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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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가 목숨 걸고 지킨 3분은, 누군가의 인생이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재미를 선사할 OCN ORIGINAL <보이스 2> 8월 11일 (토) 밤 10시 20분, 당신의 여름을 책임질 소리 추격 스릴러가 시작된다!'''
2018년 8월 11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토, 일에 OCN에서 방영했던 이하나, 이진욱 주연의 드라마. 전작인 보이스의 후속작이다.
시리즈인 만큼 전작의 주역인 이하나가 그대로 '강권주' 역할로 나오긴 하지만, 또 다른 주역인 '무진혁' 역할을 맡은 장혁은 나오지 않는다. 설정상으로 미국에 가 있다고...[1]
기존의 배경이었던 성운시가 아닌 풍산시라는 새로운 배경[2]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며, 장혁의 빈자리는 이진욱이 메꾸게 되었다. 또한, 김홍선 PD 대신에 <별순검 시즌 3>, <특수사건전담반 TEN>, <실종느와르 M> 등의 연출을 맡았던 이승영 PD가 이번 시즌 2의 연출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에피소드
5. OST
6. 시청률
- 모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의 유료 플랫폼 시청률 기준.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을 의미하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을 의미한다.
3화에서는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이 0.2% 떨어졌는데, 4화에서 반등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결국, 4화에서 5% 벽을 돌파하며 좋은 성과를 내었다. TNMS에서는 5.8%라는 기록을 내며 순항을 예고했다.
현재까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6화와는 달리 7화에서는 2.4%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같은 날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과 방영 시간이 겹쳤고, 심지어 한일전이었기에 그 여파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0:0으로 연장전에 돌입한다는 사실이 정해졌을 때, 7화가 방영을 시작했었다.
최종화에서 평균 7.1%, 최고 7.6%를 기록하며 종전 터널이 가지고 있던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사
그러나 2020년 경이로운 소문이 단 6화만에 7.6%를 달성하며 이 기록은 깨지게 되었다.[3]
7. 평가
그야말로 쉴틈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숨 가쁘게 돌아가는 스토리 전개와 자극적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연출과 표현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지라 이러한 측면에 있어서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본작 역시 국내의 수사물 다수가 숱하게 보여주고, 답습해왔던 고질병인 천재적인 범인 vs 무능한 수사진의 구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으며 상술한 것처럼 작가진의 가치관이 의심되는 묘사도 등장할 뿐더러, 자극적인 묘사와 연출이 되려 불호를 불러일으키는 역풍으로 작용하는 경향도 존재한다.
이하나의 연기력은 괜찮은 편이지만 다소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오히려 범죄자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이하나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진욱 역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장혁의 존재감을 지워내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 같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다만, 전작을 보지 않았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연기를 높이 평가하는 시선 역시 존재한다.
결론만 말하자면 '''시즌 2 전체가 시즌 3을 위한 복선 장치일뿐 결과적으로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다'''. 결말 또한 그 동안 강권주 센터장의 청력에 부여했던 어마어마한 능력에 비하면 어처구니 없다는 평가가 많다. 시즌 3를 보지 않으면 풀리지 않을 내용이 많게끔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된다면 시즌 1과 2의 연결고리가 빈약한 것이 설명이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결말대로라면 시즌 1에서의 컨셉만 따와서 다른 드라마를 새로 시즌 1, 2로 만든게 되는 셈.[4][5] 참고로 시즌 3의 부제는 '공범들의 도시'인데 제목에서 보이듯 시즌 2에서 스쳐지나듯 보였던 공범들이 에피소드들의 주범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다만 시청률적인 측면에서는 그야말로 대성공했다. 이전 보이스도 시청률적인 측면에서는 꽤나 성공했던 점을 감안한다면 보이스 시리즈는 대중성에 있어서는 그 어느 OCN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최고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겠다.
8. 여담
- 이승영 PD에 의하면 마진원 작가가 시즌 3를 미리 구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12화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관련 기사
- 쌍용자동차의 지원을 받은 시즌 1과 달리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서 현대 테라칸[6], 현대 리베로 견인차[7], 현대 포터, 현대 제네시스 쿠페, 현대 코나[8], 현대 싼타페, 현대 투싼, 현대 벨로스터, 현대 스타렉스, 제네시스 EQ900,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80 스포츠 등이 사용되었다. 그런데 배경에 등장하는 차량들까지 합하면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의 신형 차량들[9]이 과도하게 노출된다는 문제가 있다. 특히 플롯과 상관없으나 티저 예고편에서 등장한 현대 그랜저 1세대 차량이 그 예. 특히 경찰차의 경우, 그 현상이 더 심각해지는데, 1화에서 3화까지는 쉐보레 말리부 경찰차가 어느 정도 등장했지만, 그 에피소드 이후부터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현대 쏘나타 LF 경찰차만 등장한다.[10]또한 경찰버스도 1화에서는 자일대우버스 BC211 버스와 자일대우버스 FX 버스가 사용되지만, 이후 에피소드에서는 현대 카운티 차량이나 현대 마이티 정도의 상용차만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니밴의 경우는 아직까지는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의 경쟁차량이 없기에 납득은 할 수 있다.
- 현대 쏘나타 경찰차의 등장 증가로 인해 전편보다 비중이 줄었지만 쉐보레 말리부 경찰차와 S5 장갑차[11]도 등장한다. 이외에도 1화에서 현대 중형트럭의 원판 차량인 미쓰비시 후소 더 그레이트 차량이 등장하기도 한다.4화와 5화에서는 시즌 1의 자동차 스폰서에서 제조한 무쏘 스포츠가 등장하기도 한다.참고로 12화에서는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과 기아 파맥스 차량이 등장하였다.
- 2화에서 경찰서에서 나온 '도강우'를 태우고 간 스타렉스 차량의 번호판 번호는 79소 1320이었는데, 이후 풍산서 형사들이 타고 가는 경찰차의 번호판 역시... 79소 1320이었다.[12] 또한, 2화 50분 정도에 등장하는 현대 투싼 차량의 번호판을 보면 78오 4626으로 되어 있는데, 투싼 같은 승용차량은 01~69만 해당하므로[13] 이것을 고증 오류로 볼 수도 있으나, 실제 존재하는 차량의 번호판과 겹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존재할 수 없는 차량 번호 조합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했으며, 제작사도 같은 터널에서도 18사단이라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사단명이 등장했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존재하지 않는 차량 번호 조합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아니면 그냥 차량용 번호판 중 제대로 매치된 번호판을 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11화에 등장한 제네시스 EQ900 차량의 번호판도 78로 시작된다.
- 작중 '방제수'가 Apple EarPods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협찬 제품은 갤럭시 S9인데, 이어폰은 애플 제품을 사용한 것이다. 애플이 한국 드라마에 협찬을 붙일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기에 흥미로운 점이기도 하다.
- 작중 풍산시를 보면 경찰서는 김포에 있으며,주요 무대는 인천광역시에 있다는 점을 통해 인천과 김포 일부 지역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며,인천 관련 지역들이 자주 등장한다.특히 3화의 '계영구'는 계양구의 패러디인 듯...
이러한 출연자의 자연스럽지 못한 외국어 문제는 시즌 1부터 박은수의 외국어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부터 나타나기는 했었다.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는 외국어 실력자 박은수의 발음이 아무리 봐도 외국어를 많이 공부한 이의 발음은 아니었다.[14] 다만 박은수가 외국어를 하는 장면이 그렇게 자주 등장하는 것은 아니며 성인의 외국어는 발음보다 내용이 중요하기에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이지만 시즌2에 등장한 아역은 순수 일본인이라는 설정이기에, 시청자의 몰입도나 자연스러움을 위해서는 캐스팅이나 언어 지도에 신경을 써야 했을 것이다.
- 보이스 시즌 1과 달리 악역이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15]
- 오리지널 씬 시즌1에서 보이스 1 캐릭터들이 등장했던 것에 이어서 오리지널 씬 시즌 2에서는 강권주, 도강우, 방제수, 그리고 시즌 1의 캐릭터인 모태구가 등장한다. 두 메인 악역들이 동시에 등장한다.
9. 촬영장 소개
- 1화
- 2화
- 3화
- 아로마 모텔: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43번길 9
- 풍산시 시외버스터미널: 인천종합터미널
[1] 드라마 초반부에 강권주가 무진혁의 문자를 받는 내용이 있다. 아들의 병이 악화되어 미국까지 가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는 듯.[2] 시즌 1에서 '모태구'를 구속하는 성과를 거둔 골든타임 팀의 성공이 기반이 되어 다른 곳에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시범 도시를 물색하던 중, 풍산시에서 벌어진 '장경학 팀장' 납치 살해 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풍산시를 시범 도시로 선택한 것.[3] 그리고 경이로운 소문은 마지막화에서 11%(정확히 10.999%)를 달성하였다(...)[4] 이승영 PD가 연출을 맡았던 특수사건전담반 TEN 역시 시즌 1에서 이야기를 마무리하지 않고 시즌 2의 1,2화로 내용이 이어지게 만들었다. 실종느와르 M도 마지막에 빌런이 승리하고, 주인공에 대한 떡밥을 던져 다음 시즌으로 이어짐을 암시했지만 문제는 이건 시즌2가 나오지 않아 배드엔딩으로 끝난 격이 되었다.[5]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가 비슷한 컨셉의 다른 내용 때문에 나쁜 녀석들(OCN) 속편 타이틀을 버리고 '악의 도시'라는 부제를 붙여 나왔듯이 보이스도 같은 케이스로 갔다면 이런 평가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6] 급발진으로 인해 차량 탑승자였던 '장경학 팀장'은 사망하고, 차량은 파손되었다. [7] 이 역시 급발진으로 파괴되었다. 다만 수동변속기 차량이었는데, 클러치를 밟고 브레이크를 밟았다면 엔진이 고회전을 하더라도 동력이 차단되어 더 이상 가속이 붙지 않기 때문에 멈추는 것이 가능하다. 사실 자동변속기 차량도 기어를 중립(N)에 넣으면 동력이 차단되고, 이 때 브레이크를 밟는다면 멈출 수 있다. [8] 파란색 쌍용 티볼리 대신 '강권주'의 차량으로 등장[9] 특히 추격전에시 생뚱맞게 기아 K7이나 더 뉴 카니발이 나온다던지, 신형 레이가 등장한다던지...[10] 더 이상한 점은, 이전작인 라이프 온 마스에서도 2018년 장면에는 쏘나타 뉴라이즈 경찰차가 등장했지만, 보이스 2에서는 그딴 거 없다.[11] 1화 한정 등장[12] 이상한 점은, 1화에서 골든타임 팀 형사들이 탄 차량은 74부 7992 차량이었다.[13] 70~79는 승합차가 해당되고 80~97은 화물차, 98~99는 특수차가 해당된다. 1회에서 장수복 차량의 현대 리베로 견인차는 앞번호가 98이었으며, 특수차량의 번호판 고증을 맞추긴 했다. 그러나, 영업을 할 수 없는 일반 자가용 번호판을 달고 있다. [14] 익숙하지 않은 언어라 더 편한 연기를 위해 발음에 크게 신경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5] 다만 목표로 했던 강권주의 귀를 가지는 것은 실패했고 검거가 되었기에 완전한 승리는 아니게 되었다.[16] 다만 이진욱은 중도에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