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별명
1. 개요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오재원 선수에 대한 별명을 모아둔 분류이다.
2. 별명
- 대표적인 별명으로는 상기했듯 오식빵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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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계기는 2008년 6월 7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였는데, 이 날까지만 해도 오재원은 무안타로 매우 부진한데다 두산 베어스 곰대에서까지 정신없이 까이고 오재원 본인은 원형 탈모증까지 생길 정도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그러던 중 3회말, 주자가 나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광수로부터 우중월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0-0으로 팽팽한 경기가 1-0으로 두산이 앞서 나간 것이다. 그 동안 안타가 없이 부진했던 오재원은 3루에 안착하자마자 그 동안의 부진을 분풀이하듯 식빵!을 외쳤는데, 이 장면이 당시 중계 방송중인 엑스포츠의 화면을 타고 방송되는 바람에 많은 팬들로부터 개념없다는 평을 받았다. 허나 두산 팬들의 자기식구 감싸기에 의해 씨발이 아니라 식빵이라고 한 것 뿐이다라는 말이 퍼지면서 본의 아니게(?) 오식빵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것이다. 물론 이 임팩트있는 식빵 사건 외에도 단기간 동안 씨발을 외치다 카메라에 잡힌 적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기도 하다. 다만 본인은 이 별명을 썩 좋아하진 않는듯 하다.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를 끝내고 구단 버스를 타러가던 도중 한 NC팬이 '어 오식빵이다!'라고 외치자 바로 불쾌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다. [1]- "후배다운 야구를 하겠습니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어 후배 야구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 오재원+또라이라는 뜻의 오똘이라는 별명도 있다. 제일 오래된 별명 중 하나로, 이 쪽은 아예 두산 코치들부터가 대놓고 또라이라고 부른다.
- 등번호를 하도 자주 바꿔대서 등번호 콜렉터라는 별명도 있다.[2]
- 프로 초기엔 오재원시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자세한 이유는 튜닝 전을 참조(…).
- 2013시즌 고영민의 2익수 자리를 물려받아 다양한 시프트와 잔디수비 등 폭넓은 수비범위를 보여주며 새로운 2익수로 자리매김하였다.
-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회 준결승 한일전에서 역대급 빠던을 선보인 뒤 오열사라는 별명이 생겼다. 오세 바티스타라고도 불렸다.
- 팀 후배 류지혁이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예선 한일전 승부치기에서 적시타를 날리자 본인이 직접 류열사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 KBO 쌍수 3형제 중 첫째로, 그냥 쌍수라고도 불린다.
- 박건우가 휴대전화에 오재원을 콧수염왕자라고 저장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렇게 부르는 팬들도 생겼다.
- 타석에서 방망이를 돌리는 루틴이 생겨서 돌돌갑이라고 불린다.
- 한 팬이 보낸 인스타그램 DM이 공개되면서 오조지부스라는 별명이 생겼다. 오재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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