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미야 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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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宮アンリ/Wakamiya Henri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큐어 앵피니
3. 기타
4. 설정오류인가?
5. 관련 문서


1. 개요


허긋토!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소메야 토시유키[1]/요리타 나츠(어릴적)[2]
약간 비대칭 앞머리를 한 금발 보브컷에 벽안, 얼굴만 보면 예쁘장한 외형을 지닌 남자아이. 프랑스[3]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으로, 중학교 3학년. 카가야키 호마레보다 1살 연상이지만 서로 반말을 하는 걸 봐선 오빠 동생이 아닌 소꿉친구 사이로 지낸 듯 하다. 스케이트 왕자[4]라고 불리는 남성 피겨스케이트 선수이다.

2. 작중 행적


7화 후반부에 호마레를 다짜고짜 안으며 등장. 8화에서는 뷰티 해리 샵에 들어와서 원피스를 입어보며 그건 여성용이라는 해리의 말에 '''"어울리기만 하면 상관 없잖아요"'''라고 반박한다.
기껏 선수로 복귀하려는 호마레가 육아나 가게 일을 하는 것이 불필요한 구속이라고 생각해서 모스크바로 데려가려고 한다. 그러나 호마레가 친구들에게 얻은 것을 스케이팅을 통해 보여 주고, 못하던 점프도 성공시키자 호마레의 현재 생활을 인정해 준다. 그대로 혼자 모스크바로 떠나나 싶었으나 마지막에 자기도 호마레처럼 마음을 둘 수 있는 것을 찾고 싶다며 프리큐어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왔다.
그리고 호마레에게 귓속말로 "나도 프리큐어 해 볼까?"라는 농담을 던지며 호마레가 프리큐어인 걸 눈치챘다는 게 밝혀졌다.[5]
중간에 노노 하나에게 넌 뭘 할 수 있냐고 질문을 했는데 하나가 호마레의 꿈을 응원할 수 있다고 대답하자

'''굳이 힘 내라는 말 안 해도 호마레는 힘 내고 있어. 응원 같은 건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그 무책임한 응원이 호마레에게 짐이 되는 거야.'''

라고 쏘아 붙였고,[6] 이 발언은 10화에서 하나에게 심각한 트리거가 되어버린다.[7] 이후 변함없이 호마레를 응원하는 하나를 멋진 여성이 될 거라며 다시 보게 되지만 본인 앞에서 말하지 않은 탓에 하나는 알지 못했다.
11화에서 큐어 옐의 활약을 지켜보며 "'이게 내 응원'이라... 제법인데."라고 한다. 정황상 프리큐어 3명의 정체를 모두 눈치챈 듯하다.[8]
이후 한동안 안나오나 싶다가 18화 엔딩에서 노래를 부르는 루루와 에미루를 촬영하며 등장.
19화에서 아이사키 에미루루루 아무르를 패션쇼에 스카웃한다. 학교에서 하나에게 패션쇼를 돕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승낙한다. 곧 등장한 에미루의 오빠인 아이사키 마사토에게 옷차림이 여자 같다며 지적받지만 반발하려는 하나를 막고 생각해 보겠다며 물러난다. 어째서 반박하지 않냐고 묻는 하나에게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하고 말해봤자 시간 낭비야."라고 말한다.
이후에는 멤버들과 함께 패션 디자이너와 대면하고 멤버들을 강제 프밍아웃 시키려다가 멤버들에게 저지당하기도 했다. 패션쇼에서 마사토가 등장해 에미루에게 '여자아이는 히어로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강제로 데려가려고 하자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는 마사토에게 일침을 날린다.

마사토: 와카미야, 그 옷은 대체 뭐야?

앙리: 드레스인데?

마사토: 그건 알고 있어. 왜 그걸 네가 입고 있냐고 묻는 거야.

앙리: 멋있다고 생각했으니까.

마사토: 넌 남자잖아.

앙리: 그래서? 난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는 것뿐이야. '''스스로 자신의 마음의 제약을 거는 것이야말로 시간, 인생의 낭비야.'''

이후 루루와 에미루를 구하다가 오시마이다에게 붙잡히고 마사토가 오시마이다의 소체가 된 것을 알게 된다. 오시마이다를 안은 채로 자신은 자신의 마음을 중시하는 것뿐이라며 너도 '스스로의 마음을 더 사랑하라'고 전하며 마사토를 설득한다. 그리고 앙리의 설득이 통해 앙리를 놓아준 오시마이다로부터 떨어지자 옐이 앙리를 끌어 안아서 구해준다.
사건이 끝난 후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패션쇼를 성공리에 마친다. 마사토도 그를 더 이상 이상한 시선으로 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앙리의 생각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된 듯하다.
20화에서 마사토가 에미루에게 준 티켓이 앙리가 준 것임이 밝혀진다. 앙리는 에미루의 재능은 진짜라고 마사토에게 얘기하고 과거의 일을 사과하는 마사토에게 웃으며 이름으로 부르라고 한다.
25화에서 마사토와 함께 축제를 즐기러 등장한다[9]. 호마레가 해리를 신경쓰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눈치를 챈 듯 살짝 웃기도 한다.
33화에서 호마레와 함께 인터뷰에 응하며 계속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하지만 루루의 머리카락이 낀 것을 정돈해주는 것을 본 프로듀서가 앙리와 루루의 열애라는 찌라시를 쓰려고 하는걸 말리는 마사토한테 앙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줄 것을 강요하자 자신은 사생활을 드러내는 것이 싫다고 당당하게 거부한 다음에 밖으로 나와서 회한에 빠진다. 그때 크라이아스 사 비서 리스톨에게 명함을 받고 스카우트 제안을 받지만, 엿듣고 있던 에미루에게 격려를 받고는 다시 기운을 낸다. 대회에 나가서 화려한 피겨 스케이팅 안무를 선보이다가,[10] 프로듀서가 자극적인 기사를 찍겠다는 이유로 음악을 꺼버리지만 에미루와 루루의 연주에 힘입어 끝까지 안무를 마친다.
그런데 리스톨이 소환한 모 오시마이다에게 '''또 잡혀가는''' 바람에 본인도 "나 이번에도 이런 포지션이네."라고 자조한다. 그 자리에서 다시 리스톨에게 제안의 대답을 요구 받지만, 자신의 미래는 스스로 열겠다면서 거부하고는 프리큐어를 응원한다.
그렇게 모든 것이 잘 끝나나 했더니, '''발목의 통증에 괴로워하면서 이를 악물고 참으며, 아직 갖고 있는 명함을 통해 가시파워를 분출하는 연출'''이 나온다.[11] 마사토의 부름에 응하면서 별 일 없다는 듯이 굴었지만, 발목에서 조그만 가시파워 덩어리가 맴돈다. 차후에 다시 한 번 관련 스토리가 나올 것이라는 암시.
오랜만에 41화에 등장. 호마레에게 걱정이 있는 것[12]을 짐작하고, 숨겨도 소용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도 스케이트 스텝이 바뀌었다는 호마레의 지적을 슬쩍 얼버무렸다. 그러다가 멘붕 상태의 에미루를 보고 호마레와 함께 떨떠름해 한다. 이후 에미루의 할아버지가 왔을 때, 반론하려는 하나를 제지함으로써 마사토가 동생을 위해 나성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날 밤에 혼자서 연습하다가 33화에서 생긴 발목 부상이 도져서 초조해 하다가 리스톨이 준 명함에서 가시파워가 나오는 것을 목격한다.
42화에서 줄곧 있었던 다리의 부상[13]에 대해 얘기하고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라며 마지막까지 힘내려고 했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쳐 입원하게 된다. 동시에 대회도 기권 된다. 문병을 온 호마레와 마사토 앞에선 동정하지 말라며 애써 괜찮은 척 하지만 그들이 떠나자 눈물을 흘리며 좀 더 빨리 진단을 받았더라면, 좀 더 빨리 나갔더라면 자신의 미래는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절망하게 되고 리스톨의 꼬임에 넘어가 자신의 공연이 취소되어 절망하는 사람들을 보고 끝내 흑화하게 된다. 그러나 프리큐어들의 응원 및 외침으로 진정으로 되고 싶은 자신을 떠올리고 프리큐어들의 미라이 브레스들의 힘으로 옐의 손을 잡은 순간...큐어 앵피니로 각성하게 된다. 밑에 큐어 앵피니 참조.
43화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호마레가 걱정이 되었는지 집중하라고 조언해주며 호마레의 경기를 지켜본다.
45화 마지막에 마사토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하였다.
46화에서 마사토와 함께 시간이 정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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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8화에서 큐어 옐의 활약으로 멈춰진 시간이 다시 돌아오고 덩달아 지구 전체에 어스파워가 발동하여 지구인 전부 프리큐어가 되는 기적이 이루어진다. 당연히 앙리도 예외는 아니었고, 다시 한 번 큐어 앵피니가 되었는데 이때 역시 여전히 다리의 부상이 호전 되지 않은 상태였던 덕에 마치 왕자님 같은 모습을 한 마사토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했다. 어쨌든 마사토와 다른 주변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 일행과 함께 지구 규모의 다함께 투모로우를 시전 하는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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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는 재활에 성공, 무대 위에서 다른 스케이트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지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14] 부상으로 인해 스케이터는 더 이상 하지 못하지만 빙상에서 공연하는 걸 보면 여전히 스케이트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듯. 사실상 매니저 역할을 하는 듯한 마사토와 마사토&에미루의 할아버지를 비롯한 그의 가족들, 팬들이 보는 가운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마무리.

2.1. 큐어 앵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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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지만 '''남자 프리큐어로 변신하게 되는데 이른바 큐어 앵피니(キュアアンフィニ/Cure Infini).'''[15] 버프로 다리의 부상마저 사라진 듯 스케이트를 타며 굉장한 아름다움으로 모오시마이다를 정신 못 차리게 하는 위력을 자랑한다. 큐어 앵피니의 화려한 공연으로 빙상이 아스파와와로 가득해지자 레귤러 프리큐어들이 마더하트 스타일로 전투를 마무리했다. 모오시마이다가 사라진 후 버프가 풀려 부상 당한 상태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큐어 앵피니를 보고 있었던 관객들은 구체적인 일은 기억하지 못하고 그저 기적같은 꿈을 꾸고 있었다고 여긴다. 이후 앙리는 다시 병원에 입원하며 자신이 되고 싶은 자신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금 찾겠다고 말하며 큐어 옐, 큐어 앙주, 큐어 에투알을 날개의 프리큐어라고 말하는데 하나가 자신은 아닌 것 같지 않냐고 의문을 표하자 옐(엘)이 프랑스어로 '날개(Aile)'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알려준다.
이미지색은 청록색에 가까운 초록색하얀색. 의상은 하나가 스케치한 디자인과 유사하며 다른 프리큐어들의 모습을 적절히 섞은 듯한 모습인데 작 중 활약을 보면 옐, 앙주, 에투알한테 더 많은 영향을 받은 듯하다. 복장은 큐어 문라이트와 약간 비슷하며, 컬러는 큐어 에코와 유사하다.
사실 남성 프리큐어로는 심쿵! 프리큐어큐어 세바스찬이 있긴하나 잠시 변신한 것 말고는 등장이 없어서 공식으로는 취급하지 않고 있다.

3. 기타


  • 혼혈인이고 서양에서 생활해서 그런지 호마레를 거리낌없이 껴안고[16], 드레스를 당당하게 입는 등 사고방식이 개방적이다. 33화에서 티아라를 착용하고 얼굴에 홍조까지 띄운 모습을 보면 프리큐어들 뺨 치는 미인.
  • 보통 프리큐어 멤버에게 동료와 장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갈등시키는 캐릭터는 단역이라는 클리셰를 깨고 사가라 세이지, 나나세 유이처럼 프리큐어의 정체를 아는 일반인 포지션이 되었다. 11화에서 루루, 에미루, 조지와 함께 화면에 나온 것을 보면 세이지나 유이처럼 자주 나오지는 않아도 조력자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호마레에게 프리큐어 얘기를 꺼내 알고 있다는 암시를 하기는 했지만 대놓고 프리큐어의 정체를 안다는 것을 밝히고 있진 않다가 19화에서 밝혔다. 그리고 마셰리와 아무르를 각성시키는 계기를 만들면서 조력자 포지션이 되었다.
  • 2차 창작에선 초반엔 호마레의 옛 친구로 등장하면서 호마레와 엮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정작 호마레는 해리와 엮이는 기미가 보였던데다가 19화에서 마사토의 오시마이다를 안아주며 진정시키는 모습, 20화에 이름으로 부르라며 친밀하게 구는 모습으로 인해 마사토와의 BL커플링이 흥하고 있다. 주로 앙리가 공 포지션(...). HL로는 하나와 엮인다. 큐어 앵피니가 된 이후 전작에서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피카리오와 엮이기도 한다.
  • 남자 프리큐어로서, 본작이 담고 있는 성평등을 잘 이끌어낸 캐릭터로 호평이 많다. 본작을 계속 시청해왔고 앙리라는 캐릭터가 담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고 있는 팬들은 대개 긍정적인 평을 내리고 있다. 일회성이라곤 하나 남자 프리큐어가 등장함으로써 전작에서 프리큐어를 꿈꾸고 노력했으나 끝내 되지는 못한 피카리오에 대한 동정론도 쏟아지고 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큐어 앵피니가 등장한 것은 전작에서 큐어 와플에 대한 긍정적 평을 의식한 것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나름의 의의가 있다는 평도 있다. 각성까지의 충분한 복선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있지만 애초에 정식 프리큐어가 아닌 일회성 변신이고 앙리가 스토리 초기부터 성평등의 메시지를 담고 프리큐어의 정체를 알거나 프리큐어에 흥미를 지니는 묘사가 있었기에 아예 뜬금없는 요소는 아니라는 반론도 있는데다 드디어 남성 프리큐어가 나타나서 좋다는 반응도 많았다. 또한 이 변신은 최종결전 때 프리큐어의 주변인들이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두 일시적으로 프리큐어가 되어 힘을 보태는 장면[17]에 대한 개연성을 확보해주는 중요한 씬이 되었다.
  • 현재까지는 남자 프리큐어는 후반부에 모든사람이 프리큐어가 된걸 제외하면 앙리 혼자뿐이다. 남자 프리큐어가 더 나오지 않으면 앙리는 영원한 청일점 프리큐어다. 트로프리가 방영된 이후에도 계속 남자 프리큐어가 나오지 않는걸 보니까 영원한 청일점 프리큐어인듯 하다.
  • 다른 프리큐어들과의 차이점이 있다. 성별이 유일하게 남자고, 변신템과 무기를 비롯한 아이템도 없으며, 직접 싸우는 액션이나 필사기 등도 없는 것도 모자라 관련 요정도 없고 변신전과 후의 헤어스타일과 머리색이 그대로이다. 언젠간 정식 남자 프리큐어가 나오면 이런 문제점들이 고쳐질 가능성이 있다.
  • 14년만에 남자 프리큐어가 나오면서 왜 이제야 나왔냐고 의아해 하는 프덕들도 많았다.

4. 설정오류인가?


남자가 프리큐어가 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설정오류라는 주장을 내뱉으면서 프리큐어라는걸 안믿거나 제작진을 비난하거나, 혹은 성전환이라거나 원래 남자는 불가능했는데 드디어 가능해졌다라는 식으로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일단 '''남자가 프리큐어가 되는 게 불가능하다'''는 말이나 묘사는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그런데,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정도의 발언은 나왔었다. 극장판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미래의 친구에서 큐어 뮤즈가 "여자아이'''는''' 누구나 프리큐어가 될 수 있어"라고 했지 여자아이'''만''' 될 수 있다고 한 적은 없다. 그러나 냉정하게 판단하자면, '는'이라는 말이 쓰였다는 말 자체가 국어 맥락상 남성이나 아이가 아닌 인물의 프리큐어가 될 기회를 제한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프리큐어가 여자만 나오다보니 나온 문제로, 상대적으로 여성 중심적이었던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신작으로 나온 허긋토 프리큐어가 기존작들의 한계점을 고려하여 역차별까지 고려한 성평등 지향이라는 새로운 결론에 도달했다고 봐야 한다. 전작 프리아라의 경우 피카리오가 프리큐어를 꿈꾼다는 설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남자 프리큐어의 가능성을 시사한 것 등은 허그프리의 성평등 의식을 이어줄 중간다리로 볼 수 있고 말이다.

5. 관련 문서



[1] 캐릭터의 이미지와 안 어울리게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미스캐스팅 논란이 있다. 다만 꼭 곱상하게 생긴 캐릭터가 이미지에 걸맞는 여리여리한 목소리만 지녀야 할 의무는 없다. 성우 톤이 좀 허스키하긴 해도 성별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수준이다. 게다가 33화에서 나오는 내용을 보면 기획된 캐스팅이란 것에 결정타를 꽂는다.[2] 후속작에서 주연 프리큐어의 성우로 캐스팅 된다.[3] 등장하자마자 호마레에게 모스크바로 가자고 한 것 때문인지 러시아 혼혈로 착각되는 경우가 많다.[4] 출전한 경기마다 모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묘사된다. (러시아 주니어 오픈, 모스크바 주니어 국제대회, 유라시아 주니어 대회, 주니어 세계선수권, 러시아 주니어 선수권)[5] 큐어 에투알의 점프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눈치챈 듯 하다.[6] 5화에서 해리도 하나에게 같은 내용의 말을 한 적이 있다. 다만 앙리처럼 쏘아 붙인 것은 아니고 차분하게 달래는 투였다.[7] 앙리의 입장에서는 호마레가 피겨 선수로 복귀하는 것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는 커녕 응원으로 부담만 키우는 게 무책임하다고 느낄 만하고, 작중에서 호마레나 담당 성우도 앙리가 틀린 말을 하는 건 아니라고 했다. 앙리 입장에선 재능이 있는 호마레가 진심으로 피겨에 복귀해주길 바라는, 진심으로 호마레를 위하는 생각에서 한 말이었다.[8] 다만 큐어 앙주의 정체까지 알고 있는지는 정확히 보여지지 않았다. 14화에서 크라이아스 사 쪽에서도 아직 큐어 옐의 정체만 알 뿐 다른 2명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언급된 사례가 있기 때문. 하지만 같이 다니는 멤버를 보고 사아야가 큐어 앙주일 것이란 추측이 어렵진 않으니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긴 하다.[9] 입고 있는 유카타 스타일도 그렇고 머리핀까지 착용해서 마사토와는 부부 같은 분위기를 보였다(...).[10] 이 장면의 영상미가 역대급으로 퀄리티가 높다.[11] 통증의 징조는 자극적인 기사를 원하던 프로듀서가 노래를 끌 때 쯤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프로듀서가 음악을 꺼버려서 공연이 일시 중단된 사이에 발목의 통증이 완화돼서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12] 해리, 허그땅, 루루가 미래로 돌아간다는 사실, 특히 해리와 이별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13] 여러번 수술도 하였으나 더 이상 스케이트 선수로서 활약하긴 무리라는 판정을 들었다.[14] 이전에 스케이트 선수로 복귀하기 힘들다고 진단을 받았으니 설령 재활을 열심히 받았더라도 복귀하지는 못했을 것이고, 정황상 다른 선수들을 지도하는 코치거나 공연 기획자가 된 듯하다. 또한 앙리의 지휘를 받는 피겨 스케이터들 중 남성 스케이터들은 큐어 앵피니와 마사토의 변신체에서 따온 듯한 의상을 입고 있었다.[15] 프랑스어로 무한, 끝없는, 무궁한(Infini)을 의미한며 즉 영어의 인피니티(Infinity)와 같은 뜻이다.[16] 8화 도입부에서 호마레가 자신을 안고 있는 앙리를 밀쳐내자, 앙리는 "허그 정도는 어릴 적부터 심심하면 했잖아" 라며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는다.[17] 이 장면 때문에 또 피카리오 1패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