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의 선물
유희왕/OCG의 몬스터 카드.
고대 엘프의 하위 호환. 서포트 카드도 대다수 겹치는데다 융합 소재로 지정되어있지도 않기 때문에 이 카드만으로 내세울 수 있는 요소가 없다.
피부색만 다르지 물의 무희처럼 올누드로 디자인 된 일러스트가 특징으로, 해외 수출판에서는 옷을 입힌 것으로 수정되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듀얼리스트 킹덤 편에서는 마자키 안즈가 쿠자크 마이와의 듀얼에서 사용했던 카드로 등장. 마이의 해피 레이디를 공격하려 했으나, 마이가 발동한 장착 마법 장미 채찍으로 인해 강화된 해피 레이디에게 반격을 당하고 파괴되었다. 공격명은 '페어리 더스트(フェアリー・ダスト)'. 여기서는 온몸을 희미한 빛으로 가렸다. 도마 편 최후반부인 183에서도 블랙 매지션 걸이 이끌고 나온 정령 군단의 선두로 등장하여 오리컬코스 신에게 맞서는 것으로 나온다.
원작 코믹스 18권 말미에 공개된 밑그림 일러스트 코너에서는 일판 이름 표기가 '妖精の贈り物'로 살짝 다르게 나온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에서도 무토우 유우기가 천년 퍼즐을 맞춘 순간 나타난 몬스터의 실루엣으로서 등장. 일러스트가 수정된 해외판과 달리 원본처럼 누드이다.
게임보이판으로 나온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리즈에서는 1000 LP를 회복할 수 있는 기동 효과가 있었다. 이 중 시리즈 1탄에서는 유희왕의 원작자인 타카하시 카즈키(タカハシカズキ)를 패스워드로 입력하면 입수할 수 있는 카드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