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티그라
[image]
'''Opel/Vauxhall/Holden/Chevrolet Tigra'''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과거 제너럴 모터스의 산하 브랜드였던 오펠에서 생산했던 쿠페 및 컨버터블 차량이다. 두 차량 모두 코르사를 기반으로 하였다.
영국 시장에서는 복스홀로, 호주에서는 홀덴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지에서는 쉐보레 OEM으로 판매되었다.
[image]
복스홀 모델
199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하며 생산은 스페인 사라고사 공장에서 이루어진 2+2 형태[1] 의 쿠페 차량이었다. 생산은 1994년 9월부터 이루어졌다.
[image]
차량의 구조
플랫폼은 코르사에 적용되었던 4200 플랫폼이 적용되었으며, 차체 패널이나 실내는 코르사와 공유하지 않았으나 대시보드 및 엔진 주요 부품 등 공유가 이루어진 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파워트레인은 전자식 연료 분사가 이루어지는 DOHC 16밸브 형태의 에코텍 엔진 계통의 90PS 출력을 내는 1.4L X14XE형 가솔린 I4 엔진과 1.6L X16XE형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106PS의 파워를 냈고 이는 코르사 GSi 및 스포츠 사양에도 탑재되었다. 4단 자동변속기[2] 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1.6L 사양에는 전면 안개등이 적용되었다.
현가장치는 로터스 때문에 일부 설정이 달라지긴 했으나 기존 코르사에 탑재된 것은 변경되지 않았다. 동급 엔진을 갖춘 코르사에 비해 150kg 정도 무거웠으며, 코르사 GSi에 배해 1.0초 가량 늦은 10.5초의 제로백을 갖추고 있었다. 그럼에도 더 높은 기어비, 더 낮은 공기저항 계수 Cd값 0.31, 고성능 사양에 기본 탑재된 15인치 휠 등으로 인해 더 빠른 203km/h의 최고 속도를 찍을 수 있었다. 차량의 전장은 3,922mm, 전폭은 1,604mm, 전고는 1,340mm, 휠베이스는 2,429mm, 공차중량은 980kg~1,075kg이었다.
[image]
쉐보레 모델
브라질 시장에서는 쉐보레 OEM으로 출시된 후 1998년에서 1999년까지 판매되었는데, 브라질 헤알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한 것이 원인이었다. 99마력짜리 1.6L 모델로만 판매되었으며, 15인치 휠 대신 14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영국 시장 광고에서는 The Pogues의 Fiesta를 커버곡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2001년에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으며, 총 256,392대가 생산되었고 독일 시장에서는 총 59,462대가 판매되었다.
[image]
복스홀 모델
2004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티그라 A의 단종 3년 후인 2004년에 트윈탑 컨버터블의 이름으로 부활시켰다. 같은 해 6월에 출시되었으며, 생산은 프랑스 Cerizay 지역의 코치빌더인 '율리에즈'(Heuliez)에서 위탁 생산이 이루어졌다. 푸조 206cc처럼 접이식 하드탑이 적용되었으며, 2인승 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90PS의 1.4L Z14XEP형 가솔린 I4 엔진, GM 에코텍 엔진 계열 125PS 출력의 1.8L Z18XE형 가솔린 I4 엔진[3] 이 출시 초반인 2004년에 나왔다가 피아트 멀티젯 엔진 계열의 1.3L CDTI 에코텍 디젤 I4 엔진이 2005년에 추가적으로 도입되었다. 플랫촘은 기존 오펠 코르사에 탑재된 4300 플랫폼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와 5단 반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image]
홀덴 모델
호주에서는 XC 시리즈 홀덴 티그라로 판매되었으며, 1.8L 엔진만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3,921mm, 전폭은 1,685mm, 전고는 1,364mm, 휠베이스는 2,491mm, 공차중량은 1,235kg~1,278kg이었다.
2009년 5월에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고 총 90,874대가 만들어졌다.
'''Opel/Vauxhall/Holden/Chevrolet Tigra'''
1. 개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과거 제너럴 모터스의 산하 브랜드였던 오펠에서 생산했던 쿠페 및 컨버터블 차량이다. 두 차량 모두 코르사를 기반으로 하였다.
영국 시장에서는 복스홀로, 호주에서는 홀덴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지에서는 쉐보레 OEM으로 판매되었다.
2. 상세
2.1. 티그라 A(1994~2001)
[image]
복스홀 모델
199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컨셉트카를 기반으로 하며 생산은 스페인 사라고사 공장에서 이루어진 2+2 형태[1] 의 쿠페 차량이었다. 생산은 1994년 9월부터 이루어졌다.
[image]
차량의 구조
플랫폼은 코르사에 적용되었던 4200 플랫폼이 적용되었으며, 차체 패널이나 실내는 코르사와 공유하지 않았으나 대시보드 및 엔진 주요 부품 등 공유가 이루어진 부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파워트레인은 전자식 연료 분사가 이루어지는 DOHC 16밸브 형태의 에코텍 엔진 계통의 90PS 출력을 내는 1.4L X14XE형 가솔린 I4 엔진과 1.6L X16XE형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106PS의 파워를 냈고 이는 코르사 GSi 및 스포츠 사양에도 탑재되었다. 4단 자동변속기[2] 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1.6L 사양에는 전면 안개등이 적용되었다.
현가장치는 로터스 때문에 일부 설정이 달라지긴 했으나 기존 코르사에 탑재된 것은 변경되지 않았다. 동급 엔진을 갖춘 코르사에 비해 150kg 정도 무거웠으며, 코르사 GSi에 배해 1.0초 가량 늦은 10.5초의 제로백을 갖추고 있었다. 그럼에도 더 높은 기어비, 더 낮은 공기저항 계수 Cd값 0.31, 고성능 사양에 기본 탑재된 15인치 휠 등으로 인해 더 빠른 203km/h의 최고 속도를 찍을 수 있었다. 차량의 전장은 3,922mm, 전폭은 1,604mm, 전고는 1,340mm, 휠베이스는 2,429mm, 공차중량은 980kg~1,075kg이었다.
[image]
쉐보레 모델
브라질 시장에서는 쉐보레 OEM으로 출시된 후 1998년에서 1999년까지 판매되었는데, 브라질 헤알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한 것이 원인이었다. 99마력짜리 1.6L 모델로만 판매되었으며, 15인치 휠 대신 14인치 휠이 적용되었다. 영국 시장 광고에서는 The Pogues의 Fiesta를 커버곡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2001년에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으며, 총 256,392대가 생산되었고 독일 시장에서는 총 59,462대가 판매되었다.
2.2. 티그라 트윈탑 B(2004~2009)
[image]
복스홀 모델
2004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티그라 A의 단종 3년 후인 2004년에 트윈탑 컨버터블의 이름으로 부활시켰다. 같은 해 6월에 출시되었으며, 생산은 프랑스 Cerizay 지역의 코치빌더인 '율리에즈'(Heuliez)에서 위탁 생산이 이루어졌다. 푸조 206cc처럼 접이식 하드탑이 적용되었으며, 2인승 구조를 취하고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90PS의 1.4L Z14XEP형 가솔린 I4 엔진, GM 에코텍 엔진 계열 125PS 출력의 1.8L Z18XE형 가솔린 I4 엔진[3] 이 출시 초반인 2004년에 나왔다가 피아트 멀티젯 엔진 계열의 1.3L CDTI 에코텍 디젤 I4 엔진이 2005년에 추가적으로 도입되었다. 플랫촘은 기존 오펠 코르사에 탑재된 4300 플랫폼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와 5단 반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image]
홀덴 모델
호주에서는 XC 시리즈 홀덴 티그라로 판매되었으며, 1.8L 엔진만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3,921mm, 전폭은 1,685mm, 전고는 1,364mm, 휠베이스는 2,491mm, 공차중량은 1,235kg~1,278kg이었다.
2009년 5월에 생산이 중단되어 단종되었고 총 90,874대가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