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누리파샤
Osman Nurifas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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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3의 메인 악역 중 1명. 성우는 설영범.
투르 제국에 존재하는 8명의 예니체리 중 한 명. 강하고 외모도 준수하며, 이름의 유래는 오스만 제국의 유명한 장군 오스만 누리 파샤. 나이는 28세
비겁하고 잔인한 성격으로, 자신보다 낮은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있다. 특히 전쟁은 병사들이나 용병들로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예니체리들의 일대일 대결로 전쟁의 승패가 결정난다는 엘리트 주의에 찌든 모습을 보인다. 기만 전술에 능하여 내전기 중반까지 살라딘과 사피 알 딘이 긴장감을 느끼면서 임해야 했다.
어깨에 올려놓은 장식품(?)은 일러스트레이터 본인도 정체를 모른다.
에피소드 1의 첫 챕터 '카디스 요새' 편에서부터 등장하며 카디스 요새를 책임지고 있으며, 요새 인근에 마을 주민들을 잡아다가 강제 부역을 하는 등 천민들에게 원한의 대상이었고, 특히 고향 마을이 그의 명령에 불타버린 기억을 갖고 있는 마르자나에겐 철천지원수. 카디스 인근까지 봉사하고 있었던 칼리프 사피 알 딘의 여동생이었던 셰라자드를 사로 잡아 시반 슈미터 챕터의 막을 올린 인물이기도 하며, 난공불락의 요새인 카디스의 보안을 믿다가 시반 슈미터의 침입에 놀라[1] 셰라자드를 구출해 돌아가던 살라딘 일행을 포위해 공격하나, 참모 이븐 시나의 배신으로 실패한다.
그 뒤 이를 갈며 시반 슈미터들이 잠입했던 동굴을 봉쇄한 후 오랜 기간에 걸쳐 아지다하카들의 움직임을 주시해 시반 포트레스의 위치를 찾아내 3천의 병력을 보내 공격, 시반 슈미터가 아드리아노플로 물러나 칼리프군에 합류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후 칼리프군에 대한 술탄군의 공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에도 카디스 요새에 남아있다가 무타나비에서 얀 지슈카를 격퇴하고 군대를 몰고온 살라딘과 대치하게 된 뒤 알 파라비의 명령으로 자신의 사병인 어쌔신 부대만 남긴 채 후퇴하게 된다.[2]
이후 술탄과 칼리프의 내전이 지속됨에 따라 계속 술탄 측에서 싸우지만 점점 술탄 군이 불리해지고 마침내 수도 자비단마저 함락되자, 동료 알 아샤 및 라쉬카 등과 함께 자기네들끼리 살 궁리를 생각하다가 술탄 알 이스파히니를 인질로 잡아서 사피 알 딘을 협박하여 배를 얻어탄 뒤 위치를 알려주지 않을테니 살려달라고 비는 '''술탄에게 중상을 입혀 바다에 버린다.''' 결국 술탄은 형 칼리프의 품 속에서 숨을 거둔다.
그렇게 팬드래건 왕국의 영토인 아스타니아[3] 로 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 하지만, 버몬트 대공에게 패배 후 투항한다. 이때의 둘의 관계는 철저한 계약 관계. 오스만도 시키는대로 할 테니 나에게 복수할 기회를 달라, 버몬트는 배신할 테면 해봐라 아주 조져버릴 테니 정도의 관계.[4] 어쨌든, 재기에 성공한 오스만은 버몬트의 앞잡이가 되어 팬드래건의 투르 침공을 돕게 된다. 그의 영향력은 건재해서 침공 과정에서 투르의 많은 귀족세력들을 팬드래건 편으로 끌어들이고, 버몬트의 각본을 실행한다.[5]
이후 버몬트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시반 포트레스를 공격. 정신줄을 놓고 있던[6] 살라딘를 확보해 시반 슈미터의 항복을 받은 뒤 대장들을 죽이면서도 옛 동료였던 얀에게는 투항을 요구하지만, 돌아온 건 싸닥션. 이에 분노한 오스만은 부하들에게 살라딘 사살 명령을 내리고, 얀 지슈카는 자기 몸으로 총탄을 막는다. 곧 얀 지슈카의 사망에 정신을 차린 살라딘의 분노에 의해 다른 일행과 함께 '''세트로''' 끔살당한다.[7]
실력은 예니체리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편이었다. 일단 술탄군의 가장 자랑하는 요새인 카디스 요새를 맡았던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고, 내전 당시 술탄군의 No.2 정도의 위치와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실제로 게임을 뜯어보면 오스만은 사피 알 딘 군의 예니체리 에이스로 활약했던 것으로 보이는 알 무파사와 거의 동등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살라딘과 첫 조우를 한 전투를 기준으로 했을때 인게임 스탯은 오스만이 더 강하다. 사실 예니체리들이 Lv.0 기본 피통부터가 1200으로 설정되어 있는지라 웬만하면 초기 살라딘보다는 강하게 잡혀있긴 하다. 가베라 복용을 기점으로는 살라딘이 HP 500과 올스탯 +20의 효과를 받으면서 예니체리들은 살라딘의 한끼 식사가 되어버리지만.
오스만 누리파샤, 알 아샤, 라쉬카, 이슈탈로 이루어진 술탄 군 주력 4인 중 오스만이 리더로 활동해서 넷 중 최강자라는 느낌을 풍기지만, 막상 데이터를 뜯어보면 알 아샤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정확히는 오스만이 밀린다. 알 아샤 쪽이 턴 대기가 짧고, Ac도 더 높고 무기도 더 좋다.[8] 그러나 넷 중에서는 오스만이 두뇌회전이 가장 빠른 듯 하다. 어차피 예니체리들 간의 격차는 얀을 제외하고는 그리 큰 차이는 아니라서, 실력은 대동소이 하지만 머리는 오스만이 가장 좋으니 자연스레 리더를 맡게 된 듯 보인다.[9]
이유는 모르겠으나 불사조 챕터에서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오스만 혼자만 피통이 5,700 예니체리 스킬인 '참' 도 레벨5 최대로''' 급 뻥튀기 되어서 나온다. 그 덕에 웬만한 네임드들이 한 턴에 뻗는 살라딘의 연을 두 턴이나 버텨내 위엄을 보여주는데, 이 때의 임팩트 덕분에 오스만이 얀 지슈카급의 최강 예니체리로 평가받기도 하지만 너무 쉽게 깨면 재미가 없다고 판단한 제작사의 난이도 조절 그냥 인게임상의 연출일 뿐이지 스토리 설정상으론 전혀 그렇지 않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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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3의 메인 악역 중 1명. 성우는 설영범.
투르 제국에 존재하는 8명의 예니체리 중 한 명. 강하고 외모도 준수하며, 이름의 유래는 오스만 제국의 유명한 장군 오스만 누리 파샤. 나이는 28세
비겁하고 잔인한 성격으로, 자신보다 낮은 사람들을 업신여기고 있다. 특히 전쟁은 병사들이나 용병들로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예니체리들의 일대일 대결로 전쟁의 승패가 결정난다는 엘리트 주의에 찌든 모습을 보인다. 기만 전술에 능하여 내전기 중반까지 살라딘과 사피 알 딘이 긴장감을 느끼면서 임해야 했다.
어깨에 올려놓은 장식품(?)은 일러스트레이터 본인도 정체를 모른다.
에피소드 1의 첫 챕터 '카디스 요새' 편에서부터 등장하며 카디스 요새를 책임지고 있으며, 요새 인근에 마을 주민들을 잡아다가 강제 부역을 하는 등 천민들에게 원한의 대상이었고, 특히 고향 마을이 그의 명령에 불타버린 기억을 갖고 있는 마르자나에겐 철천지원수. 카디스 인근까지 봉사하고 있었던 칼리프 사피 알 딘의 여동생이었던 셰라자드를 사로 잡아 시반 슈미터 챕터의 막을 올린 인물이기도 하며, 난공불락의 요새인 카디스의 보안을 믿다가 시반 슈미터의 침입에 놀라[1] 셰라자드를 구출해 돌아가던 살라딘 일행을 포위해 공격하나, 참모 이븐 시나의 배신으로 실패한다.
그 뒤 이를 갈며 시반 슈미터들이 잠입했던 동굴을 봉쇄한 후 오랜 기간에 걸쳐 아지다하카들의 움직임을 주시해 시반 포트레스의 위치를 찾아내 3천의 병력을 보내 공격, 시반 슈미터가 아드리아노플로 물러나 칼리프군에 합류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후 칼리프군에 대한 술탄군의 공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에도 카디스 요새에 남아있다가 무타나비에서 얀 지슈카를 격퇴하고 군대를 몰고온 살라딘과 대치하게 된 뒤 알 파라비의 명령으로 자신의 사병인 어쌔신 부대만 남긴 채 후퇴하게 된다.[2]
이후 술탄과 칼리프의 내전이 지속됨에 따라 계속 술탄 측에서 싸우지만 점점 술탄 군이 불리해지고 마침내 수도 자비단마저 함락되자, 동료 알 아샤 및 라쉬카 등과 함께 자기네들끼리 살 궁리를 생각하다가 술탄 알 이스파히니를 인질로 잡아서 사피 알 딘을 협박하여 배를 얻어탄 뒤 위치를 알려주지 않을테니 살려달라고 비는 '''술탄에게 중상을 입혀 바다에 버린다.''' 결국 술탄은 형 칼리프의 품 속에서 숨을 거둔다.
그렇게 팬드래건 왕국의 영토인 아스타니아[3] 로 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 하지만, 버몬트 대공에게 패배 후 투항한다. 이때의 둘의 관계는 철저한 계약 관계. 오스만도 시키는대로 할 테니 나에게 복수할 기회를 달라, 버몬트는 배신할 테면 해봐라 아주 조져버릴 테니 정도의 관계.[4] 어쨌든, 재기에 성공한 오스만은 버몬트의 앞잡이가 되어 팬드래건의 투르 침공을 돕게 된다. 그의 영향력은 건재해서 침공 과정에서 투르의 많은 귀족세력들을 팬드래건 편으로 끌어들이고, 버몬트의 각본을 실행한다.[5]
이후 버몬트에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시반 포트레스를 공격. 정신줄을 놓고 있던[6] 살라딘를 확보해 시반 슈미터의 항복을 받은 뒤 대장들을 죽이면서도 옛 동료였던 얀에게는 투항을 요구하지만, 돌아온 건 싸닥션. 이에 분노한 오스만은 부하들에게 살라딘 사살 명령을 내리고, 얀 지슈카는 자기 몸으로 총탄을 막는다. 곧 얀 지슈카의 사망에 정신을 차린 살라딘의 분노에 의해 다른 일행과 함께 '''세트로''' 끔살당한다.[7]
실력은 예니체리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편이었다. 일단 술탄군의 가장 자랑하는 요새인 카디스 요새를 맡았던 것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고, 내전 당시 술탄군의 No.2 정도의 위치와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실제로 게임을 뜯어보면 오스만은 사피 알 딘 군의 예니체리 에이스로 활약했던 것으로 보이는 알 무파사와 거의 동등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다.
살라딘과 첫 조우를 한 전투를 기준으로 했을때 인게임 스탯은 오스만이 더 강하다. 사실 예니체리들이 Lv.0 기본 피통부터가 1200으로 설정되어 있는지라 웬만하면 초기 살라딘보다는 강하게 잡혀있긴 하다. 가베라 복용을 기점으로는 살라딘이 HP 500과 올스탯 +20의 효과를 받으면서 예니체리들은 살라딘의 한끼 식사가 되어버리지만.
오스만 누리파샤, 알 아샤, 라쉬카, 이슈탈로 이루어진 술탄 군 주력 4인 중 오스만이 리더로 활동해서 넷 중 최강자라는 느낌을 풍기지만, 막상 데이터를 뜯어보면 알 아샤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정확히는 오스만이 밀린다. 알 아샤 쪽이 턴 대기가 짧고, Ac도 더 높고 무기도 더 좋다.[8] 그러나 넷 중에서는 오스만이 두뇌회전이 가장 빠른 듯 하다. 어차피 예니체리들 간의 격차는 얀을 제외하고는 그리 큰 차이는 아니라서, 실력은 대동소이 하지만 머리는 오스만이 가장 좋으니 자연스레 리더를 맡게 된 듯 보인다.[9]
이유는 모르겠으나 불사조 챕터에서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오스만 혼자만 피통이 5,700 예니체리 스킬인 '참' 도 레벨5 최대로''' 급 뻥튀기 되어서 나온다. 그 덕에 웬만한 네임드들이 한 턴에 뻗는 살라딘의 연을 두 턴이나 버텨내 위엄을 보여주는데, 이 때의 임팩트 덕분에 오스만이 얀 지슈카급의 최강 예니체리로 평가받기도 하지만 너무 쉽게 깨면 재미가 없다고 판단한 제작사의 난이도 조절 그냥 인게임상의 연출일 뿐이지 스토리 설정상으론 전혀 그렇지 않다.[10]
[1] 살라딘은 과거 필립 팬드래건으로서 카디스 요새에 수감되었다가 아지다하카만이 알고 있는 비밀 통로를 통해 탈출한 적이 있었다.[2] 다만 분기에 따라 카디스를 먼저 치면 기갑기인 베히모스에 탑승해 전투에 나온다.[3] 귀족파에 가담한 오웬 장군이 휘하 병력을 대거 내전에 투입하는 바람에 무인지경이었다.[4] 이때 엘핀스톤이 대공을 떠나고 죠엘도 이의를 제기한다.[5] 투르 측에서 평화회담을 제의하자, 그것을 받는 척 하면서 회담장으로 가는 길에 투르의 암살자들이 습격하는 상황을 만들어 회담을 파토내고, 세라자드 포함 투르 고위급들을 모조리 사로잡는 각본. 오스만 본인도 버몬트의 계획에 전율한다.[6] 살라딘이 버몬트 대공과 결투하던 중 그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았다.[7] 여담으로 원래 원작에서는 오스만과 알 아샤가 탄 베히모스를 격추하면 아무 스토리 이벤트 없이 오스만 일행은 죽은 것으로 지나가지만 창세기전 모바일 판에서는 베히모스를 탄 오스만 일행과의 결전 이후에 오스만은 살라딘에게 나와 힘을 합치자라며 목숨을 구걸하다가 살라딘이 반응이 없자 '살라딘님,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하는 등 더욱 비굴하게 추태를 보이며 살고자 했다. 살라딘은 말은 하지 않았지만 할 말은 그것 뿐이냐는 식으로 반응하며 계속 빌어대는 오스만이 말을 다 끝내기도 전에 '''말그대로 도륙을 내버려 죽이는''' 스토리가 추가되었다. 모바일판에서 더욱 추해진 것.[8] 오스만의 Wtp는 14나 되기 때문에 Wtp 10인 알 아샤에 비해서 턴 대기가 많이 길다. 오스만이 머리가 좋은 점을 반영했는지 INT나 MR은 오스만이 알 아샤보다 우수하지만 예니체리들이 마법 쓸 일은 없다보니...[9] 사실 사피 알 딘의 다른 예니체리인 알제브르도 꽤 격차가 나는 편. 이쪽은 반대로 많이 후달린다. Ac도 가장 낮은 주제에 Wtp가 무려 19...[10] 설정 및 스토리 전개를 보면, 술탄 측이 수세에 몰리다가 얀 지슈카가 술탄에게 가담하자마자 단숨에 공세로 전환해서 무타나비까지 진격하고, 무타나비 전투에서도 얀이 알 무파사를 비롯한 선봉대를 단숨에 털어버리고 사피 알딘을 쫄게 만드는 등 '''얀의 독보적인 강함이 잘 묘사된다.''' 이 때 살라딘이 참전하지 않았으면 사피 알딘까지 썰리고 칼리프군이 와해되었을 위험도 있다(...). 사피 알딘만 해도 승리한 뒤 진땀을 흘리며 '대단한 여자군'이라고 감탄하고, 얀을 꺾어버린 살라딘의 정체에 의문을 품기까지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