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신속대응팀

 

외교부 신속대응팀
外交部 迅速對應-
Ministry of Foreign Affairs Rapid Respons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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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005년 4월 4일
개편
2013년 3월 23일
외교통상부 신속대응팀에서 개편
소속인원
약 60명
1. 개요
2. 역사
3. 편성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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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유사 시 편성되는 특별 부서로 국외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하여 한국 교민 또는 여행객에 대한 피해가 보고될 경우에 본부 과장급 이하 직원 중 예비인력으로 지정한 60명에서 차출, 현지에 파견하여 위기 관리, 물자 제공 및 피난 수송을 담당하게 되는 비상설 태스크포스이다. 팀장은 사안이 경미할 경우에는 국장급, 중대할 경우에는 차관보가 맡는다.

2. 역사


2004년 6월 21일 무장테러단체 '유일신과 성전(왈 지하드)'에 의하여 한국인 김선일이 희생된 것을 반면교사 삼아, 2005년 참여정부 반기문 장관이 신설, 그 해 4월 4일 발족했다. 이후 꾸준히 민관합동훈련 및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하고, 국외 재난 시 편성되어 현지에 파견되고 있다.

3. 편성 사례


  • 2005년 9월 2일: 첫 편성 사례로 미국 동남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대하여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미시시피 지역에 파견되어 현장지휘와 사후대처를 수행했다. 팀장은 민동석 총영사, 지원단장은 이태식 제1차관이 맡았다. 외교부가 욕을 많이 먹지만 이 때만큼은 재미동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현지 주정부와 국무부에서 감사 서한을 보내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