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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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Sara'''
1. 개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 행성. 사라 항성계에 위치하고 있는, 차우 사라와 함께 사람이 거주 가능한 2개의 행성 중 하나다.
구 연합의 거주지로 건설되었으며 이웃 행성 차우 사라가 번성한 반면, 어딘가 낙후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었다. 아무래도 행성 자체가 황무지인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연합이 저그 생체 실험 프로젝트로 유인한 저그들에게 점령당했던 행성들 중 하나이나, 구 연합이 공식적인 언급을 전혀 하지 않은 탓에 마 사라의 거주민들도 저그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지 못해서 무수한 사상자를 냈다.
보안관이라는 직책이 있는 것이나 짐 레이너와 타이커스 핀들레이가 무법자 활동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서부시대를 연상케 하는 모습도 보인다. 현 시점에서는 행성 정화의 영향으로 지구의 75%에 달하는 직경을 가진 행성임에도 겨우 8만 명만 거주할 정도로 인구 밀도가 극히 낮은 상태가 되었지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저그를 포함한 여러 야생 생물과 황무지라는 행성의 특성상 서부극을 떠올리게 하는 마초적이고 박력넘치는 분위기가 감도는 행성이 되었다. 아예 주민들이 '''저그 사냥대회'''를 열기까지 했는데, 비록 야생 저그라 전투력은 저그 군단에 비해 많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히드라리스크를 사냥해서 트로피로 가져갈 정도다. 조이레이 주점에서도 보면 히드라리스크 두개골에 전구철사를 칭칭 감아 장식으로 쓰고 있다.
마 사라 전체가 무법지대나 다름없지만 특히 소설 연옥의 건널목에서 나온 연옥의 건널목이라 불리는 지역은 더 지옥이다. 환경이 나쁘기도 하거니와 특히 메이저 갱단이라 불리는 노예상인들이 판을 치고 있는 동네인데 레이너가 보안관 시절 이곳에서 죄수들을 인계받아 엘 인디오 감옥으로[2] 가던 도중 노예상인들에게 잡혀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죄수에게 조건을 내걸고[3] 노예상인들을 소탕하는게 연옥의 건널목의 주 내용이다. 이 단편 소설에서 가장 레이너에게 협력적일 것 같던 죄수는 오히려 그의 뒤통수를 쳤으며, 가장 비협조적일 것 같던 죄수는 다른 두 죄수를 제압하고 레이너가 위험할 때 그를 구해줌으로서 레이너는 약속대로 그는 강도들과 싸우다가 죽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꾸며낸 후 새삶을 살게 보내주며 약속을 지킨다.
2. 공식 설정
마 사라는 구 테란 연합의 8번째 거주지였다. 침체된 거주지이지만 한 때는 채광 산업으로 중요한 전략적 자원 행성으로 여겨졌다. 마 사라는 연합이 일부러 유인한 저그가 가득했고, 나중에는 태사다르가 이끄는 프로토스 원정 함대가 행성을 완전히 정화, 소각해버렸다. 2502년 테란 자치령이 마 사라에 사람들이 다시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재 거주지화했다.
사라계를 최초로 체계적으로 분류한 이들은 프리랜서 시굴자들이었다. 그 후 몇 년이 지나, 타소니스 원정대가 그곳에 거주지를 건설했는데 마 사라는 13개에 이르는 테란 연합의 핵심적인 거주지 중 8번째 거주지였다. 사라계에는 이례적으로 거주 가능한 행성이 2개가 있었는데, 마 사라는 더욱 번성한 차우 사라에 비하면 항상 침체된 거주지였다.
마 사라는 테란 지역에 나타난 저그가 최초로 감염시킨 행성들 중 하나였다. 또한 대부분은 마 사라에 주둔하고 있던 지역 부대가 담당한 전투였지만, 마 사라는 저그의 진격에 맞서 최초로 연합의 군대가 교전을 벌인 행성이었다.
그 후 사라계에서 연합의 파견 함대를 지휘하던 에드먼드 듀크 장군은 자신의 고향 행성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민병대들을 구속하고 말았다. 그들은 후에 코랄의 후예라고 불리게 된 반란군들의 도움으로 구출되었고 그 반란군의 수장은 아크튜러스 멩스크라는 자였다.
연합이 마 사라를 완전히 포기한 후 코랄의 후예는 마 사라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또한 코랄의 후예는 연합의 연구 시설에서 찾아낸 제이콥스 시설에 관한 정보를 퍼뜨렸다. 이 정보로 인해 연합이 저그의 접근에 대한 사실을 이미 알면서도 차우 사라에 이어 마 사라까지 저그 침공에 노출되게 방치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포획한 저그 생물체 견본으로 여러 실험까지 시도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 많은 사람들은 구 연합이 결과적으로 저그 침략을 불러온 비밀 병기를 시험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차우 사라와 마 사라 행성을 희생시켰다고 믿었다.
집행관 태사다르가 이끄는 50여 척 규모의 프로토스 원정 함대는 저그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마 사라 궤도상에서 정화를 가해, 자매 행성 차우 사라를 날려버렸던 것처럼 마 사라 역시 완전히 불태워버렸다.
프로토스 함대가 마 사라를 소각해버린 후, 사라계에는 테란 세력이 쓸만한 유용한 자원이 거의 남지 않게 되었다. 연합의 붕괴로 인해 사라계는 완전히 버려졌으나 켈모리아 조합의 광산 시굴자들은 마 사라의 광물에서 프로토스의 폭격으로 인해 발생한 특이한 성질을 보유한 광물을 발견했다. 그리고 곧, 켈모리안 조합은 사라계의 구조권과 채굴권을 자신의 것으로 선언했다. 독립적인 계약을 통해 곧 두 행성의 천연자원이 채굴되기 시작했다.
테란 자치령은 최근 사라계에 새로운 관심을 보여 몇 개의 전진 기지를 구축했다. 켈모리아 조합은 이 기지가 해적 행위와 광산 반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둔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마 사라에서 야생 저그를 목격했다는 보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일부 거주민들은 폭격으로 인해 황폐화된 행성을 살아남은 야생 저그가 다시 감염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는데, 마 사라는 '''타이커스 핀들레이의 고향 행성'''이다. 레이너는 마 사라가 아닌 샤일로라는 변방 행성 출신이고, 마 사라는 짐 레이너가 무법자 생활을 청산하고 새 삶을 위해 정착한 곳이다.
3. 역사
3.1.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테란 캠페인에서 주인공은 마 사라로 파견된 지 얼마 안 지난 새로운 거주지 총독급으로, 마 사라의 연합 보안관인 짐 레이너의 동료이기도 했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괴생명체와 충돌이 일어나고, 이에 대항하려 하였지만 테란 연합에서 파견된 에드먼드 듀크의 '괴생명체 관찰' 지시 때문에 결국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던 것을 못 잡아서 마 사라 전체가 저그 떼로 뒤덮이게 된다.
결국 짐 레이너는 주인공을 설득하여 일부 민병대 병력을 받고 마 사라의 다른 편에 있는 연합의 관측 기지 백워터 기지를 구원하고 기지를 포위한 저그들을 모조리 쓸어버린다. 그러나 듀크 장군으로 말미암아 연합의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일선에서 범죄자가 되어 끌려간다. 정확한 죄목은 '''연합 시설 파괴.''' 저그에게 감염된 사령부를 박살낸 게 이유다.
나중에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살아남은 마 사라의 사람들을 모두 탈출시킬 수 있는 수송선 5척을 보내주는 대가로 코랄의 후예에 가입할 것을 제안하였고, 마 사라 행정관이 이를 승낙, 저그와의 30분 동안의 방어전 끝에 살아남은 모든 주민들과 남은 민병대 병력들을 수송선에 태워서 후퇴하며, 거주민들이 마 사라를 떠나는 틈에 행정관은 코랄의 후예가 구출해 준 레이너와 함께 코랄의 후예 정예 강습 대원들을 이끌고 제이콥스 기지를 습격해 연합 기지에 있던 자료를 빼온다. 시설 안에는 실험체 저그들이 있는데, 자료의 내용에 담긴 것의 실험대상이다.
그리고 13시간 뒤에, 태사다르는 차우 사라에서 자신이 저질러온 학살극을 다시 벌이기 싫었기에, 행성의 거주민들이 모두 대피한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프로토스 함대를 통해 마 사라에 대규모 포격을 주어 차우 사라처럼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감옥에 수용된 일부 범죄자들은 마 사라에 계속 수용된 모양이고, 코랄의 후예 덕에 짐 레이너와 많은 사람들이 대피한다.
3.2. 스타크래프트 2
이후 완전히 잊어진 행성이 되어버렸는데, 켈모리아 조합에서 조사를 한 결과 프로토스 함대의 포격으로 인해 생성된 독특한 광물질을 발견하였다. 켈모리안 조합은 발빠르게 사라 행성계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며 마 사라와 차우 사라에 병력을 투입하고 기지를 세워 채광 작업을 개시하였다.[4] 테란 자치령은 이미 몇 개의 전진 기지를 세워둔 상황이나 4년 전에 일어난 종족 전쟁에서의 패전의 상흔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라 켈모리안 광산연합의 활동을 묵인하고 있었다. 또한 프로토스의 정화 작업에서 땅굴을 파고 숨어든 소수의 야생 저그 개체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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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에서의 일러스트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젤나가 유물을 발굴한 자치령 군을 습격하여 유물을 탈취한 레이너 특공대가 마찬가지로 유물을 노리고 재침공해온 저그의 공세를 피해 탈출한다.
어쨌거나 짐 레이너가 보안관을 역임했었던 행성인만큼, 이 곳에서 레이너 특공대에 대한 지지도는 높은 편이다. 게임내에서도 마 사라 주민들이 레이너 특공대 대원들을 보고 환호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자치령 기지를 털고 난 짐 레이너가 테란 자치령에 대한 혁명을 시작하고 타이커스 핀들레이를 다시 만나 타이커스가 제안하는 위험한 사업을 받아들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항상 어떤 사건이 시작되는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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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야생 저그들이 살고 있는지, 가는 사람이 없는 외곽 황무지에만 가면 저그 굴이 보이고, 마 사라 사람들은 다른 동물들처럼 저글링이나 히드라를 사냥하고 아예 대회를 열 정도로 깡이 세진 모양이다. 초월체가 죽고 케리건도 물러간 뒤로는 여기에 남아 있던 저그 잔당들은 모두 통제력을 벗어나서 야생 동물처럼 된 듯하다. 저그의 아바투르의 말을 첨부하자면, "이끌어 줄 의지가 없으면, 짐승에 불과함. 아니, 더 하등한 존재" 라고 한다. 즉, 야생 저그들은 야생 짐승보다도 약해진다는 소리. 위의 사진은 제4회 저그 사냥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히드라리스크라고 한다.
옆의 빨간 글자는 프레데터 1에서 나오는 "You're one, ugly... motherfucker"(주인공 더치가 프레데터에게 하는 욕)라는 대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한글판에서는 '''"한 놈 제대로 건졌다!"'''로 되어 있다. 타이커스의 말에 따르면, 암시장에서는 높은 가격에 거래를 한다고 한다.
어깨의 핀업걸도 보인다. 옛날에 기획 단계에서 설정이 달랐을 때 그렸는지 패치 후에는 숫자와 핀업걸이 사라졌다.
공허의 유산에서 코프룰루 구역 내의 행성들을 점령한 저그들이 모조리 차 행성으로 회군하자, 마 사라에는 다시 사람들이 정착하였다. 자치령 사령관직에서 퇴임한 짐 레이너는 마 사라로 돌아갔고, 어느날 보안관 뱃지를 남긴채 사라졌다. '''사실상 스타크래프트 1, 2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무대라고 할 수 있다.'''
레이너 특공대의 주 활동 무대라는 점을 제외하면 크게 눈에 띄는 점은 없는 행성같지만, 뜬금없게도 '''젤나가 유물'''이 있는 행성 중 하나다. 그것도 아이어나 샤쿠라스에 굴러다니는 흔한 젤나가 유물도 아니고 '''중추석의 한 조각'''이 묻혀 있었다. 다른 행성에서는 비교적 약한 세력이나마 탈다림의 함대 하나가 통째로 주둔 중인 것을 생각하면 심히 흠좀무하다. 게다가 이것은 오래 전부터 지반 속에 묻혀 있던 것이라고 한다. 물론 이 정보를 가지고 있던 인물이 멩스크에 의해 풀려난 타이커스였음을 생각하면 처음부터 멩스크를 가지고 이용하던 에밀 나루드의 계략일 가능성이 높다.
자유의 날개 시절 마 사라는 자치령에 대항해 반란이 일어난 행성이었다. 마 사라의 반란군은 레이너 특공대에 합류한다.
4. 기타
프로토스의 공격 이후 사라 행성계에 새롭게 발견된 물질은 다름아닌 테라진이다. 테란 자치령은 대외적으로는 베스핀 가스 채집 시설로 위장한 테라진 연구 시설을 건설해놓았으며 2차 저그 침공 당시 저그의 공격을 받아 파괴되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이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의 첫번째 켐페인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고스트는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런데 테라진 가스는 탈다림이 아몬의 선물이라 부르는 공허와 성분이 비슷한 물질이다. 이런 물질과 중추석이 마 사라에 있다는 것은, 아마 오래 전에 아몬이나 다른 젤나가가 들렀을 공산이 크다. 이 행성에서 테라진을 추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복선일 수도 있는데, 공허의 유산에서 테라진이 이 세계가 아닌 공허 우주의 물질이라는 설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면 어느 순간 마 사라와 공허 우주가 연결되었고 동시에 중추석 조각이 마 사라 지하로 소환되었으며 테라진은 두 세계의 연결의 잔재일 수도 있다.
저그, 프로토스 함대의 흔적, 테란 연합, 테란 자치령과 켈모리안 조합의 행적, 중추석 조각과 테라진.. 무엇보다 짐 레이너까지 참 없는 게 없는 행성이다. 거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큰 흔적을 한 행성에 뭉쳐놓았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마 사라 주민들이 레이너에게 호의적인 것처럼 레이너 역시 제2의 고향인 마 사라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오래 가지 못했지만 무법자로 살던 과거를 청산한 후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 수 있던 곳이 마 사라이니 레이너에게는 단순히 정착지 이상의 장소다. 진짜로 '평범한 삶'과는 전혀 달랐던 레이너가 그나마 평범한 삶을 살았던 때는 태어나고부터 테란 연합의 해병으로 입대하기 전 까지 샤일로에서 자랐던 때와 마 사라에서 보안관으로 일하면서 아내와 아들 하나를 두었던 시기였다. 레이너는 마 사라에서 결혼을 했고 아들을 얻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태사다르의 대사를 보면 '이제 와 생각해보면, 마 사라를 정화하는 게 나았을지도...'라는 대사가 있다. 그와 반대로 태사다르의 친구 레이너는 '마 사라를 건드리지 마.'라고 한다. 또한 디바의 말로는 루시우가 조이레이 주점에서 공연하기로 계획을 잡은 모양인데, 정작 자신은 거기에 못 가는 모양인지 아쉽다는 대사를 한다.
참고로 조이레이 주점은 전작 오리지널 인트로 영상에서 나온 인물 중 한명인 조이레이의 이름을 딴 술집으로 4년 전 프로토스가 처음 마 사라를 비롯한 사라 지역에 공습을 가했을 때 우주선도 폭격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이레이는 살아남아서 마 사라에 술집을 개업했다. 아마 오프닝에서 우주선에서 기체를 타고 고철을 수집하러간 사람이 조이레이인듯 하다. 자유의 날개 본게임 첫 번째 임무가 조이레이 주점 내부에서 시작하는데 이때 흘러나오는 음악도 전작 오리지널 인트로 영상엔 나왔던 음악과 판박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2017 겨울맞이 축제 이벤트 영상이 조이레이 주점 2라는 곳을 무대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협동전에서 타이커스가 우주선에 매달고 다닌다... 물론 타이커스는 공식 설정상으론 고인이니 실제로는 그냥 마 사라에 있었을 것이다.
작중에서 직접 묘사되지는 않았으나, 그 짐 레이너가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면서 애착을 가졌던 지역으로 유명세가 있고 자치령 역사에 있어 중요한 사건도 많았던 행성이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2 시점 이후로는 자치령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마 사라는 '짐 레이너의 단골 술집'이었던 조이레이 주점이라든가 '짐 레이너가 최초로 저그와 조우해서 전투를 벌였던 장소'였던 오리지널 에피소드1 미션2의 백워터 기지, '짐 레이너와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연합 타도의 기치를 내걸고 처음으로 의기투합했던 장소'였던 오리지널 에피소드1 미션 3의 맵 등등 짐 레이너와 연관된 관광자원들이 그야말로 널려있는 행성이다. 현실의 기준으로 본다면 관광산업이 흥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