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 집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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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 compound. 스타크래프트 2 테란 캠페인에서 용병을 불러오는 건물.
일반적으로 임무를 시작할 때 기지에 기본적으로, 없으면 기지가 세워질 때 생성되어서 부서지지 않는 이상 따로 지을 필요가 없다. 파괴되더라도 건설로봇을 동원해 다시 지을 수 있다.
초기 임무에서는 고용할 용병이 없으므로 존재하지 않지만, 미션이 진행되어 히페리온에 들어가게 될 쯤부터 사용할 수 있다. 휴게실에 앉아있는 그레이븐 힐에게서 돈을 주고 새 용병을 영입할 수 있다. 처음에는 자동 고용되는 해병 정도밖에 고용할 수 없지만 새로운 유닛의 생산이 가능하게 될 때마다 그 유닛에 해당하는 용병과 계약할 수 있게 된다.
한번 계약한 용병은 캠페인이 끝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단, 용병 집결소에서 광물 및 가스 자원을 소모해서 고용해야 한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용병을 생각하면 편하다. 용병 유닛은 구매 버튼을 클릭하자마자 용병 집결소 근처로 낙하기를 이용해 즉시 소환된다. 즉 생산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다른 종류의 용병들은 한꺼번에 같이 소환할 수 있지만, 용병 부대 각각에는 재고용 쿨타임 및 최대 고용 가능 횟수가 존재해서 자원이 많다고 한번에 동일한 용병을 여럿 생산할 수는 없다. 이래저래 '''2개 이상''' 있을 필요가 없는 건물. 이것도 워크래프트 3의 용병과 비슷하다.
갑자기 적이 본진에 쳐들어와 급히 병력이 필요할 때에도 유용하고, 현재 같은 유닛을 만드는데 필요한 건물이 필요하지도 않으므로 본진에서 생산하기 빡빡한 유닛(주로 밴시를 호위할 소수의 바이킹)을 조달하는 데에도 적합하다.
용병 유닛들은 하나 같이 일반 유닛들보다 강력하며 외관도 다르게 생겼다. 대신 가격은 비슷한 숫자의 일반 유닛보다는 약간 비싸다.[1] 추가 구입 없이 처음부터 고용 상태로 나오는 해병 용병인 전쟁광이 1분대 4명 고용하는데 광물 250이 필요하다. 또한, 각 용병 유닛은 해당하는 유닛의 업그레이드를 같이 적용받는다. 전쟁광 역시 일반 해병이 전투 방패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똑같이 전투 방패를 가지고 나오며, 보병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이 업그레이드도 같이 받는 방식이다. 이는 워크래프트의 용병과의 차이점.
용병들 중에서는 공성 전차 용병인 공성 파괴단이 사기적으로 강하다. 공성 모드시 기본 공격력이 100, 무기고 업그레이드까지 하면 기본 공격력이 '''140'''인데다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할 때마다 공격력이 10씩 올라서 업그레이드만 적절히 해주면 추적자, 심지어 '''해병의 또 다른 주적인''' 바퀴 등 적의 주력 유닛도 한방에 끔살시킬 수 있다.
물론 다른 용병들도 쓰레기는 아니라서, 어느 용병이든 다 쓰일 곳은 많다. 하지만 너무 용병만 사들이면 다른 업그레이드를 못하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꼭 필요한 용병만 사는 게 좋다. 초반에는 자신에게 맞는 용병 한두가지로 버티다가 돈이 좀 쌓이면 더 구매하는 쪽을 추천한다.
구상 당시에는 본 건물을 감지탑 대신 넣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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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베타 시절에는 Merc haven으로 불렸으며 모델도 위 사진과 같았다. 원래는 사신을 생산하는 용도였다가 이후 사신 생산이 병영으로 바뀌어 사신을 생산 가능하게 만드는 건물이었다. 그 증거로 니트로 추진기 연구 버튼이 지도 편집기로 실행하면 남아 있다. (캠페인 내에서는 삭제) 출시 후, 해당 모델은 마 사라의 조이레이 주점으로 일러스트로만 나오며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HERC의 생산 건물로 재활용돼서 등장한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용병 유닛을 하나 하나 생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생산 제한도 없어졌음), 사지의 사투 용병들을 추가로 플레이어블 유닛으로 사용가능해졌다. 그러나 군심 캠페인에서는 제대로 된 테란 미션은 없으므로 사용할 수 없다.
스타크래프트 시절의 더미 데이터인 Cantana가 이 역할을 하는 건물이었다고 한다. 물론 스타크래프트 1에 들어갈 뻔 했던 용병[2]들은 삭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