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를 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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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소설. 작가는 '샤바케'등 에도 시대를 다룬 요괴 소설을 많이 쓴 하타케나카 메구미(畑中 めぐみ)이다. 2019년 7월 한국에도 정식발매되었다. 제목은 츠쿠모가미 부분을 "요괴"로 번역하여 "요괴를 빌려드립니다"가 되었다. 츠쿠모가미라는 명칭은 소설 안에서는 단어의 한자 음역인 '부상신'으로 번역했다.
2. 줄거리
에도는 후미카와, 나카마치에 렌탈 가게 "이즈모야"를 운영하는 오누이 오코와 세이지가 있다. 일용품, 골동품, 미술품 등 다양한 물건을 손님들에게 유료로 빌려준다.
다만 이 이즈모야에 있는 도구들은 다른 곳과는 한두 가지 다른데 만들어진지 100여년 이상이 넘어가서인지 혼이 깃든 "츠쿠모가미"라고 하는 일종의 요괴같은 형태가 되었다.[1]
손님에게 빌려줄 때는 여러가지 이야기와 다양한 무용담을 늘어놓는 "츠쿠모가미"들. 사람들에게 정감이 깊은 오코와 세이지는 이러한 "츠쿠모가미"들의 힘을 빌려 이마을에 일어나는 여러 소동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에도의 마을에서 "츠쿠모가미"와 인간들이 엮어나가는 희노애락 이야기. 골수까지 맛보도록 하자.
3. 등장인물
3.1. 인간
3.1.1. 주역
- 세이지(清次) - 성우: 에노키 쥰야
이즈모야의 주인.
- 오코(お紅) - 성우: 코마츠 미카코
이즈모야의 얼굴마담. 세이지의 누나기는 하나 피가 이어져 있지는 않다. 니혼바시 출신으로 세이지의 부모가 화재로 살 곳을 잃은 오코를 거둬 지금에 이른 것.
- 사타로(佐太郎) -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이이다야의 젊은 주인. 오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3.1.2. 의뢰인
- 오키노 - 성우: 히카사 요코
1화의 의뢰인.
- 사쿠마 카츠사부로 - 성우: 이노우에 고우
1화의 의뢰인. 오키노의 지인. 형이 있다.
- 하마마츠야소우에몬 - 성우: 이즈미 히사시
2화의 의뢰인.
- 사나에 - 성우: 미카미 시오리
3화의 의뢰인. 1화의 의뢰인이었던 카츠사부로의 정혼자. 하치야 家의 영애. 어머니[2] 에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 모양.
- 오오미야 코노스케 - 성우: 콘도 타카시
4화에 등장한 파란색 헤어의 훈남. 바람둥이 이미지로 알려져 있었으나 사실은 자신의 관심 있는 방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것일 뿐이었다. 6화의 아방파트에서 강에 투신하려는 것을 세이지가 제지한다.
- 헤이조 - 성우: 야마구치 토모히로
5화에 등장한 귀족. 밀정 출신.[3]
3.1.3. 마을 사람
- 오하나 - 성우: 시바사키 노리코
4화에 등장. 찻집의 간판무스메.
- 토메 - 성우: 네모토 케이코
사타로의 엄마. 오코를 아들에게 결혼시킬 수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빗[4] 으로 그녀의 역량을 시험한다.
- 이타치코조 - 성우: 아사리 료타
의적. 대놓고 마을에 나타나 자신의 범행을 예고하다 꼬리가 밟힌다.
- 오카노
스미요시 家의 영애. 사타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성. "스오"라는 향로를 가지고 사타로에 구애했던 모양이나 차인다.
- 오시게 - 성우: 토라도 미츠키
오오미야 코노스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성으로 오하나에게 협박을 하기도 한다. 오코는 이것으로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르게 된다.
- 아키야마 츄노쥬 - 성우: 모가미 츠구오
오오미야 코노스케가 가지고 있다가 분실한 인롱[5] 을 우연히 강에서 주운 후 그것을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 한 남자.
- 츠루야 토쿠베에 - 성우: 노지마 켄지
니혼바시에 살고 있는 점주. 실눈. 부인을 대화재의 사고로 잃은 후 복수심을 불태운다. 이 에피소드 이후 제대로 정착하여 종종 출연한다.
- 오오쿠마야
츠루야를 대화재 후 니혼바시에서 내쫓은 장본인.
- 한스케 - 성우: 사이가 미츠키
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미청년. 코노스케가 어딘가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이는 그에게서 뭔가 낯익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 아사카와야 - 성우: 쿠마모토 킷세이
츠루야의 단골.
- 곤페이 - 성우: 사이토 소우마
아사카와야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 스미요시야의 점원이기도 하다.
- 마타고로 - 성우: 코마다 와타루
우메시마야의 주인. "스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쓰는 이름은 가명. 이이다야와 관련이 있었던 모양. 아마도 사타로의 동생.
- 나카미치의 아미모토 - 성우: 키쿠치 야스히로
막부에서 높으신 분을 수행하는 사무라이. 딸을 위해 빗을 사가지고 고향에 가려던 목적으로 우사기의 양도를 노린다.
- 어느 영매사 - 성우: 오오하타 신타로
사무라이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접근한 영매사.
3.2. 츠쿠모가미
3.2.1. 주역
- 고이(五位) - 성우: 히라카와 다이스케
>말을 정리해보자.
청새치의 얼굴에 인간의 몸을 가진 츠쿠모가미. 흡연자. 원래의 형태는 곰방대. 자신의 역할을 빼앗는 것을 싫어한다.
청새치의 얼굴에 인간의 몸을 가진 츠쿠모가미. 흡연자. 원래의 형태는 곰방대. 자신의 역할을 빼앗는 것을 싫어한다.
- 츠쿠요미(月夜見) - 성우: 나카노 유타카
달덩이 같은 두상에 다수의 얼굴형태[6] 를 가진 츠쿠모가미. 원래의 형태는 두루마리.
- 오히메(お姫) - 성우: 아케사카 사토미
인형의 외형을 가진 츠쿠모가미. 원래의 형태는 인형.
- 우사기(うさぎ) - 성우: 이구치 유카
빗의 외형을 가진 츠쿠모가미. 원래 사용자가 어렸을 때 썼던 것이라 성격도 당시 주인의 나잇대와 비슷하게 철부지의 형태가 되었다.[7] 10화에서 소유권 이전을 요청하는 사무라이로 인해 동료들과 이별할 뻔 했으나 세이지와 오코의 흥정으로 그 상황은 발생하지 않게 된다.
- 노테츠(野鉄) - 성우: 나라 토오루
고양이의 외형과 박쥐의 날개를 가진 츠쿠모가미. 비행 가능. 원래의 형태는 나무로 만든 스트랩.
3.2.2. 에피소드에서 만난 츠쿠모가미들
- 리큐네즈미(利休鼠) - 성우: 이구치 유이치
쥐 형태의 츠쿠모가미. 유곽에서 발견된다.
- 미나모토 요시츠네 - 성우: 하세가와 요시아키
- 카토 키요마사 - 성우: 카사마 쥰
- 히카루 겐지 - 성우: 쿠마가이 켄타로
하마마츠야에 살고 있는 츠쿠모가미들. 호전적.
- 카구야히메 - 성우: 노토 마미코
하마마츠야에 살고 있는 츠쿠모가미 중 유일한 여성형. 츠쿠모가미가 소동을 벌이는 일차적인 이유가 된다고 할 수 있다.
- 나데시코 - 성우: 쿠노 미사키
하치야 家에서 살고 있는 비녀 형태의 츠쿠모가미. 사나에가 시치고산 당시 선물로 받은 것.
- 코가레코 - 성우: 모가미 츠구오
오오미야 家에서 관리하고 있는 향수통 형태의 츠쿠모가미.
- 우라하야나기 - 성우: 테라시마 타쿠마
7화에서 등장한 메론색 향로 형태의 츠쿠모가미. 진중한 이미지. 사람의 영혼[8] 이 미련을 가지고 성불하지 않은채 도자기에 깃든 형태.
- 누레가라스 - 성우: 닛타 다이치
츠루야가 세운 가게에 살고 있는 까마귀 형태의 츠쿠모가미.
- 네코가미 - 성우: 토라토 미즈키
11화에 등장한 츠쿠모가미.
- 오오쿤(黃君) - 성우: 오오니시 코스케
11화에 등장한 원숭이 형태의 츠쿠모가미. 사타로가 전 주인이었다.
3.3. 기타 인물
- 나레이션 - 성우: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감독은 무라타 마사히코.
애니플러스에서 8화에서 나온 곰방대를 모조리 모자이크 처리했는데 해당 화에서 곰방대의 문양이 중요한 열쇠가 되기 때문에 내용 이해에 지장이 생겼다. 또한 단순히 곰방대의 문양을 보여주기만 할 뿐인데 모자이크를 쳐야 했냐는 의견도 있다. 9화에서는 츠쿠요미가 얼굴을 너무 가까이 들이밀었다고 "가까워"라고 말한 대사를 "박치기"라고 의역하여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에겐 어색함을, 아는 사람에겐 황당함을 주었다.
원작 정발이 본작 방영 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애니플러스에서는 츠쿠모가미 부분을 그대로 차용해서 "츠쿠모가미 빌려드립니다"로 들여왔다.
4.1.1. PV
4.1.2. 주제가
Ah 色とりどりの 世界で今
아, 이로토리도리노 세카이데 이마
형형색색의 세계에서 지금
キミ色に 染まっていく
키미이로니 소맛테이쿠
당신, 색으로 물들어 가는
How'd you get into my heart?
제 마음을 어떻게 빼앗았지요?
さあ 始めましょう
사, 하지메마쇼
자, 시작하죠
夢の続きを 聞こえるでしょう
유메노 츠즈키오 키코에루데
꿈속 마음이 들리나요
キミを呼ぶ声が
키미오 요부 코에가
당신을 부르는 소리가
Ah 色とりどりの 世界で今
아, 이로토리도리노 세카이데 이마
형형색색의 세계에서 지금
キミ色に 染まっていく
키미이로니 소맛테이쿠
당신, 색으로 물들어 가는
How'd you get into my heart?
제 마음을 어떻게 빼앗았지요?
いつだって
이츠닷데
언제나라도
本当は知ってる
혼토오와 싯테루
사실은 알고있어
すれ違って
스레치갓테
엇나가고
また交差していく
마타 코오사시테이쿠
또 교차하는걸
Ah 色とりどりの 世界で今
아, 이로토리도리노 세카이데 이마
형형색색의 세계에서 지금
キミ色に 染まっていく
키미이로니 소맛테이쿠
당신, 색으로 물들어 가는
How'd you get into my heart?
제 마음을 어떻게 빼앗았지요?
How'd you get into my heart ?
제 마음을 어떻게 빼앗았지요?
Trust me, Trust me
절 믿어줘요, 저를
もうあとは キミ次第
모오 아토와 키미 시다이
이젠 당신하기 나름이에요
Touch me, Touch me
절 믿어줘요, 저를
ほら 触れてごらん
호라, 후레테 고란
자, 말해줘요
Ah 色とりどりの 世界で今
아, 이로토리도리노 세카이데 이마
형형색색의 세계에서 지금
キミ色に 染まっていく
키미이로니 소맛테이쿠
당신, 색으로 물들어 가는
How'd you get into my heart?
제 마음을 어떻게 빼앗았지요?
How'd you get into my heart ?
제 마음을 어떻게 빼앗았지요?
- ED - 今宵は夢を見させて(오늘 밤에는 꿈을 꾸게 해 줘)
노래 : 쿠라키 마이
涙を拭いたら 振り向いて君に
눈물을 닦고 돌아서서 그대에게
そっと告げる つくもの想いを
가만히 고하네 오랜 마음을
눈물을 닦고 돌아서서 그대에게
そっと告げる つくもの想いを
가만히 고하네 오랜 마음을
遊び疲れ 夕暮れ時
놀다 지친 해질녘에
指切りげんまん 幼き頃の
손가락을 걸며 약속했던 어린 시절의
ここから見る景色をなぞる
이곳에서 보는 풍경을 덧씌우는
鐘六つ 響いて ふたり
6시의 종이 울리며 둘이서
놀다 지친 해질녘에
指切りげんまん 幼き頃の
손가락을 걸며 약속했던 어린 시절의
ここから見る景色をなぞる
이곳에서 보는 풍경을 덧씌우는
鐘六つ 響いて ふたり
6시의 종이 울리며 둘이서
大切なもの探してた
소중한 것을 찾고 있었어
君の横顔見つめては
너의 옆얼굴을 바라보며
涙をこぼさぬ様に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はしゃいでは笑顔に変えていたけど
신나게 떠들며 미소를 띄었지만
소중한 것을 찾고 있었어
君の横顔見つめては
너의 옆얼굴을 바라보며
涙をこぼさぬ様に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はしゃいでは笑顔に変えていたけど
신나게 떠들며 미소를 띄었지만
風に吹かれて 耳をすましたら
불어오는 바람에 귀를 기울이면
きっと こころ聴こえてしまいそう
분명 속마음이 들려 버릴 것만 같아
もう少し長く 君といれたなら
조금 더 오래 당신과 있을 수 있다면
きっと そっと 抱き締めてたでしょう
분명 살짝 끌어안았겠지
今宵は夢を見させて
오늘 밤에는 꿈을 꾸게 해 줘
불어오는 바람에 귀를 기울이면
きっと こころ聴こえてしまいそう
분명 속마음이 들려 버릴 것만 같아
もう少し長く 君といれたなら
조금 더 오래 당신과 있을 수 있다면
きっと そっと 抱き締めてたでしょう
분명 살짝 끌어안았겠지
今宵は夢を見させて
오늘 밤에는 꿈을 꾸게 해 줘
こんな日には ふと立ち止まり
이런 날에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あの時と同じ 空を見上げて
그 때와 같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離ればなれ あの子を思う
헤어진 그 아이를 생각하니
どんどん思いがつのる
점점 마음이 간절해져
이런 날에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あの時と同じ 空を見上げて
그 때와 같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離ればなれ あの子を思う
헤어진 그 아이를 생각하니
どんどん思いがつのる
점점 마음이 간절해져
大切なもの見つけたよ
소중한 것을 찾았어
君の面影探しては
너의 모습을 찾고서는
涙を忘れぬ様に
눈물을 잊지 않도록
はしゃいでは笑顔に変えていたけど
신나게 떠들며 미소를 띄었지만
소중한 것을 찾았어
君の面影探しては
너의 모습을 찾고서는
涙を忘れぬ様に
눈물을 잊지 않도록
はしゃいでは笑顔に変えていたけど
신나게 떠들며 미소를 띄었지만
風に吹かれて 耳をすましたら
불어오는 바람에 귀를 귀울이면
きっと こころ聴こえてしまいそう
분명 속마음이 들려 버릴 것만 같아
もう少し長く 君といれたなら
조금 더 오래 당신과 있을 수 있다면
きっと そっと 抱き締めてたでしょう
분명 살짝 끌어안았겠지
今宵は夢を見させて
오늘 밤에는 꿈을 꾸게 해 줘
불어오는 바람에 귀를 귀울이면
きっと こころ聴こえてしまいそう
분명 속마음이 들려 버릴 것만 같아
もう少し長く 君といれたなら
조금 더 오래 당신과 있을 수 있다면
きっと そっと 抱き締めてたでしょう
분명 살짝 끌어안았겠지
今宵は夢を見させて
오늘 밤에는 꿈을 꾸게 해 줘
風に吹かれて 耳をすましたら
불어오는 바람에 귀를 귀울이면
きっと こころ聴こえてしまいそう
분명 속마음이 들려 버릴 것만 같아
もう少し長く 君といれたなら
조금 더 오래 당신과 있을 수 있다면
きっと そっと 抱き締めてたでしょう
분명 살짝 끌어안았겠지
불어오는 바람에 귀를 귀울이면
きっと こころ聴こえてしまいそう
분명 속마음이 들려 버릴 것만 같아
もう少し長く 君といれたなら
조금 더 오래 당신과 있을 수 있다면
きっと そっと 抱き締めてたでしょう
분명 살짝 끌어안았겠지
風に吹かれて 耳をすましたら
불어오는 바람에 귀를 귀울이면
きっと こころ聴こえてしまいそう
분명 속마음이 들려 버릴 것만 같아
涙を拭いたら 振り向いて君に
눈물을 닦고 돌아서서 그대에게
そっと告げる つくもの想いを
가만히 고하네 오랜 마음을
今宵は夢を見させて
오늘 밤에는 꿈을 꾸게 해 줘
불어오는 바람에 귀를 귀울이면
きっと こころ聴こえてしまいそう
분명 속마음이 들려 버릴 것만 같아
涙を拭いたら 振り向いて君に
눈물을 닦고 돌아서서 그대에게
そっと告げる つくもの想いを
가만히 고하네 오랜 마음을
今宵は夢を見させて
오늘 밤에는 꿈을 꾸게 해 줘
4.1.3. 회차 목록
- 10월 1일 방송분은 태풍 짜미 관련 뉴스로 대체되어 휴방.
- 엔드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