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고교 돗지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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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血高校ドッジボール部 /S uper Dodge Ball
열혈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장르는 스포츠 게임.
1987년 11월에 아케이드로 출시, 이후 패미컴과 X68000, PC엔진으로 이식되었다. 후속작 격으로는 슈퍼패미컴으로 출시된 쿠니오군의 돗지볼이다 전원집합이 존재.
스토리 라인은 지극히 심플. 넷케츠(열혈) 고교생인 쿠니오가 하나조노 피구부원이 던진 공에 맞고 쓰러지자 넷케츠 팀이 하나조노로 쳐들어가 피구시합을 했는데 이긴 뒤 어? 이걸로 세계대회 나가면 되겠다 하며 돗지볼(피구)[1]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전 세계 팀과의 시합 끝에 결국 우승한다는 내용이다. 1회전은 다른 학교지만 이후 지겹도록 함께 활약하게 되는 리키와의 시합이며, 가장 마지막은 미국 팀[2] .
게임성은 지극히 심플하지만 쉽게 질리지 않는 명작으로, 이후 메가드라이브판 피구왕 통키 등 여러 게임에 모티브를 제공하였다. 쿠니오가 사용하는 마구의 원형이 등장한 게임이기도.[3]
하나조노 고교→잉글랜드→인도→아이슬란드→중국→소련→케냐→미국 순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미국 전에서 아웃된 인원이 아무도 없다면 '자기 자신'과 싸우게 된다. 여기까지 클리어하면 엔딩.
외수판에서는 미국에서 시작해 잉글랜드→인도→아이슬란드→중국→케냐→일본→소련 순으로 진행되며, 소련 전에서 아웃된 인원이 아무도 없다면 '자기 자신'과 싸우게 된다. 여기까지 클리어하면 엔딩.
아케이드 판 기준이다. 패미컴 판은 체구는 거의 비슷하며 외모와 스테이터스가 다른 것이 특징.
熱血高校ドッジボール部 /S uper Dodge Ball
1. 개요
열혈 시리즈의 2번째 작품. 장르는 스포츠 게임.
1987년 11월에 아케이드로 출시, 이후 패미컴과 X68000, PC엔진으로 이식되었다. 후속작 격으로는 슈퍼패미컴으로 출시된 쿠니오군의 돗지볼이다 전원집합이 존재.
스토리 라인은 지극히 심플. 넷케츠(열혈) 고교생인 쿠니오가 하나조노 피구부원이 던진 공에 맞고 쓰러지자 넷케츠 팀이 하나조노로 쳐들어가 피구시합을 했는데 이긴 뒤 어? 이걸로 세계대회 나가면 되겠다 하며 돗지볼(피구)[1] 세계대회에 참가하여 전 세계 팀과의 시합 끝에 결국 우승한다는 내용이다. 1회전은 다른 학교지만 이후 지겹도록 함께 활약하게 되는 리키와의 시합이며, 가장 마지막은 미국 팀[2] .
게임성은 지극히 심플하지만 쉽게 질리지 않는 명작으로, 이후 메가드라이브판 피구왕 통키 등 여러 게임에 모티브를 제공하였다. 쿠니오가 사용하는 마구의 원형이 등장한 게임이기도.[3]
2. 대전상대
2.1. 아케이드
- 하나조노 고교/시카고 : 별 특징은 없다. 리키의 대쉬 필살슛인 어퍼 슛이 고성능이니 주의. 배경음악은 사쿠라사쿠라의 어레인지이다. 유일하게 열혈고교로써 플레이하는 스테이지며, 이후부터는 일본국대/미국국대 로 바뀐다.
- 잉글랜드 : 샌드백. 말라깽이 3명 + 거인 2명이다. BGM은 비틀즈의 Get Back과 A Hard Day's Night의 각 반주를 섞은 어레인지이다.
- 아이슬란드 : 바닥이 얼음장이라 대쉬 후 미끄러지는 요소가 있다. 주의. 뚱보 3명에 거인 2명이고, 외곽에 뚱보들이 포진해있다.
- 중국 : 샌드백 2. 인원이 6명이긴 하지만 뚱보, 말라깽이, 기본적 하나씩에 거인이 3명이다.
- 아프리카(국기는 구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 : 경기장 바닥이 흙밭이라 그런지 대쉬할 때의 움직임이 미묘해진다. 필살슛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지니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외곽 중앙에 거인이 자리잡으며 말라깽이 2명+거인 3명이다.
- 미국/일본 : 올라운드. 하지만 역시 대쉬 필살슛만 잘 쓰면... 기본적으로 모두 거인이며 4+2명이다.
2.2. 패미컴 판
하나조노 고교→잉글랜드→인도→아이슬란드→중국→소련→케냐→미국 순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미국 전에서 아웃된 인원이 아무도 없다면 '자기 자신'과 싸우게 된다. 여기까지 클리어하면 엔딩.
외수판에서는 미국에서 시작해 잉글랜드→인도→아이슬란드→중국→케냐→일본→소련 순으로 진행되며, 소련 전에서 아웃된 인원이 아무도 없다면 '자기 자신'과 싸우게 된다. 여기까지 클리어하면 엔딩.
- 하나조노 고교 (주장:리키) : 리키의 필살슛만 조심하면 딱히 어려운 점은 없다. BGM은 일본의 민요인 사쿠라사쿠라의 어레인지.
- 잉글랜드 (주장:제임스) : 체력은 높지만 맷집이 모든 팀 중 최하위라 사실상 약체팀이다. BGM은 비틀즈의 Get Back과 A Hard Day's Night를 믹스한 곡.
- 인도 (주장:라하만) : 체력은 적지만 그만큼 맷집이 강해서 장기전이 된다. 쿠니오의 관통슛을 최대한 활용해서 상대에게 공을 주지 말자.[4]
- 아이슬란드 (주장:헤일먼) : 경기장 바닥이 미끌거려서 제동이 잘 되지 않고 볼 캐치 후 넉백이 늘어나는 기믹이 존재한다.
- 중국 (주장:라오첸) : 전체적으로 무난한 팀. 소련을 상대하기 전 한 템포 쉬어가는 수준의 난이도이다.
- 소련 (주장:모르도프) : 주장 모르도프의 필살슛 위력이 매우 절륜하여[5] 팀원들이 맞는 순간 빈사 상태가 되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팀원들이 무조건 모르도프에게만 공을 패스하고 모르도프는 점프 필살슛을 자주 쓰기 때문에 캐치 타이밍만 잘 잡는다면 오히려 쉬울 수도 있다. BGM은 카츄샤
- 케냐 (주장:은조모) : 경기장 바닥이 흙밭이라 대쉬할 때의 초반 보폭이 짧아진다. 결과적으로 필살슛 타이밍을 맞추기가 조금 힘들다.
- 미국 (주장:윌리엄) : 체력, 공격력, 방어력 등 모든 능력치가 최상위이며 사실상 장기전이 되는 스테이지. 쿠니오의 관통슛으로 공을 넘겨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3. 인원 구성
아케이드 판 기준이다. 패미컴 판은 체구는 거의 비슷하며 외모와 스테이터스가 다른 것이 특징.
- 거인 : 던지는 공의 위력이 강하고 맷집이 좋다. 주인공 팀에서는 쿠니오 혼자만 거인이다.
- 기본 : 그냥 모든 부분이 보통이다.
- 말라깽이 : 던지는 속도가 빠르다.
- 뚱보 : 던지는 공의 위력이 거인과 동일하다.
4. 기종별 특징
- 의외로 살벌한 게임이다. 캐릭터마다 일정한 HP가 있고 HP가 다한 캐릭터는 사망하는데, 사망한 캐릭터가 사라지고 바로 쪼그만 천사 캐릭터가 승천하는 연출이 있다.[6]
- 아케이드판 엔딩은 일본판에서는 짝퉁 슈퍼맨이 날아와 트로피를 선사해주고 해외판인 Super Dodge Ball에서는 미국 팀에서 시작해서 역순으로 진행되어 최종 스테이지가 넷게츠 고교와 하나조노 고교가 맞붙었던 그 스테이지로 바뀐다.[7] 그리고 엔딩에서는 닌자가 수리검을 준다.
- 패미컴판은 미국 팀과의 시합에서 자기 팀원이 한 명도 죽지 않았으면 곧바로 자기 자신(복제?)과의 시합을 해야 한다. 패미컴판 엔딩은 팀원들이 쿠니오를 헹가래 해 주면서 그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는 간단한 스크린 샷과 함께 스텝 롤.
패미컴판의 경우 그 당시에는 드물게 4인 멀티 탭을 지원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쓸 수 없고 대난투와 비슷한 4인 모드에서만 쓸 수 있었지만서도. 누적 판매량은 50만장. 이후로도 이 정도로 팔린 열혈 시리즈는 열혈시대극 정도밖에는 없었다.
- PC엔진판에서는 퀘스트 모드가 추가. 공을 던지고 달아난 외계인을 응징하기 위해 쫓는 내용이며, 원작과 또다른 특징으로 각 나라의 팀 주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다.[8] 세계 각국의 팀 주장들을 이기면 외계인들이 있는 위치의 힌트를 얻어서 사람으로 위장한 외계인들을 전부 찾아내야 한다.[9] 마지막엔 외계인들과 대결하기 위해 비행기가 아닌 무려 우주왕복선(!)을 타고 가는 장면이 압권. 스테이지도 달에서 펼쳐지며 엔딩에서는 아케이드판 엔딩처럼 슈퍼맨이 와서 트로피를 선사하는데, 돌아갈 때는 연료가 떨어져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슈퍼맨이 커다란 바위에 태워 지구로 보내준다(...). 보기[10] 다만 아케이드판을 기반으로 이식한지라 인도와 소련팀이 빠졌다.
- 슈퍼 패미컴판은 쿠니오군의 돗지볼이다 전원집합 참고.
- 닌텐도 DS로 '초열혈고교 쿠니오군 돗지볼부'로 이식. 열혈 시리즈 특유의 치고 박는 싸움이 (절반쯤)가능해지기는 했는데, 센스가 여러모로 괴이해서 시리즈 골수팬에게는 까이고 있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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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2판으로 이식된 버전은 '우리들은 게임센터족'이라는 이름 아래 아케이드판 기반 이식작이었는데, 문제는 게임센터족 이식시리즈 대부분이 MAME 에뮬레이터 롬 소스를 그대로 때려박고 이식도도 막장이라서... 참고로 이식 주체는 리코시스(REAKOSYS)라는 한국의 듣보잡 업체[12] 였으며 저 게임센터족 이식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저 게임센터족 시리즈를 일본에 퍼블리싱한 게임회사인 햄스터(게임 회사)도 KOTY에 자사 발매작이 몇번 입선되었을 정도로 쓰레기게임 제작/프로듀싱 업체로는 나름대로 알려진 편.
- 여러 기종의 패키지 실물과 그 밖의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자.
[1] 영어 철자로는 Dodgeball로 적는다.[2] 미국 역시 돗지볼은 한다. 다만 부상 방지를 위해 물렁물렁한 돗지볼 전용구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한다.[3] 이후 모든 구기류 열혈 시리즈에서 쿠니오가 사용하는 마구는 모두 같으며(너츠 슛) 스포츠계 열혈 시리즈의 게임에서 항상 쿠니오의 기본 소속은 돗지볼부이다.[4] 특히 바가지 머리를 한 3번째 선수(이름은 무하마드)의 방어력 수치는 16으로 모든 팀을 통틀어서 이 선수보다 방어력이 높은 선수가 없다. 어떤 슛이든 필살슛이 아니면 데미지가 1밖에 들어가지 않으며 필살슛을 맞아도 데미지가 겨우 2밖에 안된다. 체력은 총 16으로 필살슛으로 총 8대를 맞춰야만 죽는다. 이 때문에 체력이 적은데도 장기전이 불가피하다. 다만 포지션 설정을 다시 반복하다 보면 이 선수를 선택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 때를 노리자. 조금이라도 더 빨리 끝낼 수 있다.[5] 슛 능력치가 16으로 모든 팀 중 가장 높다.[6] 아케이드 판에서는 캐릭터들이 공에 맞고 사망할 경우 '으엑' 소리가 나고 천사 캐릭터가 승천한다.[7] 포지션만 바꿨기 때문에 일본팀 선수들이 죄다 거인으로 나온다(...).[8] 심지어 미국팀 주장 윌리엄도 자신의 편으로 꾸릴 수 있다.[9] 추운 곳, 더운 곳, 신사의 나라 등의 간단한 힌트로,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알면 어느 나라인지는 금방 파악하기 쉽다.[10] 이 스테이지는 훗날 쿠니오군의 돗지볼이다 전원집합에서도 숨겨진 스테이지로 재현되었다.[11] 패미컴과는 달리 자기자신과의 대결은 물론 닷지마스터까지 있다.(그러니까 닷지마스터와 대결하지 위해서는 복제{음영}까지 아무도 안 죽고 이겨야 된다.)[12] 현재는 주로 모바일 미들웨어, 그래픽 솔루션 관련 사업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