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세태자

 


'''바다의''' '''왕자'''
'''용세태자'''
[image]
'''소속'''
'''천계(옥황계)'''
'''성별'''
남성
'''나이'''
3000살 이상 추정
'''가족 관계'''
용왕(부)
'''대인 관계'''
옥황상제 (상관)
샤오 (친척[A], 짝사랑 [1])
아차아태자 (친척[A], 상관)
혼세마왕 (친척[A] → 적 → 상관)
이랑(친구, 동료)
대마왕 (적)
손오공 (악우, 라이벌)
'''직위'''
'''바다의 왕자'''
1. 개요
2. 성격
3. 능력
4. 인간 관계
5. 작중 행적
5.1. 1부
5.2. 2부
6. 기타


1. 개요


마법천자문의 등장인물로 용왕의 차남이자 바다의 왕자. 태자라는 호칭으로 미루어 보아 용왕의 계승자인 듯하다.
연령대는 손오공 일행과 천세태자, 아차아태자의 중간 정도로 아차아태자를 아차아 형이라고 부르지만 작중 태도를 볼 때 천세태자와는 그다지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2]

2. 성격


성격은 전형적인 나르시즘이며, 느끼해서 샤오는 아주 질색을 한다. 자신만만하며 약간 하라구로 기질도 있는 편이고 입이 가벼워서 샤오에게는 은근히 민폐적이다. 입이 가볍다기보다는 앞뒤 생각 없이 말을 내뱉는 경향. 손오공과는 성격의 상성이 나쁜 편이지만, 둘 다 호전적인 건 똑같은지라 싸우면 죽이 잘 맞는다.

3. 능력


몽둥이 봉(棒)마법으로 곤봉을 소환해 봉술을 다루는 것이 주특기로, 쌍봉술도 구사할 수 있다.
바다의 무술인 용궁유술에 뛰어나 용궁유술대회 8연패 우승이라고 하며 일격필살 파도회오리로 흑심마왕을 털어버리기도 했다. 염라대왕으로부터 지옥검술을 배워 사용하는 천세태자, 아차아태자와는 다른 모습.
한자마법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며, 손오공과는 티격거리지만 캐미가 잘 맞는 관계. 한 마디로, 혼세마왕과 호킹의 관계와 비슷하다.
상당한 정보 수집력의 소유자로 천세태자가 혼세마왕으로 타락한 걸 알아냈으며 샤오의 봉인의 비밀[3]도 알아냈고, 마법장벽의 이상현상과 마적 기운으로 인한 오염도 알아내고 바다까지 오염되지 않도록 지상으로 온 것이었다.
상황 판단력이 뛰어난 편이다. 마법장벽에 구멍이 나자 오염도를 확인한 뒤 임시방편이지만 힘을 모아서 구멍을 메웠고 완전히 메우기 위해 마정석을 찾으려다 여러 일 때문에 실패했다. 악마의 봉우리로 가기 위해 아차아태자에게 질투마녀 일행이 있는 곳을 알아냈으니 보내달라고 부탁하지만 아차아태자는 그게 악몽의 봉우리로 가서 공적은 자신이 세우고 책임문제는 아차아태자에게 떠넘기려던 걸 들킨다.
17권에서는 아차아태자의 안일한 태도에 대해 무작정 지키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고 정보를 모으거나, 하다못해 샤오공주와 연락을 해야 한다고 했고 마법장벽이 날아가자마자 샤오에게 연락을 했다. 천마대전 당시 전략적 요충지로서 동해 쪽이 낫다며 욕심의 동굴을 노리는 난세대장군에게 이의를 제기하던 모습을 볼 때 전쟁참모로서도 자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권 묘사를 볼 때 야전사령관 쪽의 소질은 좀 떨어지는 편.
왕족으로서 자각이 높은 만큼 책임과 의무는 확실히 자각하고 있으며, 상하서열도 잘 인식하고 있다. 샤오가 명령을 내리면 꼼짝 못하며 샤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무엄하도다! 감히 공주님의 옥체에 손을 대다니!"라고 하는 걸 볼 수 있다. 자신들의 의무 같은 걸 우유부단 여자애[4] 무능한 왕, 여의필 도둑이 어떻게 아냐고 투덜거렸다. 이후 혼세가 사실상 천세태자 취급을 받고 있을 때도 별 거부감 없이 천세를 호위하고, 그의 밑에서 싸우며, 황족에게 쓰는 극존칭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난세대장군의 과거 행적을 들어 복귀에 반대했던 아버지와는 다른 면모.[5]

4. 인간 관계


  • 손오공: 용세태자는 여의필 도둑, 손오공은 꼴뚜기라고 부를 정도로 사이는 영 아니지만 싸움이라는 의미에서는 죽이 잘 맞는 사이.
  • 삼장: 15권에서 삼장의 행적을 보고 우유부단한 여자라고 평했으며 16권에서 너 때문에 너무 지체되었다고 마구 따지는 등 별로 좋게 보지 않는다.[6] 하지만 거짓말을 할 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17권에서 삼장이 한 말을 듣고 염라대왕에게 따로 고했다.
  • 옥동자: 별로 신경을 안 쓴다.
  • 샤오: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해서 대시하고 있지만 샤오에게는 느끼한 놈+입 가벼워서 자기 친구들과 사이 껄끄럽게 하는 놈이고 명령을 내리며 막 부려먹는 등 취급은 영 안 좋다. 한편으로 하늘나라의 공주로서 존대도 하고 있다. [7] 사실 샤오는 용세가 자신을 이해하기 때문에 용세를 그리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한 걸로 보아 아예 가능성 없는 커플링은 아닌 듯.
  • 이랑: 티격태격하지만 꽤나 죽이 잘 맞는다. 19권부터 꾸준히 친구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고, 27권에서는 소년자객을 상대하면서 손을 맞잡고 싸우기도 한다. [8][9]
  • 용왕: 자신의 아버지가 아들바보이기도 하고 자신도 아버지에게 칭찬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용왕을 아바마마라 부르며 존대하고 있다.
  • 아차아태자: 어린 시절부터 알고지내서 아차아 형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편인 용세태자의 눈에 아차아태자는 상당히 답답한 사람인 듯. 실제 일처리 실력을 보면 아차아태자보다 용세태자가 나은 모습을 보인다.[10] 머리가 빨리빨리 돌아가는 용세태자의 입장에서는 앞뒤 생각 안 하고 무작정 돌격만 하는 아차아태자가 충분히 갑갑할 만하다.
  • 울 100세: 왕이라는 주제에 전설의 영웅을 찾아 빌고 하는 모습이 한심했는지 무능한 왕으로 치부하고 있다.
  • 흑심마왕: 15권에서 한 번밖에 조우하지 않았지만 깔끔하게 무시하다 폭파에 당하자 반격으로 때려눕혔다.
  • 소년자객: 한 번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자신을 엿먹인 꼬맹이. 손오공이 연상된다며 싫어한다. 하지만 뭣모르는 어린아이가 검은마왕의 편을 드는 걸 보고 그런 사람 편에 들면 안 된다고 충고하기는 했다. 게다가 소년자객이 질투마녀에 의해 퇴장당하고 용세는 검은마왕 일행들을 추격하면서 속으로 소년자객이 어느정도 불쌍하다는 생각을 했다.
  • 옥황상제: 최고 상관인 것 외엔 아직 큰 접점이 없다. 다만 그의 짝사랑 샤오가 옥황상제와 관계가 파탄날 시, 향후 샤오를 따라 적이 될 수도 있다.

5. 작중 행적



5.1. 1부


15권에서 첫 등장해 견공을 습격한다. 질투마녀와 한편으로 바다를 오염시킬 계략을 짠 것으로 오해한 탓인데, 견공이 악당이 아니라며 손오공이 발차기를 날리자 손오공이라는 걸 알아보고 여의필 도둑이라 부르며 너 때문에 용왕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되었다고 공격했다. 이에 손오공은 이미 몇 년도 전에 다 끝난 이야기인데 왜 이제와서 난리냐고 투덜거린다. 샤오를 보고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고 했지만 냉수 먹고 정신 차리라면서 찬물을 맞았다. 하지만 손오공에게 샤오의 오빠가 혼세마왕이라는 걸 말해버린 탓에[11] 손오공이 샤오를 협박하자 매우 화를 내지만 "바다에서 온 꼴뚜기는 빠져!"라는 말에 싸움이 일어날 뻔했다. 하지만 샤오는 손오공은 도둑이 아니라면서 용세태자를 용궁으로 보내버린다.
한밤중에 약속의 마을 바깥의 숲에서 대역죄인 진현인의 모습을 한 약속의 마을이냐고 했는데 용궁에 갔다 다시 온 것이라고 한다. 봉인의 진실을 말해줄 수 없어 모른다고 둘러댔고 샤오가 손오공을 친구로 받아들이며 기억을 지운 걸 듣고 못 본 사이에 많이 변했다고 평한다. 샤오가 오빠의 일 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보고 "내가 있잖아"라고 했지만 샤오는 "따지고 보면 다 너 때문이잖아"라고 결국 쫓겨난다.
다음 날 마법장벽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며 한자마법으로는 부술 수 없게 되어있지만 최근 일대가 오염되고 있는데 마법장벽이 부서지면 사악한 기운에 오염되어 죽음의 땅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손오공 일행과 함께 동행하게 된다. 이후 마법의 계곡에서 이미 박살난 마법장벽을 발견하자 오염도를 확인하고 임시로 마법장벽을 봉한 뒤 마정석을 사용해야 제대로 봉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든 원인을 삼장이라고 여겨 비난을 쏟아내다 그와중에 울 100세가 나타나 구해달라고 요청하자 무능한 왕이라고 까고 오공 일행도 자신들의 임무나 무게에 대해서 알리가 있겠냐고 디스한다. 그러나 삼장이 자신의 비난을 긍정하면서도 울 100세를 돕기 위해 황폐한 숲으로 갈 테니 먼저 가라고 해서 갈라지게 된다.
샤오와 함께 세상을 구할 수 있다며 신나하지만, 정작 샤오는 용세가 오공에게 멋대로 진실을 까발린 것과 삼장에게 막말을 했던 걸 담아두고 있었기에, 결국 네가 이말저말 안 가리고 막 해대서 이지경이 되었다면서 화를 낸다. 이때 괴물로 변한 인부들이 나타나자 용세가 나서서 모조리 털어버린다. 하지만 샤오가 다칠 뻔하자 괴물에게 고문을 가하는데 그것 때문에 삼장과의 과거를 떠올린 샤오가 꼴뚜기 왕자라 부르면서 한 대 후들겨패고 베스트 프렌드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면서 황폐한 숲으로 가자 따라간다. 그리고 흑심마왕을 처음 봐서 뭐냐고 하는데 무시하고 손오공 일행과 대화하다 흑심마왕에게 한 번 당하는데, 혼자 나불거리다 갈 줄 알아서 그랬다며 손오공과 둘이서 두들겨팬다.
하지만 흑심마왕에 의해 삼장이 완전히 악마화되고, 악마 소녀 삼장이 샤오를 공격한 것 때문에 삼장을 공격하려다 손오공에게 가로막히자 싸우지만 삼장이 "여의필 도둑, 꼴뚜기! 둘 다 시끄럽다"라며 터질 폭에 털린다. 샤오가 삼장과 말싸움하다 위험에 처하자 구하려고 하지만 "넌 빠져!"라는 말 때문에 꼼짝도 못하는데, 바랄 희가 나타난 걸 보고 "삼천 년 전에 사라진 글자가! 이럴 수가... 가능하단 말이야? 사라졌던 글자를..."이라고 한 걸 볼 때 대마왕에 의해 사라진 열 개의 글자에 대한 지식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16권에서는 인간으로 돌아온 걸 보고 용왕께 큰소리 탕탕 치고 나왔다고 중얼거리다 마법천자패를 보고 이걸 가져가면 용왕이 기뻐할 것 같아 몰래 가져가려다 흑심마왕에게 당할 뻔하지만 손오공에 의해 빈틈을 보이자 용궁유술로 제압한다. 그리고 손오공이 꼬리로 회수하자 당황하지만 손오공은 "걱정 마. 천자패 도둑이라고는 안 할 거야"라고 대답했다. 이후 빨리 질투마녀를 쫓아가야 한다고 했지만 욕심의 동굴 일을 빨리 해결하라면서 샤오가 명령으로 같이 파견해 투덜거리면서 손오공과 함께 해골병사 십만대군을 격파한다. 하지만 복원능력은 몰라서 놀라고 마법천자패의 구원할 구로 해골병사의 안에 갇혀있던 영혼들이 구원받자 저건 어린애들이 담당할 물건같은 게 아니라고 놀란다.
다음 날 해가 뜬 걸 보고 삼장을 추궁하지만 울100세 때문에 오염된 지대라 본래는 출입금지된 영역인 통곡의 해안이라는 걸 알아낼 수는 있었다. 통곡의 해안까지만 갈 수 있다며 누가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지지 않고서야 너무 지체되었다고 이야기하는데[12] 통곡의 해안까지 가지만 없자 악몽의 봉우리로 갔다고 생각한다.[13] 방법이 없다고 하다 아차아태자가 나타나자 아차아태자의 도움을 받아 악몽의 봉우리로 가려다 저지당한다. 샤오가 악몽의 봉우리로 가려는 것에 대해 자신도 같이 가려고 하지만 아차아태자가 용왕 보고 특별히 동해 인근 마법장벽을 지키는 임무에 발령받아 가게 된다. 용왕은 용세태자가 마법장벽을 임시로 봉한 것에 자랑스럽게 말하기도 했으며 아차아태자가 대장군직에 오른 것에 대해 바다 쪽도 한자리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에 아차아태자가 그를 신경쓴 것으로 보인다.
17권에서는 아차아태자의 행동에 대해 단순히 지키기만 하는 게 아니라 정보를 더 모으거나, 하다못해 샤오공주와 연락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무시당한다. 악마의 씨앗으로 인해 마법장벽이 폭파되자 적은 없지만 뭔가가 날아와 터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샤오에게 마법장벽이 날아간 것을 전한다. 이후 악몽의 봉우리로 와서 아차아태자가 혼세마왕을 잡으려는 것에 상대가 될 리 없다며 거부감을 보이지만 당시 혼세마왕의 상태가 막장이라[14] 간단히 잡힌 걸 보고 그냥 내가 잡을 걸이라고 생각한다. 이후 염라대왕에게 갈궈지는 걸 자기도 보면서 왜 나도 있어야 하냐고 속으로 깐다.
18권에서 아차아태자가 떠난 직후에 염라대왕에게 삼장이 한 말과 당시 정확한 정황을 전했고 염라대왕은 바로 혼세마왕을 찾아가 지상에서 벌어진 일들을 말했다.[15]
19권에서 염라대왕의 명에 따라 이랑과 함께 황폐한 숲에 찾아와 천세태자의 편으로 싸우고 천세태자의 강함에 전율한다. 그리고 작중에서 언급된 바로는, 천왕보검을 되찾기 위해 탐욕마왕과 대결했었지만 패배했다고 한다. 사실 용세태자가 탐욕마왕을 이길 정도까지의 실력은 아니라고 혼세마왕이 18권에서 말한 적이 있다.[16]
이후 난세대장군이 임명되어 욕심의 동굴 탈환을 노리자 전략적 가치로는 동해 쪽이 더 높은데 왜 굳이 이런 데를 노리냐고 하자 욕심의 동굴은 마정석이 가장 많이 채굴되는 곳으로서 마법천자문을 세우기 위해 필요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20권에서는 욕심의 동굴 탈환전에 선봉장으로 참가해 싸웠으며 난세대장군에 의해 결착이 난다.
21권에서는 처음부터 세상의 중심에서 싸우고 있었으며, 용왕이 나타난 걸 보고 환영한다. 이후 용궁의 병사들과 함께 마왕 군단과 싸운다.


5.2. 2부


23권에서 타락마왕이 아차아태자로 돌아오자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옥황상제에게 바깥세상의 상황을 듣고 놀란다.
광명계 풍요의 대륙 <신념의 대결>편 당시 천세태자, 이랑과 함께 풍요의 대륙으로 와 잠깐 소년자객과 대치했다. 소년자객을 보고 버릇없는 꼬맹이들이 설치는 건 똑같다면서 손오공을 거론했다.
천세태자는 광명계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전하기 위해 용세태자와 이랑을 옥황계로 돌려보낸다.
이후 금지의 계곡에서 결계 상황을 보고 광명계의 어둠의 기운이 침식해오는 것 같다고 한 뒤 샤오가 극락중앙도서관의 금서를 조사하면 광명계에 대한 게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걸 본다.
43권에서 아차아태자에게 풍요의 대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준 것이 확인되었다.
44권에서는 아버지인 용왕과 함께 메마른 대륙과 암흑계의 연결 지점인 죽음의 강에서 매복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46권에서는 혼돈의 산 동쪽 산등성에서 혼세, 아차아와 함께 산을 오르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자기 말로는 성질이 급한 아차아가 오를 등 마법을 쓰는 바람에 반대로 떨어지게 되었고, 그 때 아차아가 쓴 붙잡을 나 마법 때문에 셋 다 처음부터 다시 오르게 되었다.(..)
48권에서 등장하며 천세의 명령을 수행할까 상제페하의 명령을 수행할까 고민하던 중 과거를 회상하며 '우리형 사건'에 대해 언급을 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곧 용세의 형에 대한 일화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17]
49권에서는 아차아와 함께 오곡도사를 찾으러 대지의 신전에 도착했으나 거기에 주둔하던 암흑병사들에게 아차아가 사로잡히고 교만지왕에 의해 포위당하고 만다. 이에 용세태자는 마지막 도박이라는 심정으로 오곡도사가 있는곳으로 밀서를 보내고 사로잡히게 된다.
50권 2차 미리보기에서 쓰러진 카이를 발견한다.

6. 기타


  • 행적 및 등장 시기로 추정하건대 본래는 원작의 백마(옥룡삼태자)의 포지션으로 기획된 캐릭터였을 듯하다.
  • 작중에서 엄연히 차남이라고 나옴에도 불구하고 용왕의 후계자이자 태자로 나온다. 장남에 대해서는 일언일구도 없는데, 팬들은 그 장남이 온화천왕의 부하 화룡으로 추정하고 있다. 문제는 화룡의 나이가 천세태자가 어린아이였던 당시 이미 화룡은 청년 모습이었다는 것. 이렇게 되면 샤오와 동년배~조금 연상인 용세태자와 나이 차이가 엄청나게 벌어진다.[18] 그리고 용왕과 용세는 머리카락이 파란색이지만 화룡은 흰색이다.
  • 비밀의 사전에 따르면 아주 어릴때부터 천세와 같이 놀면서 훈련받았다고 하는데 정작 묘사에선 천세가 혼세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나온다.
거기다 48권에서 천세, 아차아와 또래 나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는 명백한 설정 붕괴이다. 생사부 낙서를 보면 용세가 어렸을 때부터 샤오를 좋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샤오는 그 때 적어도 갓난아기, 아니면 아예 태어나지도 않았을 시점이므로[19] 설정이 맞지 않게 된다.[20][21]
  • 샤오를 좋아하고 있어서 들이대지만 정작 샤오는 닭살 돋는 왕자병이라면서 매우 싫어한다. 심지어 손오공처럼 꼴뚜기 왕자라고 욕하기도 하며, 말 안 들으면 명령조로 나갈 정도로 막 대한다. 바다가 하늘 아래 있다면서 툴툴거리는 걸 볼 때[22][23] 그런 면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지만, 손오공이 샤오를 위협하자 "감히 하늘나라 공주님께 무엄하도다! 당장 무릎 꿇고 사죄하지 못할까!"라고 한 것 과 인부들이 괴물로 변해 샤오를 위협하자 "감히 누구에게! 천벌을 내려주마! 멍청하게 괴물이나 되고 말이야!"라면서 고문을 가하는 등 하늘나라의 공주로서도 존대하고 있다.

사실 이들의 관계에는 조금 웃긴 설정이 숨겨져 있는데, 비밀의 사전 4권에서 미현인이 중계 중에 한 말에 따르면 용궁의 사랑 고백법은 얼굴을 사랑하는 만큼 세게 때리는 것이다. 그런데 샤오는 코피가 터질 정도로 세게 때렸으니... 사실 어렸을 때 샤오가 분풀이로 때린 것이다. 어렸을 때 울보여서 울 때마다 할아버지 옥황상제가 자기가 바보라 생각했던 용세태자에게 시집 보낸다고 하니까 열받아서... [24] 이때문에 비밀의 사전 4권의 못다한 말 대회에서도 샤오에게 고백하면서 이제 오빠의 그늘에서 벗어나라고 깐족댔다가 샤오에게 얻어맞는데, 계속 맞으면서도 넌 역시 날 좋아하고 있었다며 더 좋아라 한다... 결국 보다못한 천세가 대신 대(代) 마법으로 난입해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샤오는 못준다'며 샤오 대신 팼지만, 이번에는 형님도 날 좋아했던 거냐며 혼자 설렜다...
  • 혼세에게 묻혀서 그렇지 이쪽도 작화상으로나 설정상으로나 상당한 미청년이다. 팬북에서 잘생긴 꽃미남이란 평을 받았고 이무퀸을 유혹 마법으로 홀린 경력이 있는데 설정상 이무퀸은 미남에 약하다고 한다. 다만 본인의 나르시스적 행동 탓에 외모평을 깎아먹는 듯.
[A] A B C 샤오의 대인관계에서 염라대왕, 아차아태자, 용왕, 용세태자를 친척이라고 기술해놨는데 실제로는 피가 섞인 친척이 아니다. 그냥 명목상으로 대우해주는 것뿐.[1] 그런데 용세태자가 샤오의 친척 오빠라면 용세는 친척동생에게 들이대는 천하의 개썅놈이 된다(...)[2] 샤오보다 약간 더 위인 나이대를 감안해보자면, 천세태자가 천계에 있을 때 용세는 너무 어려서 천계에 드나들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차아태자는 천세태자와 동갑이었기에 놀이친구 자격으로 드나들 수 있었지만.[3] 샤오공주가 대마왕에 의해 악마화될 뻔하자 대신 악마화된 것.[4] 당시 삼장의 태도를 보면 용세의 눈에는 충분히 우유부단해 보일 만했다. 사천왕이 저지른 마법장벽 붕괴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데다 의문의 오염으로 인해 출몰한 괴물 소식까지 들었음에도, 울100세의 동족을 구원해달라는 부탁에 일언지하에 당장 큰 문제인 마법장벽 붕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샤오의 단호한 거절에도 불구하고, 삼장은 딱하니까 그냥 도와주자고 했는데 그와중에 자신이 내뱉은 조롱을 긍정하면서도 '높으신 분들의 책임감은 잘 모르겠으니 당장 눈앞에 보인 불의를 더 도와주고 싶다'는 말을 해서 답답함을 느꼈기 때문.[5] 여담으로, 용왕은 은근히 천계 인물들의 주적이다. 천세태자의 복귀를 반대하였고, 이랑의 삭탈관직을 주장한 것도 이분. 천계 인물들은 아니지만 손오공을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던 것도 이분이다. [6] 그리고 실제로 그때가 긴급한 상황이었던 만큼, 삼장의 태도는 용세태자 입장에서는 그냥 오지랖 넓은 행동으로밖에 안 보였을 것이다. 실제로 이 분이 아니었다면 대마왕 부활은 저지되지 못했을 것.[7] 여담이지만 샤오의 반응을 보면 이전부터 용세태자가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며 귀찮게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닌 듯하다.[8] 사실 이랑 입장에서는 용세태자가 한심해 보일 수밖에 없다. 긴장하고 있어야 할 전투상황에서 이까짓 것쯤 아무것도 아니라며 방심하다가 당하거나, 아차아태자와 개싸움(...)을 하다가 마법에 걸려와 풀어달라고 징징대거나, 천세태자와 본인은 심각해 죽겠는데 혼자 사과를 우적우적 씹고 있질 않나, 힘들다고 징징대며 본인 망토를 잡고 늘어지질 않나, 사랑하는 사람엉뚱한 여자애를 엮질 않나... 그래도 아득바득 뒷처리는 다 해 주는 걸 보면 그럭저럭 미운정이 든 듯하다. 물론 샤오천세태자와는 달리 용세에 대한 왕자 대우는 저 안드로메다로.[9] 참고로 아차아태자와 벌인 개싸움이라는 게 달리 틀린 말도 아니다. 진짜로 이로 꽉 깨물었다! [10] 둘 다 영 못 미덥기는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용세태자는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는 능력이라도 있다. 전투력이 조금 낮을지언정, 아차아태자처럼 무작정 자존심을 세우다가 망하거나 한순간의 감정으로 욱해서 덤비지는 않는다는 소리.[11] 자신도 최근에 알아냈다는 걸 볼 때 바깥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걸 알고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12] 그런데 정말로 전향을 결심한 혼세마왕이 막고 있었다.[13] 사실 통곡의 등대 위에서 공중배로 있었지만...[14] 독에 중독당한 상태에서 전력 마법+최상위 마법인 소멸 마법을 두 번이나 쓴 탓에 툭하면 픽 쓰러지는 등 서 있는 게 기적일 수준이었다.[15] 당시 지상은 낮에서 새벽까지 된 상황이었지만 설정상 하늘나라는 지상보다 시간이 느리다.[16] 염라대왕도 '''그렇기는 한데...''' 라고 말한걸로 봐선 본인도 알고있는 모양. 하지만 마땅한 인재가 없어서 용세한테 시킨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혼세는 호킹을 추천. 염라대왕도 '''강하다는 얘기는 들었..''' 이라고 말하려다 십이신마 까지 끌어들일생각이냐며 화냈다.[17] 곧이어 몇 컷 넘어가고 화룡(탐욕마왕)이 나오는 걸로 봐선 화룡이 용세의 형일 가능성은 거의 높은 편.[18] 용세태자는 천세태자와 동년배인 아차아태자를 아차아 형이라고 부른다. 즉 연하라는 뜻. 실제로 외견 연령이 손오공 일행과 아차아태자의 중간 정도다.[19] 온화천왕이 옥황계를 떠났을 때 천세태자는 외관상 어린아이였고, 샤오는 갓난아기였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1부에서의 천세태자 과거 회상 장면을 보면, 천세태자가 청년 모습으로 등장할 때 샤오는 어린아이 모습으로 등장한다. 용세가 천세와 또래 나이였다면... [20] 하지만 천세, 용세, 아차아가 생사부에 낙서를 했던 시점이 온화천왕과 자비왕후가 떠난 뒤의 시점이라면 고증에 큰 오류는 없다.[21] 어쩌면 그 당시에는 귀여운 동생 취급으로 좋아했을 수도 있다.[22] 사실 지옥보다도 서열이 아래라 넘버 쓰리라고 봐야한다(...)[23] 용세처럼 비슷한 처지인 인물은 흑심마왕이다. 그쪽은 용세보다 취급이 더 안습인데 혼세한테 완전히 무시당하고 자신한테 방해되는 존재라고 취급을 한다. 반대로 샤오는 한때 사천왕 시절때 오빠처럼 막 대놓고 무시하지는 않는다. [24] 출처는 비밀의 사전 3권.