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슌

 


ワイヤ シュン
1. 개요
2. 작중 행적 및 정체
2.2. 후지야마 코이치
2.3. 전창수
2.4. 후지야마 사부로
3. 그 외
4. 기타


1. 개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3의 메인 빌런 조직. 시즌 2방제수가 운영하던 다크 웹 '닥터 파브르'의 배후인 '''옥션 파브르'''라는 다크 웹의 소유주이다.[1][2] 상징하는 무기는 '''와이어'''. 전작의 최종보스들과는 달리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총 4명이 공개됐다. 자세한 건 아래 항목 참조.

2. 작중 행적 및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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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시즌 3의 메인 악당. 드라마 중반부까지는 이 '''와이어 슌'''이라는 이름이 와이어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의 별명처럼 쓰여졌고, 또 드라마에서도 그렇게 연출을 했기 때문에 한 사람의 범행인 것처럼 서술되어 있다.
와이어로 사람을 죽인다하여 일명 '와이어 슌'이라 불리며 수도복 차림에 가면[3]을 쓰고 있으며 팔에는 도강우처럼 '''사메타 문신(覚めた)'''[4]이 있다.
1화 첫 장면부터 일본 여성 화가 카네키 유키코를 와이어로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냈고,[5] 토막난 시체 가운데에 머리를 올려놓고 피로 '천국의 꽃'이란 문구를 적어놓고 사라졌다. 이후 2화에서는 료칸 주인[6]에 의해 한국에 갔다고 언급되며, 풍산요양병원에서 요양사로 숨어지내던 곽독기를 찾아내 마취약으로 기절시키고 납치했다.
3화에서 곽독기와이어로 목을 졸라 살해한 후 목을 매어 자살한 걸로 현장을 조작해놓았다. 또한 닥터 파브르 회원이던 '송장벌레'가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방제수에게 "'''선생'''이 우릴 사냥하는 건 아니겠죠?"라고 했던 발언, 그리고 도강우의 브리핑으로 미루어 보아 닥터 파브르가 발각되자 금전적인 손실이 꽤 컸고, 이 때문에 자신들에게 손실을 입힌 닥터 파브르의 회원들을 찾아다니며 처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작에서 잠깐 등장했던 '크리켓' 역시 미국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고 하는데 방제수 측은 이 또한 와이어 슌의 소행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5화에서는 방제수가 탈옥할 것과 도강우와 만날 것을 미리 예측하고 현장에 잠복해 있다가 대치중이던 둘을 순식간에 기습하여 제압하였다. 풍산지방경찰청 에이스 형사와 UDT 출신이자 전직 해경인 연쇄 살인범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걸 보면 전투 능력도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추정된다.[7]
7화에서 재등장하여 도강우로부터 도망친 송장벌레를 납치해 살해한다. 여기서 중요한 떡밥이 하나 던져지는데 '''와이어 슌'''이란 이름을 쓰는 사람이 한 명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8] 또한, 송장벌레를 죽일 때 그의 손목을 보면 사메타 문신의 위치와 모양이 1, 3화에 나왔던 문신과 크기 및 위치가 다른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밀실에서 와이어로 송장벌레를 죽이고 나서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내는데...

2.1. 카네키 마사유키


카네키 마사유키
문서 참조.

2.2. 후지야마 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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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후지야마 코이치 / 이용우'''
'''살인 도구로 와이어를 이용해 '와이어 슌'으로 알려진 살인마로, 다크웹 '닥터 파브르'의 마지막 생존자였다. 28년 전 귀가 잘린 채 죽은 미호의 친오빠로, 미호의 사망 후 부모마저 잃자 도강우(이진욱)가 미호를 죽인 진범이라 믿고 강우를 쫒아왔으나, 결국엔 사체로 발견되는데...'''
진서율이 최근 닥터 파브르 사이트에서 '버터플라이'[9]라는 아이디로 접속한 기록을 발견했고, 이를 조사한 결과 '후지야마 코이치'라는 인물로 드러났다.
도강우의 부친이 살해했던 도강우의 소꿉친구 후지야마 미호의 친오빠로 미호가 죽은 뒤 일본 야쿠자로 자라났음이 드러났으며, 어렸을 때 도강우의 부친이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던 미호 살해사건의 진범은 도강우라고 호소해 왔다고 한다.
7화에서 마약을 얻기 위해 오진식이 있는 클럽에 왔으나 판을 치고 있는 경찰을 목격하고 도주한다. 도강우가 도주하려고 한 코이치를 목격하고 추적했으나 주차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누군가의 차량에 탑승한 채로 클럽을 빠져나온다.
코이치가 탄 차량을 계속 쫓던 골든타임팀은 그곳의 마지막 행선지였던 어느 폐건물에 진입했으나 코이치는 이미 목을 매단 시신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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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마약 때문에 오진식에게로 갔다가 도강우가 있는 줄 미처 모르고 폐건물까지 도망쳐 나온 뒤 카네키 마사유키에게 용서를 구하다가 카네키 마사유키가 건 최면에 걸려 독약을 스스로 마시고 죽었다. 팔의 사메타 문신은 마사유키가 자기 이빨로 직접 물어뜯어내(!) 없애버렸다.
이외에도 무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클럽에서 기습이지만 자신을 멈춰세우는 구광수를 단번에 들어올려 제압했으며, 야쿠자 중간보스 출신인만큼 전투능력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2.3. 전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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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창수 / 태항호'''

'''재능을 낭비하지 마라, 코우스케'''

검은색 철가면의 주인이자 카네키 마사유키의 오른팔. 일본 재일교포이자, 일본 경시청 공안부의 엘리트 출신[10]으로, 나홍수 계장을 살해한 장본인이다.
5화에서 도강우와 방제수를 혼자서 제압해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뽐냈던 와이어 슌[11]이 바로 이 인물이다. 뒤에서 몰래 도강우를 제압하고 기절시킨 다음 방제수의 목을 와이어로 감아 죽이려 했지만 방제수가 산 아래 강 쪽으로 떨어지면서 확실히 제거하는데는 실패했다.
13화에서 나홍수를 납치하여 손목을 잘랐고, 도강우와 육탄전을 벌이다가 도강우가 나홍수를 부축하러 간 사이 칼을 들고 도강우를 살해하려 하지만 나홍수가 자신을 희생해 도강우를 살리고 사망하자 도강우를 피해 택시를 빼앗아 타고 도망친다.
그리고 카네키 마사유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노출됐다고 보고하며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사정하지만, 잔뜩 화가 난 카네키 마사유키는 자기가 다시 부를 때까지 숨도 쉬지 말라고 지시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그러나 마약 중독자였던 후지야마 코이치가 마약을 뿌리치지 못하고 마약을 얻으러 클럽에 갔다가 도강우에게 발각되었던 것처럼, 도박 중독이었던 전창수도 빠칭코를 하다가 골든타임 팀과 도강우한테 걸리고 말았다. 도강우는 전창수를 잡아 기절시켜 납치한 후 심문했다. 결국 카네키 마사유키에 대한 정보를 도강우에게 자백했지만, 위치추적기를 보고 온 카네키 마사유키에 의해 살해되고 말았다. 그리고 그의 귀는 카네키가 사후에 잘라갔다.

2.4. 후지야마 사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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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야마 사부로 / 이영석'''[12]

'''코우스케가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

시즌 2에서 방제수의 후원자로 나왔던 노인이다.[13] 시즌 2에서는 '버터플라이'라는 닉네임으로만 등장하고 본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즌 3 13화에서 도강우가 찾은 일본 기사를 통해 본명이 후지야마 사부로인 것으로 밝혀졌다. 후지야마 미호와 코이치 남매의 삼촌이며, 직업은 변호사.
보이스 시즌 2에서는 마치 모든 일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듯한 흑막 같은 이미지로 나왔지만, 보이스 시즌 3에서는 등장은 커녕 제대로 언급조차 되지 않다가 13~14화에서 모종의 이유로 사망 처리된 캐릭터이다. 위의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손목에 사메타 문신이 새겨져 있었고. 정황상 정체모를 누군가한테 살해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14]

3. 그 외


  • 사사키 하야토
후지야마 코이치의 수하로, 9화에서 후지야마 코이치와 사망한채로 등장한다. 양춘병이 말하길 와이어에 당하여 사망했다고 하며 일본 야쿠자임이 밝혀졌다. 10화에서 병원의 의사가 코이치와 햐야토의 부검결과를 말하는데 코이치는 플루오르화 아세트산 나트륨으로 인한 폐부종으로 사망하였고 하야토는 코이치의 와이어로 인한 장기 손상으로 늑골이 부러지고 장기출혈을 일으켜서 사망했다고 하고 하야토에겐 사메타 문신과 상처가 없다고 말한다. 14화에서 와이어 슌들과 같은 공범으로 나오는데 와이어 슌이 아닌지라 언급 하나도 없었다.

4. 기타


  • 7화에서 후지야마 코이치의 얼굴이 공개되기 직전에 돈가스 망치를 들고 코이치를 내리치는 장면이 있는데, 돈가스 망치 때문에 시즌 1에서 모태구를 살해한 정신병원 의사(김권)로 추측한 사람들이 꽤 많았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와이어 슌의 진짜 정체는 모태구를 살해한 정신병원 의사가 아니라 후지야마 코이치였음이 밝혀졌다.
  • 앞서 말했듯이 와이어 슌의 정체가 모태구를 살해한 정신병원 의사로 많이 추측했었지만, 결국 와이어 슌은 그 의사가 아니라는 게 밝혀졌다. 그리고 여담으로 이 의사는 끝내 시즌 2, 3에서도 아예 나오지 않은 것으로 봐선, 앞으로 더는 드라마 보이스에서 나오지 않은 채 그냥 보이스 시즌 1의 맥거핀으로만 남을 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소식에 따르면 보이스의 마진원 작가가 보이스 4의 극본을 집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즌 4가 나올 확률은 거의 확정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보이스 시즌 4에서는 이 정신과 의사가 방제수랑 같이 협력하는 연쇄살인범으로 나오거나 또는 방제수와 서로 대립하면서 싸우는 또 다른 연쇄살인범으로 나올거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앞서 각주에 언급했듯이, 후지야마 사부로를 죽인 사람이 바로 이 모태구를 죽인 정신병원 의사라는 추측 또한 나오고 있고 게다가 보이스 3의 마지막 부분에서 카네키(박병은)가 도강우에게 말하길, 자기 조직인 옥션 파브르의 배후가 더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 옥션 파브르의 배후 즉, 카네키의 보스가 바로 모태구를 죽인 정신병원 의사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지금으로썬 이런 추측들만 나왔을 뿐, 앞으로 이 정신병원 의사에 대한 행보는 불확실하게 되었고 확실한 건 나중에 보이스 시즌 4가 OCN에서 하게 될 때, 그때 두고봐야 알게 될 듯 하다.
[1] 연쇄 살인범들의 전리품을 헤비 업로더들로부터 공급받아 사고파는 경매장이다. 방제수 역시 신체 담당 헤비 업로더였으며, 그에게 살해당한 나형준 형사와 장경학 팀장의 손목과 귀 역시 혐한 성향의 VVIP 멤버들에게 최고가에 팔렸다고 한다.[2] 최근에 나온 또 다른 떡밥에 의하면, 이 옥션 파브르의 배후가 '''시즌1에서 모태구를 살해했던 정신병원 의사'''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시즌3에서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의 대사에 따르면 자기의 배후가 한사람 더 있다고 말했는데, 그 배후가 바로 정신병원 의사일거라는 추측.[3] 이 가면은 인물마다 다르며 이용우는 오니 가면, 박병은의 경우 노가면을 쓰고 있었다. 또한 태항호의 경우는 시즌 2 초반에 방제수가 착용했던 가면과 매우 비슷한 가면을 착용했었다.[4] '사메타'는 일본어로 '깨어나다'라는 뜻이다.[5] 이 장면에서 시즌 1에서 모태구의 테마곡으로 사용되던 레퀴엠 - Lacrimosa가 배경음으로 깔린다.[6] 와이어 슌이 운영하는 다크 웹 경매장 옥션 파브르에 스너프 필름을 올리던 헤비 업로더이다.[7] 다만 방제수는 탈옥 과정에서 응급차가 전복되었기에 핸디캡이 있었다고 메이킹 필름에서 언급된다.[8] 송장벌레를 죽이는 인물인 이용우는 3화에서 곽독기를 살해할 때 착용한 오니 가면을 쓰고 있고, 나머지 한 명인 태항호는 방제수를 공격할 때 시즌2에서 방제수가 썼던 가면과 거의 비슷한 철가면을 쓰고 있다.[9] 하지만 버터플라이라는 아이디는 이미 시즌 2 후반에 등장한 방제수를 후원해주던 일본 노인이 사용하고 있었다. 시즌 3 초중반에 이 노인이 등장하지 않았기에 코이치와 노인의 관계는 알 수 없었지만, 시즌 3 후반에는 이 노인의 정체가 후에 언급할 인물인 후지야마 사부로이었고, 후지야마 코이치와 후지야마 미호의 삼촌이다.[10] 그런데 이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설정.(...) 일본 경찰의 각 현경 임용 규정에 일본 국적만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극소수만 채용하고 그 극소수마저도 통역 이외의 직책에는 채용하지 않으며, 더구나 공안부 같은 요직에는 절대로 아시아계 외국인을 넣지 않는다. 한국 경찰의 정보, 보안과나 국정원에 외국인 2세가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전창수가 경시청 공안부에서 통역 직책에 있었다고 하면 설정 구멍을 매꿀수도 있다.[11] 참고로 이 와이어 슌(전창수)이 방제수를 공격했을때 썼던 가면은, 시즌2에서 방제수가 썼던 가면과 거의 흡사한 가면이었다.[12] 프리스트의 곽기영, 하나뿐인 내편양영달 역으로 출연한 배우다. 여담으로 장대호 역을 맡은 정태야와 2개월 만에 재회한다.[13] 시즌 2 11화에선 방제수와 협의를 하였는데, 이는 일본어만 쓰는줄 알았더니 '''한국말도 쓸줄 알았다!''' 하지만 방제수는 이의 안좋은 행동으로 막 이에 대해 욕설을 하는 등 아주 싫어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카네키에게 '''코우스케가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 같습니다.'''라고 존댓말을 사용한 걸로 보아 이 인물도 카네키의 하수인으로 추정된다.[14] 확실치 않지만, 후지야마 사부로를 죽인 살인범은 '''보이스 시즌 1에서 모태구를 살해한 정신병원 의사(김권)'''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정황적으로 정신병원 의사가 모태구를 죽인 이후에 일본으로 해외여행가서 사부로를 죽였을 거라는 추측. 확실한건 불명. 정확히는 정신병원 의사가 이 와이어 슌을 조종하는 '''보스'''라면, 카네키는 정신병원 의사의 오른팔이자 최측근. 후지야마 사부로도 전창수와 코이치처럼 뭘하다가 일본 경찰에게 발각되어 카네키카 일본으로 가기엔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정신병원 의사가 대신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