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슬
1. 개요
연애혁명의 등장인물이자 이경우가 고1 때 사귀었던 전 여친.
2.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전 남친. 먼저 좋아하게 되어서 대시했고, 며칠만에 사귀게 되었으나 이경우의 게임만 하고, 무심한 태도에 지친다. 공주영, 왕자림과 같이 더블데이트를 했을 때 공주영의 팔불출스러운 면모를 보고 당황하기도 한다. 이게 기폭제가 되어서 이경우 앞에서 공주영을 거론하고, 자신을 정말 좋아하느냐, 지친다고 울면서 한탄한다. 너랑 헤어지기 싫다고 하지만 이경우는 다시 만나도 너 보면 좋아하는 마음보다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다며 차버린다. 이후 이경우와 나쁘게 엮이다가 그가 다리를 다친 것을 알게 되고 다리 다쳤냐고 문자를 보내지만, "응ㅋㅋ"이라고 짧은 답장이 오자 표정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더블데이트를 할 때 대면했지만 공주영은 방예슬에게 딱딱하게 굴었다. 이유는 왕자림 때문. 문제는 공주영이 왕자림에게 너무 잘해주는 것을 보고 이경우 앞에서 공주영을 거론하게 되었다. 친구들에게 "공주영이 오버하는 건 맞아 근데 걔네(공주영, 왕자림)랑 놀다보니 경우가 나한테 무관심한 게 확 느껴지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중학교 동창. 왕자림은 방예슬과 이경우가 자신의 집 근처 아파트 단지에 있는 것을 보고 눈치없이 구는 공주영을 재빨리 데려가기도 했다. 이경우가 방예슬과 헤어진 후 이경우에게 폰만 한다고 지적하기도 핬다.
이경우를 좋아하게 되어서 양민지의 소개를 받고, 양민지에게 고마워했다. 하지만 양민지는 이경우를 좋아했기에 그 둘의 앞에서 "이경우 너는 예슬이 별로라더니 잘 만나네"라는 말을 하거나, 그 둘이 깨졌다는 것을 알고 기뻐했다. 이경우와 사귀게 된 후로 양민지에게 미움받는 듯.
중학교 동창. 이들과 만나는 장면은 없다.
직접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방예슬이 사이버에서 제일 예쁘다고 했다.
1학년때 같은 반이었다.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임정훈이 계속 집적댔으나, 이경우와 사귀게 된 후로는 집적대지 않았다. 임정훈은 방예슬과 사귀는 이경우를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방예슬과 이경우가 깨진 후에는 "조승민이 이경우를 발랐다"는 말을 본인이 했으면서 친구에게는 방예슬이 했다고 누명을 씌웠다.
3. 작중 행적
3.1. 갱슬 단기 연애사
94화에서 양민지에게 이경우를 소개시켜 달라고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연락처를 받은 후 며칠만에 이경우와 사귀게 되었다.[4]
95화에서는 양민지에게 자신이 이경우에게 관심 가지게 된 사유를 설명한다. 체육대회 때 계주 1등을 한 이경우가 물을 달라고 하자 물을 줬고, 이경우는 뒤늦게 뛰어온 임동규에게 파워에이드를 받은 후에 파워에이드를 방예슬에게 줬다. 이 일 후로 이경우를 신경쓰게 되었다고. 그런데 양민지가 이경우에게 "이경우 너는 예슬이 별로라더니 잘 만나네"라고 하자 순간 당황한다. 이경우는 사진은 별로였지만 (방예슬의 실물이) 졸X 예뻤다고 해명한다.
96화에서는 이경우에게 친구를 만난다고 말해 둔 상황이어서 등장이 없다.
97화에서 공주영왕자림 커플과 어쩌다 더블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98화에서는 수련회 이후 사이버반에 소문난 공주영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을 통해 이경우를 알게 되었다는 회상으로 시작된다. 회상 후 공주영과 왕자림의 사이를 보며 뭔가 부러운 감정을 느끼는 듯 했다.[5] 결국 이경우에게 자신을 정말 좋아하긴 하느냐며, 공주영을 거론한다.
99화에서는 헤어지자는 뉘앙스로 말하곤 가 버리는데, 뒤늦게 전화해서 헤어지기 싫다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결국은 이경우가 찼다.[6]
3.2. 이별 이후의 시점에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3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나오자마자 이경우의 손에 들린 오버나이트[7] 를 발견하고[8] 당황하여 자리를 피한다. 이후 복도를 지나다가 이경우가 김병훈에게 던진 도넛 모양의 파란 치질용 방석에 머리를 맞는다던지, 3반에 갔다가 우연히 이경우의 속옷(...)을[9] 본다던지 하는 안 좋은 이유로 계속 얽혔다.
147화에서 이경우와 김우리와의 대화를 통해 이경우에게 다리 괜찮냐는 카톡을 보낸 걸로 드러났다. 아직은 마음이 남아있는 듯.[10] 정작 이경우는 별 신경쓰지 않았지만.
이후 203화 임정훈의 회상에서 등장. 이경우에게 다리 다쳤냐는 톡을 보냈을 때, 답장을 받았는데 '응 조금'이라는 내용이었다. 괜찮냐고 물었지만 '응ㅋㅋ'라는 답장이 왔다. 뒤에서 임정훈이 "조승민이 이경우를 발랐다"는 말을 하며 이경우를 비웃을 때 기분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친구도 "너 이경우에게 미련있는 거 티내냐?"라고 묻는 거 보면 마음이 남아있는 건 기정사실인 듯.
임정훈은 조승민이 이경우를 발랐다는 말을 친구에게 하는데, 친구가 어디서 들었냐고 묻자 방금 방예슬이 말했다고 누명을 씌웠다.[11] 참고로 임정훈은 방예슬이 이경우의 전여친이라는 걸 알고 있다.
241화에서 밝혀지길, 임정훈은 방예슬이 이경우랑 사귀기 전에도 집적댔다고 한다. 임정훈은 방예슬이 이경우를 소개받았다는 걸 알고 내가 아는 이경우가 맞냐고 물으나 모른다고 무시당한다. 그리고 이경우랑 방예슬이 사귀는 걸 못마땅하게 보다가 왕자림에게 집적대고 무시당한다.
3.3. 고슴도치의 꿈 이후
266화의 오아람의 회상 시점에서 잠시 등장. 양민지에게 이경우를 소개시켜 달라고 요청한 노력의 결실로써 이경우와 팔짱을 낀 뒷모습이 오아람의 시선으로 관찰된다.
3.4. 수학여행
이후에 '''오랜만에''' 274화에서 정식으로 등장한다. 레크레이션 강사가 각 반에서 가장 예쁜애, 가장 잘생긴애 올라오라고 하자 나갔다. 문제는 나간 그 자리에 전 남친인 이경우도 있다. 이경우를 곁눈질 하면서 의식한다.[12] 문제는 이 자리에 왕자림, 김우리까지 다 있는, 그야말로 헬파티인 상황.
275화에서는 빼빼로 게임을 했을 때 김우리와 같이 하게 되었고, 자신과 빼빼로 게임을 한 상대가 김우리란 걸 알게 되자 같이 당황하면서 웃는다.[13][14] 이후 벌칙으로 춤을 추는 이경우를 지켜본다 .
278화에서는 김우리의 회상에서 이경우랑 사귀던 모습으로 잠깐 등장.
3.5. RE: 죄와 벌
289화에서는 이경우와 사귀었을 때의 행적이 이경우 시점으로 등장. 이경우가 밥을 잘 못 먹고 온다고 할 때 도시락을 싸 주려고 했고, 비타민도 먹여주고, 함께 급식을 먹을 때 그가 편식한다며 귀여워해 주고는 했다.
허나 이경우는 왕자림을 잊기 위해서 그녀와 사귀었지만 결국 실패하고 방예슬에게는 미안한 생각만 들었다.
3.6. 297화 ~
301화에서는 왕자림의 회상에서 등장. 왕자림에게 말하길, 양민지와 별로 친하지도 않아서 부탁하기 미안했지만 양민지가 자신을 밀어줘서 매우 고마워했고 나중에 또 밥 한번 먹으려고 했다. 이경우가 너무 좋다고 말하기도.[15]
4. 기타
- 팬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예쓰리'다. 96화에서 김병훈이 이경우에게 "쓰리쓰리 예쓰리는 어쩌고!!"라고 말했기 때문인 듯.
- 방예슬이 등장하던 초기에는 남유리, 김우리와 같은 인물들처럼 캐릭터가 자세히 부각되지 않았을 때라, 양갱 쪽에 기울어져 있었던 팬들 사이에선 전개상 오래 가지 못할 거란 의견이 주류였다. 그리고 진짜로 그렇게 되었다.
- 한때는 최한별, 남유리와 같이 욕을 과다하게 먹는 캐릭터였는데, 욕먹을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팬카페 등지에서 엑스트라 주제에 이경우를 채갔다고 까였다.[16]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 참고.
-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미모, 귀여운 모습과 애처롭기도 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팬층을 확보했다. 후반부 들어 행적에 비해 양민지와 양갱을 지지하는 독자들 입장에서 많이 까인다. 등장하자마자 욕부터 먹고, 스토리상 오래가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차였으니 어찌보면 가장 불쌍한 캐릭터들 중 한 명.
- 양폭도들의 유언비어와는 달리 결코 성격이 나쁘다곤 볼 수 없다. 양민지가 어그로를 끌 때도 별다른 반박 없이 그냥 웃어 넘기려고 했고, 밥 사주기 내기에서 자신이 지자 공주왕자 커플한테 밥 사주는 것도 당연히 자기가 내야 한다는 등 성격 자체는 괜찮은 편. 양민지가 중학교 동창인 배지연, 송혜민 앞에서 방예슬 뒷담을 까려고 시도했을 때 양민지의 의도와 달리 송혜민은 의아해하다가 그래도 사귀는 거 보면 잘된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배지연은 질투하는 모습도 귀엽다, 예슬이 울리면 이경우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하는 등 쉽사리 휘둘리지 않는 것을 보면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고 평소 행실도 바른 듯.
- 양민지에게 밥을 사준 이후 딱히 양민지와 접점이 없는 걸 보면 본인도 속으로는 양민지의 이간질에 속이 상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별 말 없이 이 정도로 넘어간 건 그나마 운이 좋은 케이스다. 방예슬 본인의 심성이 착해서 저 말 듣고도 그냥 웃어넘긴 거지, 현실에서 양민지처럼 대놓고 커플 면전에다가 훼방을 놓는 건 당사자가 생불이 아닌 이상 갑분싸는 기본이고 바로 싸대기가 날아와도 할 말이 없을 짓이다.
- 작화상으로도 미소녀지만, 146화에서 안경민의 발언[17] 이나 다른 인물들은 방예슬이 예쁘다는 평을 많이 한다. 94화에서 '너 완전 예쁜애만 사귀잖아'라는 공주영의 말에 이경우가 '걔도(방예슬) 예뻐'라고 대답했고, 95화에서 이경우가 방예슬에게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낫다고 말했다. 그리고 왕자림, 남유리와 함께 세계관 공식 미녀 라고 작가가 인정했다.# 작품 외적으로는 방예슬이 왕자림보다 더 예쁘다는 평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18] 외모적 특징으로는 아래 눈꺼풀 앞 쪽에 있는 속눈썹 두가닥이다.
작가는 왕자림, 남유리, 방예슬 공식 미녀 3인방 중 자신의 취향은 방예슬이라 답했다.
- 이경우에게 뽀뽀를 할 때 까치발을 들었는데, 당시 이경우의 신장이 172cm인 것을 감안하면 꽤 아담한 편이라 150대로 추측되었으나 이후 작가의 블로그 Q&A에서 의외로 독자들의 예상보다 큰 161cm임이 밝혀졌다. 사실 현실에서 이 정도의 키면 작은 편은 아니고 딱 평균 정도에 해당하는 키지만, 연애혁명에 등장하는 주요 여캐들의 키가 워낙 160중~후반대로 상당히 큰 편이다 보니[19] 상대적으로 아담한 면이 더욱 부각된다.
- 정상훈과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초반에 양민지x이경우를 지지하는 극성 팬들에게 과다하게 욕을 먹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양민지의 행보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아지자 동정표를 받으며 평가가 올랐고, 주역을 짝사랑했다. 짝사랑 상대에게 잘해주었고 사귀게 된 점, 정작 짝사랑 상대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고 있었기에 얼마 못 가서 일방적으로 차였다는 점, 정상훈과 방예슬 모두 전 연인의 실체를 모르는 점도 같다.
- 연약한 인상과는 다르게 이쪽도 은근히 힘이 쎈 모양이다(...) 실제로 99화에서 본인의 회상에 따르면 당시 사귀고있던 이경우와 가위바위보 내기에서 져서 계단에서 이경우를 업고 올라가는 괴력(...)을 선보인바 있다. 비록 표정이 굉장히 힘겨워하는데다 난간을 붙들고 올라갔지만 이경우의 몸무게와 더불어 가방 무게까지 버틴채 꾸역꾸역 올라간걸 보면 힘은 꽤 있는듯 하다.
- 작가님의 블로그 글 중 연애혁명 단행본 8권 출간 예정 문서에 의하면, 네 번째로 페이퍼토이가 만들어진 인물로 선택되었다고 한다. 조연들 중에서는 처음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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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울면서 서러움을 토로했던 원본과는 다르게 성전환 버전은 울지 않고 "니 그럴거면 대체 나랑 왜 만나냐? 아니다ㅋㅋ 나 좋아하긴했냐?"[21] 라고 묻는다. "싫으면 헤어지던가"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는 이경희(이경우)의 어깨를 붙잡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이경희가 손을 뿌리치는데 넘어지고(...)[22] 이경희에게 진짜 단 한번도 날 진심으로 좋아한 적 없었냐고 물으며 울적해한다.
2부 완결 특별편에서 성전환되어 99화 장면으로 등장했다. 원판의 순한 외모와 공식미인이라는 설정에 맞게 청순한 미남으로 나왔다.- 본인을 주제로 한 갤러리가 존재한다.
5. 가장 억울하게 욕먹는 캐릭터
연애혁명에서 '''특정 캐릭터들의 극성팬으로 인해 제일 피해를 본 캐릭터'''로, 상술했듯이 이경우와 사귀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는데 하필 이 당시 상황이 한창 독자들 사이에서 양갱(양민지X이경우) 커플링을 밀고 있는 시기였던 탓에 잘못을 한 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양민지X이경우를 지지하는 극성팬들로부터 심각할 정도의 악플과 취좆에 시달리고 있다.
일단 양민지는 전형적인 여주인공의 친구이자 평범한 여학생 포지션으로 10대 여성들이 공감이나 감정 이입을 할 만한 요소가 가장 많은 캐릭터인 만큼 매우 두터운 팬층을 가진 캐릭터였고 똑같이 남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이자 작중 공식 미남 캐릭터인 이경우와의 커플링, 통칭 '''"양갱"''' 커플링은 작품 초기부터 내려온 메이저 커플링이었으며 특히나 그 인기가 절정에 달했던 계곡 에피소드 때는 양갱 커플링의 인기가 주인공 커플의 인기와 맞먹었을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었다.
하지만 94화에서 방예슬이 이경우와 사귀게 되면서 양갱 커플링의 가능성이 깨지게 되고 방예슬의 존재가 양갱 커플링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되자, 양갱을 밀고 있던 다수의 독자들은 방예슬을 향해 여우라느니, 빨리 깨지라느니 무차별적인 비난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개중에는 방예슬이 이경우의 앞머리를 까서 욕먹고 헤어질 거라는 음모론에 가까운 추측이나 루머들이 베댓에 올라가기도 했다.
그러나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이경우를 좋아하면서 그저 오기로 예슬한테 경우를 소개시켜 준 민지의 책임이 크다. 방예슬은 양민지가 이경우를 짝사랑하는지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직접 대시해서 사귄 것이고, 이경우의 소개를 부탁한 그 당시 양민지와 이경우는 딱히 사귀거나 특별한 사이도 아니었기 때문에 방예슬이 이경우랑 사귄 걸로 욕을 먹을 이유는 전혀 없었다. 게다가 양민지가 당장 이경우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부인하고 있는데, 경우는 민지꺼니까 방예슬이 알아서 이경우한테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 민지가 어장을 치기를 바라는데 민지 손은 안 더럽혔으면 좋겠다는 소리나 다름이 없다.
게다가 경우와 예슬이 사귀기 이전에도 눈치가 빠른 오아람이 양민지가 이경우를 좋아한다는 걸 미리 알아채고 경우를 예슬한테 소개시켜주지 말라고 만류를 함으로써 양민지에게 선택권을 주었으며, 양민지는 방예슬과 많이 친하지도 않았기에[23] 방예슬의 부탁을 거절할 기회도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양민지는 자신의 이경우에 대한 마음을 끝끝내 부인하며 우유부단하게 행동함으로써 선택지를 스스로 걷어찼으니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양민지에게 있다.
간혹 댓글창에서는 예슬이 민지가 경우를 짝사랑하는 걸 알고 의도적으로 먼저 선수를 쳤다는 식으로 방예슬을 비난하거나 민지를 쉴드치려는 의견이 있는데, 현시점에서 방예슬이 양민지가 이경우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는 묘사는 단 한번도 나온 적 없고, 심지어 그걸 악의적으로 이용했다는 묘사는 더더욱 없다. 차후에 작가가 그런 생각이 있었다는 식으로 설정추가라도 하지 않는 한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다.
거기다가 민지는 95화에서 자신이 소개시켜줘놓고선 속으로 방예슬을 매도하면서 질투하는 것도 모자라 사귀고 있는 경우와 예슬 면전에서 "이경우 너는 예슬이 별로라더니 잘 만나네~"라는 말을 하는데, 그나마 속으로 질투하는 선상에서 그쳤다면 몰라도 저렇게 사귀는 사람 면전에 훼방을 놓는 건 절대로 쉴드받을 수 없는 행동이다. 아무리 민지가 경우를 짝사랑했다 해도 그 당시 이경우는 엄연히 방예슬과 사귀고 있는 사이였다. 그런데 사귀고 있는 당사자(방예슬) 앞에서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소개시켜줘놓고 이간질을 하는 어이없는 행동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행동인데, 사진은 별로였지만 (방예슬의 실물이) 졸X 예뻤다면서 적절하게 넘긴 이경우랑 아무 말 없이 그냥 넘어가준 방예슬이 착한 거지, 현실에서 사귀는 사람들 앞에서 저런 행동을 했다가는 갑분싸는 물론이요 바로 싸다구가 날아와도 할말이 없을 행동이다.
게다가 민지빠들은 방예슬을 까기 위해 내용을 자기들 맘대로 각색해서 기억하거나 아예 웹툰을 제대로 본 게 맞나 싶을정도로 왜곡시켜서 기억하기까지 한다. 방예슬이 이경우를 소개시켜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민지를 밥먹는 자리에 부른 것을 가지고 일부러 민지를 골탕먹이기 위해 커플 사이에 끼게 해서 밥을 먹게 했다는 등의 상식을 벗어난 음모론도 나왔는데, 당장 이전 화(94화)만 보더라도 방예슬이 이경우를 소개시켜 준 것에 대해 양민지한테 고마워하는 묘사가 나왔고 부담스러우면 나중에 자기랑만 따로먹겠냐고 묻는 장면[24] 까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25] 본가 댓글창이나 인스티즈 등지에선 아직도 저런 식의 웹툰을 제대로 보긴 한 건지 의심가는 수준의 음모론을 진지하게 펼치는 이들이 많다.키배의 현장[26]
95화에서의 이러한 양민지의 행동은 양갱 커플링이 우세하던 이 당시 댓글창들 사이에서도 저건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반발이 일어났고, 덕분에 댓글창은 양민지의 행적에 대해 비판하는 측과 어떻게든 방예슬을 헐뜯어서 민지를 쉴드치기에 급급한 양폭도들로 인해서 아수라장이 되었으며[27][28] 무개념 양폭도들로 인해 양민지의 안티도 크게 늘어난 상황. 그렇잖아도 이미 왕자림 에피소드 때부터 중학교 시절 양민지가 왕자림에게 한 행동들[29] 때문에 양민지 팬들이 꽤 떠나간 상황이었는데 이번 화에서의 민지의 행적, 그리고 이유없는 방예슬 헐뜯기와 아몰랑식 양민지 쉴드질에 급급한 양폭도들의 각종 행패로 인해서 안티가 된 독자들도 상당수다.
그나마 베댓에서도 방예슬이 왜 욕을 먹냐고 옹호하는 의견도 소수지만 있었고, 자기가 소개시켜놓고 왜 이간질 하냐, 사귀는 애들 면전에 대놓고 저런 말 하는건 심하지 않냐는 베뎃도 있었다.(대신 베스트 댓글 중 싫어요가 엄청 많다.)
또 98화에서 방예슬이 이경우 앞에서 공주영을 거론한 걸 두고 방예슬은 이경우를 좋아해서 사귄 게 아니라 왕자림처럼 대접받고 싶어서 이경우와 사귄 거라는 양폭도들의 음모론이 당당하게 베댓에 올라와 있는데, 애초에 대접받을 목적으로 이경우를 사귄 거라면 방예슬은 진작에 이경우를 미련 없이 차버렸을 것이다. 실제로는 방예슬 자신은 많이 퍼줬는데, 정작 이경우가 생각했던 만큼 표현을 안 해서 그런 것이다. 실제로 이경우 에피소드에서 과거 남유리와의 연애모습을 보면 이 차이는 더 극명해지는데, 이경우의 전여친인 남유리와 방예슬은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이경우가 남유리를 대하듯히 방예슬도 쿨하게 대한 것 때문에 오해가 생긴 것도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도 깔 사람들은 자긴 짝사랑인데 뭐가 억울하냐, 지가 찜하면 그만인 줄 아냐는 식으로 집요하게 까며, 몇몇 독자들은 첫 등장 때 고데기 빌려달라고 한 장면을 두고 트집을 잡는 등(...) 쓸데없는 걸 가지고 방예슬을 헐뜯기도 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누가 먼저 이경우를 짝사랑했느냐, 누가 이경우와 더 친하냐가 아니라 오기에 못 이겨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다 기어코 경우를 예슬한테 소개시켜주고선 정작 사귀니까 통수를 치는 양민지의 행동이 중요하다.
이런 식으로 양폭도들에게 욕을 먹은 건 방예슬 뿐만이 아닌데, 남유리도 처음 등장 했을 당시 에피소드가 진행 되고 마무리 될 때까지 ‘민지가 더 예쁘다’, ‘경우에게 민지가 잘 어울린다’등 에피소드와 관련 없이 남유리를 헐뜯는 내용의 댓글이 유독 많았고, 정상훈 역시 처음 계곡 에피소드에서 양민지에게 호감을 보였을 때 댓글창에선 잘못 없는 정상훈을 욕하거나 민지한테서 꺼지라는 등의 개념없는 반응을 많이 보였었다.[30] 마찬가지로 이경우를 짝사랑하는 김우리도 피해를 입을 뻔 했으나 김우리는 이경우 에피소드에서 조승민 관련해서 이경우의 누명을 풀어주는 등 개념캐, 의리캐로서의 모습을 많이 보여줘 평가가 좋았고 동시에 경우X우리를 지지하는 팬들이 늘었기 때문에 그나마 민지빠들에 의한 피해를 크게 입지는 않았다.
사실 등장한 지 얼마 안 된 신캐가 인기있는 주연과 플래그를 꽂으면 팬들이 반발하는 현상은 굳이 연애혁명뿐만 아니라 다른 만화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다. 상술했듯이 정상훈과 방예슬이 처음 등장했을 그 당시는, 양갱 커플링의 인기가 주인공 커플의 인기를 가볍게 상회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던 시기였다. 그런 만큼 양민지, 이경우한테 호감을 보였던 정상훈과 방예슬이 등장하자마자 독자들에게 욕을 얻어먹은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수밖에 없었던 일. 즉, 등장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주연한테 대시했기 때문에 '''타이밍이 나빴다.'''
그나마 바다 에피소드까지 연재된 현시점에선 아직도 양갱빠들이 우세한 본가 댓글창과 팬카페 등지를 제외하면 각종 커뮤니티에서 양민지에 대한 비판 여론이 많이 늘어나면서 중립적인 시각이 많아진 분위기이고 동시에 방예슬, 정상훈, 남유리 등 초반에 양갱빠들에게 과도하게 욕을 먹은 캐릭터들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동정표를 받으며 명예를 어느 정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더군다나 바다 편에서 양민지가 정상훈과 사귀면서도 이경우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고 그러면서도 이경우에게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고 혼자 의식하고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 양갱 지지자가 많이 떨어지자 반대로 자신이 이경우를 좋아하는 마음을 스스로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이경우한테 대시해서 사귄 방예슬이 훨씬 괜찮았다며 독자들로부터 재평가를 받는 중이다.방예슬의 시점으로 본 민지와 예슬의 연애 태도 차이
종합적으로 방예슬이 처음 등장한 94화부터 99화까지의 댓글창은 어떻게든 민지를 변호하기 위해 아몰랑식 방예슬 헐뜯기와 양민지 합리화 의견이 올라오거나 민지의 행동에 대한 변호나 쉴드보다는 무작정 방예슬을 비난함으로써 민지의 행동을 정당화시키려는 식의 의견들이 수도 없이 올라왔었고, 심지어 이 과정에서 상술했듯 방예슬이 양민지가 이경우를 짝사랑하는 걸 이미 알면서 일부러 양민지를 엿먹이기 위해 선수를 쳤다는 등의 근거도 없는 음모론에 가까운 비난까지 다수 생겨나는 등, 이유가 있어서 욕을 하는 게 아니라 욕하기 위해서 이유를 만드는 지경에까지 이를 정도로 양폭도들의 마녀사냥이 극에 달하던 상황이었다.[31]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시기를 기점으로 민지나 경우랑 이어질 것 같은 캐릭터들[32] 이 나올 때마다 별의별 이유를 붙여 가며 후려치면서 정작 양민지의 행적에 대해서는 한없이 너그러운 잣대를 적용하는 양폭도들의 이러한 이중성에 대해 눈살을 찌푸리는 독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슬슬 일반 독자층에서 이런 과도하게 양민지 중심적인 댓글들에 대해 비판의식이 제대로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해당 화대에서의 양폭도들의 무차별적인 양민지 쉴드질과 방예슬 후려치기가 결과적으론 오히려 무개념 양폭도들에 대한 반감 의식을 기폭시키는 역할을 한 셈. 현재 방예슬 안티들은 위에 열거한 수많은 민폐로 인해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양폭도들 중에서도 제일 악질적인 부류로 취급되며 개념없는 저연령 독자층들의 대명사가 된 상태.
요약하자면 잘못한 것도 아닌데 하필 '''독자들이 잔뜩 양민지한테 이입하고 있을 타이밍에 이경우랑 사귄 탓에''' 억울하게 욕만 먹은 비운의 캐릭터.
6. 인기
상술했듯이 등장 초기에 양민지의 무개념 팬들과 극성 양갱빠들의 마녀사냥에 심하게 시달렸던 캐릭터지만, 그와 별개로 왕자림, 남유리와 함께 232 작가가 공인한 공식미녀다운 예쁜 외모와 착한 성격, 그리고 애처로운 모습들 덕분에 아무리 양폭도들한테 시달렸을지언정 연애혁명에서 비중 대비 굉장히 높은 인기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로, 여주역 3인방을 제외한 연애혁명 '''조연 여캐들''' 사이에선 거의 김우리와 함께 인기를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될 만큼 인기가 높다.
실제로 2018년 12월 14일 디시 연애혁명 마이너 갤러리에서 실시한 비공식 인기투표에서 여주역 3인방을 제치고 무려 '''2위'''를 차지했고, 2019년 3월 22일 디미토리 만화게시판에서 실시한 비공식 인기투표에서도 여캐들 중 '''4위''', 2019년 5월 3일 마이너 갤러리에서의 재실시한 2차 인기투표에서도 '''3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이미 방예슬 주역 에피소드(95~99화)가 끝난 게 2015년인데, 사실상 작중에서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한지 무려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루어진 투표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역들과 대등할 정도의 순위를 차지한 걸 보면 실로 대단한 인기. 사실 처음 등장할 당시에도 양민지 극성팬들을 제외하면 독자들 사이에서 왜 욕먹는 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았었고, 지금도 연혁에서 "다시 보고 싶은 캐릭터"를 꼽을 때 거의 상위권에 들 만큼 호감도가 높은 편이다. 사실 뒤로 가면 갈수록, 특히나 2019년 경부터 양민지의 악행과 그 이상으로 심각하다고 볼 수 있는 양폭도들의 만행이 수면 위로 올라와 본격적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양민지의 조명이 곧 방예슬의 조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커플링으로는 원작에서 이경우랑 사귄 적이 있었던 만큼 이경우와의 커플링('''갱슬''')이 제일 많지만 수학여행 에피소드 이후로 뜻밖의 커플링이 하나 더 생겼는데, 바로 김우리와의 GL 커플링. 김우리와 방예슬 두쪽 다 조연 여캐들 중 최상위권의 인기를 가진 캐릭터인 데다가 둘 다 이경우를 짝사랑했고 이경우의 태도[33] 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는 공통점, 무엇보다도 수학여행 때 서로 '''빼빼로 게임''' 상대로 엮였다는 점이 결정적인 이유로 보인다.
공주영의 왕자림 인스타 공개 사건을 통한 갈등에서 왕자림을 욕하는 독자가 늘고, 공주영은 방예슬 같은 캐릭터와 어울린다는 댓글들이 많아지고 있다.
[1] 왕자림, 양민지, 오아람, 홍진희 등과 동창.[2] 최한별의 mbti와 똑같다.[3] YG엔터테이먼트 소속의 신인배우이다.[4] 이경우 왈, "안 바쁘면 사귈래?"[5] 공주영이 다른 여자에게는 딱딱하게 굴면서, 왕자림에게는 한없이 팔불출인 모습 때문인 듯.[6] 하지만 100화에서 이경우는 방예슬이 찼다고 거짓말을 했다. 덕분에 양민지에게 여까갱('''여'''자한테 '''까'''인 이'''갱''')이라고 놀림받는 중. [7] 김민희와 김우리가 이경우의 치질 소문을 듣고 쥐어 준(...) 그것.[8] 그 전에 작중 상황을 봐선 이경우가 치질에 걸렸다는 소문을 듣고 나서 그 장면을 발견한 것일 확률이 높다.[9] 반에 남학생들 밖에 없는 상황에서 치질이 아니라 다리를 다쳐서 그렇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바지를 탈의했다.[10] 이경우가 바지를 탈의하는 걸 목격했을때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긴 했으나 다친 다리부분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치질 괜찮냐가 아니라 다리 괜찮냐고 물은 걸 보면.[11] 방예슬은 이경우가 다리 다쳤다고만 했지, 조승민 때문에 다쳤다는 말은 안 했다.[12] 이 때 다른 학생들은 이경우의 전여친이다, 둘이 재결합가는 거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표정이 별로 좋지 않다. 아직 이경우에게 미련이 남아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13] 여담으로 그 다음 컷을 보면 홍조를 띄우고 있다.[14] 김우리와 빼빼로 게임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헉 모야ㅋㅋ 라고 말하며 웃는다[15] 정작 양민지는 방예슬을 질투하고 있었고, 이경우는 방예슬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왕자림을 좋아하는 마음을 잊기 위해 방예슬과 사귀었었다.[16] 남유리는 남사친들에게 선을 안 긋고, 친한 박승진이라는 오빠를 집에 재워준 것도 있고, 조승민과 사귐으로서 이경우에게 복수하는 것처럼 보였다. 또 최한별은 공주영, 왕자림을 이간질하는 것 때문에 비판받았다. 그러나 유리는 조승민에게 속았던 것이고, 유리가 사건의 전말을 다 알게 된 후에는 유리를 무작정 비난하기보다는 동정적인 시선이 많아졌다. 또 한별이는 자신이 어려움을 겪을 때 힘이 되어주지 않았다는 점에서 자림이에게 화난 것이었고, Sunflower 시리즈 이후 오히려 동정의 시선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이 둘은 첫 등장 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평이 나아진 것이지만, 방예슬은 첫 등장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고, 욕 먹을 이유도 없다.[17] 주역들과 그 친구들이 다니는 이삼정보고등학교는 1~4반까지는 디지털, 5~8반까지는 사이버로 계열이 나누어져 있다. 방예슬은 6반으로 사이버쪽이고 안경민은 사이버에서 제일 예쁘다고 평했다. 또 다른 친구 말로는 방예슬이 아까웠다고.[18] 다만 작품 내적에서도 그런 것은 아니다. 작가의 메일 답변에 의하면 3명은 취향 차이로 갈리는 것이라고 한 적이 있다.[19] 어느 정도냐면 현재 연애혁명에서 프로필이 공개된 여자 캐릭터들 기준으로 김우리(164cm)의 키가 평균에 해당할 정도.[20] 성전환 버전의 외모가 공주영과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는데(머리스타일까지 보면 공재민과도 닮았다.), 이경희는 왕자림을 닮았다. 또한 여주영은 원판 방예슬과 상당히 닮았는데, 흑발 + 순한 눈매 + 청순계 미소녀라는 점이 겹쳐서 그런 듯하다. 애교 많은 성격, 좋아하는 남자가 날카로운 인상을 지닌 공식 미남인 점, 좋아하는 사람을 대할 때 메가데레인 점도 비슷하다[21] 원본 대사는 "너.. 나 좋아하긴 해?"[22] 코멘트에 따르면 이삼정보고 극세사 다리로 유명하다고 한다.[23] 방예슬 본인이301화에서 (양민지와)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부탁하기 미안했다고 말했다.[24] [image][25] 애초에 양민지를 골탕먹일 목적이었으면 저렇게 양민지의 의견을 먼저 물어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민지빠들이 얼마나 방예슬한테 부정적인 프레임을 씌우고 웹툰을 보는지 알 수 있는 부분.[26] 해당 글은 95화에서의 민지의 행적과 민지빠들의 무차별적인 방예슬 비난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인데 댓글란을 보면 예슬이 일부러 민지를 골탕먹이기 위해 커플 사이에 껴서 밥을 먹게 했다는 등의 억지를 부려 민지를 옹호하려는 댓글이 계속 보인다.[27] 특히 95화 베댓 중 하나인 '''"야 민지야 존나까놓고 (방예슬보다)니가더이뻐"'''는 팬들 사이에선 이미 무개념 양폭도들을 대표하는 명대사 급으로 굳어진 상황이다.[28] 후술하겠지만 양폭도들은 또다른 공식 미인인 남유리가 처음 나왔을 때에도 민지가 더 예쁘다며 똑같이 횡포를 부린 적이 있었다.(참고로 남유리와 방예슬은 왕자림과 함께 232 작가가 블로그에서 직접 밝힌 작중 공식 미녀 3인방 중 하나다. #)[29] 왕자림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돌자 곧이곧대로 믿은 것과 안중원에게 차인 사실을 자신이 왕자림과의 의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진 것처럼 말한 것.[30] 물론 바다 에피소드까지 연재된 현재는 양민지와 정상훈의 평가가 완전히 뒤바뀌어 양민지에 대한 비판과 정상훈이 불쌍하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본가 댓글창이나 팬카페 등지에서 과거 계곡 에피소드 당시 글들을 찾아보면 정상훈에 대한 근거없는 비난이나 악의적인 욕설 등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양민지에 대한 비판이 압도적으로 많아진 조별수행평가 에피소드 이후에도 보인다. 옛날보단 줄었지만 가끔 보이긴하다. [31] 하지만 양폭도들이 이런식으로 나올수록 오히려 욕을 먹는 것은 바로 '''양민지'''다.[32] ex.정상훈, 방예슬, 남유리, 김우리 등.[33] 281화에서 김우리의 발언으로 이경우가 왕자림을 짝사랑하고 있는 게 확정되며 마음에도 없으면서 방예슬을 사귄 것으로 드러났고, 이로 인해 이경우는 자신의 소중한 친구인 김우리를 아주 살벌하게 몰아붙이면서 김우리가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상처를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