 허태정과 함께 최하위 수준.[6] 이는 원래 개인적 논란으로 인해 함께 최악의 평가를 받던 이재명 경기지사가 개인적 능력을 통해 상위권으로 올라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2020년 4월 여론조사에서는 오거돈 시장의 사퇴로 인해 송철호 울산시장을 이어 뒤에서 2등을 기록했다. 이어서 이춘희 세종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허태정 대전시장이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2020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6.17 부동산 대책으로 강화군,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광역시 전역을 규제하자, 전국 광역자치단체들 중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반기를 들었다. 인천시는 "6월 30일 관내 기초단체 등의 의견이 취합되는 대로 7월께 부동산 대책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면서 "투기·조정대상지역 해제, 선별적 지정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2.1. 공약파기논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선거에서 선거공약이었던 항목들을 전면 재검토 추진되는것이 많다. 그중 대표적으로는 워터프론트 사업이 있다.
워터프론트 사업이란 송도국제도시 내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고 송도국제도시를 둘러싼 바닷물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수문을 설치하여 집중호우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해수유입 및 순환을 통해 수질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워터프론트 조성 사업이 완료될 경우 인공 해변과 더불어 수변 산책로와 상업시설, 해양레져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마리나 시설 등이 들어서 이색적인 테마와 조경을 갖춘 국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관광활성화를 통한 인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사업이다. 이종철 전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청장 재임시절 강연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의 워터프론트사업으로 8375억 원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사업은 송영길 시장 재임시절인 지난 2012년 1월 추진계획이 수립된 것으로, 6년이 넘는 시간동안 인천시와 경자청 등 관계 기관은 물론 학계와 지역사회의 치열한 고민과 논의 끝에 2018년 10월 착공이 확정된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 2018년 3월에는 올 10월 착공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 워터프런트 전담팀까지 구성된 상황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장 후보시절 “워터프론트 조성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당선 이후 인천시장 인수위원회(새로운 인천 준비위원회)를 통해 2018년 6월 29일 최종 업무보고에서 “송도 워터프론트 사업”을 재검토·정책결정 대상 사업으로 발표하여 공약 파기에 대한 논란을 자초하였다. 인천시민 및 언론의 비판이 일자 언론 인터뷰로 "준비위에서 재검토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사업을 전면 취소하거나 중단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업비 조달 방법과 시기, 규모 등을 꼼꼼히 판단해 보겠다는 취지"라며 "재검토·정책결정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것 자체도 준비위원회에서 임의로 정한 게 아니라 그동안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논란이 됐던 것을 정리한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과는 달리 8월 10일 개최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워터프론트의 친수기능은 빼고 방재기능만 포함시킨 극히 일부 구간만 조건부로 통과시켜 사실상 워터프론트 사업을 무산시켰다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더불어 전임 시장의 스마트시티 무산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한 전력 때문에 내로남불 논란까지 따라붙었다.
2.2.2. 2019년 5~6월 붉은 수돗물 사태
사건이 터진지 18일 후인 2019년 6월 17일에 시장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직무유기로 고발당했고,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다. 특히 붉은 수돗물 사태가 터진 공촌수계와 연결되어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송도와 청라 지역 주민들에게서는 주민소환까지 거론되는 와중인데#, 쉽게 말해서 시민이 직접 탄핵(단, 헌법재판소를 통한 공직자 탄핵과 달리 연금은 지급하고 보궐선거 이외 공직 임용은 가능)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주민소환까지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은 역대 인천광역시장 중 평판이 안좋기로 유명한 안상수 시장 당시에도 없던 심각한 상황.
그래도 일단 사건이 터진지 67일만인 8월 6일에 수돗물 정상화를 선언하면서 일단 사태는 일단락되는 분위기, 시에서는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지만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해당 기간 피해의 일부(가령, 대부분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필터 헤드 및 필터들을 계속 구매해 왔다)에 대해서만 보상하겠다는 것이며 수돗물 정상화라는 것도 "시"측 의견일 뿐이고,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대책조차 없다.
2.2.3. 2020년 7월 인천 수돗물 유충 사태
그로부터 약 1년 후인 2020년 7월, 인천 서구에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었다. #
인천시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되었지만, 정작 박남춘 시장의 사과는 없어서 비판받고 있다.#
2.2.4. 2020년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개편
2020년 12월 31일에 인천광역시 시내버스가 개편되었다.
하지만 장거리, 굴곡 노선을 줄인다는 취지와는 달리, 오히려 굴국이 심해진 노선들도 있는 등 이번 개편도 적지않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버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박남춘은 신나게 까이는 중이다.
가장 비판받는 것은 빗자루질 노선이었던 인천 버스 2의 감차로, 이로인해 배차간격이 박살나버렸다.
3. 노무현과의 인연
2000년 해양수산부 장관에 취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국장 승진을 앞뒀던 박 의원을 불러 총무과장을 맡아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 의원은 ‘고려대를 나온 본인이 총무과장을 맡으면 차관-기획관리실장-총무과장-인사계장으로 이어지는 인사라인이 특정 학교 출신으로 채워져 편향인사 시비가 생길 수 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고사했다.
계속되는 노 전 대통령의 설득에도 박 의원은 거절했고, 결국 노 전 대통령은 당시 홍승용 차관에게 진급심사를 다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장관실을 나온 홍 차관은 박 의원에게 ‘장관께서 저렇게 설득하는데 이번에는 장관의 뜻을 받아들여라’라고 권유했고, 박 의원은 고민 끝에 결국 총무과장을 맡게 됐다.
노 전 대통령은 박 의원에게 총무과장을 맡기려 했던 이유도 설명했는데, #1. 온라인상에서 업무처리와 지식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사람 #2. 직원들이 직무와 연관된 학습활동을 하도록 함으로써 조직혁신을 추진할 사람 #3. 형식적 회의체계를 토론을 통해 결정하는 회의로 변모하도록 추진할 사람 #4. 공정함과 신뢰를 함께 받을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할 사람이 필요했다는 것이 노 전 대통령의 요지다.
그러면서 박 의원에게 내부혁신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고, 박 의원은 곧바로 혁신 워크숍을 준비해 해수부 직원들이 스스로 혁신을 위한 실천과제와 학습조직을 만들어 실천했다.
‘노무현 장관과의 첫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분과의 만남이 나에게 ’운명적‘이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번도 대면해 본 적이 없는 내가 그렇게 거>부하는데도 끝까지 총무과장직을 고집한 것을 보면, 그것은 운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후 청와대에서 행정관, 비서관, 인사수석을 하는 동안,> 해수부 시절 ’혁신리더‘로서의 노무현 장관을 모시고 부처의 혁신을 주도했던 경험은 내 청와대 생활의 가장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드넓은 바다, 끝없는 열정> 전 청와대 인사수석 박남춘 이야기 p.97 발췌
4. 여담
- 참여정부 청와대 인사수석을 지낸 경력이 있어 친노계 정치인으로 분류되며, 박 의원 자신도 스스로 뼈노라고 칭한다. 20대 총선을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김태년, 홍영표, 김경협, 전해철 의원과 함께 친문재인계의 핵심 의원으로 분류된다.
-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고,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실시한 19대 국회 의정평가 7위를 하는 등의 입법활동이 활발하다.
- 조선일보와 서울대 폴랩에서 조사한 국회의원의 의안에 대한 표결 행태 분석에 의하면 박남춘 의원은 -40.2점[7] 을 받아 진보성향이 매우 뚜렷한 의원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47.0점이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4.3점, 추미애 대표는 -4.6점, 우상호 전 원내대표는 - 2.9점이었다.# 보통 공무원 출신 의원들이 온건보수 성향을 보이는 점과 비교하면 의외.
- 상대후보인 유정복과 공통점이 많다. 동향(인천), 가톨릭 신자, 제물포고등학교 1년 선후배, 행정고시 1기수 선후배. 다만, 고려대(박남춘)와 연세대(유정복)로 출신 대학교가 갈린다.
- 2018년 현재 노무현재단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에 취임해 전현직 자치단체장 출신 이사로서는 첫 번째인데, 두 번째는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 세 번째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이사직에 합류한 순서대로 보면, 박남춘 - 차성수 - 이광재 순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지방선거 후 첫 여론조사(2018.7.27~31)에서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결과 꼴지에서 2번째인 16위를 차지하였다. 이 조사에서 꼴지인 17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이 지사가 도정에 따른 생활 만족도는 높지만 도지사 지지율이 낮은 걸 보아 개인 논란을 통해 깎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박남춘 시장이 꼴지인 셈. 그러나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두번째 여론조사(2018.8.31~9.2)에서는 이재명 지사를 제치고 17위, 꼴찌를 기록하였다. 세 번째 여론조사(2018 9.28~30)에서도 17위 꼴찌를 기록하였다.박남춘 최하위(...) 그나마 2018년 11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2단계 오른 15위를 기록하여 꼴찌는 면했다.#[8] 2018년 12월 조사에서는 14위로 한 단계 더 반등했다.
- 시장 직위를 역임하면서 그래도 인천시에 소속된 체육 구단의 구단주로 맡아야 할 임무는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 많다. 구단주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대부분 경기를 직관했다. 경기장에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데다가 구단에도 막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선수들의 SNS에 댓글을 달고 가기도 했다. 2018 한국시리즈에서 SK를 응원하러 잠실구장까지 찾아와 화제가 되었으나 하필 이때 의료사고로 인천 지역이 시끄럽던 시기라 비판을 받기도 했다.
- 다음 지선 낙선 1순위로 남양주시의 조광한과 함께 꼽히고 있다.
5. 소속 정당
6. 선거 이력
7. 둘러보기
[1] 직장공파 29대 춘(春)자 항렬이다. 나이에 비해 항렬이 다소 낮은 편으로 10년 연하인 영화배우 박신양이 박남춘 의원의 '''6대조''' 뻘이고 1년 연하인 박항서 감독이 박남춘 의원의 '''고조할아버지''' 뻘이다.[2] 박양우와 동기다.[3] 박남춘의 제물포고등학교, 행정고시 한 기수 선배다.[4] 민주당계 정당 에서 인천광역시장을 가져간 경우는 2010년 송영길(..) 딱 한 번. 그나마도 바로 탈환당했다. 물론 고 최기선 시장 역시 퇴임 이후 민주당계 정당에 몸담았으니 송 전 시장이 유일한 케이스라고 보기는 어렵다.[5] 2010년에 송영길이 인천시장에 당선된 이후 재선에 성공한 사람은 단 1번도 없다. 2010년에 인천시장이 된 송영길은 2014년에 유정복에게 뺏겼고 그 유정복도 2018년에 박남춘에게 뺏겼다. 그리고 그 박남춘도 임기 초에 시정평가가 매우 나쁜 상황이라 이 추세가 지속되면 박남춘 역시 재선에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6] PK에서는 원래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지 않을 뿐더러, 오거돈과 송철호는 초보적인 시정 능력으로 비판받고 있다. 또한 송철호 울산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김경수 경남지사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이라는 악재까지 있었다. 대전의 허태정 시장 역시 많은 논란이 있었던 전임 권선택 시장의 정책을 이어나가는 중이라 비판을 받고 있다.[7] - 일수록 진보성향, + 일수록 보수성향[8] 참고로 꼴찌는 송철호 울산시장이다(...).[9] 시민통합당과 신설 합당[10]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11] 2018.05.14 의원직 사퇴 (인천광역시장 선거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